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동분서주 맛집과 멋집 그리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반응형
LIST
728x90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습니다~~~

<전주ㅇㅇㅇ 산악회>와 6월 21일~26일

키나발루는 산중턱에서 1박을 하기에

고소증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3박5일//4박6일로 여행가능하며

4박6일은 관광도 포함됩니다

(부산/인천출발 가능)

사진제공//다음카페/풍운아투어(http://cafe.daum.net/lovetaishan)

☞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BFvT&mgrpid=&fldid=MUHR)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풍운아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출처 : 여드름 여드름흉터 피부관리 성형수술 전문 뷰티카페 - 여치모
글쓴이 : 구래쪄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아름다운 우리나라 동쪽끝 섬 에 간 지방공무원

 

2013년 올해 지방공무원 1만2천169명 뽑는다…18%↑

일반직 9천873명 채용…2005년 이후 최대

올해 지방공무원이 작년보다 1천839명 많은 1만2천169명 선발된다.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고등학교 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됨에 따라 고교 졸업자들의 응시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지방자치단체 신규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채용 인원은 작년 1만330명보다 18%인 1천839명 많은 것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9천873명, 특정직 1천623명, 기능직 109명, 별정직 12명, 계약직 552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베이비붐 세대 퇴직인원 증가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규모를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직은 작년 8천758명에 비해 1천115명(13%) 늘었다. 이는 지난 2005년(1만2천75명) 이후 최대 규모다.

일반직 직급별로는 8ㆍ9급 9천324명, 7급 283명, 연구·지도직 266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천1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천142명, 경북 944명, 경남 816명, 충남 685명, 전남 654명 순이다. 대전이 지난해보다 88% 많은 220명을 뽑고 울산(58%), 경북(44%), 대구(43%)의 채용 인원도 증가한 데 반해 충북은 39%, 경기는 3% 감소했다.

공채 일정은 다음 달까지 지자체별로 공고하며 서울시를 제외하고 행안부에 시험 출제를 위탁하는 16개 시·도 9급 공채시험은 8월 24일, 7급 공채시험은 10월 5일 치러진다.

사회복지직을 포함한 올해 9급 공채시험에서는 기존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 외에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고졸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기술계고 졸업자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는 작년 184명 대비 20명 확대된 204명을 뽑는다. 고교 학과성적 상위 50% 이내의 졸업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선발대상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ㆍ9급 시험을 대상으로 작년보다 47명 많은 469명을 선발하며,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작년보다 7명 많은 342명,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처음 20명을 각각 뽑을 예정이다.

 

 

 

 

 

 

 

 

 

 

 

 

 

 

 

 

 

 

 

 

 

 

 

 

 

 

출처 : 목금철 님의 불로그
글쓴이 : 목금토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 미국인 Adam씨가 1950년대에 촬영한 칼러사진 ♣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시장의 풍경입니다....
 
Adam 아담에게 인상깊었던 한국의 모습은
 
모두가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과연 장 마당 가득 찬 사람들 모두 흰 옷이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Adam 아담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인 한국 노인분들의 담배피는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Adam 아담 할아버지의 집 벽에 걸려 있던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호물품인 옷가지를 받아가시는 아주머니와
등에 업힌 귀엽게 생긴 아이의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의 한켠....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수를 하는 들판의 모습입니다....
 
전쟁때문이었는지 산에 나무가 없이 벌거벗은 모습이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수를 도와주고 있는 Adam 아담 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Adam은 지게에 대하여 무거운 짐을 지어도 힘들지 않게 설계된
 
 아주 훌륭한 물건이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세 사진은 피난민촌의 사진 입니다.
 
붙어있는 판자집들의 모습과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재의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난민촌의 모습.

 붙어있는 판자집들,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재 후의 모습.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줄을서서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Adam 아담의 기억하나는 그당시 한국인들은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고 진하게 분유를 주었다가 모두가 배탈이 나,
 
 한동안 우유 배급을 거부했었다는 일화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공 화덕에서 분유를 더운물에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난민촌에서 우유를 받아 마시고 있는 아이들.
 
사실 지금은 70대 초반은 되었을 우리들의 모습들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 여자아이가 무거워 보이는 한푸대의 Charcoal(숯?)을 이고 가는 모습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Adam 아담과 아내 Alice 앨리스 의 모습입니다...
 
한국에 갔을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나간 곳이라 합니다.

