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연/바다 Sea'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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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 속초여행 꼭 가봐야할 여행 코스

그동안 수 없이 많이 가본곳이 속초가 아닐까

갈때마다 새롭게 다가 오는곳이 속초이다

하지만 한번도 즐겨보지 못한 여행이 유람선 이다

유람선을 타고 속초를 비경을 볼수 있는 곳이 청초호에 위치한 엑스포 유람선 이다

늘 육지에서 바다만을 바라보며 속초를 즐겼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속초의 비경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청초호 엑스포 유람선 선착장을 찾았다 

 

고성군 봉포까지 운행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속초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기로 했다

소요시간 70분 1인당 14,000원이다

잘 알겠지만 유람선을 승선 하려면 승객명부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매표가 가능하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 이란다

 

속초 청초호에서 고성 봉포앞 바다까지 여행을 떠나게 될 엑스포 호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속초를 조망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엑스포호에 오르면 우선 청초호 주변 부듯가가 눈에 들어 온다

고기잡이를 준비하는 어선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청초호 부둣가 풍경이 평소와는 다르게 다가 온다

 

오후 3시 정기 출항을 앞두고 승선을 시작 출항 준비를 한다

선장님의 구수한 입담과 주변 설명을 들으며 유람선은 청초호를 빠져나가 고성 봉포항을 향한다

 

배뒤를 쫒아 오며 여행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갈매기들이 배를 쫒아오고

유람선은 바다를 향해 출항을 시작 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엑스포 공원의 전망대와 설악산 준령들 이다

길가에서 바라보는 전망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온다

 

청호동과 동명항을 연결하는 설악대교를 지나 바다로 나간다

 

유란선 여객선 옆에 자리한 요트 체험객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낭만을 즐길수도 잇다

다음엔 요트 체험도 한번해 보고 싶다

 

속초해변에서 바라다 보이는 조도이 모습

늘 그러 하듯 다른 위치에서 바라보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법

바다에서 바라보는 조도는 섬 이기는 하지만 늘 보던 친금감으로 다가 왔다

 

속초 여행을 하면 제일 먼저 찾아 가는곳 동명항 영금정이다

동명항 활어센터와 함께 보여주는 경관은 바다에서 바라다 보아도 아름답기만 하다

 

고성 봉포쪽으로 으르며 속초등대도 눈에 들어오고

영금정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만들어 낸다

 

유람선 태극기와 갈매기의 모습도 담아 보고

태양속으로 들어간 갈매기의꿈은 무엇일까

갈매기 조나단 처럼 멀리 높게 날아 오르는것이 꿈일가

아님 달콤한 새우깡을 잘 받아 먹는게 꿈일까....?? 

 

멀리 봉포앞바다의 작은섬이 눈에 들어오며 배 버리를 다시 속초 방향으로 돌린다

거북섬이라고도 불리는 섬은 어찌보면 조도를 닮은듯도 하다

 

출항부터 따라온 갈매기는 드디어 새우깡 한를 얻어 먹는 행운을 얻는다

자연은 자연대로 내버려 두라 하였지만 이제는 익숙해져

 속초앞바다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달라고 졸라 대기도 한다

 

고성 봉포 앞바다 거북섬을 뒤로 하고 청초호로 돌아 가는길

더 멀리 북으로 북으로 올라가 해금강까지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봉포앞 거북섬 근처에는 낚시배들이 만힝 눈에 띄었는데

낚시 하기에 좋은 여건인가 보다

한번 도전한 바다 배 낚시에 멀미를 하던 기억이 제일 먼저 떠 오르는데도

다시금 도전을 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샘 솓는다

 

여객선에 승선한 여행자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고

파도를 가르며 유람선은 힘차게 여객선 터니널을 향해 미끄러지듯 달려 가고 있다

 

아주 잠깐 배를 탄듯 한데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 다시 설악대교 밑에 도달하며

청초호로 뱃머리를 돌려 빨려 들어가듯 한다

 

속초에서는 이렇게 설악과 금강을 쉽게 오고 가건만 우리내 현실은

왜이리 냉전이 오래 가는지 담답 하기만 하다

아바이 마을 사람들은 쉽게 북쪽 고향으로 갈수 있는 청초동에 둥지를 틀고 살아 왔다는데

아직도 고향은 문을 열지 않는다

 

