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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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람부는 문장대 정상을 올랐다.

 

 독수리 5형제 ... 아니 독수리 5남매는

 

광운텔레콤 한만동총무님과

 

응암동에서 오신 김설악님

 

월계동 허경희 누님

 

그리고 구리시 인민군

 

맨뒤에 록키까지

 

 

 멀리서 새벽에 일어나서 오신 설악님

 나이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S라인을 자랑하시는 경희누님

 

 광운텔레콤 한만동 총무님
(태릉입구역 4번출구에 가면 언제든 뵐 수 있다.)

 

 그리고 나 '록키' 까지

 

 

 산을 좋아하는 우리는 독수리 5형제 !!!

(아니 독수리 5남매가 맞는가 ?!?)

 

이후 점심을 먹고나니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비를 좋아하는 나의 비와의 인연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인지...

 

 

 

 

 

 개구리 닮은 바위도 있었고

(두꺼비 인가?)

 

 

 

 상환석문 아래 나란히 선 독수리 5형제

 

 

 

 

 

 그래도 힘들게 빗길을 뚫고 오른 천왕봉은 햇빛과 바람과

시원함을 보여 주어 기분 전환이 되었다.

 

 

 

 

 스틱으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민군님

(이분이 가끔 가져오는 순대국은 정말 일품이다...^^)

 

 

 간단히 과일과 곡주로 입가심을 하고 또다시 하산길

 

 

 

 빨갛게 물든 속리산 단풍

 

 하산길에 잠시 들른 법주사 전경

 

 철주당간도 있었고

 

 

 

 

 

 

 "빨리 오삼" 경희누님이 발걸음을 재촉하신다.

 

 속리산 단풍의 절정은 ?!?

 

 

 

 

 

마무리로 경희누님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후로 모든 예약곡도 취소하고 평정되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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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번개 산행을 준비 했다가

 

급히 속리산 문장대로 변경하여

 

새벽 7시 공릉역을 출발하였다.

 

 코스는 화북분소에서 출발하여 문수봉 분장대 비로봉 천왕봉까지

그리고 다시 1.2Km를 되돌아 내려와 법주사로 하산하는 코스~

 

 

 

 

 설악님과 주희누님

항상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시는 인민군님 ^^

 

 

 

 광운텔레콤 한만동 총무님까지 5명이 올랐다.

 

 

 

 

 

 

 

 조릿대 (산죽이라고도 하는) 군락지인지 정상부근과 능선 부근에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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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장대 도착 !!!

 

이때부터 비도 오고 힘도 들어 상태가 점점 안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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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산] 강원 원주 치악산

  • 치악산=글·한필석 월간 山 기자
  • 사진·유창우 영상미디어 기자

이 순간… 새가 부러우랴, 신선이 부러우랴

치악산을 대표하는 기암인 입석대.
치악산(雉岳山·1288m)은 전설의 산이다. 산 이름부터 그렇다.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붉을 적(赤) 자를 이름으로 썼던 '적악산'은 '선비의 은혜를 입은 꿩이 머리가 깨져나가도록 종을 울려 뱀에 감긴 선비를 살려냈다'는 꿩의 보은 설화가 생겨난 뒤 꿩 치(雉) 자를 이름으로 바꾸었다.

구룡사, 국향사, 배너미재, 쥐너미재 같은 산속 절과 고갯마루들에도 그럴듯한 전설이 전하고, 그래서인지 치악산 상봉 비로봉(飛盧峰) 정상에 선 3기의 돌탑도 전설 같은 얘기로 들린다.

'전설의 산' 치악은 겨울의 산이기도 하다.

비로봉에서 남대봉(南臺峰·1181.5m)에 이르는 10㎞ 길이 능선은 남북으로 거대한 장성을 형성하며 겨울 북서풍을 그대로 받는다.

그런 자연적인 영향 때문에 눈꽃이 피는 날이 많고, 깊은 눈과 매서운 바람이 뒤섞이면서 겨울 산의 정수를 보여준다.

비로봉 눈꽃을 기대하며 들어선 황골은 얼음창고처럼 차갑고 북풍한설이 매섭게 불어댔다.