  이후 몇나라를 더 돌아 다니다가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의사 및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수업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재에는 그동안 다녔던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된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서 몇장의 지금의 한국 사진과 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이젠 여행하기 힘들거라며 웃어주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빛바랜 칼라사진들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00여장이 넘는 한국전쟁 후의 대구의 모습들이 있었습니다만,
 
블로그 한페이지에 올릴수 있느 양이 한정되어 일단 몇장만 올려 봅니다...
올라와 있는 모든 사진은 Adam이 사용을 흔쾌히 허락 해 주었습니다.
 
두번째 1954년 대구의 사진들 입니다.
 
싸구려 필름 스케너를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130장 정도의 슬라이드 필름을
 
 스켄하는데 5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학생인 저로서 5시간의 투자는 큰 것이죠,
 
 물론 50년동안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던 Adam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이 Adam이고 오른쪽은 친구인 burkholder라고 써 있네요...
 
Jeep 찝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 사고를 당한후 대구의 한 군병원에서 치료후
 
 기념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사진과 비교했을때 눈빛이 강렬하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원조물품에 대한 환영행사에 학생들이 동원(?)된것 같은 사진입니다...
 
전쟁후의 모습들인데도 밝은 표정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전쟁고아들을 위한 행사라고 하는데...
 
고아가 아닌듯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Outdoor Meeting 야회 집회라고 써있는 사진입니다...
 
Adam 아담 의 말대로 모두가 검은 머리에 흰옷을 입었습니다. ..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한 Adam 아담과 아이들의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Adam의 목에 걸린 사진기가 이 대부분의 사진들을 찍은 사진기 입니다.
 
기종이 뭔지 저는 잘 모르겠군요....
 
Adam 아담은 저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좀 사는집 자제분들 같군요..비로도(?) 치마와 양장(?)을 한 자매들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난민촌의 우유를 마시는 또다른 사진이군요....
 
개인적으로 사진속 분들의 지금 근황들이 궁금해 집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제목이 'boy wearing only rubber shoes'입니다...
 
신 외에는 아무 것도 걸친 것 없는 벌거벗은 아이.
 
요즘은 보기 드물지만 제 어렸을때도 저러고 다니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던 기억이...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당시 보기 드물었을거 같은 직업여성이군요.....
 
교통정리 아가씨......멋지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Adam의 사진중 유일한 흑백사진인 김치독들의 사진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한 장독대 같은데...
 
그 당시에는 남의 것 슬적 하는 일은 없었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돼지팔러 장터로가는 한 아저씨의 사진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아가씨는 Louis Khans 루이스 칸스 라고 하네요....
 
 서양 자동차와 서양 아가씨의 모습에 동네아저씨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좀 민망한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에 있는 한 유치원 이라고 합니다....
 
일본식 건물이 눈에 띄는군요.... 그
 
래도 저기 계신분들은 그당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의 자제들이겠군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을에 있는 공동 화로에서 분유를 데우고 있는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놀이터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시장에서 소의 상태를 보시는 아저씨의 미소가 ...... 좋아보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시장 사진의 담배대를 파는 상인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치원 사진이라고 써 있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분유를 데우고 있는 모습...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난민촌에서 분유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난민촌의 전체풍경...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분유 배급중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부산이라고 써 있네요....
 
어딘지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 상표는 모르겠지만 빈 맥주켄을 사용하여 만든 지붕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쟁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는 사진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군용트럭을 이용해 구호 물품을 많이 날랐다고 합니다.
 
60트럭과 디자인은 같은데...
 
저도 군대시절 운전병이라 60몰았던 기억이...(제3야수교출신 ㅡㅡ;)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공용 기관총옆에서... 자세잡고 있는 군인 아저씨...^^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터로 가는 길일까요? 흰 옷의 행열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5일장의 한 풍경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갓에 도포를 두른 할아버지와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어머니...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호물품 중 옷을 받기위해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평온해 보이는 농가의 풍경....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내기를 하는건지 모종을 관리하고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954 대구에서 2007 Galveston 으로..
 
 KOREA 2007/02/09 17:29 참 정신없던 지난 몇일 이었습니다.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던 한적한 제 블로그를 들어간 3일전
 
믿을수 없는 방문횟수에 네이버에 오류가 생겼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인터넷 신문에 제 블로그가 올라간 것을 알게 되었고.....
 
첫날 2500명 이상의 사람들....
 
둘째날 1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 주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말못할 감정을 어설픈 제 블로그에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것입니다. 수많은 방문과 댓글...
 
다행이 악플하나 없는 댓글과 Adam선생님에 대한 감사 인사,
 
사진을 올린 저에 대한 격려로 아내와 저는 많이 흐믓해 했습니다.
 
