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연/바다 Sea'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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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날아
오르고 싶어라
 
서러워서
날고 싶어라
 
보고파서 날아
오르고 싶어라
 
눈물나서
날고 싶어라
 
떠도는 바람 재워 
날아 오르고 싶어라
 
먼 여행 꿈꾸며
날고 싶어라
 
또 다른 희망 되어
날아 오르고 싶어라
 
밤을 밝히는 등불되어
날고 싶어라
 
날고 싶어라
날아 오르고 싶어라
 
하나님
제게 날개를 주시옵소서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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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갇혀버린 소래생태공원..

 

서산을 가기위해 아침일찍 부랴부랴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는데

앞이 겨우 보일정도로 짙은 안개가 나를 또 꼼짝 못하게한다

요즘들어 주말만 되면 날씨가 왜이런지..ㅡㅡ

집으로 다시 들어가 새벽에 일어나 부족한 잠을 더 자야만했고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나 소래생태공원으로 안개를 찍기위해 다시

집을 나섰지만 그때도 여전히 안개속에 갇힌듯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사진찍는 사람이야 날씨가 좋거나 흐리거나 상관없이 사진을 찍지만

여행사진을 찍어야하는 나는 기왕이면 시야가 깨끗한 쨍한 사진이

가끔 필요하기에 이런날에 여행가서 풍경사진을 담아오는건

큰 무리수가 따를듯해서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서산여행을 포기하고

담주로 미룬건 역시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었다고한다

 

언제 생겼는지 모를 풍차의 모습 이제 생태공원하면 풍차가 생각난다..

인천 소래포구쪽에 위치한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은 5년전에 갔을때만해도

휭~한 느낌에 그냥 바닷물을 막아놓은 갯벌장에 불과했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도 잡아가고 그때 없었던 주차장도 생겼고 무엇보다

매일 콘크리트만 밟아대는 사람들에게 흙을 밟게하고 자연과 가까이서

느끼게 해줬다는 점이 반갑고 고마운곳이라고 해야겠다..

안개가 가득 껴서 갇혀버린듯 답답했지만 그래도 휴일이라 자전거를

타면서 아침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시간을 보니

8시40분이였다... ^^   커피자판기에서 따뜻한 커피를 뽑아 한모금 마시면서

안개로 인해 녹녹해진 몸을 좀 따뜻하게 녹이면서 카메라를 점검해본다

 

 

 

이곳 소래는 갯벌로도 유명하지만 소금을 만드는 염전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전 고등학교 다닐때 쓰러질듯 허물어져가는 소금창고를 화폭에 담기위해

이곳을 수도없이 찾곤 했는데 그때의 허름한 소금창고는 보이지 않고 새로 만들어놓은

소금창고와 함께 염전의 시작과 소금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알기쉽게 기록해두었다

주안, 소래 남동등 염전지대에서 천일염이 성행했으며 한국최초의 천일재염 개척의

시작이였으며 최대의 소금생산지였다고 한다..

소래염전은 일제때 염전으로 개발되면서 부터 소래 갯골로 들어오는 바닷물을

이용해서 소금을 생산했었고 그 그소금을 소래포구를 통해 지금은 사라져버린

경인선 협궤열차나 배로 인천항으로 옮겨져 일본으로 보내졌다고한다

1970년대만해도 전국 최대의 천일염생산지였으나 지금은 과거의 명성은

잃어버린채 폐허로 남아있으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개장되었다한다

넓은 생태공원에서 바닷물을 막아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수없어서

아쉬웠지만 흙길을 따라 이어지는 염전은 볼만했다

 

 

 

그리고 한가지더 이곳을 찾은 이유를 들수가있다면 인공으로 만들어진 풍차였다

맑은날 하늘에 구름이 몇조각 떠다닐때 이곳을 찾아 빨간색 선명한 풍차를

담고 싶었지만 요즘들어 바라미 여행길에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릿했던걸

생각하면 안개낀것만을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해야할지도...^^

안개가 자욱한곳에 서있는 풍차 그래도 나름 운치는 있다..

하얀눈이 이곳에 내린날에 찾아오면 더 멋진 모습이라고한다

 

 

 

혼자서 사진을 찍으면서 걷는 모습을 보더니 많이 담으셨어요...?  하고건내온다

여행자료에 필요한 전체사진을 몇장담으러왔는데 안개때문에 망쳐버린듯해요..ㅡㅡ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안개낀날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찍어보라고한다..

