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발언 “딸을 안다 허리 다쳐, 유재석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
djnews@jknews.co.kr 2008-12-12 08:05 입력
|
박명수발언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다.
호통개그의 달인 박명수가 방송을 통해 유재석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밝힌 것.
지난 1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암기송'에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주인공인 조한선, 박진희, 이기우가 출연했다.
이날도 신봉선은 이들을 맞이하고자 특별 제조한 높은 신발을 신고 장신 이기우(키 190cm)와 눈높이를 맞추며 작은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날 출연한 장신 배우 이기우와 조한선에 따라 당연히 화제도 키, 운동 등으로 흘렀다.
조한선이 예전 축구선수였으나 허리를 다쳐 운동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주위에서 박명수에게도 한 번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권했으나 박명수는 허리에 감은 복대를 보이며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를 안다가 허리를 다쳤다"며 "다행히 아기는 괜찮다"며 주위의 근심을 덜었다.
그는 "아이는 다치면 안 된다. 딸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며 늦둥이 아빠의 지극한 부성애를 과시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당연한 얘기인데 박명수가 말하니 모두들 놀란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두 명이다. 한 명은 딸, 다른 한 명은 유재석이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형수님이 들으면 큰일 난다"고 했고 박명수는 "유재석이 없으면 내가 큰일 난다"고 받아쳐 유재석과의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희는 '하지 말라'고 했던 일 중 모래를 갖고 비행기에 탔다가 마약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던 일화, 데뷔작인 '여고괴담'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사진=MBC)
'유머·취미·음악 FUN > 연예 Entertain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준기]비인간적이야 (0) | 2008.12.15 |
---|---|
[스크랩] 김종서, 무명시절 겪은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 공개 (0) | 2008.12.12 |
[스크랩] 정형돈 ‘우결’ 잔류 딜레마 ‘재혼을 시킬 것이냐?’ (0) | 2008.12.12 |
[스크랩] 햄버거를 먹는 귀여운 `블레어` <가십걸> 촬영장 (0) | 2008.12.12 |
[스크랩] 탤런트 김민선씨의 글 (0) | 2008.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