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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어기제란?

 

쉽게 말해서....

개인이 무의식적으로(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은 몇가지를 어려서부터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서 '습관'으로 고착이됨.

 

아이들이 부모님이 쓰는 방법을 보고 자라면서, 특정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고,

타고난 성격,기질에 따라 특정 방법을 즐겨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저 사람 좋다. 성격 좋네'...라고 할때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즉 어떤 방어기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냐는... 그사람의 인격, 성격과 관련된 것입니다.

 

 

 

 

 

 

2.사람들이 흔히 쓰는 방어기제

 

수많은 방어기제들이 있지만, 몇 가지를 소개해보면....

 

 

 

1)행동화(acting out)

 

스트레스를 받자 즉시 행동으로 분출 하는것.

무의식적인 반사적 행동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짜증과 화가 밀려올라와서 아이들이 지켜 보는데 ' 어떤 새끼야...아 놔...씨벌'  욕을 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아빠가 화가 났다고 불안해한다.

 

 

예2)

 

 

삼단봉 사건

불만, 스트레스를 원인이나 요인 분석 없이,  즉각적인 폭력으로 해소한 예.

 

 

 

 

 

 

본래 '행동화'라는 방어기제는 어린 아이들이 쓰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아이들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신의 불만을 전할 방법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어낼 방법이  우는것밖에 없기때문이다.

욕구가 충족되거나, 일정시간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서 울음을 멈춘다.

 

 

 

 

 

 

 

그러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말과 생각을 할수 있게 된다.

자신의 불만, 감정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스스로를 콘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것이다.

이때부터 적절한 방어기제를 잘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서도  '떼 쓰는 어른'으로 남게 된다.

 

 

 

 

행동화라는 유아적 방어기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아 있는 또 다른 예는,  바로  '짜증' 이다.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짜증에 시달렸던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상대편에게 잘 정리해서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도모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쏟아내고 상대를 괴롭힌다.

 

 

 

 

 

남자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력을 쓰는 경우가 흔하다.

운전하다가 화가나면  욕하거나, 소리치거나,  상대방을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거나...등등.

 

 

모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적절한 방어기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유아때 쓰던 방법을 계속 쓰는 경우이다.

즉 성숙지 못한, 유아적인 방어기제이다.

 

행동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문제로... 한참 동안  짜증을 쏟아내거나, 한참 싸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감정이 많이 차분해진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에 행동화를 하게 되면, 주변사람이 피곤해지고, 본인도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곤란을 겪게된다.

 

 

 

 

 

2)퇴행(regression)

 

어린 아이때로  되돌아 가는 것.

 

 

 

 

 

예1)

마이리틀 텔레비전 김영만선생님의 종이접기

종이접기를 보면서 어린시절로 돌아가며, 그때를 재경험하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낮춘다.

 

 

 

 

 

예2)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맞서 적절한 기능을 하기보다,  아이처럼 부모님 품에 머무는  캥거루족.

 

 

예3)

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부모들 관심이 둘째에게 쏠리자, 첫째가 부모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애기처럼 행동한다.

똥을 싸거나, 누워서 떼를 쓰거나...등등

 

예4)

연인이나 친구와 놀때 어린 시절로 퇴행해서 놀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3)투사(projection)

 

자신의 잘못을 남의 잘못이라고 여기는것.

(게시판에서도 자주 보는 흔한 방어기제)

 

사람들은 보통 일이 잘못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상대방에 기인한다고 여기게 된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여기면 죄책감과 감수할 스트레스가 크기에,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탓'이라고 투사한다.

그로인해 상대방을 비난하고 화를 낸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이거 철수네가 일부러 주차 테러 한거 아냐? 그때 우리하고 주차문제로 다퉜었잖아. 철수네 한번 전화해바바'

(자신이 철수네에게 주차테러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잠재되어있기에, 그걸 철수네한테 투사한것)

 

 

 

예2)

아래 사고 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가?

 

 

위 사고는 두 차 사이로 추월하려고 한 포터트럭에 기인한 사고이다.

그런데 , 1차선 추월차로에서 안비켜주고 주행을 해서 발생한  탓도 있다고, 상대방 탓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투사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것임.

(실제 추월차로를 계속 달렸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나, 어째든 사고 원인은 두 차사이를 통과하려한 포터차량 탓이다.)

 

 

 

  

 

 

본래 투사란  '자신의 일부를 상대방의 것으로 여기는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바람기 있는 여자가 '자신은 바람기가 없는데, 남친이 바람기가 있을거다'라고 여기는 것

 

(실제로 여자가 바람을 필수도 있고, 죄책감으로 인해 바람을 안피고 욕구만 간직할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바람기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남자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감시함.

