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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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어선을 타고 나가서 일일 낚시 조업(?)을 해 봤는데

 

배멀미와 뜨거운 햇살 그리고 해풍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부둣가로 돌아와서 먹는 막썰은 싱싱한 횟감들은

 

낮동안의 수고&인내 기다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되었다.

 

-------------- 록키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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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손맛이 담긴 고추장

젖고 또 젖고 예쁘게 항아리에

담아서 옥상 장독대에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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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초보 제주도 바다낚시에서 제대로 손맛을 느끼다..

 

가만 생각해보면 난 어설프게 하는게 참 많은거같다..

어렷을때 잠깐 배우다 만 피아노.. 내 실력을 미리서 알고

포기했던 그림..^^ 아직까지도 잘 모르고 있는 도자기까지..

이것저것 저질러 놓은건 많은데 제대로 하는건 없으니 나도 참..^^

그리고 낚시도 예전에 아는사람들따라 어설프게 해본 밀물낚시와

바다낚시도 옆에 사람이 귀찮아 할정도로 지렁이를 끼어달라고 하고

낚시대를 던져달라고했으니 언제부터인가 낚시를 간다고하면

나를 쏙~ 빼버리고 자기네들끼리 다녀오는거보면 꽤나 신경쓰이고

귀찮게 느껴졌었나보다...ㅎㅎ  그때 낚시에 빠졌다면 

여행이 아닌 낚시 전문 블로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무엇이든지 어설픈 내가 좀더 편안하게 아무계획없이

날아간 제주도에서 선상바다낚시 손맛을 제대로 느끼고왔다

  

내 낚시줄에 걸린 눈먼 물고기.. 모라고 하던데 저렇게 큰걸(?) 잡았다는 기쁨에 흥분을해서인지

아마 알려줬는데도 까먹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ㅎㅎㅎ 갑자기 물고기 이름이 궁금해진다..^^

낚시대로 고기를 잡은건 아니였고 가느다란 낚시줄에 의존해서 잡은거라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

맞아~!! 그걸 손맛이라고 하듯이 그 짜릿함을 제대로 느껴봤다고 해야할까..

어설프게 낚시 다닐때는 한마리도 잡지 못해 손맛이 어떤건지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멀리 바다건너 제주도에와서 느껴봤으니 난 제주도가 체질에 맞는 모양이다..^^

제주도에서 낚시하면서 물질하면서 살아봐..?   ㅎㅎㅎ

 

 

 트로이목마처럼 생긴 등대가 눈에 확 들어오는 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에 도착..

잠시잠깐 이호 해수욕장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몇장 담아본다.. 밤에는 이곳에서 야경도 담아본다

제주도 이호해수욕장은 제주시내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못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곳으로 작고 아담하지만 깨끗한 뱃사장과 경사가 완만해서 물놀이하기에 딱이라고한다

모래무지를 낚는 걸로 유명한곳이라고하는데 혹시 내가 잡은게 모래무지가 아닐까..?

밤이면 트로이목마처럼 생긴 등대에 빨갛고 파랗고 색색이 변하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올때면

그 등대를 보기위해서 일부러라도 찾아온다고하니 밤이면 또다른 명소가 되고있다고한다

 

 

아주 작은 통통배였다.. 보기만해도 멀미를 할거같아 급하게 멀미약을 먹어볼까... 했지만

이미 늦은듯..ㅡㅡ 체념을 하고 낚시를 하다보면 멀미도 금방 잊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만일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할경우에는 그때부터 멀미가 시작되어 바닷물속으로 풍덩~

하고 빠져버릴지도 모르겠지만..ㅎㅎ 수영도 못하면서...ㅡㅡ

한마리도 못잡으면 어떻게 해요..?  하고 물어봤더니 선장님은 웃으면서

전혀 그런일은없으니 오히러 많이 잡지만 말라고 하는데  아.. 석연치 않다...ㅎㅎ

 

 

 

 

 

 

 

미끼통안에서 꿈틀꿈틀 거리는 지렁이들...ㅡㅡ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니 등뒤로 무언가

기어가는 느낌때문에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려진다.. 윽~~~~  ㅎㅎ

살이 통통하게 올라온게 고기들이 좋아할거란 생각도 들지만 자세히 쳐다보기 힘들다..

낚시줄 끝에 바늘을 두개를 메달아서 지렁이를 끊어서 바늘에 걸어주시는데 

한마리도잡기힘든데 한꺼번에 두마리를 어떻게 잡아...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때

같이 갔던 동생이 두마리를 잡아 올린다... ㅎㅎㅎㅎ  난 그때까지도 무소식..ㅡㅡ

나중에는 수시로 잡아올린 고기때문에 미끼 끼어주느라 선장님이 고생을...^^

 

 

 

옆에 동생은 계속잡고 난 아직까지도 소식없을때 내 낚시줄에도 소식이 온다..