 그 와중 대구의 매일신문과 대구KBS에서 연락이 왔고...
 
먼저 저에게 연락을 하신 매일신문의 사진부 안기자님에게
 
사진과 내용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참 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근대사 사진, 더군다나 컬러인 사진...
 
맘 같아서는 1954년 이후 한국을 잘 모르시는 Adam선생님을 한국에 초대하고 싶었으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직 학생 신분인 저의 입장이......ㅡㅡ;
 
한국사람의 방문이 많지 않은 이곳 Galveston에서 기회가 있으실 때마다
 
한국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셨고,
 
 한국의 발전을 보고 듣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제가 할수 있었던건 몇장의 최근 한국 사진과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짧은 홍보 영상물을 DVD에 녹화해 댁에서 보여드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신문사에서 온 감사편지를 프린트해서 보여드렸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공돌이가 리포터흉내를 내며 인터뷰 하는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서재에서 보여드리고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아불싸...모뎀을 쓰시고 계셨습니다...
 
한페이지 보는데 10분 이상....ㅡㅡ;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재의 한 벽면엔 이렇게 방문한 나라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30여 개국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주로 1953부터 Galveston에 온 1967년 까지 전 세계를 다녀보신듯 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사진중 Adam선생님이 가장 좋아 하는 사진입니다.
 
어르신들이 쓴 갓이 말꼬리 (말총)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시고 계셨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인터뷰를 같이한 동네 한인들과 함께한 사진입니다.
 
 다시한번 Adam 아담과 Alice 앨리스에게 감사 드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욕심없으시고, 검소한 삶을 사시는 분들입니다.  

   

P.S: 이미 보배에 닉네임 만세님이 올리신 자료지만 BGM이 빠졌길래 BGM 넣어서 다시 올려요 ^^

        몹시 귀한 자료이니 한번 더 보는것도 괜찮겠죠? ^^;; 


 

출처 : ♥푸른산 꿀벌사랑♥
글쓴이 : 태평천하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천공항을 제외하고 총 14개의 지방 공항이 있다.
16개 시·도마다 거의 하나꼴로 공항이 있는 셈이다.
  

땅 넓이가 우리나라의 98배에 달해 일찌감치 항공 교통이 발달한 미국에는 현재 약 400여개의 지방 공항이 운영되고 있다.
인구도 적고 1인당 국민소득도 크게 낮은 우리나라가 단위 면적당 지방 공항의 수는 미국의 3.4배에 달하는 셈이다.
  

14개 지방공항 중 손실을 보지 않는 공항은 김포와 김해, 제주국제공항 세 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1개 공항은 적자(赤字)다. 지난해 이들 공항의 손실을 합하면 507억원에 달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적자를 줄이려 갖은 묘수를 짜내도 이용객이 없으니 도리가 없다"고 했다.
11개 적자 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60여명에 불과하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버스 정류장의 하루 이용객 수(평균 9700명)의 6분의 1 수준이다.
  

양양국제공항의 경우는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24명에 불과했다.
운항편수는 총 134편으로 겨우 사흘에 한 대가 뜨거나 내린 수준이었다.
그나마 운항편수가 '제로(0)'였던 2009년보다는 크게 나아진 것이다.
  

최근 수도권 이용객이 늘어 잘나가고 있다는 청주국제공항도 지난해 51억원의 적자를 냈다.
  

KTX가 부산, 광주까지 연결되면서 지방 공항의 여객 수요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광주와 무안은 64.5%, 울산은 60.7%, 여수는 47.1%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3000억원을 들인 무안국제공항은 인근 광주공항과 지역갈등까지 일으켰지만 하루 이용객 274명, 이용률 2%에 불과했다.
김제공항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나면서 초기 사업비 480억원만 날리고 건설 계획이 취소됐다.
  

일본도 부실한 수요예측과 선심성 지역사업이 맞물리면서 98개의 지방공항이 난립했고, 이 중 90여개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면서

큰 사회 문제가 됐다.
경영위기에 빠진 일본항공(JAL)은 지역 정치인들의 압력으로 노선을 억지로 늘렸다가 손실을 봤다.(110331)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오랜만에 찾아간 해운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부산하면 즐겁고 재미있었던 추억이 있으며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는

우리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때문에 맘 한쪽이 애절할때가 있다

세상에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친이모가 부산에 살고있으며 지금은

구미쪽으로 이사를 가고 안계시지만 셋째 삼촌까지 부산에 살았으니

여름 겨울방학이면 당연하다는듯 짐을싸고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남동생과 함께 이모집을 찾아가 길게는 일주일동안 짧게는 3일동안

사촌언니들과 동생들과 함께 방학을 보냈던 옛추억이 가득한 곳이다..