여기서 더 심해지면...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자신의 의심을 뒤바침할 근거를 정교하게 체계화한다.

이 단계를 '부정망상' 의부증이라고 한다. 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투사하는지를 보면 그사람의 심리를 엿볼수도 있다.

실제로 이를  이용한 각종 심리검사들이 많다.

댓글에도 작성자의 컴플랙스, 망상의 종류와 정도, 컴플랙스, 자존감 등...많은것이 투사되어 반영이 된다.

그 사람의 댓글들을 보면 그사람의 내면을 알수 있다.

 

 

 

4)수동공격(passive-aggressive behavior)

비협조적이거나, 완곡한 형태로 공격을 하는것.

 

 

 

예1)

싫어하는 상사가 일을 시킨다.

=>일부러  비협조적으로 일을 한다.

 

예2)

애인이 짜증 내지 말라고 하자

=>'알았어 앞으로 입닥치고 있을게'라며 말을 안한다.

 

 

 

5)전치(displacement)

 

본인이 약하다고 여기는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전가 하는것.

무의식적인 과정이다. 본인은 부인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만만한 상대에게 뜻밖의 일로 스트레스를 푼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아이들이 차안에서 싸우자 ' 니네 또 싸울거야 이따 도착해서 둘다 혼날줄 알아!' 라고 아이들에게 짜증을 푼다.

 

 

예2)

 

 

사장에게 혼난 부장이,

하급자에게 일 처리가 엉망이라며 화를  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

 

 

 

 

 

 

전치가 집단적으로 이뤄지면 왕따현상.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1명에게, 집단 구성원들이 모두 스트레스를 풀어내는것.

무의식적인 과정이기에 주변에서 나쁜 짓임을 상기시키면, 중단하기도 하나...

'그 사람 좀 맨날 표정이 안좋아. 이상해' 라고 그 사람을  왕따 시킬 핑계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합리화라는 추가적인 방어기제가 동원된것.

 

 

(참고로

'분노조절장애'는 '행동화'와 '전치' 두가지 방어기제가 같이 사용되는 것인데. 

우스게 소리로  '분노 조절 장애자도 자기보다 쎈 넘 앞에서는 조절이 잘된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맞는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강한 상대는 피하고, 만만한, 약한 상대를 스캔해서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6)환기(ventilation)

 

 

 

고민이나 문제를 말로 털어놓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여자들이 자주 쓰는 방법.

커피숍에서 친구와 하루종일 수다를 나누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수다를 못나누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적절하면 긍정적.

그러나 지나치면 상대방을 피곤하게 해서 관계에 역효과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경비 아저씨를 붙들고 주차 뺑소니 당했다고 한참 하소연을 한다. 이야기를 쏟아내고 나자 화가 좀 가라앉는다.

 

 

 

 

 

 

7)합리화(rationalization)

 

자기 행동에 그럴듯한 근거, 이유를 만들어낸다.

의식적으로 변명을 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고, 합리화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것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주차 뺑소니 한 넘... 그돈 아껴서 얼마나 잘사나보자. 고대로 딴데서 당할테지'...라고 자위하며 화를 삭힌다.

 

 

예2)

이쁜 여자한테 거절당했을때

=> '싸가지 없는 년이네.'

(자신이 거절당했다고 생각하면 자존심 손상이 커서 받아들이기 힘들기때문에, 상대 여자가 싸가지가 없다고 합리화 한다.)

 

예3)

조직내 왕따를 시키고나서는 왜 그랬냐고 묻자

=>'그 사람 좀 맨날 표정이 안좋아. 이상해' 라고 그 사람을  왕따 시킨데 이유을 대는 경우.

 

 

 

이처럼 가끔씩 쓰는 합리화는 자신의 자존감을 덜 상처받게 해서, 적절하게 쓰는것은 때론 약이된다.

하지만,  매사에 합리화를 사용 하면 주변으로부터 '저사람은 무책임하고 변명만 대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8)부정(denial)

 

스트레스가 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외면하는것

결과를 외면하는 것

 

 

 

 

예1)

아침에 나가다가, 옆차를 긁었다.

=> '나중에 연락해야지..' 생각하고, 한참을 미루어 두고 연락을 안했다.

(골치아픈 일이라 무의식적으로 미뤄두고 있었던것.)

 

 

 

예2)

고시촌 고시생이 공부는 안하고 오히려 게임에 빠져있는거.

=>시험이 다가오는데 준비는 안되어있고, 낙방에 대한 부담감은 커지고, 무의식적으로 부담감을 외면하기 위해, 오락게임에 빠져있는것.

