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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거라 하시기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내가
당신거라 하시기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움켜 쥐려했고
가지려 했고
소유하려 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고 싶었고
당신의 소유가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 사랑하기에
하지만..
벽이 있었지요
당신과 나 사이에..
허물어 지지 않는 벽이
무시할 수 없는 벽이
인정해야만 하는 벽이
뛰어 넘고 싶어서
몸부림 치게 했던 벽이
당신을 그리웁게 하네요
당신께 가지 못하게 하네요
당신 보고픔에 한 숨만 나오게 하네요
조금만 가져야 한다네요
가슴이 아파와서
눈물로 씻어 줍니다
우린 사랑하는데..
그 벽이
나를 외롭게 하네요
우린 사랑하는데..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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