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탈것·VEHICLE' 카테고리의 글 목록 (35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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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뻔 한 키트를 살려보자고 시작한 작업이라 연습 삼아 대충하려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2차대전 후에 미해군이 에어쑈등에서 미군과 일본군의 모의 공중전에서 미해군기의 역할을 하던 비행기입니다. 후에 미해군의 곡예비행팀 블루버드의 전신입니다. 단색 오렌지컬러에 진한 청색 마크는 블루버드에 그대로 계승이됩니다. 물론 블루 컬러에 오렌지 문자로 바뀌기는 하지만...

보이지는 않지만 콕핏도 완전 자작으로 만들어 넣었구요 랜딩기어베이 안쪽도 모두 자작입니다.

뿌연 캐노피도 컴파운드로 어느정도 복구를 하였고 기존 칭른 사포로 싹 밀고 재도색 한겁니다.

유광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밝은 단색이라 전체적으로 고르게 뿌리는게 어렵네요. 먹선도 생각보다 지져분하게 보여서 하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칙칙한 컬러의 비행기만 보다가 오랬만에 화사한 비행기를 자동차처럼 만들면서 즐겁게 작업을 했습니다.

 

 

 

중고 장터에서 덤으로 따라 올 때의 모습입니다.

 

출처 : 모형 자동차 세상
글쓴이 : 키위맨(강신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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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아이 입니다...

우연하게도 연말과 연초에 이렇게 작품을 올리게 되네요..

모형을 할수록 실력은 줄어들고 게으름만 늘어간다는 듯한 느낌..ㅎㅎㅎ

 

이번엔 설원을 질주하고 있는 미니쿠퍼 컨츄리맨입니다..

 

회원님들 목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모형 자동차 세상
글쓴이 : 블루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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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단종된 지 오래 되어 미국 이베이에서 어렵게 구한 킷입니다.

접착부보다 나사 결합 부분이 많아 꽤 재미 있는 킷입니다.

바디는 사포질-서페이서-블랙+그린 3회 도색-군제 슈퍼클리어 2회-SMP우레탄-컴파운드 순으로 작업했고, 나머지는 에어브러시와 붓질을 경우에 따라 했습니다.

디테일은 Pocher에 비해 떨어지지만 조립성은 거의 최고입니다.

 

 

 

 

 

 

 

 

 

 

 

 

요건 작년에 힘들고 보람있게 완성한 POCHER FIAT F-2와 함께 찍었습니다.

폰카라 화질이 구린 점 이해 바랍니다.

POCHER도 기회봐서 올리겠습니다.

출처 : 모형 자동차 세상
글쓴이 : philosoph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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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천사입니다.

 

드디어 PORSCHE 911 GT3를 완성하고 완성작으로 올릴수 있게 되어 홀가분 합니다.

 

완성된 모형은 크게 설명드릴 부분이 없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 킷의 점수를 주자면

 

조립성(9점), 설명서(9점), 도색용이성(6점), 데칼(7점), 사출정도(9점) 정도네요.

 

1. 미진한 부분은 메탈트랜스퍼의 적용이 실내에 한정된 점.

2. 아직 원인은 정확하진 않지만 메탈실버로 기본 도장되어 있어 다른 색으로 도색시 하도와 도료간 접착이 밀착되지 않아 마스킹 작업후 떨어져 나가는 점.

 

 

완성된 사진 주우욱 나갑니다.

