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I MUA I KA NOA-36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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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8일

모든 단편 영화제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

유신아,토미,진평아,션 미안하다.

 

 2006년 8월22일

오늘까지 총 다섯군데 영화사에서 물을 먹었다.

아직까지 소재가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었고,적나라하다는 말과 예산을 생각하라는 말도 들었다.

그리고 오늘 운좋게 뚫은 국내 제일 큰 배급사에서는 유사 소재로 이미 지금 기획단계라서 내 것은 불가하다고 했다.
 

2006년 8월23일

두달전쯤에 개봉했다던 비열한 거리란 영화를 오늘에서야 보았다. 

"내가 죽이는 것 하나 들고 오마."

그 녀석의 대사에 자꾸만 눈물이 났다.

 

2006년 8월27일

어머니 생신이다.

예전 도현이에게서 선물받은 시계를 팔았다.

그리고 어머니께 용돈을 부쳐 드렸다.

 

2006년 9월6일

종휘에게서 전화가 왔다.

놀래지 말란다.

내가 놀랄 일이 더이상 뭐가 있니라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지난 8월달 덴버에서 주희가 결혼했단다.

자기도 지금 금방 오랫만에 싸이질을 하다 알았다고 했다.

얼른 싸이월드란 곳의 회원이 되었다.

그러자 그녀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자리한 사람은 나랑 생김새가 아주 흡사한 그런 남자였다.

분명 기쁘고 축하해 줄 일인데 나는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 가는 기분이다.

 

 

 

 

 

 

 

 

 

to be continue...

 

 

 

 

 

 

 

 

 

 

 

 

 

 

 

 

출처 : CLUB OSHALE LION
글쓴이 : OSHALE LI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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