 

 

예3)

자신이 믿고 있던 신념이 무너져내리려하자, 부정하고 이를 부인할 근거들을 체계화 한다.

=>망상이 형성이 됨(학력, 직업을 떠나 우리사회에 망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게시판에서도 가끔 보임)

의식적으로 하면 사기꾼이지만, 부정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9)지식화(intellectualization)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적 활동에 몰두하는 것.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짜증나는 감정은 일단 접어두고, 문제 해결에 집중.

일단 블랙박스를 확인해봤으나 찍히지 않았다. 경비실에 가서 주차장 CCTV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아침에 옆차가 출차하면서 내차를 긁고 나간걸 보았다.

관리실을 통해 옆차 주인에게 연락을 해 보험 처리 해줄것을 요구했다.

 

 

예2)

몇개월째 직업을 못 구하고 있는 백수인 사람이 인터넷 각종 음모론이나 철학, 종교등에 심취하는것.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불안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지적활동에 빠져들게 된다.

 

 

 

 

 

긍정적인점,

적절한 지식화는 지적활동을 돕는다.   감정 소모, 감정 대결로 번지지 않고 문제 해결을 돕는다.

 

 

지나칠 경우, 

지적활동에 병적인 집착에 이를 수 있다.

일상에서 상대방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연인이 시험에 떨어져 속상해서 위로가 필요할때, 시험에 떨어진 원인 분석을 먼저 할 필요는 없다.

직장을 잃었다. 자신의 감정을 보살피고 스스로를 위로해야하는데, 원인 분석에 몰두.

 

 

 

 

 

3.'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어기제는 어떤게 있을가?

 

권장할 만한 방어기제(소위 성숙한 방어기제)

 

권장할만한 방어기제일수록  스트레스를 처리할때까지 다소 지연이 되고 , 그 시간을 참아낼 절제력이 필요하다.

 

 

1)유머(humor)

 

자신의 스트래스, 불괘한 감정을 상대방도 웃을수 있고, 주변도 웃을수 있고, 나도 유쾌하게 털어버리는 것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차 긁힌거 보고 아내가 속상해 하자,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야. 잘됐네. 차 수리비 받아서  덴트집에서 살짝 수리하고, 남은 돈 자기 줄게 용돈해라~'  그러자 아내가 피식 웃는다.

 

 

 

예2)

 

 

 

UFC 계체때는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보니 불미스러운 충돌로 이어질수 있다.

이런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오른쪽 선수는 유머로  넘기는 것이다.

상대 선수도, 본인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유쾌하게 되는것이다.

 

 

 

예3)

 


http://youtu.be/qzSKP1fRWVw

 

당시 유세윤 음주운전에 관해 질문을 받았는데,

제작발표회와 무관한 질문에 기분 나쁘거나 민감하게 반응 할수도 있었는데, 유머 있는 말로 답변을 함.

 

 

 

 

예4)

아들 운전 연수를 시켜주다가 박아서 사고가 났다.

'운전 알려준데로 제대로 했어야지!' 짜증을 내기보다... 

 

 

 

그들은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예5)

첨예하고 심각한 정치사안에 대해...

여러사람들이 웃을수 있고, 관심 가질수 있게 풍자하는 웹툰이나, 재치 넘치는 댓글들....

 

 

 

유머를 할때 주의할점은

받아들이는 상대나, 주변 모두가  유쾌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유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과 주변이 유쾌하지 않는 유머는 역효과다.

 

 

 

 

 

2)승화(sublimation)

 

가난, 분노, 스트레스를  음악, 춤, 운동으로 해소.

 

불안 스트레스의 에너지를 쌓아두었다가, 좋아하는 취미등으로 해소한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짜증 잔뜩 났지만, 여행지에서 아이들과  뒹굴며 신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예2)

여자를 못 만나서 데이트를 못한다

①어짜피 여자들 만나야 피곤하기만 하지(합리화)

②시간, 에너지를 이용해 운동을 하여 몸짱이 된다.(승화)

 

 

 

 

 

 

3)이타주의(altruism)

 

자신의 컴플랙스, 불안, 스트레스등의 에너지를 남을 돕는데 쓰는것.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차 긁은 사람과 통화를 해보니, 알고보니 종종 뵙던 노부부이시다.

운전이 미숙했나보다. 집에 어리숙한 부모님 생각이 났다.

우리 부모님도 그런 실수 할수도 있기에, 가능하면 좋게 좋게 처리할 생각이다.

