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태그의 글 목록 (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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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soolim.com

출처 : 전통주 만들기
글쓴이 : 안서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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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비비출장안마.kr

 

 

 

출처 : [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글쓴이 : 온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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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맛집/교보사거리근처맛집/신논현역근처맛집/섬마을

 

 "만원의 행복"

 활어 모둠회 1인분에 만원

가격대비 최강의 착한 식당  

 

가격이 왜 싼가???

식당이 지하이고 임차료가 저렴해서

주위의 일식집이랑은 경쟁력이 있다

또한 

쥔장이 직접 요리를 하는 가족형 식당이다


백문불여일식(百聞不如一 食)

한번 먹어보면 백번 듣는 것보다 확실하게 안다

대박




광어와 방어 모둠 3인분에 30,000원

아무리 이야기해도 한번 먹어보면 더 말이 필요 없다





좁디좁은 내부의 좌석 사정으로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 출생이고 서울 시내에서 규모가 큰 일식식당을 

오랜 세월을 경험한 나름대로는 못하는 요리가 없는 요리사인 셈이죠 





각자 취향대로 주문하겠지만

윤중 일행은 광어와 방어를 섞은 모둠으로 주문했어요

1인당 10,000원

이름 하여 

"만원의 행복"






다른 메뉴도 많아요^^





막회부터 들어옵니다

요 녀석만 있어도 벌써 빈 병이 생겨나더군요





흑산도산 홍어 무침은 아니고요

원산지는 몰라도 가자미 같은 무침이지만 얼큰하고 화끈한 게 먹을만해요





광어 뼈를 넣어서 끓인 미역국이지만

요즘같이 추운 날에 속이 시원하면서 몸을 풀어주고

술 마시기 전에 먹으니깐 깔끔해서 참 좋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광어와 방어를 섞은 모둠회 30,000원

눈으로 그리고 똑딱이로 먼저 담아봅니다

 손이 큰지... 두툼하게 썬 생선회의 먹음직스러운 자태 때문에

입맛부터 다시게 되는군요

회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모양이 다르지요^^





부드러운 촉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의 방어 뱃살부위입니다

요즈음 한창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올라있지요





한 점 먹고

술 한잔 마시고

또 먹고 마시고

한턱쏴





생선회만 먹는 게 아니라 생선구이도 나옵니다

이 정도의 구이 수준이면 일식집에서는 몇만 원은 받겠지만

섬마을에서는 서비스로 나오는 곁 반찬에 불과하고

매일매일 나오는 종류는 달라진다는군요




광어와 방어를 섞은 모둠회 30,000원어치 추가했어요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을 포함한 대식가가 4명이거든요^^

그럼 회값만 따져도 60,000원을 4명이 나누면

회를 빵빵하게 먹었는데 1인당 15,000원입니다






이름도 모르는 바삭한 튀김과 달짝지근한 조림이 또 나오네요^^




맑은탕으로 그동안 마신 속을 아주 후련하고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만원의 행복 맛집" 

 




섬마을

서울 서초구 서운로 226(지하 11호)

(9호선 신논현역 7출구, 교보타워 반포쪽 SK에너지 직전 건물 지하)

02) 532-1026






출처 : 윤중의 맛 & 멋
글쓴이 : 윤 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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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 사람들이 이룩해 온 먹을거리를 둘러싼 독특한 문화 현상이나 활동.



 

  • [개설]
  • 식생활은 자연환경의 영향만을 받은 것이 아니며, 역사를 비롯한 사회문화와도 관련성이 크다. 안동 지역의 식생활 역시 내륙 산간 지역의 자연환경적 특징도 두드러지지만 유교 문화의 영향도 크게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 [안동 음식문화의 특징]
  • 안동 지역은 지리적으로 보면 소백산맥태백산맥 산간에 위치하여 내륙 산간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갖는다. 하지만 안동 지역은 고려 개국 때부터 중앙 정계와 관련이 깊었으며 사대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따라서 궁중의 문화와 쉽게 교류하였으며, 중앙을 통한 외국의 문물 또한 쉽게 수용되는 측면이 있었다. 그런 배경 속에서 안동 지역에는 조선 초기부터 수도작 문화가 발달하는 등의 양상을 띠었으며, 식생활 역시 산간 지역의 특성과 더불어 중앙이나 외국과 교류하면서 만들어진 고유한 측면들이 많이 확인된다. 몽고의 술이 안동소주로 정착한 것은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음식문화의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 [안동 식생활의 구분]
  • 식생활의 특징은 크게 일상식과 특별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상식의 경우 지리적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반영하고 있으며, 특별식은 지리적 환경보다는 사회문화적 특징과 관련하여 발달된 것으로 특히 양반 문화의 영향으로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의례음식들이 있다. 이러한 식생활의 전통은 오늘날 지역 경제의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문화 자원으로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안동의 일상식]
  • 안동 지역 일상식의 특징을 보면 안동의 지리적인 특성과 관련되어 있다. 안동은 산간 지역이라 교통의 불편으로 인해 어촌으로부터 싱싱한 식품의 재료들을 공급받기 어려웠다. 따라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형태의 자반어물(염장어)과 건어물, 말린 해조류 등이 주로 반입되었고, 일반적으로 생선이 귀한 지역이었다. 종종 세계사적으로 보아서도 불리한 환경이 오히려 우수한 문화를 창출해 내는 경우가 있듯이 안동 지역 역시 어물의 염장술이 발달하여, 비록 해산물이 생산되는 어촌 지역은 아니지만 간고등어가 지역 토산물이 되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독특한 현상을 빚기도 하였다.