아.. 이런게 손맛이구나.. 하고 느낄 겨를도없이 지렁이만 먹고 도망갈까바 열심히 끌어올린다

점점 재미있어지고 고기통에는 크고작은 고기들이 넘쳐나고 기분도 좋아진다..

멀미..?  생각할 겨를도 틈도없다.. 바닷속으로 던지면 올라오는 고기때문에 주체를 못하겠다..

멀리 제주도 바다에서 손맛을 제대로 느끼는 순간이였다...^^

 

같이 간 일행들과 잡은 고기들이 고기통으로 가득하고 담을수가 없어서 몇마리 방생도 했다..

그리고 작은 고기는 더 크면 잡아줄께.. 좀더 크고와...... 하고 바다로 던져줬다..^^

순간 이 많은 고기를 어떻게 다 먹지.. 하는 고민거리가 생겨버렸다...ㅎㅎ

 

 

 

내가 잡은 고기로 두툼하게 회가되어 나오고 얼큰한 매운탕에 그리고 구이로 나왔다

고기를 잡아서 식당으로 가져가면 손질에 양념까지 해서 가져오는데 일인당 돈은줘야한다..

모자도안쓰고 낚시를 해서 인지 더위를 먹은듯 맛있는 회를 거의 먹지 못했다..ㅡㅡ

먹는 즐거움보다 낚는 즐거움을 느꼈으니 그걸로 만족해 본다..

 

내가 잡은녀석중에서 제일 큰걸로 인증샷도 한장 담아보고...^^  분명 내가 잡은것..ㅎㅎ

낚시초보 바라미 제주도 바다에서 제대로 손맛을 느껴보고 추억을 또 만들어본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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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老眼) 때문에 솔직히 힘들어요. 그래도 표적 중앙을 맞힐 때 쾌감은 여전합니다. 그 맛에 하는 거죠."
올해로 23번째 전국체전에 나선 총잡이가 있다.
44세지만 여전히 국내 최고 명사수(名射手)인 박병택(울산광역시청)이다.


  

"이젠 돋보기를 써야겠어요!"
이렇게 엄살을 떨지만 그는 올해에만 각종 대회에서 6번 정상에 올랐다.
한 살 많은 이상학(45)과 함께 국내 최고령에 속하는 그가 역대 전국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은 무려 25개나 된다.


  

주 종목은 권총 센터파이어와 스탠더드다.
센터파이어는 32구경, 스탠더드는 5.56㎜ 구경을 말한다.
1990년 베이징,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2관왕인 그는 2006년 도하에서도 금 하나를 추가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4회나 정상에 섰다.


  

박병택은 센터파이어 대표로 광저우에 간다.
6회 연속으로 남자 핸드볼 윤경신(37)과 함께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출전이다.
"남들은 이룰 것 다 이뤘으면서 또 나가느냐고 그래요. 하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일 것 같아 욕심이 더 납니다."


  

학창 시절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박병택은 군대에서 처음 총을 잡았다.
5공수 특전여단에 부사관으로 입대한 그는 훈련 도중 왼쪽 무릎을 심하게 다쳐 보병부대로 전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에겐 특별한 소질이 있었다.
"각종 부대 사격대회에서 1등을 도맡아 했어요. 육군본부 산하 '88사격단'에서 절 데려가더라고요."
그때 처음으로 총만 잘 쏘면 밥은 잘 먹고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1991년 88사격단은 상무로 편입됐고 박병택은 1996년까지 군에서 총을 쏘았다.
이듬해엔 KT에 입단했다.
앞뒤 안 돌아보고 눈앞의 표적만 쏘아보던 시절 그는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었지만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정상을 지킨 비결로 기본기를 꼽았다.
"표적을 겨냥하고 격발할 때까지 반복되는 움직임의 충실도에 따라 승부가 달라집니다. 운이 끼어들 틈이 없죠."
낚시가 취미인 그는 사격이야말로 '손맛'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른쪽 검지가 방아쇠를 당길 때의 힘과 리듬이 일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총을 쏘지 않을 때도 수시로 오른쪽 검지를 까딱거리며 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몸에 붙은 올바른 습관이 좋은 사격술을 만드는 거죠."


  

"55세까지는 전국체전에서 뛰겠다"는 노장은 대화 도중 가끔 질문을 되물었다.
이명(耳鳴) 증상 때문이다.
"청력은 조금 잃었지만 얻은 건 많아요. 수없이 가늠쇠와 가늠자를 표적에 맞춰보며 인내와 끈기를 배웠습니다."(101008)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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