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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 정상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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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글 댓글이 많아서 보고 엄청 놀랐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ㅠㅠ

오늘도 15장 남기고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출처 :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글쓴이 : 小女時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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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늘푸른산악회와 함께한 발왕산*

 

 

 

용평리조트 주차장~곤도라~드레곤피크~발왕산 정상~드레곤피크~실버능선~주차장

 

새해 첫 산행을 발왕산 심설산행으로 시작했다,

 

 

새해 첫 산행을 새한 늘푸른산악회 산행에 동참했다,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는..

평소 얼굴을 아는 회원님들이 여럿 있지만..

이곳에 금무하는 지인 김보영님의 요청으로 참석하게 된것이다,

 

전문적 수준이 아닌 여가활동의 산악회 이기에..

평소 무리한 산행은 하지않는..

그러나 이 겨울..

눈에 나라 대관령 발왕산으로 걸음을 결정했다,

 

오늘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

꼭 겨울 발왕산으로 걸음하게 되는 날은 한번도 영하 20도 이하로 극심하게 추운날이 선택 되는지..

너무 추운 날씨에 생각처럼 참석 인원이 많치않다,

 

오늘 산행을 곤도라를 이용하여 바로 정상 부근까지 오르는..

글쎄 산행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올겨울 잦고 많은 적설을 보인 강원지역 산으로 그것도 많많하지 않은 발왕산으로 결정한 지금..

오늘같은 날씨와 현지 조건과 상황에서는 이방법이

친목 산악회로서는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는것 같다,

 

서울을 떠나 용평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43분..

리조트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준비한다,

 

 

워낙 혹한이어서 산행 인원이 적었다, 총 27명 참석..

정확한 이곳 현제 기온은 스키장 온도계에 영하 22도 정도..

오늘 아침 최저온도는 알수 없지만..

서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이하 낮기온이 영하 9도가 예보된 상황 이지만..

바람이 없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성수기를 맞은 리조트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북쩍인다..

 

 

 

곤도라 이용권을 구매하고 곤도라 탑승을 준비하며..

*곤도라 이용권은 현제 왕복권만을 발매하고 있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14.000\*

25인 이상 단체는 할인을 해주며..

정상에서 하산시는 오늘 현제는 승차권 확인없이 탑승할수 있었다(어차피 빈 곤도라로 내려와야 하니까)

하지만 이 운영조건은 등산객이 붐빌 휴일에는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06분 곤도라 탑승을 시작하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본 용평과 선자령..

 

드레곤피크 정상이 보이고..

이어 오전 11시 40분경 드레곤피크에 올랐다,

아래 주차장에서 불지않던 바람이 드레곤피크 정상에는 평소보다는 약하다 싶지만..

매섭게 불어댄다,

 

 

드레곤피크 작은광장에 올라 먼저 대간 화란봉 석병산 방면부터 조망을 담아두고..

동해시 방면..

앞 노추산 넘어 청옥산 산릉이 선명하고..

태백방면.. 육안으로는 매봉산 풍차와 함백산 시설을 구분할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

 

 

 

워낙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에 함께한 울님들은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몿하며 망설이고..

 

 

다시 서북쪽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박지산 부터..

홍천  방면이지만 겹겹 겹쳐있는 산릉들 중에 산들을 꼽아 보기에는 너무 바람이 불고 춥웠다,

흥정산 보래봉 계방산..

오대산과 노인봉 까지..

시설뒤로 황병산과 선자령..

 

 

 

살짝 당겨서 청옥산 방면과..

태백 방면을 담아두고..

 

 

 

11시 50분경 망설이는 사람들을 채근질 하여 정상으로 향하지만..

작은광장 부터 정상 방면은 쓸려온 눈으로 등로가 뒤덮혀 길 찾기가 쉽지않다,

적설량은 허벅지가 빠질 정도이지만..

앞서 산님들의 족적을 더듬으면 30Cm 정도의 눈에 뭍힌 등로를 찾을수 있고..

가끔 눈처마로 쌓인 지점은 거의 허리 수준의 눈이 가끔 길을 막는다,

 

큰 광장은 바람으로 눈이 쓸려 깨끝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오를 막 지난시간..

졻은 정상에서 앞서 도착한 님들을 먼저..

