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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부터 비와 함께 진눈깨비가 섞여서 내리는 원주 치악산 입석대쪽 황골 작은집 전경
오늘의 도전과제 모래 1톤과 시멘트 40킬로그램 12푸대 3:1로 비벼서 물과 함께 반죽 만들기 ^^
부억 침실 화장실은 물론 집뒷편과 옆편까지 구석구석 빠짐없이 위험한 곳들은 모두 시멘트로 때우고 메우고 수리를 했다.
사촌동생 신이 어깨에 쌓인 작은 눈 결정체들
노가다 후에 먹는 월남쌈 샤브샤브와 소주 막걸리는 노동의 힘듦을 잊게 해 주었다^^
취중에도 식당 입구 진달래의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게 만들었고...
흠 언제 찍었는지 모를 하트모양 예쁜 방울토마토 사진
작은집 마당에 핀 형형색색 철쭉과 진달래 꽃
집수리 간 원주 치악산 밑 황골 작은집 마당풍경
-by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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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다/ 김현숙
개나리 꽃망울
터진다
감나무에 새잎
터진다
개구리 입
터진다
놀이동산에 팝콘
터진다
아이들 웃음
터진다
남에서
북으로
봄, 봄, 봄
터진다
- 제8회 <푸른문학상>‘새로운 시인상’ 수상작
..............................................
머리터럭 나고 수십 년 이 땅의 계절변화를 지켜본 바로는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은 찾아왔습니다. 그러니 기다리지 않아도 어느덧 봄이고, 봄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낮과 밤의 일교차가 벌어져 두꺼운 옷을 과감하게 훌러덩 내벗어던지진 못해도 낮 기온이 20도를 넘겨 얼굴을 스치는 공기가 보름 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고 코끝에서 느껴지는 봄의 풍미도 물씬합니다.
봄을 마중하다보면 가장 먼저 복수초가 삐죽 올라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기쁨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귀를 땅바닥에 붙이고 봄 오는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지 않는 한, 복수초가 땅위로 올라오는 조짐을 눈치 채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복수초의 개화를 ‘터진다’라고 표현하기엔 왠지 어색하지요. 다음으로 이른 봄꽃인 동백꽃도 이미 2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해 이즈음 따스한 봄 햇살에 붉은 꽃망울을 활짝 다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동백을 봄의 전령이라 하기엔 좀 뭣합니다. 아무래도 봄의 전령이라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 봄꽃들이 올해는 평년보다 조금 늦게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라는군요. 개나리는 남쪽에서부터 곧 개화할 것이란 화신이 접수되었고 진달래도 하순이면 톡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그보다 조금 늦어지겠지만, 성미 급한 놈은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이미 상큼한 봄을 내밀었습니다.
감나무에 새잎이 터지기 시작할 때 일괄적으로 조망되는 나무의 풍경도, 나무를 품고 있는 흙빛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작은 생명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것과 동시에 나타나는 뚜렷한 변화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는 이미 폴짝폴짝 활동을 개시했고요. 벌 나비 곤충들도 제 일로 분주하고 기타 등등 꽃들과 식물들도 저마다의 색을 드러낼 준비를 이미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나들이에서 보니 목련도 꽃망울을 한껏 머금었더군요. 머지않아 분홍빛 벚꽃도 팝콘처럼 터지겠지요. 동시에 아이들 웃음이 터지고 탄성이 터지고 환호성이 터질 것입니다. 이 동시처럼 리듬감과 생동감 있게 세상의 모든 봄이 차례로 톡톡 터질 것입니다. 하지만 ‘과다노출’로 벌금을 물리는 따위의 분통터지는 경우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또한 그럴 리 없겠지만 대포가 터지고 전쟁이 터지는 일만큼은 절대사절입니다.
권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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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느날....^^**
봄은 만물을 소생시키고
비는 내려 신록을 예찬하도록 합니다.
4월의 어느날~~
우리집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취미생활로 하나 둘 늘어난 화분들이
제법 많이 모여서
작은 소인국을 이루고
서로간에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습니다.
2층집에 살고 있기에
테라스 공간(1층의 옥상공간)이 약간(?) 있어
나의 취미생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기와장과 화분,석부작 등 다양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각각입니다.
홍옥,연화바위솔,돌단풍,와송 등등......
다양한 품종이 모여서 소인국을 형성하고......
누가 보면
잡초라고 해도 할말이 없습니다....ㅎㅎ
허접스러운 화분도 일부 있고
스티로풀 박스에 번식중인 녀석들도 있습니다.
스티로풀 딸기 박스는 번식을 위한 삽목상으로 활용을 하고......
삽목상에서 이식을 기다리는 송엽국&연화바위솔
황금조팝나무
돌단풍
블루베리도 화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멋스러움은 석부작이 최고인 듯.....^^**
와송&연화바위솔&송엽국
와송은 겨울동안 납작 업드렸다가 봄을 맞아 잎새에 살이 오르고......
돌채송화&부추
베란다에 아이들이 비를 맞은 후
홍옥
연화바위솔
황금조팝나무
애기비비추
홍옥
4월의 어느날
잠시 카메라에 우리집 아이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아
블러그에 간직해 봅니다.
아이들의 표정은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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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산이 있어
갖고 있던 디카와 핸폰으로 몇장 찍어 보아
괜잖은 사진을 골라서 올려 본다...^^
그런데 이곳이 사도세자가 처음 묻힌 곳이었던
영우원터가 있던 곳이라고 하니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장안동과 답십리 휘경동 여러동에 걸쳐 있었다.
올라가는 계단이 예뻐서 무심코 올라가 보니...
바위도 이쁘고
이곳이 사도세자가 처음 묻힌 곳이라고 한다.
흠 이 바위가 갈라진 곳이 그 터가 아닐까 ?!?!
운동기구도 있지만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엄두도 못냈다.
내려가는 계단도 조화로웠다.
중량천 장평교 군자교도 가까이 있었다.
배드민턴 연습장에 걸려있는 만국기 깃발들
올바른 운동방법 및 근육 신체도가 그려져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담벼락에 예쁘게 핀 꽃들이 있어 한 컷...찰칵 !!!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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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기 중학 동창 친구네가 문정동에
오픈한 El-music 악기 전문전 사진
기타,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피아노
전자 기타, 플룻 등등
없는 게 없었고 친구네 성격이
그렇듯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였다
위치는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
환인제약 옆 하나은행 1층
이번주 토요일날 친한 친구들과
다시 모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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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5일 오전 12:14 (0) | 2011.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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