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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오늘도 습관 처럼
하늘 보고 미소 지었어요
구름보고
인사도 건네었어요
바람의 이야기도
들어 주었답니다
조금 심술궂게
나에게 장난을 쳤지만
잘 참고
토닥거려 주었어요
길가
앙상해진 나무에게는
특별히
오랜 시간 말을 걸어 주었지요
맨 살 그대로
드러낸 모습이 안스러워서
당신이
가르쳐준 모든 자연을
당신인양
당신이 숨어 있는 양
들여다 보고
마주 보아 주고
손으로
정답게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리곤
당신이
미소 지어주기라도 한 듯이
나도
미소 지어 주었죠
잠시였지만
마음이 참 따스해 졌어요
행복해졌답니다
바람 속에
구름 속에
하늘 위에
내 미소 당신도
보았을거라 생각하니까
저절로
더 환한 미소 짓게 되던걸요
그리움이
더욱 짙어져 눈물이 미소를
대신하기까진
견딜 수 있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향기가 희미해 지면
당신 돌아 오신 다고
약속해 주세요..꼭^^**
사랑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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