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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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유머

 

산타는 원래 스님이었다..

 

어느날 스님이

마을에 갔다가 절에

오르고 있었다

오르던 중

한 등산객을 만났다

등산객이 물었다

산중에서 만나 쑥스러워

뉘신지요

스님이 답하신다

산타는 중이오

 

이때부터 산타는 중이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는데....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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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산행의 계절...

덥지도 않고 추워도...

땀낼수 있는 사나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겨울산행을 꿈꾼다 ^^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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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 명산 요약 정리  

 

1.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링청 선정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되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목록표 (가나다순, 산림청 발표에는 순위가 없음)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산이름

높이(m)

위 치

완등여부

가리산

1,051

강원 춘천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응봉산

999

강원, 경북

 

가리왕산

1,561

강원 정선

무학산

761

경남 마산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가야산

1,430

경북, 경남

미륵산

461

경남 통영

재약산

1,189

울산, 경남

가지산

1,240

울산

민주지산

1,242

충북, 전북

적상산

1,034

전북 무주

감악산

675

경기 파주

방장산

742

전북, 전남

 

점봉산

1,424

강원양양

강천산

584

전북 순창

 

방태산

1,436

강원 인제

조계산

884

전남 순천

 

계룡산

845

충남 공주

백덕산

1,350

강원영월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계방산

1,577

강원 평창

백암산

741

전북, 전남

 

주흘산

1,106

경북 문경

 

공작산

887

강원 홍천

백운산

904

경기, 강원

지리산

1,915

전북/전남

관악산

629

서울, 경기

백운산

1,218

전남 광양

 

지리망산

398

경남 통영

 

구병산

877

충북 보은

 

백운산

883

강원 정선

천관산

723

전남 장흥

 

금산

701

경남 남해

 

변산

508

전북 부안

천마산

812

경기남양주

금수산

1,016

충북 단양

 

북한산

837

서울, 경기

천성산

812

울산, 경남

금오산

977

경북 구미

 

비슬산

1,084

대구 달성

 

천태산

715

충북, 충남

 

금정산

802

부산, 경남

 

삼악산

645

강원 춘천

청량산

870

경북 봉화

깃대봉

368

전남 신안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추월산

731

전북, 전남

 

남산

466

경북 경주

선운산

336

전북 고창

 

축령산

879

경기남양주

내연산

710

경북 포항

설악산

1,708

강원속초

치악산

1,288

강원 원주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성인봉

984

경북울릉도

칠갑산

561

충남 청양

 

대둔산

878

충남, 전북

소백산

1,439

충북, 경북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대암산

1,304

강원 인제

 

소요산

559

경기동두천

태화산

1,027

강원, 충북

대야산

931

경북 문경

 

속리산

1,057

충북, 경북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덕숭산

495

충남 예산

신불산

1,209

울산 울주

 

팔봉산

302

강원 홍천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연화산

528

경남 고성

 

팔영산

609

전남 고흥

 

덕항산

1,071

강원 삼척

 

오대산

1,563

강원평창

한라산

1,950

제주

도락산

964

충북 단양

 

오봉산

779

강원춘천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화왕산

757

경남 창녕

 

두륜산

700

전남 해남

 

용화산

878

강원춘천

 

황매산

1,108

경남산청

 

두타산

1,353

강원 동해

운문산

1,188

경북, 경남

황석산

1,190

경남 함양

 

마니산

469

인천 강화

운악산

936

경기가평

황악산

1,111

충북, 경북

마이산

685

전북 진안

 

운장산

1,126

전북 진안

황장산

1,077

경북 문경

 

명성산

923

강원 철원

월악산

1,094

충북 제천

희양산

998

경북 문경

 

명지산

1,267

경기 가평

월출산

809

전남 강진

 

 

 

 

모악산

794

전북 전주

유명산

862

경기가평

 

 

 

 

 
  

2.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명산

 

인기명산 100은 2010년 4월 - 2012년 3월까지 2년간 조회 수에 의한 통계이다.
접속통계에 의한 인기명산 100은 실제 산행객 수와 다를 수 있다. 인기있는 진달래, 철쭉, 단풍, 억새 등 계절별 테마산행지와 오르기 수월한 산,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변의 접근성이 좋은 산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80% 이상은 산세의 수려함이 반영된 듯하다. 인기명산 100은 등산인구 1,500만 시대에 보편적인 인기명산이다. 
 

