728x90
푸른바다가 그리워
흐르고 또 흘러도
언제나
그리움의 바다가 되어 있는 그대
푸른 숲이 그리워
오르고 또 올라도
먼 산이 되어버린 그대
늘 그대는
푸른 숲의 싱그러운 나무가 되어
숨쉴 수 있는 산소가 되어 다가오고
엷은 새벽
안개 감싸고 있는
깊은 계곡의 맑은 샘물이 되어
언제나 마르지 않을 사랑을 전하며
온 정성으로
푸른솔의 무성한 잎이 되어
그늘을 만들고 있어요
튼튼하게
자란 나무 그늘에서
지친자들의 삶의 쉼이고 싶은 그대
나는 지금 그런 그대를 그리워하며
이 겨울바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세월의 고뇌 속에서도
철학의 밤을 맞아
외로운 고독으로 지새웁니다
여기 이른 아침의
샘이 깊은 물 한 모금 축이며
바다를 향해
흐르고 흐르는 강물처럼
산을 향해
오르고 또 오르는 숲처럼
넓고 높아만 가는 그대 숨결 위에
서로 맑은 눈 마주하며
마주잡은 두 손
따스한 온기의 하나된 사랑으로
후에 둘이 만나면
기쁨과 환희의 순간으로
행복을 맞이할 거예요
고독 속에 그대를 그리워하며
행복한 꿈나라로 가려합니다
잘자요 내 사랑
너무나 ...많이 보고싶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과학·자연 > 바다 S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우린 사랑하는데... (0) | 2009.01.09 |
---|---|
[스크랩] 다시 만난 하나의 하트처럼 (0) | 2009.01.07 |
[스크랩] 그대와 자연 속에 있을 수 있다면 (0) | 2009.01.05 |
[스크랩] 바다와 파도, 눈 덮힌 백사장 (0) | 2009.01.02 |
[스크랩] 바다와 호수 설경 (0) | 200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