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발왕산 산행은

올림픽 준비관계로 무산되고 대관령 선자령옛길

바우고개길로 옛날 선비들 과거시험길로 걸어감

 

※P.S(추신) : 동영상은 하기 인스타에서 보시길

https://www.instagram.com/p/BeMwaBug8dZ/

 

-------------- 록키생각- -------------

반응형
LIST
728x90

한국의 100대 명산 요약 정리  

 

1.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링청 선정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되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목록표 (가나다순, 산림청 발표에는 순위가 없음)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가리산

1,051

강원 춘천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응봉산

999

강원, 경북

 

가리왕산

1,561

강원 정선

무학산

761

경남 마산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가야산

1,430

경북, 경남

미륵산

461

경남 통영

재약산

1,189

울산, 경남

가지산

1,240

울산

민주지산

1,242

충북, 전북

적상산

1,034

전북 무주

감악산

675

경기 파주

방장산

742

전북, 전남

 

점봉산

1,424

강원양양

강천산

584

전북 순창

 

방태산

1,436

강원 인제

조계산

884

전남 순천

 

계룡산

845

충남 공주

백덕산

1,350

강원영월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계방산

1,577

강원 평창

백암산

741

전북, 전남

 

주흘산

1,106

경북 문경

 

공작산

887

강원 홍천

백운산

904

경기, 강원

지리산

1,915

전북/전남

관악산

629

서울, 경기

백운산

1,218

전남 광양

 

지리망산

398

경남 통영

 

구병산

877

충북 보은

 

백운산

883

강원 정선

천관산

723

전남 장흥

 

금산

701

경남 남해

 

변산

508

전북 부안

천마산

812

경기남양주

금수산

1,016

충북 단양

 

북한산

837

서울, 경기

천성산

812

울산, 경남

금오산

977

경북 구미

 

비슬산

1,084

대구 달성

 

천태산

715

충북, 충남

 

금정산

802

부산, 경남

 

삼악산

645

강원 춘천

청량산

870

경북 봉화

깃대봉

368

전남 신안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추월산

731

전북, 전남

 

남산

466

경북 경주

선운산

336

전북 고창

 

축령산

879

경기남양주

내연산

710

경북 포항

설악산

1,708

강원속초

치악산

1,288

강원 원주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성인봉

984

경북울릉도

칠갑산

561

충남 청양

 

대둔산

878

충남, 전북

소백산

1,439

충북, 경북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대암산

1,304

강원 인제

 

소요산

559

경기동두천

태화산

1,027

강원, 충북

대야산

931

경북 문경

 

속리산

1,057

충북, 경북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덕숭산

495

충남 예산

신불산

1,209

울산 울주

 

팔봉산

302

강원 홍천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연화산

528

경남 고성

 

팔영산

609

전남 고흥

 

덕항산

1,071

강원 삼척

 

오대산

1,563

강원평창

한라산

1,950

제주

도락산

964

충북 단양

 

오봉산

779

강원춘천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화왕산

757

경남 창녕

 

두륜산

700

전남 해남

 

용화산

878

강원춘천

 

황매산

1,108

경남산청

 

두타산

1,353

강원 동해

운문산

1,188

경북, 경남

황석산

1,190

경남 함양

 

마니산

469

인천 강화

운악산

936

경기가평

황악산

1,111

충북, 경북

마이산

685

전북 진안

 

운장산

1,126

전북 진안

황장산

1,077

경북 문경

 

명성산

923

강원 철원

월악산

1,094

충북 제천

희양산

998

경북 문경

 

명지산

1,267

경기 가평

월출산

809

전남 강진

 

 

 

 

모악산

794

전북 전주

유명산

862

경기가평

 

 

 

 

 
  

2.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인기명산 100은 2010년 4월 - 2012년 3월까지 2년간 조회 수에 의한 통계이다.
접속통계에 의한 인기명산 100은 실제 산행객 수와 다를 수 있다. 인기있는 진달래, 철쭉, 단풍, 억새 등 계절별 테마산행지와 오르기 수월한 산,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변의 접근성이 좋은 산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80% 이상은 산세의 수려함이 반영된 듯하다. 인기명산 100은 등산인구 1,500만 시대에 보편적인 인기명산이다. 
 