 

한국의산하 100대 인기명산 목록표 (인터넷 접속 통계 순위)

순위

산이름

높이(m)

위치

완등여부

비고

1

지리산

1,915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국립공원

2

설악산

1,708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3

북한산

837

서울, 경기 고양

국립공원

4

덕유산

1,614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5

가야산

1,430

경남 합천, 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6

대둔산

879

충남 금산, 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7

소백산

1,440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8

계룡산

847

충남 공주, 논산

국립공원

9

관악산

632

서울, 경기 과천, 안양

 

10

속리산

1,058

충북 보은, 경북 상주

국립공원

11

황매산

1,113

경남 합천

 

도립공원

12

월출산

810

전남 영암, 강진

국립공원

13

마이산

686

전북 진안

 

도립공원

14

주왕산

721

경북 청송

국립공원

15

청계산

615

서울, 경기 과천, 의왕, 성남

 

16

도봉산

740

서울, 경기 의정부, 양주

국립공원

17

치악산

1,282

강원 원주, 횡성

국립공원

18

월악산

1,092

충북 제천

국립공원

19

오대산

1,565

강원 홍천, 평창

국립공원

20

태백산

1,567

강원 태백

도립공원

21

강천산

584

전북 순창, 전남 담양

 

군립공원

22

두타산

1,357

강원 동해, 삼척

 

23

내연산

711

경북 포항, 영덕

군립공원

24

가지산

1,241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25

대야산

931

충북 괴산, 경북 문경

 

 

26

신불산

1,159

울산 울주

군립공원

27

한라산

1,950

제주도

국립공원

28

용문산

1,157

경기 양평

 

29

사량도지리산

398

경남 통영

 

 

30

청량산

870

경북 봉화

도립공원

31

명지산

1,252

경기 가평

군립공원

32

민주지산

1,242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3

운악산

935

경기 가평, 포천

 

34

팔공산

1,193

대구, 경북 경산, 영천, 군위

 

도립공원

35

칠갑산

560

충남 청양

 

도립공원

36

내장산

763

전북 정읍, 순창, 전남 장성

국립공원

37

선운산

335

전북 고창

 

도립공원

38

용봉산

381

충남 홍성

 

39

천태산

715

충북 영동, 충남 금산

 

 

40

명성산

922

경기 포천, 강원 철원

 

41

무등산

1,187

광주, 전남 담양, 화순

 

도립공원

42

유명산

864

경기 가평, 양평

 

43

변산

510

전북 부안

국립공원

44

감악산

675

경기 파주, 양주

 

45

수락산

640

서울, 경기 남양주, 의정부

 

46

비슬산

1,083

대구 달성, 경북 청도

 

군립공원

47

축령산

886

경기 남양주, 가평

 

48

소요산

559

경기 동두천, 포천

 

49

천관산

724

전남 장흥

 

도립공원

50

수리산

469

경기 안양, 군포, 안산

도립공원

51

가리왕산

1,562

강원 정선, 평창

 

52

가리산

1,051

강원 홍천

 

53

오봉산

779

강원 춘천, 화천

 

54

금수산

1,016

충북 제천, 단양

 

 

55

화왕산

758

경남 창녕

 

군립공원

56

도락산

965

충북 단양

 

 

57

방태산

1,430

강원 인제

 

58

연인산

1068

경기 가평

도립공원

59

백운산

1,217

전남 광양

 

 

60

오서산

790

충남 홍성, 보령

 

 

61

팔봉산

327

강원 홍천

 

62

두륜산

700

전남 해남

 

도립공원

63

천성산

921

경남 양산

 

