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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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마리나 되는 소와 송아지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다가들와서

자기도 찍어 달라는 듯 폼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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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달랐다

매번 후미에 서다가

이번엔 김용홍 선두대장이

집안일로 안 나오셨고 산행지

또한 록키가 추천한 외갓집 근처

경북의성 금성산 이었기 때문이었다.


넓은 주차장 한켠 금성산~비봉산 산행 안내지도


산행 초입에 걸려있는 아침이미지 시목


오랜만에 선두에 나서니 한영재님이 나란히 앞뒤에 가셨고


옛 조문국의 흔적들을 따라 산을 올랐다


조문산성, 금성산성 조문국이 신라에 속국이 되기전 치열한 접전장 이기도 하였다고...


입구 표지판 뒤로 축성한 산성의 흔적들이 보인다.


오른쪽 로프를 대신하여 만든 철계단...초입부터 깔딱이라 힘들어하시는 회원들의 표정이 역력하다


첫번째 철계단을 오르니 관망대가 나왔고 여기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수정리 마을 전경


지금은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병마훈련장


철계단을 올라오신 회장님의 만세 포즈


곧이어 두번째 철계단이 나오고


선두를 바짝 따라오시는 한영재 회원님


흠 드디어 세번째 철계단


세월속에 빛이 바래 잘 알아보기 힘든 '이리 오너라' 시목


정상 400미터 전 '병마훈련장'



로프대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지막 철제 계단


허리에 산악회 표지 띠를 두른 소나무


한영재님 뒤로 우기영님과 이병훈중간 대장님 그리고 뒤편으로 훤칠한 키의 허환님 박이수 고문님의 모습이 보인다.


철완을 자랑하시는 투스타 대장님은 선두를 앞질러 정상으로 가시고 


정상부근이 가까워 지는지 여러산악회의 방문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비오라고 기우제도 지내고 부자되려고 묘도 쓰고...금성산의 전설^^


즐거운 점심시간후 정상 인증샷


즐겁게 사진을 찍으시는 회장님


1993년 의성산악회에서 세운 금성산 정상석


산행의 또다른 재미...단체사진 찍고 그 속에서 내얼굴 찾기


식사후 하산길...안동소주 박물관도 되고 시간되면 고운 최치원선생 사당도 들릴 겸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설악산 흔들바위는 아니지만 밀면 흔들린다는 건들바위도 있었지만 그냥 통과 !!!


오손도손 사이좋은 소나무 가족들


시간관계상 비봉산 봉수대 수정사 계곡쪽으로 가지 않고 용문정방향 제일 짧은 제1코스로 하산길을 잡았다


하산길은 돌길과 햇볕 나무뿌리등으로 미끄럽고 가파랐다


고운산악회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이 거의 가까워 오고


멋지게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소나무의 위용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계단도 보였지만...궁금증을 억누르고 계속 하산


정원에 예쁘게 가지런히 올려 놓은 나무 뿌리 밑둥들 모습


한켠에 있는 예전의 금성산~비봉산 등산 안내 지도


재미있는 금성산 비봉산의 전설


수정사로 다녀온 계곡조(?)도 슬슬 합류하고


오늘은 새벽밥에 휴게소 아침밥 정상 점심밥 그리고 집에가는 다섯끼를 먹는다며 주차장에서 비빔밥 한그릇 추가요


안동소주 박물관에서 안동 떡도 주문하여 주시고 여러모로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장님

"감사합니다~ㅇ"  ^^


한남자를 놓고 두분의 미묘한 신경전이...ㅋㅋㅋ


팔순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자랑하시는...ㅎㅎㅎ


의성 금성산 고분군 종합 안내도 사진


면작 기념비와 경덕왕릉 고분전시관 등이 있었지만...먼 발치서 구경만 하고 왔다는...^^



조문국 사적지 안내석


올라오는 길에 들른 안동병원옆 조옥화씨의 민속주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


끝으로 산에서 본 패랭이 꽃 사진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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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둥은 천년묵은 싸리나무라 합니다,

싸리나무가 천년이라니, 주목만큼이나 대단합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왕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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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악회”71차 정기산행 안내

◇ 산 행 계 획

 

  □ 산 행 지 : 오봉산(779m,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소재) 성북역에서 112km/ 102분

 

  □ 산행일자 : 2013. 05. 26.(일) 오전 08:00 출발

  □ 집결장소 : 월계1동 성북역앞

  □ 준 비 물 : 바람맏이, 장갑, 생수, 스틱, 행동식 / 회비: 30,000

 

    ◈ 미리 아침은 집에서 따뜻하게 드시고 오는 걸 권장하며.. 가능한 산행중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행동식을  필히 지참 하시길 권합니다.

