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I MUA I KA NOA-38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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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1일

 신춘문예에 응모할 시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 내가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하지만 뭐라도 해야 한다.

멍하니 있으면 한순간 내가 사라질까봐 너무도 두렵다.

 

2006년 11월3일

 

나쁜 여행

 

격렬한 희망의 사투 그 끝은 알수가 없지

주홍글씨 몸에 새겨 이리저리 떠도는 중

 

 그 상실의 마지막 순간 이곳에서 허락했어



어느 무엇 주고 싶소 버려 가며 채우리니

눈을 뜨면 일어 서리 비워지면 날아 가리

 

연속없는 찰라속 표류 깨달음이 갖고 싶어

 

병든 마음 잘라 내오 핏빛 심장 허락 하소


바스러져 태어 나리 찢겨 져서 소멸하리

 


선악과를 먹어 보니 지난 날이 부끄러워

소리치며 눈물 흘려 씻겨지면 버리려오

면죄부는 이제 찢소 가시관을 내게 주오

선문답은 이제 버려 진실만을 울부 짖네

 

저 강물은 흘러 가오 따라 가면 바다려나 

 

 

 

 

 

 

 

 

 

 

 

 

to be continue...

 

 

 

 

 

 

 

 

 

 

출처 : CLUB OSHALE LION
글쓴이 : OSHALE LI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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