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태그의 글 목록 (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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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홈런, 농구의 슬램덩크처럼 아이스하키도 승부의 흐름을 단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먼 거리에서 퍽(puck·아이스하키의 공)을 상대 골대의 빈 틈을 향해 강하게 때리는 슬랩샷(slap shot)이다.

 


'세차게 때린다(slap)'는 의미처럼 슬랩샷은 크게 백스윙을 한 뒤 온몸의 체중을 퍽에 실어 날린다.
골프스윙처럼 스틱이 퍽과 맞닿는 순간 허리와 어깨, 팔목의 순간 힘으로 임팩트를 만들어 낸다.
한라 수비수 이권재는 "슬랩샷이 잘 맞는 순간에는 스틱 날에 퍽이 제대로 감겨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한다.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때린 슬랩샷의 시속은 150~170㎞ 정도.
알 알프래트(은퇴)가 올스타전 스킬 이벤트에서 기록했던 105.2마일(약 169㎞)이 지금까지 측정된 최고 시속이다.
제대로 타이밍이 맞고, 패스의 탄력을 받으면 200㎞를 웃돌기도 한다.
크리스 프롱거(애너하임 마이티덕스)·즈데노 차라(보스턴 브루인스)·알렉산더 오베츠킨(워싱턴 캐피탈스) 등이 손꼽히는

NHL 현역 슬랩샷 달인들이다.

 

 

국내에선 1m96, 109㎏의 수비수인 안양 한라의 존 아(Awe)가 아시아리그 최고를 자랑한다.
그가 작년 NHL의 더블A격(格)인 ECHL(East Coast Hockey League) 올스타 강슛 이벤트에서 기록한 슬랩샷의 속도는 시속 164㎞.
NHL 최정상급 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존 아는 올 아시아리그에서 9월 28일 일본 오지 이글스전 해트트릭 포함, 슬랩샷으로만 다섯 골을 터뜨렸다.
김한성·김우재(이상 안양 한라), 이명우·이용준(이상 하이원)이 슬랩샷에 능한 국내 선수들이다.

 

 

슬랩샷이 더 무서운 것은 속도와 함께 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다.
170g 정도의 딱딱한 합성고무로 되어있는 퍽이 스틱에 제대로 걸리면 흉기나 다름없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착용한 보호대도 무용지물이다.
3㎜짜리 스테인리스 스케이트날이 그대로 부러지기도 한다.
슬랩샷으로 날아든 퍽이 보호대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에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NHL 올스타전 슬랩샷 콘테스트에서 4차례 우승한 '100마일의 사나이' 알 맥기니스(은퇴)는 골키퍼들의 손을 여러 차례 부러뜨렸다.
캘거리 플레임스 시절에는 수비수의 발목을 부러뜨리고 골키퍼를 기절시키기도 했다.
존 아의 슬랩샷에 발목이 맞은 한라 동료 송동환은 3일이나 훈련을 하지 못했다.

 


슬랩샷은 정확도에선 다른 슛 기술보다 떨어진다.
17m정도의 먼 거리에서 작게는 어른 주먹, 크게는 노트북 크기만한 골대 빈틈을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슛이 실패해도 골키퍼의 몸을 맞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득점확률이 높은 2차 공격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양 한라의 양승준 부장은 "슬랩샷은 스피드와 파워를 특징으로 하는 아이스하키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라며

"강한 슬랩샷이 터질 때 마치 역전 만루홈런이 터지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081008)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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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스타 아나 이바노비치(23.세르비아)의 고향 세르비아는 1990년대 전쟁터였다.

인종 분쟁과 내전이 잇따르면서 그는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폭음(爆音)을 벗 삼아 훈련했다.

그는 5살 때부터 7년간 그곳에서 테니스의 기본을 배웠다고 한다.

 

 

"실내 코트가 없었기 때문에 겨울엔 물 뺀 실내 수영장 바닥에서 훈련했죠.

지붕에선 물이 줄줄 새는 곳이어서 물받이 양동이를 세워 뒀어요. 지금도 아이들이 그곳에서 훈련하고 있죠."