방학때만 되면 찾아오는 조카들이 귀찮을법도 할텐데 이모는 조카들을 위해

매번 따뜻한 밥을 해주고 부산여행을 시켜줬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

요즘에도 가끔 엄마를 통해서 전화를 하시면 내 안부부터 물어오시니

그동안에 쌓여있는 정도 무시 못하는 모양이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모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도 안됬던거같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수영을 한답시고 등가죽이 벗겨지는것도 모른채 한여름을 보냈었고

겨울이면 오돌오돌 떨면서도 이모아들 동갑내기 머스마랑 함께 걸었던 기억도 가득한곳이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 오랜만에 찾아온 해운대는 여기가 어디지..?  하고 생각할정도로

많이 변해있었는데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인지도 모르겠지만 옛날처럼 자연스러운모습은

사라져버린것에 대한 아쉬움은 오래오래 남아있을거같다..

 

 

 

모처럼 맘먹고 떠나온 경상도 여행 이틀째날은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가 내렸다

무지 비싼 통행료를주고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을 지나 용궁사까지 갈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는 그칠줄 모르고 하루종일 내렸으며 거제에 온김에 통행료를 주고서라도 거가대교를 건너고 싶었다

자욱한 안개와 비로인해 좁은 시야덕분에 거가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볼수없었던 안타까움만 남겨둔다

거가대교어때.. 하고 물어보면 말로 설명할수없으니 직접가바.. 하고 말해줘야지..

살아있는 동안에는 한번정도는 더 오지 않을까..?   ^^

 

 

 

영화 해운대를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건물도 휩쓸정도로 커다란 파도때문에

함께 보고있었던 우리딸은 부산이 물에 잠겨버린줄알고 이모할머니한테 전화를

해야한다고 떼를 썼었고 가끔 영화를 보면서 현실하고 영화하고 구분을 못하는

경향있는데 그냥 순수하다고 생각하고 싶다...^^

가끔 나도 영화를 보면서 현실하고 영화하고 구분을 못하고 보고나서도 여운이 오래

갔던 영화가 있기에 역시 나를 닮았구나.. 하고 생각하고 웃어넘길때가 있듯이..

 

 

 

 

 

 

촉촉하게 비에 젖은 모래는 바람이불어도 흩어지지 않았고 파도가 밀려와도 휩쓸리지 않았다

쏙쏙 들어가는 모래위를 우산을 받쳐들고 걸으면서도 예전에는 이랬던거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변해버렸네.. 하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옛기억을 더듬기에 바빴던거같았다..

오랜시간이 지나 찾아간곳에서도 시간이 멈춰버린듯 그때로 돌아가 모래놀이를 하면서

모래와 파도위를 번갈아 가면서 첨벙첨벙 뛰어다니는 내모습이 보인다

참 이상하지.. 인천에도 분명 바다가있는데 인천에서의 기억은 전혀 없으니..ㅡㅡ

 

 

덴마크에는 인어공주.. 그리고 이곳 해운대에는 황옥공주의 인어상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동백섬으로 나무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인어상이 바다를 바라보고있는데

먼 옛날 인어나라였던 나란다에 살던 황옥공주가 은혜왕한테 시집온뒤로 고국이그리워

보름달이 뜨면 이곳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황옥에 비친 나란다 고국을 그리워했다고한다

 

동백공원을 한바퀴 돌고 싶었지만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그리고 부산은 동백공원만 보기에는 너무도 아쉬움이 많은 곳이기에 더 많은 아쉬움이

생기기전에 이곳을 벗어나야만 했었고 예정에 없었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으니 어두워졌을때 해동용궁사에 도착할거같아서 조바심만 심해져서

더이상 동백섬을 돌아볼수가 없었다...

봄이면 동백공원 주변으로 빨간 동백꽃을 볼수있다고하니 그때쯤이면

한번 더 와도 되겠지만 시간은 많은데 돈이없는..^^ 백수생활동안에

다시 또 부산에 올수있을지.. 또 올수있을꺼야.... 암암암..^^ ㅎㅎ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부랴부랴 돌아본 해운대와 동백공원과 하얀등대

화창한날에 동백공원에 동백꽃이 가득할때 다시 찾아올거라 약속해본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