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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4차 고운산악회 팔봉산 정기산행 후기  

 

- 출발 : 2011년 10월 23일 07:10~ 성북역 출발 (그릇,수저 수배로 10분 지연됨)

- 인원 : 성북역 38명 출발 (태릉입구 1명,구리 1명) + 춘천&인제 3명 = 총 41명

- 휴게소 경유 : 가평 휴게소 08:00~ 도착 (김* 님 버스 못찾음) 08:15분 출발

- 홍천 주차장 : 팔봉산 주차창 09:00 도착하여 춘천/인제팀 만나 조식후 산행

- 산행 시간 : 선두팀 10:00 출발 하여 후미팀 15:00 도착 이후 주차장 뒤풀이

 

선두팀 : 김성관산악대장

중간팀 : 김용홍산악대장

후미팀 : 이병훈산악대장 및 록키

 

- 초반 안개로 산머리가 안 보였으나 1봉 및 2봉 등정후 햇빛나고 날씨 청명함

- 협찬 : 소주 1박스, 인제막걸리 1박스, 닭갈비 10Kg 등 (감사합니다!!)

 

 - 우리를 안전하게 모셔다 준 파주댁

가평휴게소에서 파주댁이 두눈을 부릅뜨고 기다려도 못찾아 오시는 회원이 있었습니다...^^

 

성북역 출발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후미에 8명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온다 '김* 회원'... ㅋㅋ

 

안개 끼인 가평 휴게소 정경

 

카누 카약을 싣고 가는 차량도 눈에 띄었습니다.

 

빨간색 카누,카약을 싣고 가는 자동차 옆을 지나는 홍정의 회원님

 

홍천 팔봉산 주차장에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춘천 하이마빡님과 재석님 그리고 인제 언덕님도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시고...

 

야! 밥먹고 가야지....부러운 싸나이 우정 마빡님 인민군님 그리고 언덕님...^^

 

전날 와서 무쏘차량 위에다 텐트를 얹고서 오토캠핑을 하는 팀들도 있었습니다.

 

아침 이슬이 맺힌 소나무 사진입니다.

 

 

자 이제 아침 먹었으면 출발 !!!

 

아직 안개에 가려 자태를 숨기고 있는 1봉과 2봉 그리고 3봉 4봉

 

7봉과 8봉도 아직 안개속에 고운 자태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팔꽃처럼 생기긴 했는데 정확한 이름은....?

 

결의를 다지는 박이수 고문님 (아침에 숟가락젖가락 그릇을 챙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후미팀도 출발전 한 컷 찍고...^^

 

신발끈을 꽉 조여매고 출발 준비 끝 !!!

 

팔봉교 다리를 건너서

 

산입구에서 나란히 선 세자매 (?)... ^^

 

자 드디어 산행 시작 !!!

 

초반 아직 몸이 안 풀리셨는지 고전하는 후미팀

 

아휴~! 힘들어 좀 쉬었다가 가 !!

 

제1봉을 타고 내려오시는 멋진 마빡님의 포스

 

김건규 회원님과 이병훈대장님도 힘겹게 내려오시고

 

제1봉 계단을 내려오는 한만동 총무님

 

제1봉부터 제8봉까지 완주하신 홍정의 회원님께 박수...짝짝짝!!!

 

2봉과 3봉사이 갈림길

 

 

 

2봉에 있는 당집

 

이씨 김씨 홍씨를 모신다는 3부인당

 

2봉 정상에 선 홍정의 회원님

 

'아휴~ 힘들어' 곽정선 회원님

 

그리고 제2봉 록키입니다.

 

멀리 제3봉이 보이네요

 

오랜 시간 비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서 있었을 소나무

 

오래된 싸이렌과 앙증맞은 전화기함

 

단풍옆에서 섹시한 포즈도 취해 보시고

 

가파른 계단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해 주시는 홍정의 회원님~ ㅎㅎ

 

 

많이 뒤틀려 있는 팔봉산 주목

 

이달초 처음 만나 10년지기처럼 친해진 설악님

(멀리 응암동에서 아침일찍 택시타고 오셨습니다.)

 

단체 사진은 왕벌님 사진을 업어 왔습니다.

 

팔봉산 등산 안내도

 

팔봉산 단풍

 

멀리 보이는 운해 사진 (이 근처가 11연대라는 이 곳 출신 정운홍님과 설악님 말씀)

 

그렇게 고운의 팔봉산 가을 오후는 깊어 갔습니다.

(제가 후미에 있어 후미 분들 위주로 사진이 배치되었습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록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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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기 차 : 청량리역에서 춘천행 승차 후 청평역에서 하차
   버 스 : 서울 동서울터미널 또는 상봉터미널에서 춘천행 승차후 청평에서하차
 

 

 

 

 

주말 늦었지만 산행좀 해야겠다...

 

 

으이구

아무리 핸카이고 흐린 날이지만... 

 

차가웠 오전과는달리

오후의 가을 하늘은 참으로 맑았습니다

 

등산로는

흙이 보이지 않을 만큼 온통

낙옆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인사하는 등산객은 수십명을 넘지  않을 정도로  한가했고,  

호랑이도 없었지만

정산에서 반겨 우는

까마귀의 울음소리는 무척 정겹게 느껴진 하루 였습니다

 

골을 지나 고개을 넘길 몇번인가

내가 걸오온 뒤안길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재주가 없어

화려하진 않더라도

가슴 따듯한 사람으로 살겠다 는 광고카피를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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