그래도 등산인들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줄지어 산 안으로 들어섰다.

그들 머릿속엔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겨울을 실컷 만끽하겠다는 생각이 가득 차 있으리라.

"저게 입석이에요. 선바위란 뜻일 거예요. 이제부터 힘 좀 들 거예요. 주능선까지 제법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야 해요."

원주 여성산악인 구찬옥(47)씨와 박지수(47)씨의 안내를 받으며 입석사에 다가서자 대웅전 왼쪽 능선 마루에 입석대(立石臺)가 삐죽 솟아 있다. 기암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광도 멋들어지지만 입석대 마루에서 바라보는 골 바깥 풍광이 매혹적이다.

V자 골 바깥으로 펼쳐진 원주는 넓디넓은 벌판을 이룬 채 따스한 햇볕을 받고 있었다.

칼날 같은 골바람은 산등성이에서 험악스럽게 몰아치는 바람과 부딪치면서 한층 요란스러워지고, 눈은 점점 깊어진다.

급경사 사면 길을 거슬러 능선 위에 올라서자 능선 너머 삼봉(三峰·1072.6m)은 파란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있다.

겨울 산이 아름다운 것은 이처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설산과 설릉이 눈부시게 반짝이고 그 위로 파란 하늘이 멋진 배경이 돼주기 때문이리라.

새가 된들 이보다 더 높이 솟아올라 산야를 내려다볼 수 있을까. 원주 여성산악인 구찬옥씨와 박지수씨가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있다.
주능선 삼거리(입석사 1.2㎞, 비로봉 1.3㎞, 남대봉 8.5㎞)에 올라서자 시루를 뒤집어놓은 듯한 모습의 비로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진다. 바람에 날린 눈이 허리까지 차오르는 설릉을 따라 무명봉에 올라서자 비로봉이 코앞이다.

미끄러운 눈길 따라 올라선 비로봉 정상은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쳤다. 몇몇 등산객은 눈보라에 놀라 산 아래로 허겁지겁 뛰어 내려가는데 몇몇 산꾼은 푹 뒤집어쓴 모자 틈으로 산야를 훑어보고 있다.

치악은 원주 벌판을 가로지르고 부곡을 감싸 안은 채 활처럼 휘며 남대봉을 향해 뻗어나가고 그 뒤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세워놓고 있었다.

치악은 눈꽃 대신 모진 바람으로 맞아주었지만 그 덕에 우리가 숨 쉬는 따뜻한 인간이란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겨울 나그네들은 북풍한설에서 따뜻한 온기를 얻고 산을 내려섰다.

산행안내 2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치악산국립공원 산불예방 기간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구룡사 기점 사다리병창 코스와 계곡 코스, 황골 코스, 그리고 성남탐방지원센터 기점 상원사~남대봉 코스 네 가닥이다.

황골 코스는 원주 시내에서 접근도 쉽게 할 수 있고 치악산 정상 비로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코스다.

황골탐방지원센터(원주 소초면 흥양리)에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약 4.1㎞이지만, 버스정류장에서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 1.5㎞가 더해지기 때문에 산행 길이는 5.5㎞에 이른다. 편도 약 3시간, 왕복 5시간. ☆☆☆(난이도 ☆ 5개 기준).

정상에서는 구룡사로 내려설 수도 있다.

사다리병창 능선길이 가파르긴 해도 조망이 뛰어나 바로 옆길인 계곡 코스에 비해 선호하는 등산인이 많은 편이다.

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 갈림목~구룡사~구룡사탐방지원센터 산행은 3시간 정도 걸린다. ☆☆☆

구룡사 원점회귀 산행의 경우, 대개 조망과 경치가 뛰어난 사다리병창 코스를 등로로 삼고, 계곡길을 따라 내려선다.

왕복 11.5㎞. 7~8시간 소요. ☆☆☆☆ 단, 동절기(11월 1일~2월 28일)에는 세렴폭포 통제소에서 오후 1시까지만 비로봉 산행을 허용한다.

구룡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구룡사 문화재관람료를 내야 한다. 성인 2000원. 주차료는 중소형 승용차 기준 1일 최고 6000원.

