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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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기차타고 당일치기로 갔다카

올때는 기차표가 없어서 입석 끊고 식당칸

앉아서 졸면줄면 왔지만 물소리 바람소리

너무 좋아서 돌아서면 힘든 것 잊어버리고

금방 또 가고 싶어지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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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에서 오르는 용문산 코스

그리고 갈대밭 사진과 등산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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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일 송년산행 후기

 

출발지는 태릉입구 그리고 군자역

기대했던 설악님은 보이지 않으셨고

인민군과 옥숙님도 보이지 않았지만...

 

태백산 치악산 다음으로 좋아하는 용문산

기쁜마음으로 아침 8시 버스에 올라 산행을 출발

 총 45명정도 출발하여 정상조는 8명 나머지 20명은

짧은 하누재~상원사~용문사 코스로 송년산행을 하기로...

 

또 나머지 회원분들은 용문사입구에서 출발하여

용문사 관람만 하고 내려와서 뒷풀이 장소로

참석하여 송년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산행 코스는 연수리 종점에서 하누재로 올라서

상원사 보고 계곡길 능선길을 지나 용문사 은행나무

감상하고 용문사 입구에서 버스로 리버빌 뒷풀이 장소 이동

 

 

산행시작 전 행동양식을 취식하며 간단 배를 채우고

 

삼삼오오 둘러앉아서 오손도손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처음엔 장군봉을 오르려 하였으나 송년산행임을 감안하여 험하지 않은 코스로 송년산행을 준비

 

가볍게 몸 풀고 발걸음도 가볍게

 

출발~~!!

 

높은 휴양림과 가로수들

 

계곡물은 얼음아래로 차갑게 흐르고

 

일행중 일부 7~8명은 정상을 찍고 오기로...

 

슬슬 눈밭이 보이고 바람막이와 월동장비를 챙기는데

 

비바람에 꺽였을까...둥지만 둥그러니 남아있는 고목

 

그래도 계곡은 어렵지 않은듯...송양도 쉽게 올라가고

 

 

중간중간 야채와 과일 커피로 간식을 하고

 

 

거리를 알 수 없게 앞자리를 지워놓은 안내판

 

바닥이 보이는 맑은 계곡물

 

용문산 정상과 용문사를 알리는 안내판

 

정상부근 상고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눈부신 상원사 용문사 중간지점 안내판

 

상원사 능선길임을 알리는 양평군수님과 양평소방서장님의 안내 표지판

 

용문산 정상까지는 2Km 남짓 이지만 계단과 얼음 눈으로 뒤덮힌 돌길이어서 쉽지 않다

 

아직 남아있는 관음죽사이에 서있는 록키 ^^

 

갈림길에서 한번 더 휴식을 취하고 가기로 하는데

 

용문사 근처까지 거의 다 왔음을 알리는 안내판

 

더덕 두릅 고사리 참나물 취나물등의 양평 친환경 산나물들

 

 

산나물의 특징과 효능

 

바위를 감싸안은 다래 뿌리

 

천연기물 30호 용문산 은행나무와 왼쪽 옆에는 번개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피뢰침 탑

 

자비 무적

 

냄새나는 재래식 해우소

 

정상이 보이는 풍경

 

멋진 2층 단층 문양들과 북

 

찻집에서 구수한 대추차 한잔을 마시고

 

땅속에서 가출한 칡즙도 있었네~ ㅋ

 

전에 왔을 때에는 없던 현수교도 건너 보고

 

이제 정상 가섭봉까지는 4Km 가까이 되고

 

 

용문사 입구 사진찍는 곳에 아빠와 함께 온 딸

 

 이후 이어지는 용문산 리버빌 뒤풀이로 산행 마무리를 하고...

 

청이산악회 회장님과 총무님의 노래 솜씨 자랑

(목에는 송년산행 기념품 버프를 하고 계신다...^^)

 

얼굴이 파래서 돌아온 정상조도 식사 및 뒷풀이에 참여하고

록키도 조껍데기 막걸리 한잔씩 돌리며 고생한 이들을 격려하고...