가끔 혼자서 다니는 여행길에 이렇게 말을 건내온 사람들이 있으면

때론 정답게 인사를 하면서 한참을 서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행이야기를 하곤한다

 

망원을 가지않고 일반렌즈로만 장착해온 나를 또 원망해본다..ㅡㅡ

아주 가까이서 새들을 담고싶었고 소래생태공원은 갯벌이나 소금을 볼수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새를 볼수있는 조류전망대가 설치되어있어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거나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찬서리가 곧 내릴거같은데 때늦은 해당화는 지금 꽃을 피우고있고

한쪽에선 피다져버린 해당화가 빨간 열매를 맺고 있었는데 사람이든

식물이든 더디게 피거나 크는 경우가 있기에 서리가 내리전에 빨리 피기를

바래보면서 흙길을 따라 피어있거나 열매가 맺혀져있는 해당화길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열매가 포도처럼 알알이 박혀있는 이거..

어떤 이름을 가졌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아무런 푯말이 없었다..

 

 

 

소래생태공원을 왼쪽으로 한바퀴 돌다보다가 돌았던 자리로 오다보면 소래생태공원 전시장이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갯벌체험도 할수있고 공원내 염생습지를 소개하고 인천의 갯벌과

생태를 관찰도 할수있으며 무엇보다 자연환경보호와 보전의 중요성도 알수있도록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었는데 입장료는 무료이며 5시까지 입장해야한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버린 인천의 소래였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었다..

혼자서 동떨어져 걷다보면 인적이 없는곳에선 섬찟해지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두려움과

공포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뿐 다시 카메라를 들고 안개속을 찍었던

휴일 오전의 한가한 시간은 충분히 느낄수가있었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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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과 가을동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아바이마을..

 

가을에 찾아간 동해와 강원도 여행은 여름에 떠나는 여행하고는

비교가 되지않을정도로 고독감이 밀려드는데 계절에 따른 햇빛부족(?) ^^

과 함께 약간의 스산해진 날씨탓도 있을거라 생각해본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여럿이 간다해도 혼자서 온것처럼

외롭다거나 고독정도는 충분히 느낄만했었고 그런 가을이

어쩔때는 싫어서 가을에는 여행을 거의 안하고 지낸적도 있었다

그만큼 가을여행은 빨빨대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내마음을

집에만 가만히 있게 눌러앉히는 묘한 매력이 있음에 틀림없다..

여름에 북적대고 정신없는 바다보다는 조금 쓸쓸하지만

녹녹함이 베어있는 가을바다는  감싸줄수있기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마저 드니 가을바다를 찾아갈때는 필히 짝꿍을 데리고 가야할지도..^^

 

갯배... 아바이마을에 찾아간 이유중에 한가지가 갯배를 타기 위해서였다고하면

이해를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지..^^  가을동화에서 나왔떤 은서가

노란색 우산을 받쳐든채로 갯배를 타고 건넜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고

마침 내가 간날도 비가왔었고 우산도 노란색이였는데 아쉽게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를 잡기는 커녕 사람들한테 치여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았다

음.. 내가 송혜교보다는 비쥬얼이 한참 떨어지지만... 모 어때..

기분하면 내 보겠다는데....^^ 하지만 노란우산을 받쳐들지도 못할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갯배를 타기위해 줄서있는 사람들도 만만치않았다

더군다나 이곳은 얼마전에 촬영했던 1박2일의 여행지 중에 한곳이였으니

식당 그리고 갯배를 타기위해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있었다

그리고 너도나도 다 붙혀놓은 1박2일 촬영지... 1박2일 맴버가 찾아가

진짜로 먹었다던 순대집이 어디인지 알수가없을정도로 똑같은 사진에

모두 1박2일 촬영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니 어디가 진짜인지 궁금하다

지역관광을 위해서 같이 협조하에 걸었다고 하면 할만은 없지만..

여행자의 소심한 생각에 그냥 그렇다는거다...ㅡㅡ ^^

 

아바이라는 말이 아버지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할아버지라는걸

아바이 마을에서 첨 알았으니 이런 무식한 바라미.... ㅡㅡ

1.4후퇴때 북으로 가지 못하고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이곳의 주민 60% 정도가 이북사람들이라고 하니

고향을 못가는 사람들도 이북사투리의 정겨움도 느끼고 간다고하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나이를 먹으면 더 그립고 가고싶은가보다..

 

 

 

 

 

 

 

 

 

 

아들 얼마면되.. 얼마면 살수있어..말해바.. 하고 계속 원빈 흉내를 냈더니

첨에는 재미있어 하더니 나중에는 시끄럽다고 그만좀 하란다..ㅡㅡ

아들이 아주 어렸을때 방송되었던 가을동화보다는 요즘에 하는 1박2일때문에

이곳에 오고싶었다는 녀석이 가을동화하면 뭐가 유명한데.. 하고 물어보길래

난 그냥 알려주기위해서 얼마면되... 하고 이야기한건데..