    일상식에서 음식의 간은 대체적으로 짠 것이 특징이며, 다른 지역과 비교되는 두드러진 식품 재료는 콩이라고 할 수 있다. 콩은 음식의 주요 재료가 되는 장류는 물론이고, 부재료로 이용하는 음식에서도 아주 다양하게 쓰이는 특징을 보인다. 집장(거름장), 등겨장(시금장), 콩장 등은 콩이 음식의 주재료가 된 예이며, 장떡이나 시래기된장무침, 날콩가루를 이용해 만든 안동손국수(건진국수)·시래기국·냉국 또는 콩가루를 이용한 챗물·풋고추·고사리·마늘쫑·부추·팥잎 등의 채소찜 등은 콩을 부재료로 이용한 음식들이라고 하겠다.

  • [안동의 특별식]
  • 특별식은 시절음식과 제사를 비롯한 길흉 대소사에 사용되는 의례음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시절음식으로는 주로 겨울철 명절음식인 안동식혜가 대표적이라 하겠다. 안동식혜는 동해안 일대에 남아 있는 ‘고기식해[魚食醢]’에서 고기를 넣지 않은 ‘소식해(素[蔬]食醢)’와 감주류의 식혜가 결합하여 형성된 고유의 음식으로 추측된다. 안동식혜는 겉모습만으로는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종종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지역민들에게는 간식이나 후식으로 더없이 좋은 음료로 취급된다.

    의례음식은 퇴계 이황(李滉)을 중심으로 한 유교 문화의 본산이라 추로지향(鄒魯之鄕)으로 흔히 불리는 만큼 질과 종류에서 모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안동 지역에서는 조상에 대한 제사와 손님맞이 등을 위한 다양한 음식들이 발달되었는데, 집안별로 독특한 음식이나 조리 방식 등이 오늘날까지 전승되는 예가 많다. 그런 점은 특히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에서 두드러지는데, 집안마다 고유한 음식이나 진설 방식 등이 존재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의례의 주요 음식인 떡과 한과류, 부치기[煎類] 그리고 다양한 기법의 민속주 등은 소박하면서도 격조 높은 향토음식의 뿌리가 되어 전승되고 있다.

    특히 봉제사(奉祭祀)의 필수 제수품인 술은 일찍부터 가양주로 발전하였는데, 재령이씨 집안에서 17세기에 작성하여 전해 내려오던 음식 조리서인 정부인 안동장씨『음식디미방』에는 전체 146항목 중에서 술 빚는 법이 51항목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대소사의 접빈객(接賓客)을 위한 음식으로는 보신탕이 널리 이용되었는데, 역시 『음식디미방』에는 보신탕을 조리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 [의의와 평가]
  • 일상과 의례의 이중 구조 속에서 다양한 식생활을 형성해 온 안동 지역은 향토음식의 고장으로 입소문이 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안동은 오늘날까지 고유한 음식들이 전승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향토음식 본고향이라고 할 만한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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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내가 생각 해두 마누라 하나는 잘 뒀다.ㅋㅋㅋ

    어제는 날이 어스름해 지니까...

    술 한잔 생각이 간절 한가부다.

    부대찌게를 하라는 주문이 들어왔다...ㅋㅋ

    냉동실을 뒤져서 햄이랑 쏘세지랑 돼지고기를 꺼내어 썰어놓고... 두부도 넣고...

    근디... 전골냄비가 없다... 산다 산다 생각만 하고 맨날 이자 뿌린다.

     할수없이 중간크기의 후라이 팬을 골라 잡아서 냄비

    대용으로 낙찰~! 꽁꽁 언 돼지고기... 다져서 양념을 해야 하지만...