청초호에 들어서며 물살은 잔잔해지고

배는 서서히 선착장에 진입을 하며 바다 여행을 마무리 한다

 

청초호변에 새롭게 단장을 하고 들어선 수협의 활어센터

속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을 유통하는 거점 이라 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속초의 바다를 바라보며 속초를 느끼는 아름다운 여행 이였다

 

 

출처 : 걸으며 즐기는 여행
글쓴이 : 我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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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듬직한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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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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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될듯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듬직한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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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나야리트주 해안에서 수마일 떨어진 무인섬들로 구성된 멕시코의 마리에타 제도(Marieta Islands)에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히든비치가 있다. 히든비치는 동그란 구멍이 뚫린 바위 아래에 숨겨진 해변이다. 'Playa del Amor' 또는 'the beach of love'라는 곳으로 보통 '히든비치(hidden beach)'라 불리고 있다. 이 해변은 싱크홀 같은 동굴로 전체가 숨겨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을 가려면 짧고 좁은 터널을 보트를 타고 지나가거나 수영을 해야만 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마리에타 제도는 원래 수천년 전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고 섬 모두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히든비치는 원래 비치(해변)는 자연 그대로이지만 싱크홀 형태는 군사용 폭탄이 터져 만들어졌다는 것. 멕시코 정부가 세계1차대전 전에 이 제도에서 각종 군사실험장으로 이용하면서부터 폭탄들이 떨어져 수많은 동굴과 독특한 바위형태를 형성했다고 한다. 히든비치도 자연적인 바위침식과 함께 폭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다. 1960년대말 과학자인 Jacques Cousteau가 시작으로 점차 국제적인 비난이 격해지면서 멕시코정부는 결국 이 제도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현재 관광객을 수행한 몇몇 운영자들만이 이 제도를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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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설명-


플레처급 구축함 윌리엄 D. 포터, DD-579. 왜 유명하지 않은지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는 배다.
이 배에 비하면 후소 자매나 다이호는 행운함. 배의 행적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첫 임무로 당시 최신 전함이었던 아이오와의 호위를 맡음. 당시 아이오와에는 테헤란 회담에 참석하려는 대통령 루즈벨트를 포함해 해군작전부장(우리나라로 치면 해군참모총장이라 보면 됨 ㅇㅇ) 겸 함대사령관 어네스트 킹 등 주요 인사가 다수 탑승하고 있었기에, 매우 중요한 극비 임무를 맡게 된 것.

- 출항 시 닻을 제대로 다 안 끌어올리고 출항하는 바람에 닻이 덜렁거리며 옆에 있던 배 갑판을 박살냄. 구명정도 몇 개 부서지고. 닻도 약간 손상되었지만 갈 길이 바쁜 포터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남.

- 아이오와와 합류해서 항해하던 도중 실수로 폭뢰가 굴러떨어져서 폭발함. 유보트의 습격이라고 여긴 함대는 포터가 자백할 때까지 미친 듯이 회피 기동을 계속함.

- 잠시 후 폭뢰의 폭발 때문인지는 몰라도 강한 파도가 포터를 덮쳐서 한 명이 휩쓸려감. 결국 실종 처리됨. 설상가상으로 엔진실 중 하나가 침수되어 출력이 저하되어 함대에서 뒤쳐짐.

- 이런 사건들이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터지니 아이오와에서 이걸 전부 보고 있던 함대사령관 킹 제독은 딥빡침. 대통령 앞에서 미해군 구축함이 이런 난리를 피우니 당연한 거지. 친히 포터에 '제대로 좀 해라'라는 투의 메시지를 보내고 함장은 '개선하겠다'고 답함.

- 다음 날 아이오와는 관측기구를 격추하는 방공연습을 실시. 같이 참가한 포터는 아이오와가 놓친 관측기구를 모두 격추하며 어느 정도 명예를 되찾는 데 성공.

- 방공훈련 이후 뇌격훈련이 이어짐. 아이오와를 가상표적으로 삼고 어뢰를 발사하는 척 하는 훈련이었음. 물론 어뢰발사관은 전부 비운 상태로.

- 그런데 비어있어야 할 포터의 3번 발사관에 어뢰가 남아있었음. 발사 명령을 내리자 진짜 어뢰가 아이오와를 향해 발사됨.

