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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태우지 못한 내 가슴을
붉은 노을마냥
불을 놓고 있는 당신이
누구이신지 난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미풍도
지나간 적 없는
심산 고요한 샘 같던 나의 마음을
회오리 같은 광풍으로
출렁이게 하는 당신이
누구이신지 난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
나 만이 소중하다 여기던
내 마음에 오직 한 사람
당신에게 줄 사랑만 찾게 하는 당신이
누구이신지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낮의
무료한 일상적 사고에서 벗어나
일년 삼백날 한 시라도
행복을 꿈꾸게 하는 당신을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Sarah Brightman - Winter Light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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