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산 천지에서 수영하기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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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백두산 천지에서 수영해 본사람 거의 없을걸요^^

 

 

백두산 천지는 수온이 평균 10도라는데 물속에 발을 담그면 5초도 지나지 않아 뛰쳐나와야할 정도입니다.

 

무릎까지밖에 안오는 낮은 곳이 이정도이니 수심이 깊은 곳은 더 차갑겠지요.

 

 

 

  그래서 백두산 천지에는 원래 생명체가 없었답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북한에서 이런 저런 물고기를 넣어봤는데 결국 다 실패하고 유일하게

천지에 적응하고 살아남은 것은 산천어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천지에는 산천어가 200만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답니다.

 

가끔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다고 외신에 뜨는 경우가 있던데 그 괴물은 옛날부터 천지에 살며

물만 먹고 살아왔던가 아니면 1984년 이후에 하늘에서 떨어져서 이제는 산천어만 잡아먹고 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천지에 생명체인 거대한 괴물이 살 수 없다는걸 금방 알아챌 수 있는데

사람들은 참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그 괴물은 다름 아닌 너무 자라서 괴물로 불릴만큼 몸집이 커진 산천어일지도요.

 

 

출처 : 지중해 일주준비!!
글쓴이 : 젤리피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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