 

노익장을 과시하시며 여러곡 불러 주시는 회원님

 

리벌빌 박성자 사장님이 준비해 놓은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별도 달려있었고

 

식사가 끝나갈 무렵 같이 한 테이블 회원님과 사진도 같이 찍고

 

애써 트리를 만들어 놓았건만 불도 켜지 않은채 송년회는 끝나가고

 

밖으로 시원한 바람 쐬러 나오니 그네에 앉아 있는 회원님들도 계셨고

 

바람과 땀을 말리며 햇볕을 막아준 송번개 대장님이 선물해주신 모자

 

싸 가지고 간 방울토마토도 거의 다 바닥이 나고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산악회 버스는 먼저 서울로 출발 시키고

 

 

그날 밤 남은 조껍데기 막걸리를 모두 마시고 리버빌 성자 누님과 일 마치고 돌아온

윤광현 바깥사장님과 밤 늦도록 굴을 구워서 먹으며 마무리를 하였다.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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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도전 했었지만 날씨와 여러 환경들이 도와  주지 않아서

정상 탈환을 하지 못했었던 용문산 정상을 드디어 지난주

올라 볼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

 

 

입구에서 만난 결혼 웨딩 카

 

 

 

산 입구에서 만난 동네 분들이 맨발로 올라 보라는 권유를 못이기고

귀 얇은 록키는 무모하게 맨발 산행을 감행하였다.

 

 

정상 부근 맛보기 사진 한 컷

 

이름 모를 들꽃들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정상 부근의 레이다 및 통신 기지국 사진

 

용문산 가섭봉 조형물 사진

 

원래 있던 용문산 표지판은 한 쪽 구석에 조용히 처박혀 있었다.

 

정상부근 조형물에 기대어 한컷

 

 

수많은 다른 산악회가 다녀간 표식들 그래서...

 

중간에 고운 산악회 꼬리표와 월걔사랑 산악회 표지판도 배낭에 있길래 달아 놓고 한 컷 찍어 보았다.

 

 

 

누군가 소원을 빌며 쌓아 놓은 듯한 돌탑들

 

높은 지역에만 볼 수 있는 고사목

 

지난번 일몰로 포기했던 마당바위 표지판 사진

하산길은 용문사가 아닌 상원사 능선길로

방향을 잡아서 결국 택시를 탔다.

 

맨발로 오르다가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는 발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그냥 오를 수 없어 신발을 신을 수 밖에 없었다.

(햇살이 너무 좋아서 눈이 부시기도 하고 머리에 땀도 많이 나서 설악님이 전에 주신 모자를 착용 ^^)

 

상추쌈에 오이를 고추장 찍어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낮잠도 한 숨 자고 산행을 하였다.

 

능선 타고 오르며 찍은 진달래 그리고 철쭉 꽃들

 

이름 모를 들꽃 사진

 

싸리재와 용문산 갈림길 표지판

 

지천으로 널린 들꽃들

 

별모양의 예쁜 꽃들

 

완전 꽃밭 이었다.

 

 

 

 

용문산 등산 안내도

능선으로 올라서

능선으로 하산

 

해발 1,157M 용문산 정상 사진

 

정상 부근의 조형물

 

점심을 먹으며 맨발로 올라온 능선 사진

 

용문산 정상에서 해 맑은 록키 사진

 

하산길에 본 철쯕 꽃 사진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면 철쭉이고 꽃

먼저 피우고

잎이나면

진달래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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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 위에 올라서볼까

                                                                                                 양평=신준범 월간 山기자

 

 

          黑龍의 해 2012년…
          용의 기세 닮은 양평 용문산

땅을 뚫고 승천하는 용(龍)의 기세를 닮은 용문산 정상에서 눈 덮인 능선과 평야가 내려다보인다. / 염동우 영상미디어기자 ydw2801@chosun.com

 

용(龍)의 산이다. 이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짜 용의 산세다. 땅을 뚫고 승천하는 압도적 산세는 경기도 동부의 제왕이라 해도 손색없다.

높이는 1157m. 1000m 넘는 산이 널려 있는 강원도 산보다 더 높게 보이는 건 산행 시작 지점이 해발 100m대에 불과한 지역에 불끈 치솟았기

때문이다.

양평에서만 놓고 보면 에베레스트 같은 위압감을 가진 강력한 제왕격 산인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조선시대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양평이 용문에 의지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간이 용의 문을 오르는 것이 쉬울 리 없다. 경기도 양평 용문산(龍門山) 산행은 쉽지 않다.