64

금오산

977

경북 구미, 김천, 칠곡

 

도립공원

65

모악산

796

전북 김제, 완주

도립공원

66

마니산

470

인천 강화

 

67

가야산

678

충남 예산, 서산

 

 

68

계방산

1,577

강원 홍천, 평창

 

69

광교산

582

경기 수원, 용인

 

70

남산제일봉

1054

경남 합천

 

71

달마산

470

전남 해남

 

 

72

삼악산

656

강원 춘천

 

73

주흘산

1,079

경북 문경

 

 

74

백운산

903

경기 포천, 강원 화천

 

75

선자령

1,158

강원 평창, 강릉

 

76

추월산

731

전남 담양, 전북 순창

 

 

77

조령산

1026

경북 문경, 충북 괴산

 

78

바래봉

1,165

전북 남원

 

 

79

칠보산

779

충북 괴산

 

 

80

화악산

1,468

경기 가평, 강원 화천

 

81

검단산

658

경기 하남, 광주

 

82

금정산

801

부산, 경남 양산

 

 

83

재약산

1189

경남 말양

 

84

장안산

1,237

전북 장수

 

군립공원

85

천마산

812

경기 남양주

시립공원

86

팔영산

609

전남 고흥

 

국립공원

87

황악산

1,111

경북 김천, 충북 영동

 

88

경주남산

468

경북 경주

 

89

조계산

887

전남 순천

 

도립공원

90

남덕유산

1,507

경남 함양, 거창, 전북 장수

 

91

운문산

1,195

경북 청도, 경남 밀양, 울산 울주

 

92

민둥산

1,119

강원 정선

 

93

금산

705

경남 남해

 

 

94

불암산

510

서울, 경기 양주

 

95

남한산

522

경기 광주, 서울

 

96

구병산

877

충북 보은

 

 

97

미륵산

458

경남 통영

 

98

서대산

904

충남 금산, 충북 옥천

 

 

99

덕숭산

495

충남 예산

도립공원

100

응봉산

999

강원 삼척, 경북 울진

 

 

 



.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들풀 사랑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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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인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추웠던 계방산 눈꽃 산행 사진 몇점...ㅋㅋㅋ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운이 저절로 일어나네요...ㅋㅋㅋ









해발 1577.4M 지만 운두령으로 오르면 1,000M는 먹고 올라 온다는 사실 ㅎㅎㅎ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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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늘푸른산악회와 함께한 발왕산*

 

 

 

용평리조트 주차장~곤도라~드레곤피크~발왕산 정상~드레곤피크~실버능선~주차장

 

새해 첫 산행을 발왕산 심설산행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 산행을 새한 늘푸른산악회 산행에 동참했다,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는..

평소 얼굴을 아는 회원님들이 여럿 있지만..

이곳에 금무하는 지인 김보영님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된것이다,

 

전문적 수준이 아닌 여가활동의 산악회 이기에..

평소 무리한 산행은 하지않는..

그러나 이 겨울..

눈에 나라 대관령 발왕산으로 걸음을 결정했다,

 

오늘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

꼭 겨울 발왕산으로 걸음하게 되는 날은 한번도 영하 20도 이하로 극심하게 추운날이 선택 되는지..

너무 추운 날씨에 생각처럼 참석 인원이 많치않다,

 

오늘 산행을 곤도라를 이용하여 바로 정상 부근까지 오르는..

글쎄 산행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올겨울 잦고 많은 적설을 보인 강원지역 산으로 그것도 많많하지 않은 발왕산으로 결정한 지금..

오늘같은 날씨와 현지 조건과 상황에서는 이방법이

친목 산악회로서는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는것 같다,

 

서울을 떠나 용평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3분..

리조트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준비한다,

 

 

워낙 혹한이어서 산행 인원이 적었다, 총 27명 참석..

정확한 이곳 현제 기온은 스키장 온도계에 영하 22도 정도..

오늘 아침 최저온도는 알수 없지만..