 

한국의산하 100대 인기명산 목록표 (인터넷 접속 통계 순위)

순위

산이름

높이(m)

위치

완등여부

비고

1

지리산

1,915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국립공원

2

설악산

1,708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3

북한산

837

서울, 경기 고양

국립공원

4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5

가야산

1,430

경남 합천,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6

대둔산

879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7

소백산

1,440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8

계룡산

847

충남 공주, 논산

국립공원

9

관악산

632

서울, 경기 과천, 안양

 

10

속리산

1,058

충북 보은, 경북 상주

국립공원

11

황매산

1,113

경남 합천

 

도립공원

12

월출산

810

전남 영암, 강진

국립공원

13

마이산

686

전북 진안

 

도립공원

14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국립공원

15

청계산

615

서울, 경기 과천, 의왕, 성남

 

16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의정부, 양주

국립공원

17

치악산

1,282

강원 원주, 횡성

국립공원

18

월악산

1,092

충북 제천

국립공원

19

오대산

1,565

강원 홍천, 평창

국립공원

20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도립공원

21

강천산

584

전북 순창, 전남 담양

 

군립공원

22

두타산

1,357

강원 동해, 삼척

 

23

내연산

711

경북 포항, 영덕

군립공원

24

가지산

1,241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25

대야산

931

충북 괴산, 경북 문경

 

 

26

신불산

1,159

울산 울주

군립공원

27

한라산

1,950

제주도

국립공원

28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29

사량도지리산

398

경남 통영

 

 

30

청량산

870

경북 봉화

도립공원

31

명지산

1,252

경기 가평

군립공원

32

민주지산

1,242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3

운악산

935

경기 가평, 포천

 

34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경산, 영천, 군위

 

도립공원

35

칠갑산

560

충남 청양

 

도립공원

36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순창, 전남 장성

국립공원

37

선운산

335

전북 고창

 

도립공원

38

용봉산

381

충남 홍성

 

39

천태산

715

충북 영동, 충남 금산

 

 

40

명성산

922

경기 포천, 강원 철원

 

41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담양, 화순

 

도립공원

42

유명산

864

경기 가평, 양평

 

43

변산

510

전북 부안

국립공원

44

감악산

675

경기 파주, 양주

 

45

수락산

640

서울, 경기 남양주, 의정부

 

46

비슬산

1,083

대구 달성, 경북 청도

 

군립공원

47

축령산

886

경기 남양주, 가평

 

48

소요산

559

경기 동두천, 포천

 

49

천관산

724

전남 장흥

 

도립공원

50

수리산

469

경기 안양, 군포, 안산

도립공원

51

가리왕산

1,562

강원 정선, 평창

 

52

가리산

1,051

강원 홍천

 

53

오봉산

779

강원 춘천, 화천

 

54

금수산

1,016

충북 제천, 단양

 

 

55

화왕산

758

경남 창녕

 

군립공원

56

도락산

965

충북 단양

 

 

57

방태산

1,430

강원 인제

 

58

연인산

1068

경기 가평

도립공원

59

백운산

1,217

전남 광양

 

 

60

오서산

790

충남 홍성, 보령

 

 

61

팔봉산

327

강원 홍천

 

62

두륜산

700

전남 해남

 

도립공원

63

천성산

921

경남 양산

 

64

금오산

977

경북 구미, 김천, 칠곡

 

도립공원

65

모악산

796

전북 김제, 완주

도립공원

66

마니산

470

인천 강화

 

67

가야산

678

충남 예산, 서산

 

 

68

계방산

1,577

강원 홍천, 평창

 

69

광교산

582

경기 수원, 용인

 

70

남산제일봉

1054

경남 합천

 

71

달마산

470

전남 해남

 

 

72

삼악산

656

강원 춘천

 

73

주흘산

1,079

경북 문경

 

 

74

백운산

903

경기 포천, 강원 화천

 

75

선자령

1,158

강원 평창, 강릉

 

76

추월산

731

전남 담양, 전북 순창

 

 

77

조령산

1026

경북 문경, 충북 괴산

 

78

바래봉

1,165

전북 남원

 

 

79

칠보산

779

충북 괴산

 

 

80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강원 화천

 

81

검단산

658

경기 하남, 광주

 