- 극비 임무라서 무선 침묵을 지켜야 했기에 발광신호를 보냈는데, 두 번 연속으로 잘못된 신호를 보냄. 첫 번째는 '어뢰가 아이오와 반대편으로 발사됨'이라고 방향을 잘못 말했고, 두 번째는 '전속으로 후진중'이라는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신호가 되어버림.

- 결국 무선침묵을 깨고 어뢰 접근 신호를 보냄. 아이오와는 가속하면서 우현으로 급선회. 루즈벨트 대통령은 아이오와를 향해 어뢰가 접근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며 자신을 어뢰가 다가오는 쪽 갑판으로 옮겨달라고 부탁. 경호원은 어뢰를 요격할 생각인지는 몰라도 애꿎은 권총을 빼어들고, 하여튼 난리가 남.

- 다행히 어뢰는 빗나감. 루즈벨트의 일기를 보면 전함 한 300m쯤 뒤에서 폭발한 모양.

- 대열로 돌아온 아이오와는 포터에 16인치 주포 9문을 겨누고 해명을 요구. 불쌍한 포터의 함장은 전부 자백함.

- 포터는 호위임무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고 버뮤다에 있는 미군기지로 향함. 거기서 총을 든 해병대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음. 전원이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로 체포됨. 배 전체가 체포당하는 건 미 해군 역사상 처음 있는 일.

- 결국 암살시도는 아니라고 결론이 남. 가장 책임이 무거운 어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담당자는 14년 노역형을 선고받고 여럿 처벌 대상이 되었지만 루즈벨트 대통령이 "실수인데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럼. 그냥 아무도 처벌하지 말라고 ㅇㅋ?" 해서 그냥 다 넘어감.

-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서 이 이야기는 1958년까지 대중에 공개되지 않음. 하지만 해군 내에서는 이미 소문이 다 돌아서, 포터랑 만나는 배는 모두 "쏘지 마, 우린 공화당원이야!"라고 인사함. 이건 루즈벨트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라서 그런데, 굳이 설명 안해도 이해 가능한 부분?

- 포터는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추운 알류산 열도 방면으로 배치됨. 거기서는 얌전히 지내는가 싶었는데, 술 취한 수병이 실수로 5인치 포를 발사해서 포탄이 기지 사령관 자택의 앞마당에 떨어짐. 하필이면 그 때 사령관은 자택에서 파티를 벌이는 중이었음. 다행히 사상자는 아무도 없었음.

- 필리핀 침공 작전이 진행되면서 포터도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게 됨. 오키나와에서는 피켓 십으로 활동하면서 상당수의 일본기를 격추하면서 선전. 하지만 전후 기록을 확인해보니 그 중 3기는 미군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듯. Aㅏ….

- 방공임무 중 20mm와 40mm 기관포로 동료 구축함 USS 루스를 긁어버림. 루스의 함장이 공화당원이 아니었는지 여부는 불명.

- 1945년 6월 10일, 카미카제 뀨뀨함폭 한대가 포터를 향해 날아옴. 포터는 회피에 성공해서 뀨뀨함폭은 포터의 바로 앞에 추락…한 다음 그대로 물 속으로 나아가 포터의 바로 밑에서 폭발, 충격으로 포터는 거의 물 위로 튀어나올 정도로 흔들리고 동체에는 큰 구멍이 남.

- 포터는 3시간 후 침몰. 하지만 기적적으로 사상자는 단 한명도 없었음. 근처에 있던 상륙지원함이 포터의 승무원들을 구조했는데, 상륙지원함의 함장은 후에 의회명예훈장을 수여받음.



출처 - 개드립 - 2차세계대전 천조국 불행함 윌리엄 포터의 이야기.realstory ( http://www.dogdrip.net/67735006 )

출처 : 도탁스 (DOTAX)
글쓴이 : 찾아라 드래곤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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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는 사람들 순수 인력으로 그물을 끌어 올렸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장비를 동원해서

                         좀 더 빨리 손 쉽게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80만원만 주고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

                          그물을 치고 올리고 해 준답니다.

                          해서 잡은 고기는 모두 가져 갈 수 있는데,

                          당일 여건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다고 하네요~~

                          다행히 이날은 전어가 많이 잡히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무척 좋아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출처 : 여행 디자이너
글쓴이 : 황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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