그리고 정상에서 다시 조망을 담아둔다,

 

석병산 방면부터..

 

멀리 함백 백운 두위봉 능선과 앞 상원산..

가리왕산과 중왕산..

앞 박지산 능선뒤.. 백석 잠두.. 육안으로는 칙악산 산릉을 희미하게 볼수 있었는데.. 사진에는 잘..

홍천방면.. 태기 흥정 보래봉 방면이지만.. 태기산은 구분할수 없었다..

흥정 보래 계방산..

계방산 오대산 동대산..

드레곤피크와 노인봉 황병산..

 

 

 

 

 

 

 

오후 12시 21분..

처음 계획에는 이곳에서 발왕재 용산리 하산을 생각 하기도 하였지만..

되돌아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결정했다,

 

우리 산악회라면 내리막길..

진행을 강행 해볼만 하겠지만..

 

오늘 발왕산 일대는 거의 허리에 차는 깊은 심설과..

이 구간 앞선 선등자들의 러셀 흔적은 완전히 뭍혀 길을 더듬어 찾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

직장 산악회인 새한 늘푸른산악회 에서는 불가능한 진행일수 밖에..

 

걸음을 되돌려 드레곤피크로 향하며..

이미 요금은 왕복으로 지불한 상황..

추위와 산행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곤도라로 하산을 결정하고..

모처럼 심설산행을 즐겨볼 사람들만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뚫려진 길을 되내려 가기는 쉽다..

큰 광장으로 되돌아 내려오니 오후 12시 29분..

 

 

 

이곳에서 곤도라 하산을 할 사람들은 먼저 드레곤피크로 향하고..

걸어 하산할 인원을 추스려..

잠시 바람이 약한 장소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 09분.. 다시 드레곤피크에 돌아오고..

 

동대산 뒤로 살짝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을 당겨 담고..

계방산도..

 

선자령 일대도..

 

이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인원을 추스려 곤도라 추가 탑승할 인원을 확인하고..

우측 실버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하지만..

슬러프 옆 급사면 등산로는 완전히 허벅지를 넘는 눈에 깊게 뭍혀있었다,

 

 

감각으로 선등자들의 러셀로 다져진 길을 더듬어 찾아 눈을 헤치고 내려선다,

슬러프를 가로질러 실버와 골드능선 삼거리 갈림길 까지는..

평소에도 바람에 쓸려오는 눈으로 등산로가 끊기어 깊은 눈에 뭍혀 버리기 일상인 지점..

 

오늘은 한동안 사람들의 걸음이 없어..

이미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눈에 뭍혀있고..

꼿곳에 쓸려 파도치듯 쌓인 눈처마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무에 매어진 산악회 진행 리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제거한것 같지는 않고..

다음에 이곳을 진행할 산악회에서 좀 촘촘히 진행 리본을 매어 두었슴 싶다,

 

기억과 감각을 더듬어 눈길을 해엄치듯 길을 뚫고 어렵싸리 내려섰다,

만약 역으로 올라 선다면..

오름길 이어서 등로 찾기는 좀 쉽겠지만

글쎄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찌..?

 

 

30여분을 눈속을 해엄친후..

급사면을 내려서고 제길을 찾으니 이제 한결 눈의 깊히는 낮아지고..

오후 1시 47분 실버능선과 골드능선 갈림길에 내려 섰지만

그렇다고 족적은 없는 상태..

 

 

 

이제 우리는 실버능선을 따라 하산을 시작하지만..

실버능선도 사람들의 족적이 끊겨 깊은 심설에 뭍혀있기는 마찮가지..

러셀 흔적을 찾고 더듬는 쉽지않은 하산길이 연속된다,

 

 

 

골드능선..

 

 

 

실버능선도 쓸려온 눈으로 곳곳에 눈벽에 막히기는 마찮가지..

 

오후 2시 51분 전망쉼터에 도착하고..

 

 

 

 

쉼터에서 뒤따르는 인원을 추스리며 2시간 가까운 하산에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은 간식과 술로 속을 채운다,

 

이 지점까지는 그래도 올라선 족적이 제법 있지만..

눈에 뭍혀 흔적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늘.. 날씨는 예상 했지만..

마시는 쏘주가 잔 안에서 얼기 시작하는..