    찮다...

    그냥 묵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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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를 썰어 밑에 깔고...

     대파두 썰고... 집앞 밭에가서 양배추도 하나 따다 썰어넣고...

    숲속귀족님의 옺 느타리두 찢어넣고... 매운 고추도 넣고... 다진 마늘을 한 국자 정도 넣고...

    마지막으로 다시물 내는 디따 큰 메르치도 넣었다.

    육수를 먼저 맹글어야 허는디...

    구찮아서리...ㅋ맛만 좋으문 되지~! 요릿법이 따로 있나~? 우 하하하~

    임신 5개월인데 아직도 배가고파 미치겠다.

    오늘도

     야참,,야참,,,야참,,,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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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글바글~ 보글보글~ 잘도 끓는다... 너무 벌거면 촌티나 보이니까... 고추씨 빻은걸 한 숟갈 넣고... 고추가루는 쪼매만 넣었다.

    맛을 보니... 부대찌게 집의 야간 느글하고 걸죽한 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깔끔한 맛이 난다. 랑이가 좋아 하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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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집아재가 어느집 하우스에서 띵가온 복수박... 작년에두 띵가다가 두 개 가져다 주더니... 올해두 가져다 준다. 이거... 장물

     아닌가~?ㅋ 둘이서 먹으면 딱 맞을 크기의 복수박~ 이거 묵으문 정말로 복을 묵는걸까~? 훔쳐온거 얻어 묵는 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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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을 깍는데... 얼마나 잘 익었는지... 우두둑~ 우두둑~ 갈라지는 소리가 난다. 디따 맛나긋따... 갠적으로 복수박을 좋아한다. 질긴 맛이없고 아삭한 그 맛이 좋다. 비록 씨앗은 많지만... 씨앗 씹어묵는 재미도 있다. 몸에두 좋다니... 오도독~ 오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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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촛불을 켤까~? 라고 묻는 랑이에게... 그러라고 허락~? 을 했다. 울 랑이... 분위기 디게 좋아 한다. 상을 차리고...

    향초를 촛대에 넣어 불을 당기니... 어메... 분위기 끝내준다... 그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어제 묵다 남은 족발을 먹어 치울라고

    차렸다.ㅋ 랑이는 쏘맥에 훈제족발 부추김치~ 그리구 난... 쐬주에 부대찌게... 분위기는 주기는데... 먹거리는 영~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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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가 좋으면 뭐하나... 족발 뼈다귀를 뜯는데... 랑이가 구박한다. 나나(우리집 강쥐이름) 주라고... 뜯을게 많은디~?

    이러는 내게... 야~! 나나두 묵을게 있어야 묵지... 니가 다 묵으문 갸는 뭘 먹나~? 이런다... 우씨~ 아까워서 묵었는디...

    족발 뼈다귀 뜯다가 구박 받기는 첨이다. 오기가 있지... 뼈다귀가 반짝이도록 더 뜯어 묵었다... ㅋㅋㅋ(약 올롭지롱~)

     

     

    그리고... 오늘... 어제까지 앞집에 고추를 따주고... 50kg  물고추를 샀다. 열 두 관 반... 푸대로 세 푸대를 집으로 가져와

    마당 수돗가에서 세척을 하기 시작했다. 흐미 드러... 때 꼬장물이 엄청시리 나온다... 첫 세척을 하고... 다시 다라에 부어

    호스에 압력을 주어 고추를 향해 총 쏘듯이 쏘아댄다... 속이 다 후련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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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음 돗자리에 부어놓고... 꼭지를 따기 시작했다. 하이고~ 손꾸락 아퍼라... 엄지와 검지 손꾸락이...

    아리듯이 아푸다... 이럴때 랑이가 없었으문 어째을까... 무엇이든 내가 힘들때 마다 도와주는 랑이의 손길이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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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집아재 하우스에 자리 마련해 줄터이니 거기다 말리라고 한다. 얼매나 고마운 말인지... 이 삼일 후에 비가 온다는디...

    정말로 잘된 일이다. 안그래두 낼 부터 자장면 형아네 일 도와달라 해서 추석 밑까지 시간이 없을것 같았는데... ^^

     

    꼭지를 다 딴 고추를 하우스에 널어놓고... 부직포를 덮는디... 모자라네... 고추 덮는다고 빨아서 널었논 부직포는 이것 밖에

    없는디... 더 큰 부직포를 또 빨려니... 구찮다... 에잉~ 몰겄다... 글타고 큰 부직포를 자를수도 없고... 이불 덮는 놈들은...