 

사진은 다시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좀더 노출을 맞춰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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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는 것은 자유지만 어디서 퍼 왔는지는 명시해주세요....      

http://blog.naver.com/dragon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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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형 자동차 세상
글쓴이 : 하늘천사(dragon9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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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액티언 스포츠 2013년형 신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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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스바루인지 미쯔비시 자동차인지 모르겠지만 만화영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멋진 튜닝 된 자동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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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go비행감각/ 최문자

 

 

계기판보다 단 한 번의 느낌을 믿었다가 바다에 빠져죽은 조종사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그런 착시 현상이 내게도 있었다 바다를 하늘로 알고 거꾸로 날아가는 비행기처럼 한 쪽으로 기울어진 몸을 수평 비행으로 알았다가 뒤집히는 비행기처럼 등대 불빛을 하늘의 별빛으로, 하강하는 것을 상승하는 것으로 알았다가 추락하는 비행기처럼

 

그가 나를 고속으로 회전시켰을 때 모든 세상의 계기판을 버리고 딱 한 번 느낌을 믿었던 사랑 바다에 빠져 죽는 일이였다 궤를 벗어나 한 없이 추락하다 산산이 부서지는 일이였다 까무룩하게 거꾸로 거꾸로 날아갈 때 바다와 별빛과 올라붙는 느낌은 죽음 직전에 갖는 딱 한 번의 황홀이었다.

 

- 시집『사과 사이사이 새』(민음사, 2012)

.....................................................

 

 ‘버티고’는 착시로 인한 대표적인 비행착각을 말하며, 의학용어로는 ‘현훈(眩暈)’이라고 한다. 바다 위를 비행할 때 자신과 비행기의 자세가 뒤집어진지도 모르고 바다를 하늘로 착각하고 거꾸로 날아가는 현상이다. 해상비행은 육상비행과는 달리 항공기의 위치를 참고할 수 있는 지형지물의 참조점이 없는데다, 야간 비행 땐 밤하늘의 별빛과 해상의 선박 불빛을 혼동하는 비행착각이 일어나기 쉽다. 여객기의 경우는 저속비행에 계기 의존도가 높고 부조종사가 있어 착시현상을 쉽게 회복하지만, 전투기는 혼자 고속시계비행을 하므로 종종 사고가 발생한다. 높은 중력 상태에서 수평감각을 잃은 조종사가 바다를 향해 뛰어들기도 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비행 상태를 수평비행으로 착각하여 중력가속도에 따라 떨어지기도 한다.

 

 전투기 조종사라면 누구나 다 비행착각을 겪는다. 대부분 정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그 상태에서 빠져나오지만 피할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할 경우도 있다. 전투기 조종이란 처음부터 본질적인 위험을 수반하고 있고, 조종간을 잡는 그 순간부터 목숨 담보의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다. 만약 ‘버티고’로 인해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일단은 과실이 아닌 인체 감각기관의 한계 탓으로 봐야한다. 계기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감각만을 믿고 의지해 사고를 유발하는 자발적 버티고의 경우도 드물게 있긴 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고를 무조건 일방적인 과실로 몰아가는 것은 순직한 조종사에 대한 대단한 무례라 하겠다.

 

 지상에서의 사랑도 ‘버티고’에 빠져들 때가 있다. ‘그가 나를 고속으로 회전시켰을 때 모든 세상의 계기판을 버리고 딱 한 번 느낌을 믿었던 사랑 바다에 빠져 죽는 일’이라니 어떤 상황을 의미할까. ‘궤를 벗어나 한 없이 추락하다 산산이 부서지는 일’, ‘거꾸로 날아갈 때 바다와 별빛과 올라붙는 느낌은 죽음 직전에 갖는 딱 한 번의 황홀’ ...이거 아무래도 자발적 '버티고'의 혐의가 짙다. 이미 다 예상하고 인지한 사실인데, 불가피한 상황에 의한 ‘버티고’라 하기엔 무리일 것 같다. 이거야말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고가 아니고 무언가. 하긴 현혹과 착시 현상은 사랑의 본질적인 위험이기도 하다. 어쩌랴, 그 조종간을 잡는 순간 계기판과 매뉴얼 보다는 자신의 감각을 믿는 게 참사가 날지언정 사랑의 속성인 것을. 골프(G) 오스카(O), 골프(G) 오스카(O).   

 

 

권순진

 

출처 : 詩하늘 통신
글쓴이 : 제4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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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XF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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