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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더위가 계속되자 아내는 에어콘을 달자고 성화였다.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오하이오 지방은 더위가 오래 계속되지 않으니까 마음을 고쳐 먹고
"사실은그렇게 덥지 않다"는 말을 자신에게 되풀이해 보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대답해봐요. 당신은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여자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
지금 우리 집에는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봄, 나무에서 새싹이 움트는 걸 보고 여덟 살 난 우리 딸이 한 말 :
'어머, 이제 나무들이 전부 다시 임신하는 걸 보니 참 좋다 !"
두 살짜리 손자 녀석이 제 엄마와 백화점에 갔다.
장난감 매장에 간 그애가 장난감을 집을 때마다 그애보다 덩치가 큰 아이가 낚아채면서
"이건 내 거야 ! " 하고 소리쳤다.
손자 녀석은 꾹 참고 있다가 마침내 자기 엄마한테로 가더니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내 거야 ! "
뱃멀미를 하는 손님에게 승무원이 하는 말.
"저녁식사를 선실까지 날라다 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바다에 던져버릴까요 ? "
전자제품 재고를 처분하는 매장의 매상이 좀처럼 오르지 않던 어느 날 밤,
우리 회사 컴퓨터 판매 전문가인 앤디가 컴퓨터 한 대를 팔았다.
컴퓨터와 주변기기들이 든 상자들을 계산대로 가져간 앤디는
상자를 하나하나 열어보며 물건이 제대로 들어 있는지 점검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손님이 한 상자의 스티로플이 조금 손상되어 있는 것을 눈여겨보자 그는 이렇게 둘러됐다.
"생쥐가 배가 고팠던 모양입니다. "
그 상자에 든 부품이 컴퓨터의 마우스라는 걸 안 우리는 앤디의 재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학습장애아들의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 심리학자로 새로 임명된 나는
어느 학교로부터 산수 학습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4,5학년생들의 긴 명단을 받고 기가 질리고 말았다.
그 학교를 방문한 나는 교장을 만나서 65명 중 52명이 학습상의 문제를 안고 있다면 교수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견해를 완곡하게 전한 다음 관련된 교사들이 내 사무실에 전화를 걸면 그들에게 조언을 해주겠다고 제의했다.
교장은 자기가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어느 선생님이 산수를 가르치시죠 ? " 내가 물었다.
"제가 가르칩니다. " 교장이 대답했다.
밴쿠버의 큰 호텔에서 전화교환수로 일하는 나는 가끔 투숙객들에게 전화메시지를 전할 때가 있다.
어느 날 저녁 어떤 남자 투숙객이 내게 전화를 걸어서
자기 전화기의 메시지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다면서 이렇게 물었다.
"2054호에 있는 톰슨이라는 사람인데요, 혹시 나한테 연락온 게 있나요?"
"네, 캐시라는 여자분한테서 연락이 있었어요.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무척 보고싶다고 하시더군요. "
그 남자는 한동안 잠자코 있다가 이렇게 물었다. "자기 성(姓)은 말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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