 

 

 

예2)

어렵게 성공한 사람이

①나도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너희들도 힘들어야지. 착취한다. (전치)

②자신이 어려웠던 점을 생각해, 후배들 잘 성장할수 있게 돕는다( 이타주의)

 

 

 

이타주의의 본질은 이를 통해 자신도 만족스럽고 원해야한다는것이다.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다른  이득을 노리거나해서,  금전적 지출을 하거나 한다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다.

 

 

 

 

 

4)금욕(asceticism)

욕구를 참는것을 통해 쾌락을 느낀다.

 

욕구를 참는데서 쾌락이 느껴질가?  가능하다.

운동 매니아들이

자신을 단력하고, 음식 조절을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는데서 묘한 쾌감을 느끼는것이다.

 

 

 

5)억제(suppression)

 

일부러 잊으려 노력하는것.

나중에 떠올리면 다시 생각할수 있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아...일단 모처럼 가족들과 놀러가는건데, 망치지 말고 잊자. 영상은 확보했으니간 다녀와서 긁은 사람하고 연락해봐지'

잊고 있다가 여행 다녀와서 그사람과 연락해 일을 처리했다.

 

 

예2)

애인한테 차이고 상심이 클때

=> 일부러 잊어버리자...

 

 

 

이밖에  분리, 왜곡, 억압, 해리, 격리, 취소, 신체화...등등... 수많은 다른 방어기제들이 있다.

 

 

 

 

 

4. 실제 응용편

 

실제 상황에서 방어기제가 어떻게 이용될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인터넷 악성댓글.

 

 

"하이고 이런 병신찐따새끼랑 수준있는 애길 할려고 한 내가 부끄럽다. 그만 짜져주렴 ㅂㅇ"

 

 

이런 악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작성자가 댓글에서  투사 한것을 살펴보면,  작성자는  '스스로가 수준이 낮다거나 또는 주변인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컴플렉스'에 사로잡혀있음을 알수 있다.

그 컴플랙스가 큰 만큼, 상대에 대한 비방의 정도도 커집니다.

실제 얼굴을 안보는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전치)  욕설을 하는것이다( 행동화)

유아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일것이다.

 

외향적이라면 주변사람들과 마찰을 자주 일으켜서 사회생활에 에로가 많을것이고, (본인은 인지를 못할수도 있다)

내향적이라면  본성을 숨기고, 사회 생활을 하느라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할것이다.

사회에서 본성을 억누르고 인터넷 상에서 악플을 달고 다닐 확율이 높다.

 

(댓글 하나만으로도 작성자의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죠.)

 

 

 

 

2)애인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에 갔는데, 주차 장소를 못찾아 시간에 늦고 짜증이 난다.

 

① 만나자마자 '이런데를 약속 장소로 잡았냐'고 애인에게 짜증을 낸다면....=>행동화, 전치

②주차하느라  힘들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소연을 한다면=> 환기

짜증나는 감정을 접어두고  '담부터는 이쪽 골목은 주차할곳이 없으니,  한블럭 떨어진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오면 괜찮을거 같다'고 분석 =>지식화

③우리 애인 많이 기다렸지~ 나도 빨리 보고 싶었어~ 주차하느라 늦었네. 여기는 전용주차장도 없냐~ 애교를 부린다 => 유머  

 

①, 보다는 ②,③번이 낫겠죠

 

 

3)전화를 했는데 애인이 전화를 안받는다. 의심이 든다. 20분후에 통화하게 되었다.

 

①자기 왜 전화 안받았어. $%^@#$^%불라 불라~~~ 다다다다~~~ 짜증 (행동화)

  거짓말하지마. 솔직히 말해봐. 뭐하고 있었어. (투사)

 

②(감정을 절제하고 일단 상황을 듣고 타당한 이유인지 듣는다)

아... 그런 상황이 있어서 못 받았구나.

난 또 딴짓하는 줄 알고 이상한 상상했잖아. 그런 사정이 있었다니 알겠어. (지식화를 통해 오해를 푼다)

우리 자기 내가 너무 좋아해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단 말이야~~

자기는 내거~ 내가 불안하지 않게 가능하면 전화 잘받아줘~ (애교. 유머) 

 

①번 보다는  ②이 둘 관계를 좋게 하겠죠.

 

 

 

5)가족끼리 산에 올러가는데, 비바람이 앞을 볼수 없을정도로 심하게 왔다.

① 아내에게  '일기예보도 미리 안 알아보고 오자고 했냐'고 짜증냈다.

=>불쾌감을 만만한 가족에게 짜증을 내서 해소하는것(행동화, 대치)

 

②'이야 특별한 여행인데. 이런 날씨속에 산 오르는 사람 우리밖에 없을거야. 올라가서 특별 인증샷 찍자 '

=>유머

 

 

 

 

5.방어기제는 의식적인 과정이 아닌 무의식적인 습관이므로 잘 훈련이 되어있어야한다.