서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이하 낮기온이 영하 9도가 예보된 상황 이지만..

바람이 없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성수기를 맞은 리조트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북쩍인다..

 

 

 

곤도라 이용권을 구매하고 곤도라 탑승을 준비하며..

*곤도라 이용권은 현제 왕복권만을 발매하고 있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14.000\*

25인 이상 단체는 할인을 해주며..

정상에서 하산시는 오늘 현제는 승차권 확인없이 탑승할수 있었다(어차피 빈 곤도라로 내려와야 하니까)

하지만 이 운영조건은 등산객이 붐빌 휴일에는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06분 곤도라 탑승을 시작하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본 용평과 선자령..

 

드레곤피크 정상이 보이고..

이어 오전 11시 40분경 드레곤피크에 올랐다,

아래 주차장에서 불지않던 바람이 드레곤피크 정상에는 평소보다는 약하다 싶지만..

매섭게 불어댄다,

 

 

드레곤피크 작은광장에 올라 먼저 대간 화란봉 석병산 방면부터 조망을 담아두고..

동해시 방면..

앞 노추산 넘어 청옥산 산릉이 선명하고..

태백방면.. 육안으로는 매봉산 풍차와 함백산 시설을 구분할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

 

 

 

워낙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에 함께한 울님들은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몿하며 망설이고..

 

 

다시 서북쪽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박지산 부터..

홍천  방면이지만 겹겹 겹쳐있는 산릉들 중에 산들을 꼽아 보기에는 너무 바람이 불고 춥웠다,

흥정산 보래봉 계방산..

오대산과 노인봉 까지..

시설뒤로 황병산과 선자령..

 

 

 

살짝 당겨서 청옥산 방면과..

태백 방면을 담아두고..

 

 

 

11시 50분경 망설이는 사람들을 채근질 하여 정상으로 향하지만..

작은광장 부터 정상 방면은 쓸려온 눈으로 등로가 뒤덮혀 길 찾기가 쉽지않다,

적설량은 허벅지가 빠질 정도이지만..

앞서 산님들의 족적을 더듬으면 30Cm 정도의 눈에 뭍힌 등로를 찾을수 있고..

가끔 눈처마로 쌓인 지점은 거의 허리 수준의 눈이 가끔 길을 막는다,

 

큰 광장은 바람으로 눈이 쓸려 깨끝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오를 막 지난시간..

졻은 정상에서 앞서 도착한 님들을 먼저..

그리고 정상에서 다시 조망을 담아둔다,

 

석병산 방면부터..

 

멀리 함백 백운 두위봉 능선과 앞 상원산..

가리왕산과 중왕산..

앞 박지산 능선뒤.. 백석 잠두.. 육안으로는 칙악산 산릉을 희미하게 볼수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홍천방면.. 태기 흥정 보래봉 방면이지만.. 태기산은 구분할수 없었다..

흥정 보래 계방산..

계방산 오대산 동대산..

드레곤피크와 노인봉 황병산..

 

 

 

 

 

 

 

오후 12시 21분..

처음 계획에는 이곳에서 발왕재 용산리 하산을 생각 하기도 하였지만..

되돌아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결정했다,

 

우리 산악회라면 내리막길..

진행을 강행 해볼만 하겠지만..

 

오늘 발왕산 일대는 거의 허리에 차는 깊은 심설과..

이 구간 앞선 선등자들의 러셀 흔적은 완전히 뭍혀 길을 더듬어 찾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 에서는 불가능한 진행일수 밖에..

 

걸음을 되돌려 드레곤피크로 향하며..

이미 요금은 왕복으로 지불한 상황..

추위와 산행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곤도라로 하산을 결정하고..

모처럼 심설산행을 즐겨볼 사람들만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뚫려진 길을 되내려 가기는 쉽다..

큰 광장으로 되돌아 내려오니 오후 12시 29분..

 

 

 

이곳에서 곤도라 하산을 할 사람들은 먼저 드레곤피크로 향하고..

걸어 하산할 인원을 추스려..