현제 그런 날씨다,

 

오후 3시 14분 리조트 옆까지 내려서고..

 

다시 리조트 산림욕장 야산을 넘어 내려서니 오후 3시 39분..

 

리조트 외곽 실버주차장에는..

우리가 타고온 버스만 외롭게 주차하고 있다,

 

이제 오늘 산행을 마감하며 행장을 정리하고..

스팻츠 안에는 하얕게 서리가 쌓여있다,

 

앞서 곤도라로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준비해둔 따뜻한 칼국수로 허기와 몸을 녹이고..

오늘 산행을 즐겁게 마감할수 있었다,

 

 

 

 

귀경길 평창 휴게소에서..

 

*2012년 1월 3일 발왕산 새한 늘푸른 산악회와 함께한 겨울 첫 심설산행..*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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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동창들의 모임과 아이들 생일기념으로 허벅지가 떨릴정도로 오후내내 스키타다고 왔던 대명 홍천 비발디 스키장

 

 스키는 입구의 "렌타르"에서 싸게 1만원씩에 빌리고 리프트는 콘도 할인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탈 수 있었다...

 

 점심은 상급자코스인 정상 분식집에서 떡볶기 순대 그리고 라면과 츄러스....후식은 중급자  코스에서 코코아로....^^

 

 중간에 눈이 내려서 눈에 눈이 들어와 아이들은 고글을 끼워주고 난 선글라스를 착용하려다 마스크만 올려쓰고 탔다.

 

 내년을 기약하며 내리는 눈발을 맞으며 서울로 돌아 오는 길에 구제역 방지 석회가루를 뒤집어 쓰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즐거운 일정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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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깊게 봤던 영화 봄여름가을그리고 겨울이 생각났던 눈덮힌 덕유산 상제루...

 

여행을 갈때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가끔 귀담아 들어야할때가있다..

 이번 덕유산도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도착하면 곤도라타기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다 까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새벽에 조금 일찍 출발해서

곤도라를 9시에 타고 덕유산설천봉까지 올라갈수있었다

물론 곤도라를 타기위해 줄을 서는 불편함도 없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는 눈앞에 펼쳐지는 넓고 높은 스키장과함께

눈으로 덮힌 덕유산을 내다보기에 바빴다

 

 

 

덕유산정상 설천봉의 상제루를 보면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중에서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이 생각난건 나뿐인가..

난 이곳을 보면서 그 영화에 나오는 풍경과 배경이 생각났었고 돌아보는 내내 그 영화의 내용이 생각났다

물론 영화의 배경이나 이곳 상제루하곤 정반대로 다른 풍경이고 모습들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영화는 청송의 주산지가 영화의 배경이였고 이곳은 덕유산 정상 상제루인데

참 쌩뚱맞지..... 왜 갑자기 생각이 난건지...

아마도 둘다 신비로운 느낌이였는지 모르겠다..내가 덕유산 상제루를 산위에 있는

암자로 생각을 했었고 그곳에 가면 스님들도 볼수있을거란 생각을했었고 영화에서 나왔던 주산지 역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암자에 들어갈수있기에 겹쳐서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이런 무식한 바람이.......ㅡㅡ  ^^

 

안개가 연하게 있었고 날씨도 춥지 않고 따뜻해서 상고대를 보지못한 아쉬움 있었다

 

나무 다리를 건널때마다 삐그덕삐그덕 소리가 났고 그소리에 저절로 몸이 움츠려진다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다보니 서리와 얼음을 잔뜩 머금은 소리가 난다..

삐그덕 삐그덕.. ^^ 첨에는 무서웠는데 지나갈때마다 그 소리에 흥분된다...^^

 

 

신비한 모습의 상제루...

사진에서만 보았던 상제루를 사찰이나 암자로 생각한건 우연이 아닐꺼야..

이야기책에 나오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새벽서리와 눈과 얼음 그리고

살을 도려내는듯한 바람과 습도로 인해 상고대라는 눈이시릴정도의 설경을 보여주니

상제루의 신비감은 해뜨기전 상고대에서 더 강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상제루마당에 아침에 내린 서리와 그동안에 얼었던 얼음이 햇빛으로 녹을때쯤..

미끄러워서 다들 이곳을 지나지 못했었고 여러사람이 미끄러져 다치는걸 보았다..