 

1)성인이 된 이후 방어기제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다.

사람 성격은 바뀌지 않는 다는 말이 그것이다.

 

 

습관이란게 생각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나오는것이기때문에,

이글을 읽고 '이제부터 좋은 방억기제를 사용해야지...'   마음을 먹어도 잘 안된다.

좋은 방어기제를 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며 그걸 배우면서,

불편한 의식적인 노력을 수백번 반복 해야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래서 어려서 처음부터 좋은 방어기제를 습득하는게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

아이들은 부모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보고, 내제화 한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때, 아이에게 화를 낼때 조심해야한다.

 

 

아이들이 울고 때쓰고 행동화를 할때는....

부모가 아이를 혼내며 같이 행동화할게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을 해야할지, 그 순간을 참아낼지,

차분하게 아이를 설득하고, 이를 아이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이 짜증나는 순간을  어떻게 넘겨야하는지

알려주고, 그 모습을 부모가 직접 보여줄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잘 달래주는것도 중요.

 

 

 

2)보통 사람의 경우,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권장할만한 방어기제를 섞어서 사용한다.

미성숙한 방어기제 사용 비율이 높을수록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차범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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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kkm955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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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번개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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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쏟아지는 졸음 탓에 낮잠을 길게 자면 밤에 잠들기 어려워진다. 밤잠을 설치면 다음날 오후 또 다시 졸음이 찾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 박사에 따르면 이럴 때는 다음과 8가지 음식으로 밤잠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체리=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 바나나는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데 도움이 되는 과일인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밤잠을 잘 자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호두= 호두는 인지능력과 심장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된다. 늦은 저녁 시간 말린 체리와 호두를 함께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는 최고의 간식이 된다.

복합탄수화물=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쌀밥, 감자, 흰빵 등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몸이 휴식을 취하는 준비를 하도록 만든다. 단 이러한 음식은 밤늦게 많이 먹을 경우 뱃살의 원인이 되므로 양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살코기= 칠면조 고기에 든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또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살코기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 수면을 돕는다. 세로토닌이 체내에서 부족해지면 수면 사이클이 무너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유= 우유에 든 칼슘은 마그네슘이나 칼륨처럼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면 긴장되거나 들뜬 마음이 진정되고 누그러지면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콩류= 강낭콩, 완두콩, 땅콩과 같은 콩류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이 미네랄 성분은 강력한 이완제로 작용해 수면의 질을 높인다.

허브차= 캐모마일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 좀 더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돕기 때문에 다음날 피로를 더는데도 효과적이다.  

 

 

 


 

지금 즉시 실천! 삶을 향상시키는 법 4
 

사소한 것이지만 지금부터 당장 실천하면 당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이런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아침에 기상할 때=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오늘 감사해야 할 것 5가지를 적어보라. 이렇게 하면 잠을 깨면서 마치 새들의 노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앞으로 4주 동안 매일 이렇게 해보라. 그리고 한 달 후 당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라.

하루 5분 동안...=편안하게 똑바로 앉아 눈을 부드럽게 감은 뒤 호흡에 신경을 집중해 보라. 심호흡을 하면서 가슴과 배가 차오르는 감각을 느껴보라. 천천히 숨을 내쉬면 가슴과 배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편안한 느낌이 든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자신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이런 심호흡에 초점을 맞춰보라. 이런 심호흡을 2주 동안 매일 해보라.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라=‘왜 나는 창의적이지 못할까’라는 등의 생각이 들 때는 노래를 들어보라. 분위기를 바꿔주거나 영감을 주는 노래들이 있다. 또는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노래들을 골라 들어보라.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찬사를...=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만드는 회사 근처 커피전문점의 바리스타일수도 있고, 늘 미소를 짓고 있는 회사 동료 직원일수도 있다. 하루에 한명이라도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찬사를 보내보라. 당신의 마음도 푸근해질 것이다.

 
 
 
 
시각도, 촉각도, 후각도... 모두 여성이 더 민감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결핍된 존재’ 혹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열을 가리기보다 차이점을 인정하자는 방향으로 인식이 달라졌다. 또 남녀의 차이는 생물학적 근거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사회·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센터의 마르샤 펠쳇 박사는 미국 건강지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감각기관의 민감도에도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여성이 더 민감하다”며 “여성의 전통적 역할은 요리하고 청소하는 일이었다. 음식이 상하지는 않았는지, 빨래에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며 민감해진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남성과 여성의 감각능력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시각 차이= 여성은 남성보다 색깔에 민감하다. 뉴욕시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색깔의 오묘한 차이를 더 잘 구분해내는 능력이 있다. 반면 서로 다른 두 색깔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능력은 남성이 더 뛰어나다. 이미지들이 재빨리 바뀌는 화면을 보여준 결과, 남성들이 변화를 더 잘 감지해낸 것이다. 이는 남성의 전통적 역할인 사냥꾼으로서의 능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촉각 차이=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손가락이 작은 사람일수록 촉각에 더 예민하다. 여성은 대체로 남성보다 손이 작기 때문에 촉각이 더 뛰어나다.