녀석 내마음도 몰라준다...ㅡㅡ ㅎㅎㅎ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파는곳마다 1박2일 촬영지라고 하는 현수막이

붙어있는걸 보더니 어디가 진짜 촬영지냐고 물어보는 아들한테

음~~ 이곳이 전체 촬영지고 스탭들이랑 감독이랑 모두 나눠서

골고루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믿는 눈치다..^^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를 조금씩 포장해서 이동하면서 먹는 순대맛은

아주 꿀맛이였지만 따뜻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해야할까..

 

 

 

 

 

 

 

아주 작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난 아이들에게 여행이 우리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한테 얼마큼 큰 영향을 주는지를 이야기를 해줬고

아이들은 그런 이야기를 바다를 바라보면서 진지하게 들어준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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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력을 탓하게 했던 수산항의 빛내림..

 

여행을 하다보니 가끔 욕심이 나는 부분이 있는게 그게 사진이 아닌가싶다

근사한 일출과 일몰도 찍고싶고 철마다 다른 풍경사진도 찍고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을때는 허접한 내 실력을 탓해보면서 사진을 배워볼까..

아니면 본격적으로 사진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다녀오거나 평소에 사진을 찍어놓은 이웃분들을 볼때마다

그분들을 따라다니면서 어깨넘어로 사진을 배우고 싶은마음

간절하지만 사진을 찍거나 여행을 다니는사람은 옆에서 걸리적 거리는거

싫어하는거 잘알고 있기에 민폐바람이가 될까바 망설여지곤한다

양양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는데 텐트위로 가랑비가

떨어지는걸 느끼면서 아침 해돋이를 보기위해 캠핑장에서 가까운

수산항으로 출발했는데 이런~~ 너무늦어버렸고 해는 먹구름속에

숨어버린지 이미 오래된듯했다..ㅡㅡ

 

동해에서 일출보기란 하늘에 별따기보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곤했는데

신년때도 못보고 지금도 못보고...ㅡㅡ 몇달전에 울산에 갔을때 한번 보긴했는데

울산하고 이곳 양양하곤 다른 느낌의 해돋이일거란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서든지 꼭~ 보고 올꺼라 생각을 했었는데 10분만 더 자야지.. 했던

내 게으름이 일출을 놓치고 말았고 잔뜩 흐려져있는 먹구름사이에 조심스럽게

삐집고 나오는 빛내림만 봐야했으니 아쉽고 속상했다

 

 

양양에 위치한 수산항은 아주 작았으며 그곳에선 밤새 텐트를 쳐놓고 낚시한 사람들이 보인다

밤새 많이 잡았는지 궁금도하고 살짝 엿보고 싶었지만 아직 텐트안에 있는거보니

곤한 잠을 자고 있는듯...^^   수산항은 잔잔한 파도도 좋았지만 바로옆에는

요트를 탈수있고 배울수있는 요트가 몇척 있었는데 물을 무서워하고

배만 타면 멀미를 해서 그런지 배우고 싶지는 않았다.. ㅎㅎㅎ

한여름 뜨거운 햇빛속에도 물속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난 물이 무섭다...ㅡㅡ

 

 

 

 

 

 

날이 흐려 해는 보지 못했지만 수산항에서 바라본 빛내림은 멋진 모습을 담지 못한

내 실력을 탓하고 사진을 배우게할만큼 근사하고 황홀했다

음~~이참에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워볼까...?   ^^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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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27일 숙명과도 같이 다시 호놀룰루로 돌아 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부터 여행사로 출근.

한달 열흘동안 참 열심히 살았다.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일본 손님들을 싣고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을 했고,

낮에 다이빙이 없는 날이면 섬을 돌며 가이드가 되었다.

낮투어가 끝나면 또다시 와이키키 전 호텔을 돌며 사람들을 싣고 탄타라스 야경을 보기 위해

구비구비 산길을 매일 밤 달렸다.

숨이 막히는 나날,내 몸과 정신이 피폐해 질대로 피폐해진 어제.

카우아이에서 존의 여자친구 벡키가 오아후로 왔다.

이곳에서 동물 구호 일을 구하기 위해서였는데 나에게 꼭 이곳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고 싶단다.

 

Rob과 Ambasa.

Rob은 키가 2m10cm 넘었는데 화가이자 서퍼이고,까만 Ambasa는 이번에 캐리비언 해적 4에 출연한 배우.

정말 오랫만에 숨통이 트였다.

그리고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실컷 웃었다.

이곳에도 '사람'이 있었다.

 

 

Lion in HNL

 

 

 

 

출처 : CLUB OSHALE LION
글쓴이 : OSHALE LI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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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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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만 주변에서 1년간에 거쳐 촬영한 풍경들로 바다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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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암스테르담 세일 축하행사 (2010.8.19~23)

(Amsterdam Sail 2010)

 

 

1975년 부터 실시된 700년 된 항구를 기리는 행사로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행사중 하나로

백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마무리 되었으며,

다음 축하행사는 5년뒤인 2015년 진행될 예정.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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