잠시 바람이 약한 장소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 09분.. 다시 드레곤피크에 돌아오고..

 

동대산 뒤로 살짝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을 당겨 담고..

계방산도..

 

선자령 일대도..

 

이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인원을 추스려 곤도라 추가 탑승할 인원을 확인하고..

우측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하지만..

슬러프 옆 급사면 등산로는 완전히 허벅지를 넘는 눈에 깊게 뭍혀있었다,

 

 

감각으로 선등자들의 러셀로 다져진 길을 더듬어 찾아 눈을 헤치고 내려선다,

슬러프를 가로질러 실버와 골드능선 삼거리 갈림길 까지는..

평소에도 바람에 쓸려오는 눈으로 등산로가 끊기어 깊은 눈에 뭍혀 버리기 일상인 지점..

 

오늘은 한동안 사람들의 걸음이 없어..

이미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눈에 뭍혀있고..

꼿곳에 쓸려 파도치듯 쌓인 눈처마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무에 매어진 산악회 진행 리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제거한것 같지는 않고..

다음에 이곳을 진행할 산악회에서 좀 촘촘히 진행 리본을 매어 두었슴 싶다,

 

기억과 감각을 더듬어 눈길을 해엄치듯 길을 뚫고 어렵싸리 내려섰다,

만약 역으로 올라 선다면..

오름길 이어서 등로 찾기는 좀 쉽겠지만

글쎄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찌..?

 

 

30여분을 눈속을 해엄친후..

급사면을 내려서고 제길을 찾으니 이제 한결 눈의 깊히는 낮아지고..

오후 1시 47분 실버능선과 골드능선 갈림길에 내려 섰지만

그렇다고 족적은 없는 상태..

 

 

 

이제 우리는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지만..

실버능선도 사람들의 족적이 끊겨 깊은 심설에 뭍혀있기는 마찮가지..

러셀 흔적을 찾고 더듬는 쉽지않은 하산길이 연속된다,

 

 

 

골드능선..

 

 

 

실버능선도 쓸려온 눈으로 곳곳에 눈벽에 막히기는 마찮가지..

 

오후 2시 51분 전망쉼터에 도착하고..

 

 

 

 

쉼터에서 뒤따르는 인원을 추스리며 2시간 가까운 하산에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은 간식과 술로 속을 채운다,

 

이 지점까지는 그래도 올라선 족적이 제법 있지만..

눈에 뭍혀 흔적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늘.. 날씨는 예상 했지만..

마시는 쏘주가 잔 안에서 얼기 시작하는..

현제 그런 날씨다,

 

오후 3시 14분 리조트 옆까지 내려서고..

 

다시 리조트 산림욕장 야산을 넘어 내려서니 오후 3시 39분..

 

리조트 외곽 실버주차장에는..

우리가 타고온 버스만 외롭게 주차하고 있다,

 

이제 오늘 산행을 마감하며 행장을 정리하고..

스팻츠 안에는 하얕게 서리가 쌓여있다,

 

앞서 곤도라로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준비해둔 따뜻한 칼국수로 허기와 몸을 녹이고..

오늘 산행을 즐겁게 마감할수 있었다,

 

 

 

 

귀경길 평창 휴게소에서..

 

*2012년 1월 3일 발왕산 새한 늘푸른 산악회와 함께한 겨울 첫 심설산행..*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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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악회”57차 산행 안내

 

◇ 산 행 계 획

   □ 산 행 지 : 계방산(1,577.4m: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성북역에서 186Km/140분

   □ 산행일자 : 2012. 02. 26.(일) 오전 07:00 출발

   □ 집결장소 : 월계1동 성북역앞

   □ 준 비 물 : 아이젠, 장갑, 생수, 스틱, 행동식 / 회비: \25,000

 

     ◈ 반드시 방한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손발 시렵지 않게 ... 안면 마스크 보호할 수 있는 버프나. 바라클라바 ...