날씨에 얼고 녹고하는 자연의 섭리를 어떻게 바꿀수는 없겠지만 무언가 대책이 필요한듯했다

자칫 잘못해서 미끄러져 카메라 깨질까바 힘을 주면서 걸었더니 팔다리가 아팠다..ㅡㅡ

 

 

 

 

 

 

 

따뜻한 핫초코 한잔으로 그동안에 얼었던 몸을 녹이면서...

 

신비롭고 깊은 인상을 주었던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와 상제루 뒷편으로 파노라마 처럼 펼쳐졌던 설경모습..

그리고 이곳에서 생각했던 영화한편..^^   모두가 소중한것들로 오래 남을듯하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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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고있을때 나에게 눈꽃길을 만들어준 덕유산 향적봉..

 

봄에는 철쭉이 이쁘며 여름에는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고 가을에는 오색 단풍들로 하여금

눈을 뗄수없게 할뿐더러 겨울에는 고상대및 하얀눈꽃과 얼음꽃을 보여준다

이름만큼 덕이많고 너그럽고 많은걸 보여주는 덕유산은 우리나라 12대명산중 한곳이다

겨울에 덕유산을 다녀와야지 하면서 보낸 횟수만도 몇년째인지...

산이라는 이유도있었고 좀 춥다보니 항상 다른 가까운곳을 다녀오던가 했었다

올해는 안되겠다 싶어서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여 9시전에 도착하여 넉넉하게 돌아볼수있었다

향적봉까지 올라갔다오고 설천봉 휴게소에서 따끈한 코코아 한잔 마시고 곤도라를 타고

내려왔을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곤도라 타기위해서 기다리는 줄만해도 엄청났었다

역시~~ 잠 조금 덜 자고 일찍 출발하길 잘했어..^^

 

하얀눈으로 덮혀있는데 이곳 관리자가 말하기를 지금은 눈이 없는거라 한다..

저번주까지만해도 습도와 온도와 서리에 설천봉이랑 향적봉 눈꽃이 말로 표현하지못할정도로 좋았다 했다

내가 갔을때는 안개도 자욱했었고 멀리 보이는 적상산.. 마이산.. 지리산.. 계룡산등 향적봉 정상에서의

운해와 굽이굽이 멋들어진  산등성이도 보이지 않았다.. ㅡㅡ

항상 혼자가면 날씨가 잘 따라주지 않는다.. 이건 분명 혼자가서 남들이 시기하는걸꺼야..^^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조그마한 길은 햇빛에 녹고 바람이 부는 대로 얼어버린

눈꽃과 얼음꽃들이 이쁜 터널을 만들어준다..

 

 

 

 

 

눈길에 미끄러질까바 천천히 사진도 찍어가면서 30여분을 올라갔다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이 다가오자 바람이 좀 심하게 분다.. 헥헥헥... 바람이 코속으로 들어가 힘들게한다..ㅡㅡ

뚱뚱한 바람이도 날아갈 정도였으니 옆에 난간손잡이를  힘주어 꽉 잡아본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설천봉 상제루.. 멀리서 바라보는 설천봉 상제루는 더 운치있어보인다

첨에 덕유산에 대한 지식이 별로없을때는 상제루가 설천봉에 있는 암자인줄알았다.. ㅡㅡ

김기덕감독영화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 나왔던 경북청송의 주산지의 절처럼 이곳 상제루도

그 영화에서 처럼 사찰인줄알았으니 이런 무식한 바람이....^^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더 늦기전에 향적봉을 뒤로한채 이곳을 내려와야했다

 

 

덕유산은 등반코스가 따로있지만 편하게 올라가기위해서 곤도라를 타야한다..

곤도라를 타고 20여분정도 올라가면 덕유산 정상이 나오는데 그곳에선

겨울인데도 추운줄 모르고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타는 사람을 만날수가있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스키나 보드를 탈줄 모르는 바람이가 스키장은 첨갔다고하면 믿을러나..^^

 

상고대가 보고싶어서 새벽에 덕유산으로 출발했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멋진 상고대보다는

숨통이 트일정도의 멋진 설경을 보고왔으니 그걸로 만족해 한다..

온산이 철쭉으로 뒤덮히는 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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