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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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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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었네요~~^^

행복이 가득 넘치고
매일매일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아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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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

-김춘수-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푸른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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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ㅡ꽃무릇


홍 준 경


담금질하는

한여름 강을

거칠게 건너 와서

그대 위해

묵도하다

초발심 툭툭 터뜨리는

징허게

농 짙은 입술이

몸을 사려

유혹하네.


석고대죄
ㅡ상사화



홍 준 경




어머니도

가고 없는

텅 빈 집

쑥대 섶에



그리움이 역모였던가, 석고대죄 대궁 세운

,

상사화

연분홍 꽃술


샛바람이

죽비를 치네.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푸른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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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그리고 이름모를 붉은 꽂...

나머지 일부는 카페에서 따 온 것들

코스모스 들국화 맨드라미 수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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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다!

어느 날 밤, 장자(莊子)는 아주 환상적인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나비로 변신한 그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밭 위를 팔랑팔랑 날아다녔습니다.

어찌나 자유롭고 즐거웠던지 자신이 한때 인간이었다는 사실조차
깜빡 잊어버릴 지경이었습니다.
꽃도 구경하고 들도 구경했다.

한참 날아다니다가 보니 어떤 나무 밑에 한 사람이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려가 보니 바로 장자 자기였다.
그때 꿈속에서 화들짝 놀라며 깨어났습니다
나는 틀림없는 다시 내가 되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는 분명히 나는 나비였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사람으로서 나비의 꿈을 꾸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나비인데 사람이라고 꿈을 꾸고 있는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

'아니, 그렇다면 나는 사실상 오래 전부터 인간이었단 말인가?
정말이지 나비가 아니었단 말인가?'

비몽사몽(非夢似夢)을 헤매던 장자는 머리를 거칠게 저었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장자(莊子)는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아까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팔랑팔랑 날아다닐 때, <나>는 <내>가 인간인지 몰랐다.
지금 이 순간 꿈속을 벗어나 보니 <나>는 인간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정말 장자(莊子)인가?
아니면, 나비가 꿈을 꾸던 중에 갑자기 장자(莊子)로 바뀐 것인가?

지금의 <나>는 과연 진정한 장자(莊子)인가?
아니면, 그 나비가 장자(莊子)로 변신하여 고민에 잠겨 있는 상황은 아닐까?'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푸른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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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항 근처 펜션 횟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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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같이 비를 맞고

눈이 내리면... 같이 눈을 맞고

기쁜 날에는... 같이 기뻐 하고

슬픈 날에는... 같이 슬퍼 하고

술땡기는 날... 같이 한잔 하고

화가 나는날... 같이 씹어 주고

꽃이 필때는... 같이 사진 찍고

여름 날에는... 같이 바다 가고

낙엽 질때는... 같이 낙엽 밟고

흰머리 날때... 서로 놀려 주고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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