손가락이 작으면 감각수용기가 보다 밀접하게 모여 있기 때문에 외부자극에 민감해진다. 단 이는 남녀의 차이라기보다 손가락 크기의 차이이기 때문에 남성이라도 손가락이 작다면 마찬가지로 촉각에 민감할 수 있다.

청각 차이= 남성은 여성보다 청력손실의 위험률이 5.5배 정도 높다. 존슨홉킨스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남녀 사이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즉 청력손실 위험률의 차이는 생물학적 요인에 있다기보다 환경적 요인이나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흡연을 한다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일을 하면 청력손실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후각 차이= 냄새를 구별해내는 능력은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나다. ‘미국공공과학도서관저널(PLoS O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여성의 뇌에는 후각센터영역의 세포 및 신경이 남성의 뇌에 있는 것보다 더 많다.

미각 차이= 후각과 미각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여성이 후각에 더 민감한 만큼 미각에 있어서도 예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일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혀에 있는 미뢰의 개수에도 차이가 있다. 미각기관인 미뢰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다. 미각에 민감하면 쓴맛은 더 쓰게, 단맛은 더 달게 느끼게 된다.
 
 
 
 
꽃가루 날리는 계절.... 알레르기 비염 비상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물질에 대해 알아보자.

꽃가루 =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 이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4-6월에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느릅나무, 포플러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을 조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간은 오전 5-10시이므로 이 시간대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 = 섭씨 25℃와 습도 80%, 먼지가 많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매트리스, 카펫, 천으로 된 소파나 인형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집안의 습도를 낮추어 상대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한다.

애완동물 = 애완동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애완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다. 소변과 타액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애완동물을 1주일에 1회 이상 목욕시켜 항상 청결하게 하고 애완동물의 소변 등은 즉시 청소해야 한다.

음식 = 매우 드물지만 어린이에게는 계란, 우유, 콩, 어른에게는 곡류, 어류, 새우, 게 등이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서는 망고, 키위 등의 과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음식이 비염 증상을 일으킨다고 생각되면 의사의 진단에 따라 빨리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곰팡이, 바퀴벌레 등도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레르기 비염은 너무 이른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한 영유아나 흡연에 노출된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면서 “피부 반응검사, 혈청특이면역글로불린E 수치 측정, 비강세포검사 등 의사의 진료를 통해 알레르기비염을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
 
 
 
 
 
관절 척추 건강 지켜주는 빨노초 3색 식품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 풍부

허리와 무릎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보충제를 섭취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기본이 돼야 한다. 연세바른병원 자료를 토대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척추 건강까지 지켜주는 빨강, 노랑, 초록의 식품을 알아봤다.

토마토=비만은 척추가 받는 무게 부담을 늘려 각종 척추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중 조절은 척추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 성분을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무턱대고 단식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장기나 근골격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다이어트를 도우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토마토가 꼽힌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2,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당분과 칼로리는 낮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다이어트 시 무릎이나 허리 등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비타민D가 결핍되면 체내 칼슘과 인산 부족을 초래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근력 저하나 피로감, 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 심하면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적절히 들어있어 매일 1개 정도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와 척추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연세바른병원 박용목 원장은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라며 “건강한 허리를 위해 적당량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브로콜리=뼈에 좋은 칼슘을 섭취하려고 할 때 흔히 우유나 치즈를 찾는다. 하지만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부족하여 우유를 먹으면 더부룩하고 소화불량을 느끼는 증상인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하기가 힘들다.

이런 걱정 없이 칼슘 섭취가 가능한 채소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다. 풍부한 칼슘 섭취는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데 좋다.
 
 
색(色)으로 마음 치유 가능…나에게 필요한 색은?
 

미술 치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은 색채치료(컬러테라피)다. 색채치료는 색깔이 각각 강력한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가 있다는 점을 활용해 신체와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 색채치료는 현대의학에서처럼 약이나 수술로 병을 없애는 적극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병으로 인한 힘든 상황을 스스로 헤쳐나가게 하는 보조적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위한 색 활용법을 알아본다.