82

금정산

801

부산, 경남 양산

 

 

83

재약산

1189

경남 말양

 

84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군립공원

85

천마산

812

경기 남양주

시립공원

86

팔영산

609

전남 고흥

 

국립공원

87

황악산

1,111

경북 김천, 충북 영동

 

88

경주남산

468

경북 경주

 

89

조계산

887

전남 순천

 

도립공원

90

남덕유산

1,507

경남 함양, 거창, 전북 장수

 

91

운문산

1,195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92

민둥산

1,119

강원 정선

 

93

금산

705

경남 남해

 

 

94

불암산

510

서울, 경기 양주

 

95

남한산

522

경기 광주, 서울

 

96

구병산

877

충북 보은

 

 

97

미륵산

458

경남 통영

 

98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충북 옥천

 

 

99

덕숭산

495

충남 예산

도립공원

100

응봉산

999

강원 삼척, 경북 울진

 

 

 



.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작년 생일에 갔었던...민둥산 사진

그리고 나머지 사진은 서울 난지

하늘공원과 합천 황매산 억새밭...

장흥 천관산과 포천 명성산 억새...

끝으로 제주도 한라산 따라비오름

그외 충남 오서산과 경남 화왕산도

억새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강에서 나는 건 갈대라 하고

산에서 나는 건 억새라고 한다네요.

 

출처: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반응형
LIST
728x90

 

 

 

 

 

 

 

 

 

대관령 구길 들어서서 용평가는 초입에

반응형
LIST

'산·사진·영화 PHOTO > 사진 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홀씨  (0) 2016.10.19
용평 알펜시아  (0) 2016.10.16
늦은 밤의 간식  (0) 2016.10.16
새우탕면  (0) 2016.10.15
디저트  (0) 2016.10.14
728x90

*새한 늘푸른산악회와 함께한 발왕산*

 

 

 

용평리조트 주차장~곤도라~드레곤피크~발왕산 정상~드레곤피크~실버능선~주차장

 

새해 첫 산행을 발왕산 심설산행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 산행을 새한 늘푸른산악회 산행에 동참했다,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는..

평소 얼굴을 아는 회원님들이 여럿 있지만..

이곳에 금무하는 지인 김보영님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된것이다,

 

전문적 수준이 아닌 여가활동의 산악회 이기에..

평소 무리한 산행은 하지않는..

그러나 이 겨울..

눈에 나라 대관령 발왕산으로 걸음을 결정했다,

 

오늘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

꼭 겨울 발왕산으로 걸음하게 되는 날은 한번도 영하 20도 이하로 극심하게 추운날이 선택 되는지..

너무 추운 날씨에 생각처럼 참석 인원이 많치않다,

 

오늘 산행을 곤도라를 이용하여 바로 정상 부근까지 오르는..

글쎄 산행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올겨울 잦고 많은 적설을 보인 강원지역 산으로 그것도 많많하지 않은 발왕산으로 결정한 지금..

오늘같은 날씨와 현지 조건과 상황에서는 이방법이

친목 산악회로서는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는것 같다,

 

서울을 떠나 용평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3분..

리조트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준비한다,

 

 

워낙 혹한이어서 산행 인원이 적었다, 총 27명 참석..

정확한 이곳 현제 기온은 스키장 온도계에 영하 22도 정도..

오늘 아침 최저온도는 알수 없지만..

서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이하 낮기온이 영하 9도가 예보된 상황 이지만..

바람이 없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성수기를 맞은 리조트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북쩍인다..

 

 

 

곤도라 이용권을 구매하고 곤도라 탑승을 준비하며..

*곤도라 이용권은 현제 왕복권만을 발매하고 있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14.000\*

25인 이상 단체는 할인을 해주며..

정상에서 하산시는 오늘 현제는 승차권 확인없이 탑승할수 있었다(어차피 빈 곤도라로 내려와야 하니까)

하지만 이 운영조건은 등산객이 붐빌 휴일에는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06분 곤도라 탑승을 시작하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본 용평과 선자령..

 

드레곤피크 정상이 보이고..

이어 오전 11시 40분경 드레곤피크에 올랐다,

아래 주차장에서 불지않던 바람이 드레곤피크 정상에는 평소보다는 약하다 싶지만..