    호강 하는거고... 못 덮는 놈들은 할수없지 뭐... 이 기회에 부직포 덮은거랑 안 덮은거랑 어떤 차이가 나나 봐야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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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를 다 널고 나니... 가슴 속까지 배가 부른 느낌이다. 밭은 한 바퀴 휘익~ 둘러보니... 찰 옥수수가 익어 가고... 호기심 으로

    캐 본 검정땅콩 한 포기가... 우짜까나... 몇개 안 달렸다. 더 있다 캐야 하나부다. 궁금한걸 못 참는 장미가 그렇지... 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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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 옥수수와 검정 땅콩을 삶았다. 금방 딴 옥수수와 땅콩... 맛이 끝내준다. 달콤한 맛에 옥수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랑이두

    시개나 묵는다. 검정 땅콩은 덜 삶은것 같다나 어쩌다나... 잘 안 묵네... 꼬시헌게 맛만 좋구만...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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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 댕기다 보니... 앞집 언니가 심은 잔대두 꽃이 이뿌게 피었다. 골담초두 때 아닌 꽃을 한 두송이 피우고... 때가 아닌 때 보는 꽃은 왜 이리 이뿐지... 부추 꽃두 가까이서 보니... 이리도 이뿌네... 흰 별들이 내려 앉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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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자야 혀는디... 잠이 올라나 모르겠다. 자장면집 형아네는 손님이 많으니... 다리 꼬뱅이가 아푸도록 뛰 댕겨야 허는디... 간단히 술 한잔에 몸을 맡기고... 잠이 오길 청해 봐야지... ^^

     

    여러분~!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여~ 음식 맛 나다고 많이 드시지 마시구여~ 무탈허게 잘 지내다 오셔유~~~ ^^

     

     

    내가... 미쳐유... 택배 아자씨가... 게를... 게를... 열시가 넘어서 갖다주는 바람에... 낼 부터는 시간이 읎을것 같아서리...

    장미네 게장 담구는 방법을 지금 올립니다요. 다들 잠자는 이밤에 게장을 담구려니... 쪼매 그렇긴 하지만... 이해해 주셔유~

    냉동이 아주아주 잘되서 온 수입게... 땡땡이 옷을 이뿌게 차려 입고 나란히 줄서 있구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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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를 손질 하기전에... 간장을 물과 1:1로 섞어서 설탕을 약간 넣어 끓여 줍니다. 이때에... 전에 먹고 남은 게장소스가 남아 있다면 섞어서 끓여 주시면 맛은 더욱 더 좋아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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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를 손꾸락두 자르고... 따꿍쪽에 뾰족한 곳도 자르고... 주둥이두 손질허구... 흐르는 물에 깨깟허게 씻어서 바구니에 소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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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과 고추를 씻어서... 마늘은 저미고... 고추도 먹기좋게 잘라서... 손질해서 통안에 얌전히 줄세워 놓은 게 위에 골고루 뿌려 줍니다. 내 겐적으로는 게장소스에 절구어진 마늘과 고추가 디따 맛 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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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소스가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랑이가 쏘시지를 꾸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네여~ ^^ 랑이가 해주니 얼매나 맛있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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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잔 하는 동안에... 간장소스가 다 식었네여~ 랑이와 이 얘기... 저 얘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흐미야... 벌써 한 시네...

    소스를 열중 쉬엇~! 나란히~! 하고 있는 게들에게 부어 주었답니다. 이 삼일 간격으로 소스를 따라내어 끓여서 다시 부어주고

    먹는 동안에도 계속 끓여서 부어주면... 다 먹을 동안에 게가 상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 냉장고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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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내고향 안동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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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이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는 생오리 돌판구이집..

     

    오리고기는 닭고기에 비해 냄새가 좀 날거란 고정관념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먹으러간 집에서 미간이 찌뿌려질정도로 코끝을 자극했던

    오리냄새... 아마 그때부터 오리고기는 좀 멀리 하지 않았나 싶다..

    미덥지 않은 무언가에 강하게 자극을 받으면 그뒤로는

    입도 안되고 손도 안되는 아주 나쁜 음식습관을 가지고있는 바람이..ㅡㅡ

    그래서 무더운여름철 보양식으로 다른사람들은 가서 오리탕을 먹고있을때

    난 옆에서 닭다리를 뜯어야했던 그리고 닭죽으로 입가심을 해야만 했었다

    오리는 냄새가 심해서 구이든 주물럭이든 그 어떤 맛있는 양념으로도

    그 특유의 냄새를 없애진 못해... 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있을때쯤..