'용의 해를 맞아 용의 산이나 한번 가볼까' 하며 만만하게 보고 나섰다간 생고생만 하다 밤늦게 도망치듯 산을 내려오기 십상이다.

산 입구에도 '최근 용문산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양평소방서의 붉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용의 산세' 가진 제왕적 모습

용문산 입구에 있는 용문사(龍門寺) 일주문에는 용 두 마리가 지키고 있다. 일주문을 지나자 용의 영역이다.

절 앞의 콘크리트 건물이 사라지고 키 큰 소나무들이 점령한 숲길로 접어든다.

포장길이라 자연미는 덜하지만 커다란 나무들이 그려내는 연륜 있는 부드러운 몸짓과 은은한 솔잎향에 안도감이 든다.

길옆에는 용문골이 재잘재잘 귀여운 물소리를 낸다.

숲길 끝에서 사람을 맞는 건 거대한 검은 용이다. 42m의 큰 키에 위협적인 뿔과 발톱을 하늘을 향해 뻗은 천연기념물 30호 용문사 은행나무다.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 큰 은행나무다.

통일신라의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 심었다는 전설과 함께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큰 종을 매달 종각 공사를 하느라 시끄러운 용문사를 지나 산으로 접어든다. 계곡을 따르는 마당바위 방향과 능선으로 가는 상원사 방향이 갈라진다.

이정표는 마당바위 방향을 '용문산 정상'이라 표시했다. 계곡길이 완만하고 올라가기 수월한 반면, 능선은 가파르고 길기 때문이다.

얼어붙지 않고 유리처럼 투명한 물줄기는 얼음보다 차가워 보인다. 선녀들이 놀다 갈 만한 소(沼)를 여럿 지나 계곡을 오른다.

상류로 갈수록 설경이 눈에 띈다. 마당바위를 지나면서부터는 바위 곳곳을 눈과 얼음이 메우고 있어 걸음이 조심스럽다.

계곡을 두고 능선으로 올려치는 곳에서 아이젠을 찬다. 볕이 들지 않는 사면(斜面)이라 길이 꽁꽁 얼어 있다.

◇용의 해 맞이하는 산

능선에서 본격적으로 용의 머리에 오르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계단과 흙, 얼음, 눈, 바위가 번갈아 나온다. 막강한 오르막이다.

집요하게 사람의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한다. 바위가 툭 튀어나온 곳에서 뒤돌아보면 모든 산들이 용의 발아래 엎드려 있다.

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긴 오름을 넘어서야만 양평의 에베레스트, 용문산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여느 산과 달리 용문산은 등산객의 절반이 정상에 가지 않는다. 중간에 포기하는 이도 있고 애초에 정상을 들르지 않는 코스로 도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용문산 정상에 오른다는 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산행이 될 것이다.

용문산의 명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수령 1100여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이다. / 염동우 영상미디어기자

 

산을 넘어도 앞에 더 높은 산이 있다. 오르막을 올라도 또 오르막이다. 삶은 사람의 능력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지게 한다.

 한숨이 나오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지만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어떻게든 목적지에 닿게 된다는 걸 우린 살아봐서 알고 있다.

그에 비하면 용문산은 어렵지 않다. 정상에서 참아왔던 숨결을 확 토해낸다.

시퍼렇게 날이 선 하늘과 맞닿아 있어 거침없는 경치가 펼쳐진다. 일대를 지배하는 제왕격 산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주변엔 적수가 없다.

동쪽으로 아스라이 보이는 선은 치악산 줄기다. 북쪽으로는 명성산과 화악산이 경기도 최고봉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정상은 원래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2007년부터 전망 데크로 꾸며 개방됐다.

하지만 서쪽 방향은 군 시설물이 가로막고 있어 아쉽게도 사방 파노라마 같은 풍경은 볼 수 없다.

하산길이다. 미끄러운 데선 엉덩방아도 살짝 찧어가며 능선을 따라 쭉 내려선다. 힘겹게 올린 고도를 내리는 건 금방이다.

공든 탑을 무너뜨리듯 내려서는 길, 발끝에서 통쾌함과 노곤함이 동시에 묻어난다.

용문사에 닿자 천 년 묵은 검은 용 한 마리가 금방이라도 승천할 듯 몸을 치켜세우고 있다.

 

 

산행 길잡이: 용문산은 가파르다. 용문사 주차장의 해발고도는 120m, 정상은 1157m다.