매섭게 불어댄다,

 

 

드레곤피크 작은광장에 올라 먼저 대간 화란봉 석병산 방면부터 조망을 담아두고..

동해시 방면..

앞 노추산 넘어 청옥산 산릉이 선명하고..

태백방면.. 육안으로는 매봉산 풍차와 함백산 시설을 구분할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

 

 

 

워낙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에 함께한 울님들은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몿하며 망설이고..

 

 

다시 서북쪽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박지산 부터..

홍천  방면이지만 겹겹 겹쳐있는 산릉들 중에 산들을 꼽아 보기에는 너무 바람이 불고 춥웠다,

흥정산 보래봉 계방산..

오대산과 노인봉 까지..

시설뒤로 황병산과 선자령..

 

 

 

살짝 당겨서 청옥산 방면과..

태백 방면을 담아두고..

 

 

 

11시 50분경 망설이는 사람들을 채근질 하여 정상으로 향하지만..

작은광장 부터 정상 방면은 쓸려온 눈으로 등로가 뒤덮혀 길 찾기가 쉽지않다,

적설량은 허벅지가 빠질 정도이지만..

앞서 산님들의 족적을 더듬으면 30Cm 정도의 눈에 뭍힌 등로를 찾을수 있고..

가끔 눈처마로 쌓인 지점은 거의 허리 수준의 눈이 가끔 길을 막는다,

 

큰 광장은 바람으로 눈이 쓸려 깨끝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오를 막 지난시간..

졻은 정상에서 앞서 도착한 님들을 먼저..

그리고 정상에서 다시 조망을 담아둔다,

 

석병산 방면부터..

 

멀리 함백 백운 두위봉 능선과 앞 상원산..

가리왕산과 중왕산..

앞 박지산 능선뒤.. 백석 잠두.. 육안으로는 칙악산 산릉을 희미하게 볼수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홍천방면.. 태기 흥정 보래봉 방면이지만.. 태기산은 구분할수 없었다..

흥정 보래 계방산..

계방산 오대산 동대산..

드레곤피크와 노인봉 황병산..

 

 

 

 

 

 

 

오후 12시 21분..

처음 계획에는 이곳에서 발왕재 용산리 하산을 생각 하기도 하였지만..

되돌아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결정했다,

 

우리 산악회라면 내리막길..

진행을 강행 해볼만 하겠지만..

 

오늘 발왕산 일대는 거의 허리에 차는 깊은 심설과..

이 구간 앞선 선등자들의 러셀 흔적은 완전히 뭍혀 길을 더듬어 찾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 에서는 불가능한 진행일수 밖에..

 

걸음을 되돌려 드레곤피크로 향하며..

이미 요금은 왕복으로 지불한 상황..

추위와 산행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곤도라로 하산을 결정하고..

모처럼 심설산행을 즐겨볼 사람들만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뚫려진 길을 되내려 가기는 쉽다..

큰 광장으로 되돌아 내려오니 오후 12시 29분..

 

 

 

이곳에서 곤도라 하산을 할 사람들은 먼저 드레곤피크로 향하고..

걸어 하산할 인원을 추스려..

잠시 바람이 약한 장소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 09분.. 다시 드레곤피크에 돌아오고..

 

동대산 뒤로 살짝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을 당겨 담고..

계방산도..

 

선자령 일대도..

 

이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인원을 추스려 곤도라 추가 탑승할 인원을 확인하고..

우측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하지만..

슬러프 옆 급사면 등산로는 완전히 허벅지를 넘는 눈에 깊게 뭍혀있었다,

 

 

감각으로 선등자들의 러셀로 다져진 길을 더듬어 찾아 눈을 헤치고 내려선다,

슬러프를 가로질러 실버와 골드능선 삼거리 갈림길 까지는..

평소에도 바람에 쓸려오는 눈으로 등산로가 끊기어 깊은 눈에 뭍혀 버리기 일상인 지점..

 

오늘은 한동안 사람들의 걸음이 없어..

이미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눈에 뭍혀있고..

꼿곳에 쓸려 파도치듯 쌓인 눈처마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무에 매어진 산악회 진행 리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제거한것 같지는 않고..

