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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사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 중 일부이다. 40톤 가량의 짐을 실은 트럭이 달린다. 그런데 전방에 승용차가 서행하고 있다. 곧 추돌이 일어난 위기 상황이다. 트럭은 저절로 멈춘다. 앞에 있던 승용차에 부딪히기 직전에 멈추었고 승용차는 아무 일이 없었던 듯 갈 길을 간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거대한 트럭만큼 공포스러운 것이 없다.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화제의 영상은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브레이크 시스템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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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의 최고 급료 기록 TOP 15
15위 Dwyane Wade (NBA) $27,779,912
14위 Peyton Manning (NFL) $30,800,000
13위 Derek Jeter (MLB) $31,000,000
12위 Kobe Bryant (NBA) $33,034,375
11위 Shaquille O'Neal (NBA) $36,000,000
10위 Alex Rodriguez (MLB) $37,000,000
9위 Manny Pacquiao (Boxing) $38,000,000
8위 Christiano Ronaldo (Soccer) $40,000,000
7위 David Beckham (Soccer) $40,500,000
6위 Lionel Messi (Soccer) $44,000,000
5위 LeBron James (NBA) $45,779,912
4위 Floyd Mayweather Jr. (Boxing) $60,250,000
3위 Phil Mickelson (Golf) $61,660,757
2위 Roger Federer (Tennis) $61,700,000
1위 Tiger Woods (Golf) $90,50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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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아찔하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골프 코스가 있어 골프 팬들의 정복욕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남아프리카 레전드 골프 코스 19번 홀을 소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산의 정상에서 티오프하는 이 홀을 처음 접한 골퍼들은 깍아지른 산세와 가파른 낭떠러지에 시작부터 겁에 질린다. 이 홀은 플레이어들이 티샷을 하기 위해 골프 카트가 아닌 헬리콥터를 타고 티그라운드에 접근해야만 할 정도로 까다롭다. 너무나 높아 밑을 내려다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느껴지는 티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의 거리는 약 400m. 티샷한 공이 그린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골프장 측은 이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골퍼에게 1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었다. 생애 처음으로 이 홀에 도전한 PGA 골퍼 파드리그 해링턴씨는 "이 홀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골퍼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코스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 홀은 그 중 최고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파드리그 해링턴씨와 라파엘 재클린씨가 함께 플레이하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오싹함을 느끼게 한다.(비디오 제공: 유튜브) 조인스 아메리카 이재훈 인턴기자 heytoj@korea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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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아시아의 선수들에게 큰 대회에서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탱크' 최경주(40)가 아시아 출신의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 미국)와 4일 내내 경기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에서
공동4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서 활약한 최경주는 지난 10년간 PGA투어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아시아선수 가운데 1명이다.
비록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영광은 지난해 양용은(38)에게 내주고 말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년여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내고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공동4위로 2010년 PGA투어 첫 메이저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과거 아시아선수들의 머릿속에는 마스터스와 같은
큰 대회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공포 같은 것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올해의 성적이 아시아의 어린 선수들과 다른 선수들에게 큰 대회에서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라운드가 정말 즐거웠다"는 최경주는 "올 해는 더 많은 버디와 이글이 나올 수 있었다.
그래서 팬들도 더욱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04년과 비교해보면 올해 더 나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덧붙인 최경주는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는 우즈와 함께 4일 내내 경기를 했는데 굉장히 흐뭇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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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두 사람이 즐겁게 골프를 치고 있다.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사진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쿠바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Castro ·83·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와 '국경 없는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Guevara·1928~1967년)라면 얘기가 다르다.
두 사람은 사회주의 세상을 꿈꿨고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적인 것을 경멸했다.
이 때문에 이들이 자본주의 부유층 스포츠로 알려졌던 골프를 즐기는 사진은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CNN방송은 2일 카스트로의 전속 사진사였던 알베르토 코르다(Korda)가 찍은 이 사진들이 4일 경매에 부쳐진다고 보도했다.
사진 촬영 시점은 1962년 어느 날. 10월의 '쿠바 미사일 위기' 직후다.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는 그날 서로 지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결과는 체 게바라의 승리.
그는 혁명가가 되기 전 아르헨티나에서 골프 캐디를 한 적이 있었다.
카스트로는 그날 패배 이후 수도 아바나의 골프장을 갈아엎고 군사학교와 예술학교를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쿠바 정부가 야구·배구·육상·권투 등의 스포츠는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면서도 골프를 유독 억압한 배경에는
그날 골프 사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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