가는길 황골 입구는 원주역에서 82번 시내버스 이용. 1100원. 태창운수 (033)734-9680.

구룡사 입구 주차장에서 원주행(원주역 경유) 41번 시내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40분, 1100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영동선(1688-4700), 동서울종합터미널(02-446-8000), 인천버스종합터미널(032-430-7114),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042-624-4451), 청주여객터미널(1688-4321),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1688-9969),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053-357-1851)에서도 원주행 노선버스가 운행한다.

승용차: 영동고속도로 문막 IC→원주 방면(42번 국도)→두 번째 삼거리에서 우회전→흥업-관설 우회도로(자동차전용도로)→자동차전용도로 끝지점→ 원주 방향→KT 사거리→우회전→효성백년가약아파트 사거리→치악산 방향 우회전→행구동 저수지 삼거리→좌회전→황골 입구→1.5㎞→황골탐방지원센터(주차공간이 좁으므로 삼거리 부근에 주차)

영동고속도로 원주 IC→원주 방면(5번 국도)→태장육교→36보병사단→42번 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맛집 황골 입구 삼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500m쯤 내려서면 두부 전문 식당이 여러 집 있다.

순두부백반·두부전골·두부구이·두부김치 각 6000원, 모두부 5000원, 닭백숙 3만3000원, 오리백숙 3만5000원. 고향집 (033)731-9911,

황골집 (033)732-8359. 황골은 전통엿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엿 2㎏ 1만4000원, 1㎏ 9000원, 물엿 4kg 2만원, 1kg 1만1000원. 황골전통엿 (033)732-8365, 심씨네 황골엿집 (033)732-4911.

영동고속도로 새말 IC 들머리 부근의 네덜란드 꿩만두(033-342-7888)는 겨울철 별미인 꿩만두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꿩만두국, 꿩찐만두, 꿩군만두 각 6000원. 전원막국수(033-342-5747)와 한일막국수(033-342-6036)는 막국수로 명성이 높다.

막국수 5000원, 돼지고기편육 1만2000원, 모두부·감자전·도토리묵 각 5000원.

여행문의 구룡탐방지원센터 (033)732-5231, 황골탐방지원센터 (033) 732-2780, 성남탐방지원센터 (033)762-5695.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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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구룡사 입구 200년 된 보호수 나무를 지나

용천소 웅덩이 폭포를 거치니

세렴폭포와 비로봉 정상

가는 갈림길 그리고

사다리 병창길

쉽지않은...

 

 <보호수로 지정된 200년된 은행나무>

 

 <구룡사 입구 사천왕상>

 

   <대웅전 정면 모습>

 

<구룡사 경내의 석탑>

  

<경건한 풍경소리> 

 

 <대웅사 대청마루의 단청 문양>

 

<측면에서 본 구룡사 모습> 

 

  <구룡소와 용소>

  

용이 살다가 승천하였다는 용소

 

바닥에 소원을 비느라 던진 동전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여기가 비로봉 정상으로가는 갈림길 해발 500m지만

계속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좋다

 

 이다리를 건너면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과 계곡 우회길의 선택이 기다린다.

 

고민할 것도 없이 사다리병창길로 오르는 계단을 선택

 

 계속 계단이 이어지는 고통이 기다리는 지옥의 문

 

 

 쇠로 만든 난간을 잡고 오르는 길은 위험하기 보다는 재미있다.

 

 낙뢰 주의 문구 와 바위 모양이 병풍과 사다리 모양이라 붙여진 사다리병창길

 

옆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었지만 그냥 통과해 본다 

 

험난해 보이는 바위들이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이길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사다리병창길을 지나는 중에 하얀 꽃들이 반겨주었다

 

비로봉 1.1Km 이미 절반이상 올라와서 돌아갈래야 돌아갈 수도 없다

 

 철늦은 하얀 철쭉꽃 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비로봉 정상 300M 직전의 안내 표지판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흐르는 땀에 눈을 뜨기 힘든 지경

빨리 올라야 한다는 생각외엔 거의 무념무상이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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