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나만의 세상

일출 전 바다 위엔 검은 구름이 흐르고..

새해 첫 날 파도가 일렁인다...구름 위로 햇살이 스치운다

태양은 떠 오를 시간인데 구름으로 인해 옅은 붉은 빛만 비친다

여명의 햇살로 구름을 붉게 물들이고

바닷가에 나와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

햇살이 하늘로 솟는다

구름은 붉게 물들고 태양은 고개를 빠끔이 내밀기 시작한다

떠 오른다 힘차게 더 힘차게 떠올라라 ...사랑의 빛이여

파란 하늘 아래 새 한 무리가 자유롭게 날아간다

새 한 무리가 일출을 향해 브이자 대형으로 날아간다

검은 구름 사이로 태양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려운 역경을 뚫고 희망찬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바닷가 모래사장엔 아직도 잔설로 덮혀 있다

잔설 위엔 내가 밟고 지나간 발자국이 선명하다

일출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빛으로 새해 첫 날을 물들인다 파도와 구름과 잔설과 함께...하루가 시작 된다

정열적인 빛의 사랑에 천지가 숨 죽이는 순간...나는 겸손의 자세로 두 손을 모아 기도를 드린다. 사랑의 주님

호수와 바다가 연결 되는 물골지역이 모래 둔덕이 되어 있다...바로 옆이 향호 호수다

p.7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작자 미상 시

 나는 신에게 건겅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받았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