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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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근대 올림픽이 열렸던 아테네 경기장. 1896년.


사진의 제1차적인 사명은 시간의 기록입니다.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사라진
사건과 인물들의 기록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지브랄타 (Gibraltar)의 공습 훈련 서치라이트. 1942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E=MC² 공식을 칠판으로 처음 공개한 유일한 사진.



세계 최초의 컬러 사진. 1861년.



이란에서는 19세기 중반에서 후반까지도 대포 사형이 시행되었다.



Fat Man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 폭탄)이

Tinian Island 에서 조립된 후 이동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후 찍은 항공사진. 1945년.



베트남 전선에 투하된 네이팜 탄. 1963년.



MGM Lion 에게 연기 지도 중인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Little Italy라고 불렸던 뉴욕의 Mulberry Street. 1900년경.



뉴욕 항을 방문한 세계 최초 핵잠수함 USS Nautilus. 1956년.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베이브 루스와 악수를 하고 있는

Warren G. Harding 대통령. 1923년 4월.


마추픽추 발견 후 찍은 첫 번째 사진. 1912년.



Cape Canaveral 공군기지의 발사대. 1960년 이전.



미국 병사들이 찾아낸 마네의 In the Conservatory 그림. 1945년.

독일 salt mines of Merker에 숨겨져 있었다.


미 해군 비행선 Macon을 만드는 공장 내부. 1932년.



네바다에 새로 건설된 대륙 횡단 열차를 보고 있는 미국 원주민. 1868년 추정.



맥도날드 햄버거의 원조 캐릭터인 Ronald clown. 1963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 암살 시도 당시의 현장 모습. 1980년 3월 30일.



캘리포니아에서 벌목꾼들이 1000년도 넘은 Redwood를 자르고 있다.



타이타닉 호의 승선권. 1912년 4월 10일.



건조 중인 타이타닉 호의 프로펠러. 1912년.



항해 중인 타이타닉 호의 마지막 사진. 1912년 4월.



네덜란드의 Heemskerk 해수욕장에서 풍기문란죄로 단속중인 경찰. 1931년.


 

미국 군함 Missouri 선상에서 일본의 항복 문서에 서명하고 있는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1945년.


히틀러가 초대형 railway gun 인 ‘Schwerer Gustav’의 시험 발사를 보고 있다.



영국의 고고학자 Howard Carter가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하고 있다.



일본의 사무라이. 1860-1880년 사이.



디즈니 스튜디오를 오픈한 월트 디즈니와 Roy O.
디즈니. 오른쪽 여자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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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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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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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니션의 발달로 과거 역사적인 희미한 흑백 사진을 깨끗한 현대 컬러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착색하는 일은 매우 소모적이며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흑백사진이 컬러 사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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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論, 입맞춤 / 이화은

 

여자는 키스할 때마다 그것이 이 生의 마지막 입맞춤인 듯

눈을 꼭 감고, 애인의 입 속으로 죽음처럼 미끄러져 들어간다는데

 

남자는 군데군데 눈을 떠

속눈썹의 떨림이며 흘러내린 머리카락이며

풍경의 변화와 춤추는 체온의 곡선까지 꼼꼼히 체크한다고 하니

 

누가 시인일까

 

독자는 여자 편에 설 것이고

시인은 당연히 남자 편에 설 것이다

몰입의 바닥에는 시가 없다

불타는 장작을 뒤집어 불길의 이면을 읽어야 하는 남자여

불쌍한 시인이여

 

키스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눈을 뜨지 않은 시인이거든

그대 당장 독자의 자리로 옮겨 앉아야 하리

그러나 시인의 발바닥은 완전 연소의 재 한 줌도 함부로 밟지 않는다

 

- 《현대시학》2008.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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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은 키스에 관한 두 가지 명언을 남겼다. 좀 더 쉽게 ‘상대성 이론’을 설명해줄 것을 요구한 학생에게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키스를 하면 3분도 3초처럼 짧게 느껴지지만, 난로 위에 손을 얹어 놓으면 3초도 3분처럼 길다”라며 시간의 상대성을 말했다. 또 하나, 키스를 하며 운전하는 연인을 본 아인슈타인이 혀를 차며 “예쁜 여성과 키스를 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은 키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한 말이다.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며 최상의 느낌을 교감하는 짜릿한 순간에 몰입하지 않고 주의를 산만시키는 건 키스에 대한 모독이란 것이다.

 

 그런데 남자는 때때로 그런 행동을 하나보다. 눈을 뜨고 키스하면 초점이 잘 맞지 않음에도 여자가 자신의 키스에 만족하는지 굳이 알고 싶어 한다든가, 본 게임에 앞선 예비단계 쯤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은 키스할 때 눈을 뜨고 껌뻑거린다. 당연히 키스의 질은 여성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키스가 ‘이 生의 마지막 입맞춤인 듯 눈을 꼭 감고, 애인의 입 속으로 죽음처럼 미끄러져 들어’가는 여자의 키스와 어찌 같으랴. 그런데 맥박이 빨라지며 혈압은 오르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부신은 아드레날린을 배출하는 강열한 화학반응을 실눈 뜨고 확인하는 남자의 치사한 짓거리가 ‘시론’에 비유되다니.

 

 시가 무슨 연구대상이고 실험의 대상이란 말인가. 아니지만 종종 끈질긴 추적에서 시가 생성되기도 하며, 구체적인 곳에서부터 끈질기게 붙드는 흔적이 필요하긴 하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시는 삶의 현장인 동시에 꿈의 현실이고, 예술인 동시에 현실’이라면서 ‘두려움이나 벌거벗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도 무조건 더 깊이 뛰어들라’고 했다. 그 에너지를 시각화시키는 것이 시라면, 키스할 때 ‘몰입의 바닥’에 빠지지 않고, ‘불타는 장작을 뒤집어 불길의 이면을 읽어야 하는’ 남자는 ‘불쌍한 시인’에 견줄 만하다.

 

 절경은 시가 되지 않듯 황홀경에선 시가 필요치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것에 탄복하고 빠져들기 보다는 르포기자처럼 타버린 재까지 들쑤시는 존재가 시인이다. 생활 속의 자아 말고 취장 언저리에 예술적 자아를 하나 더 키우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시인의 발바닥은 완전 연소의 재 한 줌도 함부로 밟지 않는다.’는 점 명심해 주기를.

 

 

권순진

 


출처 : 詩하늘 통신
글쓴이 : 제4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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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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