다음에 이곳을 진행할 산악회에서 좀 촘촘히 진행 리본을 매어 두었슴 싶다,

 

기억과 감각을 더듬어 눈길을 해엄치듯 길을 뚫고 어렵싸리 내려섰다,

만약 역으로 올라 선다면..

오름길 이어서 등로 찾기는 좀 쉽겠지만

글쎄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찌..?

 

 

30여분을 눈속을 해엄친후..

급사면을 내려서고 제길을 찾으니 이제 한결 눈의 깊히는 낮아지고..

오후 1시 47분 실버능선과 골드능선 갈림길에 내려 섰지만

그렇다고 족적은 없는 상태..

 

 

 

이제 우리는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지만..

실버능선도 사람들의 족적이 끊겨 깊은 심설에 뭍혀있기는 마찮가지..

러셀 흔적을 찾고 더듬는 쉽지않은 하산길이 연속된다,

 

 

 

골드능선..

 

 

 

실버능선도 쓸려온 눈으로 곳곳에 눈벽에 막히기는 마찮가지..

 

오후 2시 51분 전망쉼터에 도착하고..

 

 

 

 

쉼터에서 뒤따르는 인원을 추스리며 2시간 가까운 하산에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은 간식과 술로 속을 채운다,

 

이 지점까지는 그래도 올라선 족적이 제법 있지만..

눈에 뭍혀 흔적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늘.. 날씨는 예상 했지만..

마시는 쏘주가 잔 안에서 얼기 시작하는..

현제 그런 날씨다,

 

오후 3시 14분 리조트 옆까지 내려서고..

 

다시 리조트 산림욕장 야산을 넘어 내려서니 오후 3시 39분..

 

리조트 외곽 실버주차장에는..

우리가 타고온 버스만 외롭게 주차하고 있다,

 

이제 오늘 산행을 마감하며 행장을 정리하고..

스팻츠 안에는 하얕게 서리가 쌓여있다,

 

앞서 곤도라로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준비해둔 따뜻한 칼국수로 허기와 몸을 녹이고..

오늘 산행을 즐겁게 마감할수 있었다,

 

 

 

 

귀경길 평창 휴게소에서..

 

*2012년 1월 3일 발왕산 새한 늘푸른 산악회와 함께한 겨울 첫 심설산행..*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뉴스: 연말연시 '눈꽃 트레킹' 최고의 명소 4선
출처: 스포츠조선 2008.12.24 05:45
출처 : 여행레져
글쓴이 : 스포츠조선 원글보기
메모 :

연말연시 '눈꽃 트레킹' 최고의 명소 4선

스포츠조선 | 기사입력 2008.12.24 09:27 | 최종수정 2008.12.24 10:10

50대 여성, 울산지역 인기기사 자세히보기




 주초 기습 한파와 함께 영동-호남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해당지역 산자락엔 순백의 황홀경이 펼쳐지고 있다. 겨울철 우리의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력적 자태의 꽃이 있다. 바로 '눈꽃(雪花)'이다. 넉넉한 산자락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있는 눈꽃은 소담스러운 은빛 자태가 온실 속 화초 못지않다. 설화가 가득 핀 등산로는 또 어떠한가. 동화 속 세상 같은 눈꽃천지를 걷는 기분이란 삭막한 잿빛 겨울 산행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맛보게 한다. 곳곳에 피어난 하얀 눈꽃 터널을 걸으며 '뽀드득' 눈 밟는 소리에 닫힌 귀가 번쩍 열리는가 하면 산정으로 옮기는 '자기반추'의 발걸음은 저절로 활기찬 새해 여정을 꾸리게 한다.

  < 글ㆍ사진=김형우 기자 scblog.chosun.com/kimtraveller >



◇ 소담스럽게 내린 눈을 이고 햇살을 받아 잉크빛에서 은빛으로, 또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가는 눈꽃의 자태란 알록달록 봄꽃 못지않다. 덕유산에서 바라본 설경. 대간의 봉우리들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 1. 태백산
천제단 일출 감상 '보너스' 눈옷 입은 '주목군락' 장관


 국내 눈꽃산행의 대명사격인 곳이다. 태백산(1567m)은 이름에서 느끼는 위압감만큼 크게 험하지는 않다. 때문에 연초 연인, 친구와 함께 산행을 즐기기에 괜찮은 코스이다. 물론 곳곳에 얼어붙은 구간이 있어 아이젠은 필수다.