◇짜증 많고 공격적인 아이 방엔 분홍색 소품
인간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색이 조금씩 달라진다. 먼저 빨간색은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이 안 될 때 빨간색을 가까이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빨간색은 기본적으로 혈압과 체온을 상승시키고 신경조직을 자극한다. 고혈압 환자나 상처·염증이 있는 사람은 빨간색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분홍색은 힘든 일을 겪거나 일상이 고된 사람이 선호하는 색이다. 포근한 감정을 유발하고 고독감을 완화해 준다. 벽지를 바르거나 방을 꾸밀 때 분홍색을 활용하면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에 대한 진정 효과가 있다. 분홍색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애정결핍이 있을 수 있으므로, 취미생활을 공유하거나 대화를 통해 감정을 적절히 해소해 주는 게 좋다.

◇소화 잘 안되는 사람에겐 녹색식물이 효과적
파란색은 내향적이며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주로 찾는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침실에 파란 벽지를 활용하면 불면증과 두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파란색은 후두염이 있거나 목이 쉬었을 때, 생리통, 편두통, 불면증 등에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저혈압, 마비 증세가 있는 사람, 우울증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

자연의 색인 녹색은 긴장을 완화하는 색으로, 균형감을 느끼게 해준다. 앉아서 하는 일이 많거나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겐 실내에 녹색식물을 키우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녹색은 또한 교감신경계에 유익하게 작용해 평소 자주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 좋다. 녹색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갖고 있다. 단, 강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졸음 증상이 있을 때 녹색을 가까이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라색 계통 스카프는 폐경기 자존감 회복에 도움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만들어낸다. 노란색은 사교적인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직업에 잘 맞는다. 대화할 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노란색 넥타이를 매거나 손수건을 활용한다.

보라색을 찾는다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태일 수 있다. 보라색은 명상과 자기 성찰을 돕는 색으로 창의적인 활동에 도움을 준다. 폐경기 중년여성도 보라색 계통의 옷·스카프 등을 이용하면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스피린, 뇌경색 위험 1.7배 높여…피해야 할 사람은?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하면 뇌경색 위험이 1.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팀이 2006~2007년 당뇨병 진단을 받은 40~99세 환자 26만1065명을 저용량(75~162mg) 아스피린 복용군 1만5849명과 나머지 비(非) 복용군으로 나눠 최대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한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런 위험도가 1.9배로 더 높아졌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당뇨·대사증후군(Diabetology and Metabolic Syndrome)'최신호에 게재됐다.

박병주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계질환 예방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가족력 등 위험요인, 아스피린 저항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의사의 종합적인 판단에 따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미국당뇨병학회도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질환 일차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 사용을 더이상 권고하지 않는다. 고혈압·고지혈증이 있거나 가족 중 심혈관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만 저용량 아스피린을 처방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아스피린은 이전부터 적지 않은 부작용이 보고돼 왔다. 특히 피를 묽게 하는 성질이 있어 출혈이 시작되면 피가 잘 응고되지 않게 문제점이 있다. 때문에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아스피린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75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도 몸 안에서 출혈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을 하루에 100mg(아스피린 1알) 이상 꾸준히 먹는 환자 중 일부는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의 기능이 강화돼 아스피린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루 세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초미숙아, 엄마 초유 볼에 묻히면 면역력 높아져

 

엄마로부터 나오는 소량의 초유를 출생 직후 미숙아의 구강점막에 묻혀주면, 면역력을 높이고, 패혈증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재태 28주 미만으로 출생한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각 미숙아의 엄마로부터 출산 직후 배출되는 첫 모유인 초유를 받아서 비교군(24명)의 구강인두(양쪽 볼 점막)에 오른쪽 0.1mL, 왼쪽 0.1mL씩 투여하였다. 이 같은 방법을 매 3시간 마다 72시간 동안 반복했고, 대조군(24명)에는 증류수 0.2mL를 같은 방법으로 주입했다.

구강인두는 인체 내부가 외부와 만나는 점막이다. 이곳에 존재하는 점막면역 림프조직에서는 면역글로불린A, 락토페린, TGF-beta 등 여러 면역인자들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등에 대해 1차 방어작용을 한다.

초미숙아는 이러한 1차 방어능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로 출생한다. 더구나 초미숙아는 인공호흡기에 연결된 기관삽관 튜브와 모유나 분유를 공급하는 장관영양 튜브를 구강 내에 거치하는데 여러 이물질이 구강내에 있게 되면 점막의 방어벽은 쉽게 손상되고, 감염의 경로가 된다.