 

◇ 산 행 지 안 내

※ 산행개요 : 소양댐 주변을 두루고 있으며, 청평사뒤 병풍 처럼 펼쳐져 있는 오봉산은 봉우리가

                  5개라서 오봉산이라 칭하며, 기암 절벽 풍경이 일품이다.

 

☆ 오봉산 산행안내 :

     1. 오봉산은 암산인데다 암봉들을 줄줄이 거느리고 있어서 배를 타고 가까이가면서 보면 단연 군계

         일학격인 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암릉에서 능선 사이로 보이는 푸른 호수와 하얀 바위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울창한 숲지대는 멋진 볼거리이다.

 

    2. 오봉산은 다섯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오봉산이라고 한다. 배후령에서 올라오면 오르게 되는

        첫번째 봉우리가 1봉, 평탄한 바위의 암릉이 있는 멋진 전망대가 2봉, 첫번째 쇠줄이 걸린 봉우리

        가 3봉, 2번째 쇠줄이 걸린 암봉이 4봉, 그 다음 정상이 오봉이다. 첫번째 쇠줄이 걸린 암봉엔 

        자그마한 진혼비(오석)가  있다.

   3. 암봉인 688봉이다. 당연히 소양호와 더욱 가까워진 만치 소양호 경관이 좋다. 선동계곡쪽으로

        는 깎아지른 벼랑이며 바위사이엔 노송이 서 있어서 암석과 노송의 어울림이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곳이다.

 

◇ 산 행 코 스

☞ 산행코스 : 배후령1봉~4봉⇒ 오봉산⇒ 688봉⇒ 청평⇒ 청평사주차장 (약6Km/ 270분소요)

 

산행시 조식은 제공되며, 산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금회 산행은 춘천시내에서 춘천막국수를 시식합니다.

 

☞ 산행안내 : 김용홍산악대장(선두), 이병훈산악대장(중간), 김성관산악대장(후미)

 

◇ 차기산행 안내 ➮ 2013년 6월 23(일) / 장소 : 금성산(530m / 경북 의성군소재)

 

☞ 산악회 안내 : 총무: 이복주(☏010-8391-0101), 산악대장: 김용홍(☏011-9730-3374)

                         2013. 05. 20.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산행! 고운산악회 회장 박 정 열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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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악회 창립하고져 할때

 산악회 명칭으로 고심을 많이 하던 중

우연히 경북 의성의 고운사를 참배중

아````

이거구나

최치원의 호인 [孤雲]을 따서

우리 고운산악회 [고 운]이 되었습니다.

5월 산행시 의성 금성산을 산행한 후 오시는 길에

참배할 수 있는 기회가있길 기대해봅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부용반개형상(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천하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高雲寺였다.

 

  신라말 불교와 유교ㆍ도교에 모두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여지ㆍ여사 양대사와 함께 가운루(경북 유형문화재

제151호)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후 그의 호인 孤雲을 빌어서 孤雲寺로 바뀌게 되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스승이자 풍수지리사상의 시조로 받들어지는 도선국사가 가람을 크게 일으켜 세웠으며 그 당시 사찰의 규모가

 五法堂十房舍(5동의 법당과 10개의 요사채)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약사전의 부처님(보물 제246호)과 나한전 앞의 삼층석탑

(경북 문화재자료 제28호)은 도선국사께서 조성하신 것들이다.

 

지금은 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로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에 산재한 60여 대소사찰들을 관장하고 있다.

이 정도 규모 이상의 고찰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고운사는 민가로부터 3km 정도 떨어져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을 자랑하며 일주문에 이르는 솔밭 사이 비포장길은 부처님께 진실된 마음으로 다소곳이 다가서는 불자들의 마음처럼

포근하고 정감넘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청정하고 엄격한 수행가풍을 자랑하는 고금당선원에서 정진하는 스님들을 비롯한 고운사의 모든 대중들은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대승불교의 참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새벽의 찬공기를 가르며 부처님전에 발원을 멈추지

않는다.

고운 최치원(崔致遠,857~?)은 신라시대의 학자로서 경주 최씨의 시조이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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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눈오는4월 화창한 토요일.

차기 산행지로 계획산 의성 금성산를 답사하기 위해 찾아간 정수사입니다.

^^^^^^^^^^^

경북 의성군 금성면

비봉산과 금성산 사이, 수정계곡에 자리한 수정사.

예로부터 맑은 물이 풍부하다고 해서 수정사라고 했을까요?

그 이름처럼 달디단 약수가 여행자의 갈증을 채워주는 자그마한 절집이 있습니다.