 

 

수영장이 좁아 양쪽 사이드로 빠지는 공을 받으려다 벽에 부딪히는 일도 잦았다.

"공을 쫓아 달리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 벽에 부딪히기 직전에 점프해야 돼요.

그래서 수영장 가장자리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거죠."

'농구훈련과 비슷했겠다'고 묻자 "정말 농구선수 될 뻔했다"며 깔깔 댔다.

그래서 크로스 샷이나 강서브를 치지 않았는데 묘하게도 그때 환경이 '다운 더 라인(down the line·선을 타고 흐르는 직선 타구)'

결정구를 만들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나와 동료는 더 강해졌고 겸손해졌어요.

더 뛰어난 선수가 되기 위해 해외로 나가려 노력했습니다."

 

 

이바노비치는 "모든 세르비아 선수들의 몸에는 투사(fighter)의 피가 흐른다"고 했다.

세르비아는 남자 3위 노박 조코비치와 팁사레비치(37위), 여자 옐레나 얀코비치(6위) 등 뛰어난 테니스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바노비치는 21세이던 2008년에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일약 신데렐라가 됐다.

하지만 이후 긴 슬럼프에 빠졌으며 주요 대회 초반 탈락이 반복됐다.

 

 

"긴장이 풀어졌기 때문입니다. 테니스 시작하고 계속 성공 가도를 달렸죠.

전에는 훈련의 연속이었는데 메이저 우승과 세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한 다음엔 '와, 내가 정말 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방심하게 됐어요.

지금은 다시 올라가야 하니까 새로운 목표가 생긴 셈이죠."

 

 

그의 현재 랭킹은 37위.

하지만 올해 US오픈(16강 진출)에서 "예전 실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노비치가 이름을 기억하는 한국 선수는 은퇴한 남자 테니스의 이형택 한 명뿐이었다.

 

 

여자 선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그만큼 국내 여자 테니스는 유명무실해진 상태다.

이바노비치에게 '당신의 경우를 보면 자란 환경이나 시설은 중요한 조건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강자가 되려면 굶주려야 한다"고 말을 잘랐다.

 

 

"고향 사람들도 나와 동료에게 '되지도 않을 일이니 그만두라'는 말을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죠.

중요한 건 선수의 내부에서 나옵니다. 목표를 정하고 돌진해야 꿈을 이룰 수 있어요."(100921)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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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챔피언을 차지한 스페인 & 다양한 결승전 풍경

 

 

4억 2000만 (420,000,000) 달러라는 경의로운 수익 중 참여한 전세계의 국가별

성적에 따른 상금을 128,000,000 달러를 제외한 292,000,000 는 FIFA 의 몫. 

 

 

인터뷰중 애인인 사라 (Sara Carbonero)에게 키스를 하는 이케르 (Iker Casillas) 골키퍼. 

 

 

 

 

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 결승전 경기 전과 후의 풍경들 

 

 

 

 

 

 

 

 

 

 

 

네덜란드 대표팀의 결승전 경기에 실망하는 자국의 언론들

 

 

월드컵이 남긴 그외 부수적인 기록들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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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 우승을 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선수들

 

 

2010 남아프리카 월드컵 우승을 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고국에 도착하자

스페인 대표팀을 환영하는 거리 인파와 공중에서 그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에어쇼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왕족들과 기념 사진을 찍기전 공주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네는 모습.

잠시의 휴식시간에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파브레가스와 푸욜 (맥주목욕... 후)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푸욜이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히는 장면을 연출하며 이적이 사실상 확실한듯 보이는??

(아무튼 환영식은 2008 유로 우승과 동일... 하지만 질은 ++)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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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축구팀 앤디 바론, 足球 문신 화제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625111411974

출처 :  [미디어다음] 스포츠 
글쓴이 : 머니투데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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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차두리 선수의 '바코드' 문신 못지않게 네티즌 사이에서 이른바 '족구(足球)' 문신이 화제다.

문신의 주인공은 뉴질랜드 대표팀의 앤디 바론 선수. 뉴질랜드 프로리그 팀 웰링턴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는

이번 월드컵이 처녀 출전이다.

