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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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대의 자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때마다 다시 일어섰다는 것이다 -골드 스미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Like all great travellers, I have seen more than I remember,
and remember more than I have seen.
훌륭한 여행가들이 흔히 그렇듯이 나는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보았고
또한 본 것보다 많은 것을 기억한다.
Benjamin Disraeli(벤자민 디즈렐리)[영국 정치인/작가, 1804-81]


 

The magic of first love is our ignorance that it can ever end.
첫사랑이 신비로운 것은 우리가 그것이 끝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Benjamin Disraeli(벤자민 디즈렐리)[영국 정치인/작가, 1804-81]


 

When she finally stopped conforming to the conventional picture of
femininity she finally began to enjoy being a woman.
전통적인 여성의 모습대로 살지 않게 되었을 때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여자임을 즐겁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Betty Friedan(베티 프리단)[여권운동가이자 작가, 1921-]


 

Since a politician never believes what he says,
he is surprised when others believe him."
정치가는 자신이 한 말을 믿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믿으면 놀랜다.
Charles de Gaulle(샤를르 드골)[프랑스 정치가, 1890-1970]

 


If a man takes no thought about what is distant, he will find
sorrow near at hand.
사람이 먼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앞에 슬픔이 닥치는 법이다.
Confucius(공자)[중국 교육자, 551 B.C.-479 B.C.]


 

You can learn a little from victory;
you can learn everything from defeat.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Christy Mathewson(크리스티 매튜슨)[미국 야구스타, 1880-1925]


 

If you want to be happy for a year, plant a garden;
if you wnat to be happy for life, plant a tree.
1년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정원을 가꾸고,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나무를 심어라.
English Proverb(영국 속담)

 


Only the person who has faith in himself is able to be faithful to others.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Erich Fromm(에릭 프롬)[미국 정신분석학자, 1900-1980]


 

There are two ways of spreading light:

to be the candle or the mirror that reflects it.
빛을 퍼뜨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촛불이 되거나 또는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Edith Wharton(이디스 워튼)[미국 작가, 1862-1937]

 


First you take a drink, then the drink takes a drink,
then the drink takes you.
처음에는 네가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너를 마신다.
F. Scott Fitzgerald(F. 소코트 피츠제랄드)[미국 작가, 1896-1940]

 


If a man will begin with c
ertainties, he shall end in doubt;
but if he will be content to begin with doubts he shall end in certainties.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은 회의로 끝나고 기꺼이 의심하면서 시작하는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끝내게 된다.

 

Francis Bacon(프랜시스 베이컨)[영국 철학자, 1561-1626]
He makes no friend who never made a foe.
원수를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Alfred, Lord Tennyson(알프레드 테니슨 경)[英시인, 1809-92]

 

 

Nothing is more despicable than respect based on fear.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Albert Camus(알베르 카뮈)[프랑스 작가, 1913-1960]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사람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Antoine de Saint-Exupery(앙투안 드 생-텍쥐페리)[프랑스 작가/비행사, 1900-1944]


 

Love does not consist in gazing at each other, but in looking
together in the same direction.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Antoine de Saint-Exupery(앙뜨완느 드 쌩떽쥐베리)[프랑스 작가/비행가, 1900-44]


 

To know is nothing at all; to imagine is everything.
안다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상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Anatole France(아나톨 프랑스)[佛작가, 1844-1924]


 

The computer is only a fast idiot; it has no imagination;
it cannot originate action. It is, and will remain, only a tool of man.
컴퓨터는 민첩한 바보이다, 상상력도 없고 스스로 행동할 수도 없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컴퓨터는 단지 인간의 도구일 뿐이다.
American Library Association's 1964 statement about the Univac
(미국도서관협회의 Univac[전자계산기 상품명]에 관한 1964년도 성명서)


 

The secret of business is to know something that nobody else knows.
사업의 비결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는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Aristotle Onassis(아리스토틀 오나시스)[그리스 해운업자, 1906-1975]


 

One man with courage makes a majority.
용기있는 한 사람이 다수의 힘을 갖는다.
Andrew Jackson(앤드류 잭슨)[美대통령, 1767-1845]


 

Man is born to live, not to prepare for life.
Life itself, the phenomenon of life, the gift of life,is so breathtakingly serious!
사람은 살려고 태어나는 것이지 인생을 준비하려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인생 그 자체, 인생의 현상, 인생이 가져다 주는 선물은 숨이 막히도록 진지하다!
Boris Pasternak(보리스 파스테르나크)[러시아 시인/소설가, 1890-1960
]

 

 

 

 

 

 

 

 

 

 

 

 

 

 

 

 

 

 

 

 

 

출처 : 스스로더불어답게
글쓴이 : 김두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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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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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때는 1937년 난징대학살



일본군을 피해 교회로 몸을 피하는 소녀들



두려움에 매일 기도를 하는 소녀들



어느날 또 일본군을 피해 교회를 찾아 온 사람들 




문을 열어 주지않자 담을 넘어 교회 안으로 억지로 들어감



억세고 이기적인 그녀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소녀들



여자들은 '친화이 강'의 매춘부들



매춘부들은 교회 지하실에 숨어살며



지하실에 있던 비상용 와인을 멋대로 마시고



마작을 하기도



그렇게 지하실에 숨어사는



매춘부들



매춘부들은 지하실에서 종종 나와


 