백과사전에 나오는 수정사[ 水淨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재위:681∼691) 때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1481년(조선 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수량사(修量寺)라고 나와 있으며,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지은 《가람고(伽藍考)》에는 수정사라고 적혀 있다. 1592년(선조 25)

유정(惟政)이 이 절에 머물며 왜군을 격퇴한 바 있다. 1835년(헌종 1) 불이 나서 대광전만 남기고 모두 불에 탄 것을 뒤에 전홍(展鴻)이 옛 절터 약간 위쪽에 중창하였다.

1965년부터 1970년까지 월산(月山)이 요사와 월영루·격외선원·사명영당·영지·축대 등을 세웠으며,

1973년에는 정부의 보조를 받아 성견(性見)이 대광전을 중수하고 향각(香閣)을 중건하였다.

 1993년에는 주지 총혜(聰惠)가 명부전범종각을 새로 짓고 산신각과 설선당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명부전·월영루·격외선원·사명영당·산신각·설선당·요사 등이 있고,

 유물로는 사명당 유정과 전홍·응규(應奎) 등의 영정이 전한다. 절 근처에 유정이 왜군과 싸우던

 금성산성(金城山城)이 있는데, 이 산성은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인근에 조문국의 마지막 왕인 경덕왕릉의 사적지와 1935년에 세운 문익점 면작기념비가 남아 있다.

[출처 : 두산백과]

 

수정사는 크고 웅장하기 보단 아담한 규모의 사찰이다.

대광전 앞에서면 눈 앞에 바로 금성산이 버티고 서 있으며 뒤로는 비봉산이 있어 아늑하면서도

장한 기운이 느껴진다. 대광전 바로 뜰앞에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맑은 샘물이 있고,

대광전을 받치고 있는 자연석들이 꼭 너럭바위를 보는 듯 하다. 이 자연석은 말더듬이 불목하니

박처사의 역작이기도 하다. 심산유곡에 홀로 피어난 연꽃처럼 수줍게 세월을 삭이고 있는 가람,

수정사는 속세에 찌든 속인들이 찾아 들어 영혼을 헹구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봄이면 온갖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수정사 입구의 철쭉무리가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정사의 벚꽃이 한창인 때에 산사를 찾으면 꽃보라가 지는 풍경이 너무나

황홀해서 화엄 만다라를 연상케 하는 광경이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수정사지만 어쩌면 너무

많은 세간의 무관심을 즐기고 있는 지도 모른다. 지금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한적하고

훌륭한 휴식처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정사에는 부처님의 미소를 그데로 닮은 원담 스님이 주지소임을 맡고 계신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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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외갓집 근처에 있는 금성산 과 비봉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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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오른 금성산은 높이에 비해 쉽지 않았다.

 

외갓집의 지루한 오후 시간에 산보나 하고 오자고 오른 산은

 

산보가 아닌 등을 흠뻑 적시는 땀과 허벅지의 고통이었다.

 

아주 오래전 화산이 분화하며 생긴 산이 금성산과 비봉산이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영험한 산이기도 하고... (난 무엇을 빌었던가 ?)

 

비가 오지 않고 가물면 기우제도 지냈다고 한다.

 

 

등산 안내도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고 정성껏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영험한 전설이 깃든 산이기도 하다.

 

산행 세부 안내도

 

아침이미지 시목

 

금성산/비봉산을 배경으로 한 억새밭

 

등산객의 발길로 많이 훼손된 산성 초입이다.

 

나의 그림자로 오묘한 무늬가 생기는 안내도

 

건너편 노적봉의 비범한 산세

 

아래의 로프길이 이제 철계단으로 대체되어져 편하긴 하지만

계단보다 돌길을 좋아하는 나에겐 오히려 힘들었다.

 

예전에는 이 로프를 잡고 올랐었다.

 

비봉산 산자락 끄트머리

 

관망대 (450M 고지)

 

중턱쯤에 있는 병마훈련장과 금성산성의 갈림길

 

금성면 수정리 마을 전경

 

돌길을 대체하는 두번째 계단

 

맞은편 비봉산 정상 사진

 

중턱에서 보이는 저수지

 

삼한시대 조문국의 명당자리임을 알리는 "이리 오너라"라는 시목...^^

 

 갈림길 표지판...이상하게도 표지판만 보면 사진을 찍어야만 할 것 같은

광박관념이 드는 건 왜일까?... 궁금하기만 하다.

병마훈련장

 

수많은 다른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들

 

여기가 금성산 정상이다...헉헉헉

 

신비한 기운이 감돌던 능선길

 

 왼쪽아래로 내려가면 흔들바위도 아니고 건들바위란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에 보기로 하고 직진...

 또다시 보이는 표지판

 

 비봉산은 다음에 오르기로 기약하고 해가 지기 시작하고 어두워져서

처음가보는 노적봉쪽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금성산에서 본 맞은편 비봉산 정상과 능선

 

입구 초입에서 만났던 어린 들고양이들

나를 보며 적의를 보이기에 오징어를 조금 나눠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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