후반 91분 교체 출장해 4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후 이탈리아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족구' 문신이 카메라에 잡혀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문신은 한 때 네티즌들 사이에서 '축구'를 '족구'로 잘못 새긴 것으로 오인돼 논란이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족구하다가 뉴질랜드가서 축구 시작했을 것 같은 선수"라며

"웃통만 보여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폭풍 간지"라고 회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중국에서는 축구를 '주치오우'라고 부르며 '足球(간체)'라고

쓰는 것으로 해명돼 오해가 풀렸다. 주성치 감독의 영화 '소림축구'도 사실 원문은 '소림족구'였던 셈이다.

한편 차두리 선수의 문신은 한 블로거에 의해 부인과 딸의 생일을 로마문자로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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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표팀
글쓴이 : 스포탈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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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8강으로] 우루과이, 막강 투톱보다 짠물 수비 더 무섭다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사상 첫 원정 16강전의 상대는 초대 월드컵 챔피언으로 유명한 남미의 우루과이로 결정됐다. 우루과이는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회 준우승팀 프랑스를 탈락시키며 1954년 월드컵 이후 반 세기 만에 조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BPI/스포탈코리아

 

 

명성으로 따지자면 프랑스의 탈락이 반가울 수 있고, 개최국의 이점이 부담스럽기에 남아공을 피한 것도 다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우루과이의 전력은 막강하다. 조 1위로 16강을 통과하는 것은 결코 요행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루과이는 2승 1무(승점 7점), 무패의 기록으로 16강에 올랐다.

▲ 포를란-수아레스, 유럽에서 검증 받은 막강 투톱


우루과이 대표팀의 명단을 살펴보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디에고 포를란(31)과 루이스 수아레스(23)가 버티는 투톱 공격진이다.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각각 두 차례 스페인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포를란은 힘 있는 돌파와 포스트 플레이,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유명한 세계 탑 클래스 공격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2선으로 내려와 경기를 조율하는 노련미까지 과시하고 있다. 대회 공인구
자블라니는 감아 차기 어려운 볼이지만 직선 슈팅은 더욱 위력적으로 뻗어간다. 직선 중거리슛을 즐기는 포를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볼이다. 포를란은 2선에서 적극적으로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며,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전담할 정도로 완벽하게 자블라니를 컨트롤 하고 있다. 그는 남아공 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포를란과 짝을 이루는 수아레스는 네덜란드 명문클럽 아약스의 에이스다. 그는 이미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체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술이 좋고 활동력과 스피드 모두 겸비한 역동적인 공격수다.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맡아볼 수 있는 팔방미인이다. 창조성을 갖췄고, 멕시코전에는 조 1위를 확정하는 골까지 터뜨리며 기세가 등등하다.

▲ 무실점으로 16강 돌파, 짠물 수비

우루과이의 강점은 화려한 공격력뿐 만이 아니다. 우루과이는 공격축구와 기술축구로 대표되는 남미 대륙에서 가장 거칠고 끈끈한 수비를 펼치는 팀으로 유명하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를 무실점으로 돌파하는 짠물수비를 과시했다.

우루과이 수비진은 유럽 무대의 중심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트백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는 포르투갈의 벤피카, 센터백 디에고 루가노는 터키의 페네르바흐체, 레프트백 호르헤 푸실레는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벤치에 대기하는 디에고 고딘(비야레알.스페인), 마르틴 카세레스(유벤투스) 등도 이미 최고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이들이다.

수비 축구의 명가인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24)의 선방 능력도 대단하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8차례 결정적인 선방으로 무실점 16강행에 기여했다.

▲ 역대 전적도 절대열세…레코바 없는 미드필드 진이 유일한 약점

우루과이는 한국 축구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1999년 FIFA U-20 월드컵 당시에도 16강 가능성을높이던 한국 청소년 팀에 통한의 패배를 안긴 바 있다. 2003년과 2007년에 서울로 불러 치른 평가전에서 두 번 모두 0-2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역대전적에서 4전 전패로 열세다.