    나의 확고한 신념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집이있었는데 그곳에서 맛본 뒤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그곳에서 오리구이를 먹을정도로 매니아가 되어버렸다..^^

     

    언제였더라.. 아는 동생들 몇명과 함께 이곳에서 오리구이를 먹을 기회가 있었다

    사실 내가 더 먹고싶어서 이곳에서 만나자고 고집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맛있어.. 먹어보고 후회는 하지않을꺼야..

    입맛까다로운 바람이도 반했다니간...^^ 

    진짜로 맛없으면 내가 다 책임진다......ㅎㅎㅎ

     

    이렇게 시작된 오리사랑이 나중에는 맛없다고하면 어케하지..?

    하고 살짝 겁도 났지만 그래도 내가 맛있게 먹었고 난 왠만한 맛있는거

    아니면 맛있다는 소리는 전혀 안하기에 나를 믿고 따라온다..

     

    이곳의 밑반찬은 아주 단촐하고 깔끔하다

    백김치한접시에 갓담은 배추김치 그리고 양념으로 버물린 부추..

    부추는 그냥 먹어도 되고 나중에 돌판위에 살짝 익혀서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부드럽고 오묘한 맛을 낸다..

     

    오리를 싸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맛이 참 깔끔하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시지도 않아고 맛깔스런 국물은 냄새로 인해 느끼해진

    속을 좀 달래주는 역활을 했고 우린 이걸 두개씩이나 주문해서 먹었다..

     

     

     

    배가 고프거나 그동안에 먹고싶었던걸 먹을때는 익는것도 참 더디다..ㅎㅎ

    애궃은 양파가 제일 먼저 익고 그리고 고기는 아주 천천히 익는다..

    좀 얇게 썰어주시지...ㅡㅡ  에거거거...

    두툽하게 썰어 나온 고기가 익지않아 괸한 투정을 부러본다..

    예전에는 두꺼워서 참 좋다고 했으면서....^^

     

     

    고기가 익을때쯤 양념된 부추를 옆에 올려 살짝 익혀준다..

    부추가 적당히 익을때쯤 고기와 부추랑 같이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아.......또 먹고싶다...ㅡㅡ

     

     

    고구마랑 고기랑 싸서먹어본적있어..?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한마리 반을 시켰는데 양이 차지 않았고 주물럭도 맛이 좋아서

    반마리는 주물럭을 시켜 먹었는데 이것마저도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진다..^^

    질리지도않고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간다..

    아........ 어쩜좋아.... ㅡㅡ

     

     

    다 먹고나면 이렇게 밥도 이렇게 볶아 먹어본다...

    볶아놓은 밥도 어쩜 그리 맛있는지

    배를 두들기면서도 크게 한입떠서 먹기 바쁘다...

     

     

    어느새 깨끗하게 비어진 돌판위에 볶음밥...

    아.......이렇게 많은걸 정말 내가 다 먹었단 말이쥐...^^

     

    수저를 쪽쪽 빨면서 무언가 허전함을 느껴질때는 마지막으로

    들깨 수제비를 시켜서 입가심(?)으로 먹으면 된다..^^

    들깨 주제비는 도토리로 반죽을 해서 들깨로 국물맛을 내서 끓여 내오는데

    고소한 들깨와 도토리의 수제비가 이것도 먹으면 계속 손이간다..

    오리고기 먹고나서 들깨수제비를 별미로 먹은 나는 만족스럽다..

    아...... 바람이는 역시 돼지...^^ 

    좋아하는건 많이먹고 싫어하는건 아예빼버리거나 손도 안되니

    난 음식에 대해선 편식이 너무 심해 탈이다...

     

     

    오랜만에 맛봤던 생오리구이.. 이곳에 맛의 비결 또한가지는 친절이다..

    이곳 종업원들은 참 친절하고 사장님이 손님을 맞이하고

    어쩔땐 직접 밥도 볶아 주시는데 밑반찬을 몇번을 시켜도

    모두들 친절하게 가져다 주시니 맛도 좋지만 이곳 서비스에서도

    오리맛이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음식이 맛이있어도 불친절해면 나중에 마음상해서 나오곤하는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가않으니 맛으로 먹고 친절로 음식을 먹는다

    이곳은 저녁때 가게되면 기다려서 먹어야하는 불편이 있는데

    미리서 예약을 해두면 예약을 받아도 주니 붐비는 시간에 갈거같으면

    예약을 하고 미리서 주문해놓으면 더 맛있게 빨리 먹을수있다..

     24시로 운영하고있으며 예약할때는 032) 586-5292

    위치는 부평 농협로타리 굴다리오거리 부평역과 시장로타리쪽에있다..

     

    현관쪽에 마련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두개정도 올려 먹어본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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