교회를 멋대로 이용하고



담배도 마음껏 피움



그런 매춘부들을 소녀들은 싫어함



음식도 같이 먹고



당당한 매춘부들 



그렇게 함께 불편한 생활을 같이하게 됨



어느날 매춘부를 막아서는 소녀



"잠시 목욕만 하고 나올께"


우리 구역이기에 강하게 막는 소녀 



화가 난 매춘부는 소녀를 끌어 잡아 당기고



그때 창밖에서 날아 온 총알


 

학생은 총에 맞아 죽음





일본군이 교회를 발견했음 


 


빨리 지하실에 숨는 매춘부들



"잠깐 애들도 들어와야지"



소녀들도 지하실로 숨기위해 뛰어 왔지만



일본군이 목격





....



....



위로 도망가자 



함께 걸릴뻔한 위기


 소녀는 매춘부들을 도와줌 



위층으로 도망가는 소녀들



"애들 어쩜 좋아....."



........



큰 위기가 진정된 후



"미안해 ....."



......



그후 일본군 수뇌부들이 교회를 들려



소녀들의 노래를 듣고



합창이 마음에 든 일본군은 초대장 한장을 소녀들에게 줌



"너희 모두 참석해야 한다"



바로 일본이 난징 점령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본군 만찬에 소녀들을 초청 함



"우리 그냥 노래만 하는거야?"



"무슨말이야 노래는 다 핑계야 모두 강간을 당하게 될꺼라고 ..."



소녀들을 초청한 일본군은 13살~15살 어린 소녀들을 본인들의 성 노리개로 쓰일 작정이었음




......



소녀들은 결심함



차례대로 하자 ....



바로 



교회 꼭대기로 올라가 



집단 자살을 하는것



매춘부들은 성급히 올라와 소녀들을 막으며 


"멍청한짓 좀 하지마"



.........



드디어 초청받은 일본군 만찬 행사장을 가는날 



그런데 그곳에 가는 그녀들은



바로 매춘부들 이었음




몇일전



"우리가 소녀들로 위장을 해서 대신 가자 ...."



"왜 그렇게 해야 하는데 .....설마 애들을 죽이기야 하겠어....."



13살 어린 소녀들이 



"일본군을 어떻게 상대해 ......"





아이들이 살아 돌아와도 



그건 산게 아니야 ......



우리들처럼 ...


저 애들이 그걸 겪게 할순없어....



"그곳에 언니들이 대신가면 강간 당하는거야????....."



.........



소녀들은 본인의 교복을 매춘부들에게 줌



"여기요 새거에요"



"고마워"



"네.....언니...."





교복을 입으며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즐거워하는 매춘부들 



그런 모습이 재밌는 소녀들




매춘부들은 본인들의 보석과 돈을 소녀들에게 나눠 줌



"우리가 돌아오면 꼭 다시 줘야해"



" 그리고 우리대신 행복하게 살아 ..."




마지막으로 



매춘부들은 본인들이 평소 부르던 



노래를 들려줌 



소녀들 눈에는 



그런 매춘부들의 모습이 이토록 화려해 보임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화장도 지우고 



다들 학생 같다며 웃는 매춘부들 



깨진 거울 조각을 



가슴에 품고 



일본군이 도착한 그날



매춘부들은 소녀들로 위장하여 대신 일본군 행사를 감 






그리고 



매춘부들은 일본군 행사를 마지막으로 그후 아무도 그녀들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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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차원상승의 삶
글쓴이 : 통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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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지켜야 할 13가지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2. 닮아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의 취미생활을 따라해 보세요.
그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그의 웃음을 닮아보세요.
서로 닮아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닮아진다는 노력은 서로에게 그만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오누이처럼 닮았네요?`라고 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어느날 둘이 너무도 닮아 하나임을 느꼈을 때 그와 나는 하늘이 맺어
준 `천생연분`이 되는 것입니다

3. 여행을 떠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낯선 고장에 발을 내려 보세요
낯선 곳은 그와 당신을 이방인으로 만들 것 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둘만이 느끼는 결속
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낯선 곳은 서로의 내심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에서 그 동안 숨겨왔던 버릇을 알 수 있고 그의 성격
도 알 수 있습니다.

4. 존중

사랑하는 사람의 일을 존중해 주세요.
그가 존속해 있는 사회적 위치와 그가 알고 있는 사회적인 일
들을 존중해 주세요.
그것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이러이러해야 된다` 또는 `남자이기 때문에 이러
이러해야 된다`는 식의 생각은 버리세요. 서로의 원하는 길을 도와
준다는 것을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성숙해지는 사랑의 열매에 비하면...