유일하게 우루과이 진영에서 약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은 플레이메이커
알바로 레코바의 은퇴 공백을 메우지 못한 미드필드진이다. 수아레스와 포를란이 조율 역할을 번갈아 가며 맡아 보고 있지만 전문 미드필더들의 창조성이 다소 떨어진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6일 밤 11시(한국시간)에 16강전 첫 번째 일정을 통해 맞붙는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한국이 우루과이를 넘어 8강으로 진격해 2002년의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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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밝혀진 차두리 ‘바코드의 비밀’ 알고보니…
출처: 일간스포츠 2010.06.24 02:04
출처 : 해외축구
글쓴이 : 일간스포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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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차두리 ‘바코드의 비밀’ 알고보니…

 

[JES 김동환] '차미네이터' 차두리(30·프라이부르크)의 이른바 '바코드 비밀'이 밝혀졌다. 로봇임을 입증하는 바코드가 아니라 아내와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차두리는 지난 23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후 상의를 벗어던지면서 또 한차례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오른쪽 옆구리에 길게 새겨진 기하학적 모양의 문신이 호사가들의 눈에 띈 것.

 

 

지난 12일 그리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 때부터 차두리가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열광하면서 '차두리 로봇설'을 확대재생산해 온 네티즌들은 다시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영어 알파벳같은 몇 가지 기호가 마치 암호처럼 길게 나열돼 있는 모습을 보고 혹자는 '로봇의 상세 기록이 담긴 바코드' '로봇 전자회로'라며 차두리의 로봇설 인증이라고 주장했고 혹자는 '용접자국'이라는 억지까지 썼다.

그러나 문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로마숫자를 세로로 나열해 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기호들을 가로로 나열해 보면 'VIIIIMMX'와 'XIIIIXLXXVIII'인데 보다 눈을 크게 뜨면 중간중간에 끊어 읽도록 가운뎃점이 찍혀있다. 다시 정리하면 VII·II·MMX와 XIII· IX ·LXXVIII가 된다. 이를 아라비아숫자로 바꾸면 7·2·2010과 13·9·78이 된다. 즉, 2010년 2월7일과 1978년 9월13일을 의미하는 것이다.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차두리의 첫딸 아인이가 지난 2월7일 태어난 것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두 번 째 날짜는. 그렇다. 아내 신혜성씨의 생일이다.

그간 신 씨가 차두리보다 한 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신 씨의 미니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실제 생일은 1978년 9월 13일로 1980년생인 차두리보다 두 살 많다. 결국 차두리는 옆구리 문신을 통해 스스로 로봇임을 인증한 것이 아니라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을 역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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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표팀
글쓴이 : TV리포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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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소름돋는’ 월드컵 예언적중…“일본 16강 진출 못해?”

 

스포츠 해설가 한준희의 소름 돋는 '월드컵 예언'이 그대로 실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준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 전 지난 4월 KBS N 스포츠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출연, 월드컵 조별 경기에 대한 각 나라의 운명을 예언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한준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 프랑스가 "16강에서 탈락한다"고 충격 예언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프랑스는 팀내불화로 인한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어 한준희는 월드컵 '첫 골' 주인공으로 당시 다른 월드컵 대표 선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던 이정수, 김정우를 꼽았다.

이 예언 역시 그대로 실현됐다.

이정수는 지난 12일 월드컵 B조 조별리그 본선 첫 경기인 한국 대 그리스 경기에서 전반 7분의 월드컵 사상 최단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지난 23일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경기 스코어 0 대 1 로 뒤지고 있던 경기 상황에서 전반 38분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 했다. 한국 대표팀의나이지리아 전 최종 스코어는 2 대 2 무승부였다.

나이지리아전에서의 선전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출전 최초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준희가 앞서 예언했던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위, 한국이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는 예언과 최종 경기 스코어 "1승 1무 1패, 1승은 그리스와의 경기"라는 내용의 예언이 모두 맞아 떨어진 셈.

무서운 적중률을 보이는 한준희의 예언은 "일본의 16강 진출은 어렵다"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 = KBS N 스포츠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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