5㎞가 안 되는 짧은 오름길에서 고도를 1000m 이상 끌어올려야 한다. 산행은 용문사~마당바위~정상으로 잇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4.4㎞로 거리는 짧지만 3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절고개~용문사로 내려오는 데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베테랑이라면 정상에서 서쪽 능선으로 종주하여 백운봉에서 새수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

원점회귀를 해야 할 경우 장군봉에서 상원사로 내려와 용문사로 돌아올 수도 있다.

초보자들의 경우 마당바위에서 능선에 이른 다음 정상에 가지 않고 능선을 타고 용문사로 바로 내려서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용문사에서 상원사에 다녀오는 길도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코스다.

용문사~마당바위~정상~절고개~용문사 원점회귀 코스는 8㎞에 5시간 정도 걸린다.

교통: 중앙선 용문역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지하철이 운행한다. 공휴일 기준 용산역에서 용문행 열차가 05:45부터 22:43까지 운행한다.

용문역에서 300m 정도 걸으면 용문버스터미널이 있다. 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가 07:10부터 21:00까지 대략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111229)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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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정기산행지

 

불암산악회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심니까?

깊어가는 계절 회원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함니다.

이번산행은 강원도 원주 "치악산"으로 결정

하였슴니다. 회원님께서 꼭 참여하시어 뜻있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람니다.

 

불암산악회 회장 최태진

 

1. 일시 : 2011년11월 20 일 (셋째)오전7시출발

2.산행지 : 강원도원주"치악산"

3.출발지 : 노원구공릉동 천주교 맞은편 진성자동차공업사앞

4.회 비 : 이만오천원 (25000)

5.준비물 : 등산장비 행동식 식수 기타. 준비해주세요

※ 본 불암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산행시 발생한 사고에 책임지지

않슴니다 . 주의하여 산행을 하시길 바람니다.

 

 

연락처 : 조미랑총무 010 -2204 -9127

높   이 : 1,288m

 

◈치악산 정보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남동쪽 강림면 부곡리 신막골 일대에 넓은 고위평탄면이 발달했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이 주천강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흐르는 물은 섬강으로 흘러든다. 식생은 성황림(城隍林:천연기념물 제93호)을 비롯해 젓나무·들참나무·대나무·피나무·가래나무·층층나무·들매나무·느릅나무·소나무 등이 울창하며, 파랑새·호반새·딱따구리·꾀꼬리 등 희귀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어 원주시를 포함한 일대가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사다리골·상원골·산성골·범골·입석골 등의 계곡, 구룡·세렴 폭포,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 등의 명소가 많다. 북쪽 산록 소초면 학곡리에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는데 용 9마리가 살던 못을 메우고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구룡사 대웅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을 비롯해 거북바위·구룡소 등의 경승지가 있다. 절 주위에 우거진 노송들은 조선시대에 황장목이라 하여 임금의 널을 짜거나 대궐을 짓는 데에 목재로 쓰려고 함부로 베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봄에 산신제가 열린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는 상원사가 있으며, 계수나무·용마바위와 법당 벽에 꿩의 보은설화를 그린 벽화가 있다. 석경사는 고려말의 충신 원천석의 은둔지였으며, 그의 묘소, 사적을 기록한 묘갈, 재실이 있다. 태종대·할미소·대왕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예로부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적 여건으로 천연의 요새였으며, 남대봉 서쪽 기슭에 합단(哈丹)의 침입과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영원산성을 비롯하여 금두산성·해미산성지 등이 있다. 윗성남-상원사-남대봉-영원사-일론분교-금대리-치악역, 원주-석경사-곧은치-영원사-일론분교-금대리-치악역, 윗성남-상원사-남대봉-향로봉-곧은치-원통재-비로봉-구룡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9월에는 치악문화제가 열린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야영장·식수대·자연학습원·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975년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래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며, 남서쪽 사면으로는 중앙선이 지나고 있다. 원주역에서 구룡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출처 : 불암산악회21
글쓴이 : 양갱이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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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친구의 강력한 고집으로 용문산을 찾았습니다.

짧게 하자는 내말은 완전히 왕따되어, 가장 고된 산행을 ..... 7시간을 걸었으니.....

지금 알이 살짝 배였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끼며, 정답게 잘 다녀왔습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하이마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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