        그리고 아이젠, 스패츠 필수입니다

    ◈ 미리 아침은 집에서 따뜻하게 드시고 오는 걸 권장하며.. 가능한 산행중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행동식 필참

        하시길 바랍니다

◇ 산 행 지 안 내

※ 산행개요 ; 계방산은 남한 제 5위봉이며 사계절 중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완만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

    군락을 가득 들어찬 원시림으로 그 값을 한다. 겨울철 적설 등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광대한 산맥을 거느리고 있으나, 북동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 오대산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명산이다.

 

  ☆ 계방산 산행안내 : 높은 산이면서도 유순한 산세로 정상 접근이 용이한 산으로, 산행 기점인 운두령의 높이가 1,089m

        로 정상과 높이 차이가 488m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적설량이 많아도 산행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힘들지 않은 산이다.

        겨울철이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고, 특히, 하산로인 아랫삼거리에 송어회가 유명하여 해마다 송어회를

        시식하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산악인 많이 있다.

   °  계방산 정상에 서면.백두대간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능선을 볼수 있다. 이 능선은 최고로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합니다.

        북쪽 방향으로 설악산과 점봉산이 보일듯 안보일듯 아른거리며, 동쪽방향으로 노인봉과 대관령이 산세를 더하고.

        서쪽으로는 회령산과 태기산이 넘실댑니다. 서쪽 방향으로 운두령이 있는데. 이재는 자동차가 넘는 고개중 2번째로

        높습니다.

  ° 서쪽으로는 회령산과 태기산이 넘실댑니다. 서쪽 방향으로 운두령이 있는데. 이재는 자동차가 넘는 고개중 2번째로 높습니다.

 

◇ 산 행 코 스

    ☞ 산행코스 : ①운두령 ▷ ②1492봉 ▷ ③정상 ▷ ④1210봉 ▷⑤아랫삼거리장(계방산주차장)

                         (9.2Km/ 5시간소요)

산행시 조식은 제공되며, 산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 산행안내 : 김용홍산악대장(선두), 이병훈산악대장(중간), 김성관산악대장(후미)

 

◇ 차기산행 안내 2012. 03. 25(일) / 장소: 남양주 축령산(879M) 시산제

 

☞ 산악회 안내 : 총무. 한만동(☏011-357-0234), 회장. 박정열(☏010-6234-5704)

                                                                2012. 02. 01.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산행! 고운산악회 회장 박 정 열

 

첨부파일 1202.계방산안내문.hwp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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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정기산행(계방산)눈꽃 산행

 

 

♣ 계방산(1,577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계방산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 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같은 강원도 내에서 큰 산으로 알려진 가리왕산(1,567m)보다 10m 높고, 오대산 비로봉(1,563m)보다도 14m 더 높다는 사실에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인 운두령이 있다.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 겨울에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계방산은 적설 유무에 따라 산행시간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5시간 걸리는 거리가 심설일 때는 2배 이상 걸린다. 운두령에 주차를 시키고 차를 내리면 건너편 계방산쪽으로 절개지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계방산 정상을 보면서 왼쪽 능선을 타고 오른다 . 외길이며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며 양호하다.

▶ 위치 : 평창군용평면홍천군 내면 사이에 위치

▶ 높이 : 해발1,577M

▶ 특징 : 계방산은 평창군과 홍천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100대명산에 선정된 산으로 백두대간 제 26구간 두로봉에서 오대산을 거쳐 한강변까지 뻗어내린 한강기맥중에서 제일높은 산이며, 남한에서는 한라산(1,980M),지리산(1,915M),설악산(1,708M),덕유산(1,614M) 다음으로 다섯 번

째 높은 산이다.

이 때문에 계방산 정상에서 멀리는 설악산과 근처의 오대산, 가리왕선, 금당산, 두타산,태기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 산은 운두령(1,080M)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97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고 흙이 많아 등산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계방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있어 전망이 기가 막히다


▶ 산행코스 : 운두령 - 1492m봉 - 계방산 - 주목군락 - 이승복생가 - 아랫삼거리(코스 변경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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