5. 더 신경쓰세요

오랜 만남이 있었다 하더라도 몸가짐과 외모에 더 신경쓰세요.
약속이 있을 때는 자신이 할수 있는 한 멋을 부려도 좋습니다.
나태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래된 만남은 대부분 서로를 식상하게 만듭니다
매일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당신이란 커다란
바다를 알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6. 감사하세요

이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을 알게
됐음을 감사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긋나지 않고 계속 만날 수 있음을 감사하세요
외로움으로 타들어 가는 나의 가슴에도 따뜻한 사랑의 시가 피어나고
있음을 감사하세요
언제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고 서러울 때 화풀이 하고 우울할 때
기댈 수 있고 속상할 때 역성 들어 줄 영원한 사람이 있음을 감사하
세요

7. 언제나 그를 생각해 보세요

거리를 지나가는데 낯익은 카페 간판이 보이거나 버스에 앉아 졸음이 올 때나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을 때나 바쁘게 일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가 있을 때나
갑자기 창 밖으로 소낙비가 쏟아질 때나 친구들과 패스트푸드
점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나
창 밖에 첫눈이 하염없이 내릴 때나 어깨동무한 연인들이 지나갈 때나
느닷없이 서로 좋아하는 유행가가 흘러 나올 때나
잠자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나 잠들기 전 양의 숫자를 셀 때나
언제나 사랑하는 이를 생각해 보세요
많은 관심은 그만큼 더 큰 사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8. 사랑하는 사람의 친구들 앞에서

사랑하는 이의 친구들과 어울릴때는 혹,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싫은
내색은 하지 마세요.
상대방의 친구를 당신의 사랑을 지켜줄 수 있는 커다란 우방으로 만드
세요.
만일 친구의 말이 불쾌하게 들린다면 당신이 먼저 예의를 지켰나 생각
해보고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게도 대하지 마세요. 너무 가까우면
허물없이 대하다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고
너무 멀면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서먹하기 일쑤입니다.
언제나 그네들 앞에선 도리를 지킬 줄 아는 그래서 사랑하는
이를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센스를 가지세요.

9. 비오는 날

비오는 날에는 꼭 전화를 거세요.
커튼이 드리워진 창이 있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보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잔의 커피와 온 마음을 적셔주는 음악
에 힘입어 이 세상에서 그와 만날 수 있었던 행운을 그래서
서로 사랑하게 된 행운을 감사한다고 말하세요.

10. 마음의 편지를 쓰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말로는 다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을 편지에다 솔직히 옮겨
보세요.
깊은 밤 나와 그만을 이 세상에서 주인공으로 하여 한편의 시를 적듯
마음의 편지를 쓰세요

11. 단 한 사람만의 사랑이 되세요....

사랑하는 그대에겐 어린 왕자의 장미꽃과 같은 존재가 되세요.
많고 많은 사람들 중의 단 한 사람. 그 사람만이 물을 주고
가꾸어 주는 장미꽃이 되세요.
단 한 사람만의 사랑이 되세요.

12. 표현

자신감을 주고 사랑의 확신을 줍니다.
표현은 오해를 풀게 하고 무관심에 대한 섭섭함을 녹이고 너무 많은
세월 동안 우리 가슴으로만 사랑하도록 교육 받아 왔습니다.
마치 말해버린 순간 사랑은 거짓이라고 느껴왔습니다.
이젠 침묵이라는 옛틀을 벗으세요.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표현하세요.

13. 이런 가슴을 준비하세요

언제나 그 자리에 조용히 있다면 다가올 것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포근한 가슴
한쪽을 준비해 두세요.
기대기만 해도 저절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사람..
언제나 큰 가슴 갖고 모든 고뇌를 받아들일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세요.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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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法

 

 

 

 

                                  by김초혜

 

 


 

 



 
 
    사랑법 그대 내게 오지 않음은 만남이 싫어서가 아니라. 떠남을 두려워 함인 것을 압니다. 나의 눈물이 당신인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체 감추어두는 숨은 뜻은 버릴래야 버릴 수 없고 얻을래야 얻을 수 없는 화염(火焰)때문임을 압니다. 곁에 있는 아픔도 아픔이지만 보내는 아픔이 더 크기에 그립고 사는 사랑의 혹법을 압니까. 두 마음이 맞비치어 모든 것 되어도 갖고 싶어 갖지 않는 사랑의 보를 묶을 줄 압니다. 詩/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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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읽어보는 오늘의 좋은시

         

        가난한 사랑의 노래        by 신경림

        //


         

         

         

         

         

         

        //

         
         
          가난한 사랑의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詩/신경림

                 

               

               *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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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나요

              한달에 한번 가는 산악회 등산일이 생일과 겹쳐서

               

              백설기 떡 한말해서 한 덩어리씩 돌리고

              치악휴게소에서 맛있는 아침 먹으며

               

              깜짝 파티로 열어준 생일 파티도

              놀라웠고 정상부근 불고기도 맛있었고

               

              가는가을을 아쉬워하는 단풍과

              수많은 산꾼들 속에서 밀려가며

               

              아쉬움 반 그리고 설레임 반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걷는 산행길

               

              시작할 때의 두려움 보다는

              끝냈을 때의 성취감과 만족감

               

              커다란 고마움과 오는 길에 산

              맛있는 사과와 송이 버섯들이

               

              아직도 나의 오감을 자극하며 

              짱짱한 허벅지와 종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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