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종서, 무명시절 겪은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 공개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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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무명시절 겪은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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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기사입력 2008.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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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현유 기자] 가수 김종서(43)가 솔로로 데뷔하기 전 무명일 당시 결혼에 골인한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종서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본 후 이국적인 분위기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김종서에 따르면 2~3년 정도 교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지만 당시 무명가수였고 로커의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쉽게 허락해 줄 일은 없었다고.

그는 "당시 일본에서 사업을 하던 장인어른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장인어른은 결혼을 하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본사업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부자였던 장인어른의 말대로라면 미래가 보장됐지만 당시 그는 일언지하로 "음악적인 꿈을 완성하고 싶다"며 당당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김종서는 "언짢은 듯한 장인어른의 표정을 보고 '결혼할 수 없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돼 장인어른의 허락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유인즉 만약 김종서가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다면 딸의 좋은 배경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것. 장인어른은 이를 거절하고 단호하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 김종서의 모습을 보고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고.

이후 솔로로 데뷔한 김종서는 가수로서 성공을 이루게 됐고 장인어른은 방송국에 아는 지인들에게 "김종서 좀 잘 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김종서는 "그러나 그곳은 예능국이 아닌 보도국이었다"며 "아직도 장인어른은 내가 잘 된 것은 당신 때문이라고 아신다"며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분은 11일 자정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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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단지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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