이에 연구팀은 초미숙아의 구강인두를 통해 초유를 투입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 개시 1주째 요중 면역글로불린A(immunoglobulin A)의 농도가 초유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71.4ng/g vs. 26.5ng/g). 면역글로불린A는 혈청 성분 중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체로써 점막을 통해 침입하는 감염을 억제한다.

신체 방어역할에 큰 도움을 주는 요중 락토페린(lactoferrin)의 농도 또한 대조군에서 0.9ng/g인 반면 초유 투여군에서는 3.5ng/g으로 높게 나타났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함유된 항균/항바이러스 물질로써 모유를 통해서만 신생아에게 공급되며 면역기능 외에도 세포증식, 염증 억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2주째에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염증인자로 알려진 요중 인터루킨-1베타(interleukin-1β)의 농도가 대조군에서는 91.8ng/g인 반면 초유 투여군에서 55.3ng/g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미숙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괴사성 장염을 매개하는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임상적 패혈증 발생률도 대조군에서는 92%인 반면 초유 투여군에서는 50%로 낮았다.

그동안 초유의 면역보호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어 신생아들에게 많이 권장되고 있지만 초미숙아는 대부분 출생 직후 수 일 동안 생체활력 징후가 불안정하고 장이 미숙하여 초유를 먹지 못한다. 튜브를 통해 모유나 분유를 공급하는 장관영양법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초미숙아의 구강인두에 초유를 묻혀주면 초유의 여러 면역인자들이 구강 내에 존재하는 ‘점막면역 림프조직’과 상호작용하여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는 “초유의 장점은 많이 알려졌지만, 초유를 못 먹는 초미숙아를 위한 방법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며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모유를 먹을 수 없는 상태의 미숙아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는 “좀 더 명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출산 직후 며칠 동안 매우 소량의 초유를 구강인두에 묻혀주는 것만으로도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은 미숙아의 면역 기능을 잠재적으로 높여 주어 패혈증이나 폐렴, 괴사성 장염 등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과 효능, 껍질째 먹으면 피부 노화 걱정 끝

 

사과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사과를 꾸준히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을 덜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루에 사과를 한 알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사과는 건강에 매우 이롭다. 사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대표적인 사과 효능은 변비를 예방해 주는 것이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위장운동을 도와 정장 작용을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물 2컵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변이 부드러워진다. 또한, 펙틴은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준다.

사과를 잘 챙겨 먹으면 피부 건강에도 좋다. 사과에 들어있는 사과산과 비타민, 그리고 당분이 피부에 활력을 준다. 이 밖에도 사과껍질에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노화를 막는다. 이 성분은 사과 껍질에만 있고 과육에는 없으므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한다.

사과에는 구연산도 많이 들어있다. 신맛을 나게 하는 구연산은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 원기회복을 촉진해 깊고 편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과는 칼로리가 높지만,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식사량 조절과 비만 억제에 도움이 돼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로 노화 늦추는 다섯 가지 음식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이 화제다.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몸속 근육량이 무척 중요하다. 단백질 중에서도 근육량을 높이는 데는 식물성 단백질보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이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 5가지를 소개했다.

우수한 동물성 단백질을 가진 첫 번째 음식은 쇠고기 우둔살이다. 쇠고기 우둔살 3온스(85g)에는 열량이 138kcal, 포화지방은 1.3g, 단백질은 26g이 들어있다. 소의 엉덩이나 뒷다리 부위의 살코기는 어느 부위보다 지방이 적고 특히 우둔살은 그릴에 구워 먹거나 '스테이크 타르타르(생고기 다진 것과 날달걀로 만든 요리)'로 이용하기에 좋다.

두 번째 음식은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서식하는 '무지개 송어'다. 무지개 송어는 심장 건강에 특히 좋은 생선으로 꼽힌다. 요리로 이용하는 무지개 송어 3온스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5g, 단백질이 20g이나 포함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간에서 생산되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닭가슴살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다. 삶은 닭가슴살 3온스의 열량은 133kcal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27g이나 들어있다. 닭가슴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은 하루 2~3조각 섭취하는 게 알맞다.

네 번째 음식은 돼지 안심이다. 돼지 허리 부분 안쪽에 있는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고 부드럽다. 돼지 안심 3온스는 139kcal의 열량을 갖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은 24g이다. 안심을 구워서 이용할 때는 고온으로 표면을 굳힌 다음 육즙이 배어날 때쯤 한 번만 뒤집으면 된다. 그 이상으로 굽거나 삶아서 요리하면 퍽퍽해질 수 있다.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다섯 번째 음식은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야생 연어다. 요리된 야생 연어 3온스의 열량은 151kcal이고, 포화지방이 1.7g,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7g 들어있으며 단백질 함유량은 20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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