 당골 광장에서 두세 시간 쯤 걸으면 정상 부근 천제단에 오르고 하산까지 대여섯 시간이면 족하다.

 태백산의 겨울은 눈 덮인 능선이며 설화가 압권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태백산 눈꽃 트레킹으로는 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망경사~당골 코스를 주로 이용한다. 유일사~장군봉 코스에서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가 환상적 자태를 뽐낸다. 화방재 아래 유일사매표소에서 장군봉 까지는 두어 시간 걸린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에 오르면 천지가 온통 은빛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백두대간의 중심, 천제단을 기점으로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장군봉이다.

 천제단의 일출 감상도 연말 산행의 묘미. 맑은 날이면 동해에서 솟아나는 장쾌한 일출을 볼 수 있다. 새벽 3시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해 오전 7시 이후 일출을 감상하는 게 보통이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고사목들이 눈옷을 걸친 자태가 압권이다. 하산길에 신라고찰 망경사도 만난다. 절 입구의 용정은 국내 최고 높이에 자리한 샘물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의 제수로 쓰인다. 태백산관리사무소(033-553-5647)



  ▶미식거리

 태백-정선 지역은 본래 한우가 유명하다. 한우 연탄불 구이가 별미. 태백시내에 '태백한우골' 등 맛집이 있다.

 ▶가는 길

 ◇대중교통(서울 기준)=동서울 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직행버스 운행(4시간 30분 소요).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일사행 버스이용. 열차(청량리역~태백행 무궁화호 하루 6회, 새마을호 2회 운행)-역 앞에서 태백산 입구 당골까지 버스 운행(20~30분 간격)

# 2. 내장산
원적암~벽련암 '눈꽃 터널' 3.6km-1시간반 설국 트레킹


 가을 단풍 명산이 겨울이면 설경의 진수를 담아내는 순백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서래봉, 망해봉, 연지봉 등 눈 덮인 기암고봉의 절경과 어우러진 고찰 내장사의 풍광은 한폭의 동양화에 다름없다.

 내장산(763m) 일원은 유독 눈이 많다. 정읍-장성 등 주변 평야지대에 진눈개비가 흩날리는 날이면 내장산엔 설국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내장산 눈꽃 산행은 내장사 뒤 오솔길을 돌아 오는 코스를 이른다. 청정한 숲길 '일주문∼원적암~벽련암∼내장사'에 이르는 3.6㎞ 트레킹 코스(1시간30분 소요)로 본찰과 암자 등을 두루 돌아 볼 수 있어 사찰 기행으로도 그만이다. 원적암 가는 길은 완만하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원적암 코밑에서 가파른 돌계단이 나타날 뿐, 눈꽃 터널을 따라 청정계곡수가 흘러내리고 수백년 수령의 아름드리 비자림과 대숲의 설경, 흰눈을 이고 있는 산죽의 자태가 이어진다. 손바닥만한 원적암은 소담한 토굴이다. 낡은 선방과 불상을 모신 암자가 전부이다. 원적암에서 벽련암을 향하는 길에 눈꽃 터널이 이어진다. 신갈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참나무 군락지에 눈꽃이 피어난다. 또 까치집처럼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겨우살이의 생명력도 볼거리다. 눈꽃 길에서 만나게 되는 벽련암의 풍광도 압권이다. 절 앞마당이 전망 포인트로 앞으로는 신선봉과 제비봉, 뒤로는 불출봉과 서래봉 등 아홉 봉우리 기암 괴봉이 연꽃잎처럼 둘러쳐져 있다. 내장산관리사무소(061-393-3088)



  ▶미식거리

 내장산 아래 국립공원 입구 상가에 산채정식 등을 맛볼 수 있는 식당가가 즐비하다. 전주비빔밥, 30여 가지의 각종 산나물과 불고기 등 성찬이 오르는 산채정식 < 사진 > 등이 유명하다.

 ▶가는 길


 ◇대중교통=강남고속버스터미널~정읍(3시간 20분 소요), 정읍~내장사행 버스(20분 소요)/ 열차(KTX 용산역~정읍역 2시간18분 소요). 정읍역~내장사 입구 시내버스 운행

# 3. 덕유산
무주리조트 인근 접근성 최고 '설천봉~향적봉' 비경 압권


 일반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눈꽃 기행지를 꼽자면 단연 덕유산이다. 눈꽃의 풍광도 수려하지만 뛰어난 접근성 때문이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1520m)까지 오른 후 30여분 눈꽃 산행에 나서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1614m)을 밟을 수 있다. 물론 구천동 백련사에서부터 정식 등산길을 타고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가족단위 나들이를 고려해본다면 곤돌라를 이용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유독 눈이 많은 곳이다. 서해의 습한 대기가 거봉을 넘다 머무르며 눈을 뿌려 대기 때문이다. 때문에 덕유산은 등산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겨울산행 코스로 꼽힌다.

 덕유산의 대표적 눈꽃 트레킹코스는 설천봉에서 정상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산길과 향적봉~중봉 사이 주목 군락지를 꼽을 수 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은 30분, 향적봉과 중봉은 20여분 거리로 가벼운 산행만으로도 눈꽃의 자태를 실컷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목군락지에는 하얀 눈꽃과 상고대가 피어올라 겨울산행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향적봉에서는 두 가지의 비경을 바라 볼 수 있다. 주목 상고대 사이 흰 눈을 이고 있는 남덕유의 부드러운 능선이 그 첫째다. 또 연무가 끼어 있는 오두산, 비계산 등 거창, 함양 방면 봉우리의 실루엣 또한 압권이다. 무주리조트(063-322-9000) 곤돌라 오전 9시~오후 4시 운행(왕복 1만1000원, 편도 7000원. 편도 20분 소요). 덕유산 관리사무소(063-322-3174), 향적봉 대피소(063-322-1614)



 ▶미식거리

 금강이 굽이쳐 도는 무주 지역에는 민물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동자개 등 민물잡어로 죽을 쑨 어죽, 쏘가리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읍내 금강식당 등의 맛집이 있다. 구천동에서는 산채정식이 푸짐하다.

 ▶가는 길


 ◇대중교통=(버스): 서울~무주 고속버스(남부 터미널에서 하루 5회 운행, 2시간 50분 소요), 무주읍~구천동행 버스 이용(하루 16회, 30분 소요).

# 4. 선자령
능선위 장쾌한 설원 한눈에 양떼목장-황태덕장도 볼거리


 평창엔 한겨울 그림엽서 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동해에서 넘나드는 습한 바람이 눈꽃으로 바뀌는 대관령의 1~2월은 유독 눈이 많은 때로 평창 일대 백두대간 자락 설원의 풍치가 장관이다. 그중 대관령 고개 윗자락 선자령의 은빛설원이 압권이다.

 대관령 눈꽃 트레킹의 메인 코스인 선자령(1157m)은 대관령 동쪽 봉우리로 해발 1000m가 넘는 곳이지만 대관령(840m)에서 표고로 317m만 더 오르면 된다.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북쪽 대간사를 거쳐 능선길로 5km를 더 가면 선자령이다. 국사성황사 오른쪽으로 난 산길을 오르면 항공통제소까지 이어진 콘크리트길을 만난다.

 이 길을 300m 정도 걸어야 선자령 가는 본격적인 산길이다. 산길은 대부분 능선 위로 이어져 장쾌한 설원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능선 위로 휘휘 큰 원으로 바람을 그려대는 풍력발전기들도 이색적이다. 선자령에서 하산하는 방법이 여럿 있지만 대관령휴게소로 되돌아오는 게 무난하다. 쉬엄쉬엄 왕복 4시간이면 다녀 올 수 있다. 선자령 트레킹 길에 들를 만한 곳이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양떼목장 인근 횡계리 일대에 펼쳐지는 겨울철 이색 풍광도 볼거리. 광활한 황태덕장이 그것으로 수백만 마리의 황태가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며 익어가고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033-335-1966)

  ▶미식거리

 선자령 인근 횡계리는 황태요리 전문점이 많다. 오대산 월정사 초입에는 산나물 백반 집들이 즐비하다.

 ▶가는 길


 ◇자가운전=영동고속도로 횡계IC~456번 지방도 따라 우회전, 횡계리 못미쳐 좌회전, 직진~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산행시작 5km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