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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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도봉산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전에 급하게

 

결성된 록키의 작은산악회 예봉~적갑~운길산 산행

 

삐지면 자기만 손해란 걸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하여

 

상습지각범 한친구는 청량리역에서 떨구고 출발하여

 

팔당역 예봉산으로 올라서 정상을 찍고 적갑산근처에

 

자리잡고 가져온 도시락들과 간식거리로 요기를 하고

 

마지막 운길산까지 힘들게 힘들게 돌아서 운길산역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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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 내려서 예봉산으로 올라서

적갑산 거쳐서 운길산역으로 하산

예봉산 정상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한강변 강바람을 맞으며 능선 끼고

소나무 푸르름 기개를 만끽하면서

멧돼지가족 산양 고양이 개도 보고

 

추운 날씨였지만 눈길 얼음길 헤쳐

등허리 목덜미 이마에 땀을 훔치며

굳어진 허벅지 장딴지 위안이 된다.

 

---------- 록키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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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으로 올라서 수종사 보고

적갑산으로 돌아서 점심 먹은 후

예봉산 팔당역으로 하산 해볼까...

 

- 사진출처:한국의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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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OBJ 산악회당시 회비만 내시고 참석 못한 명숙선배님의 열화와 같은

독촉과 구박을 견디다 못한 종선선배와 저는 서너군데 서울 근교산을

몰색하다가 그래도 제대로 종주 느낌이 나는 운길산출발하여

적갑산 찍고 예봉산 전망대 강바람 쐬고 팔당으로 하산

코스를 잡아서 아직 종아리 알타리가 안빠지신

충호선배님과 성열선배님을 빼고 나머지

세명만(제기형도 빠지셨네) 산행감행


-산행시간표-

상봉역집합 9시(17분 늦음)

운길산역도착 10시 산행시작

운길산 정상 도착 11시20분

운길산정상 중식 ~12시30분

적갑산도착 15시30분 

예봉산정상도착 16시10분

팔당리 도착 17시10분

 운길산역 하차하여 산행초입 포장도로 500미터를 지나니 산행 입구 나옴


 산행코스는 운길산역에서 수종사부근 운길산정상찍고 적갑산 보고 예봉산에서 팔당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음


 산행초입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들을 뒤로...산행 시작


 운길산 정상까지는 1.3Km 가파른 경사면의 시작...땀을 한바가 흘리며 상쾌히(?) 올랐다는...ㅋ


 예전에는 호랑이나 사나운 짐승들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호신용으로 쌓은 돌무더기가 이젠 작은 소망을 비는 탑사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나무위에 청솔모가 열심히 도토리를 까서 먹고 있었다


 종선이형 묵은지 김치와 사발면으로 막걸리 안주삼아 점심을 해결하고


 산꾼들이 많아 줄서서 기다리다 찍은 운길산 정상 인증샷...ㅎㅎㅎ


 적갑산지나 예봉산 까지는 약 2시간40분 코스...부지런히 달려야 겠군

 운길산을 내려 적갑산을 오르는 곳곳에 바위와 암릉 구간이 있었고...명숙선배님 인증샷 찍고 가실게요 !!!


 중간 세재고개 휴식터에서 잠시 쉬면서 집에서 가져온 식혜와 시원한 맥주를 한 캔 나누어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


 큰사랑길 4코스를 알리는 표지판...그러나 우리의 산길은 5코스 풀코스 ㅋ


 조금씩 지쳐가는 선배님들 스틱질이 조금씩 느려지고


 적갑산 근처에서바라본 덕소 구리 한강 전경


 명숙선배님과 같이 한컷


 종선 선배님도 개인 독사진 한컷


 이후 행글라이딩 활공장을 지나 억새밭을 지나니 드디어 예봉산 정상


 즐겁게 산행을 한 셋이서 같이 한 컷...당연히 정상주 막걸리와 명숙 누나가 싸온 방울토마토에 포도 안주로 캬~~

 미끄럽고 가파른 하산길


그러나 하산후에는 나의 산 싸부님이 계시는 큰골농장 사랑채에서 맛있는 참숯구이와 쌈...그리고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렇게 산행을 마치고 지는 노을을 감상한 뒤 팔당역으로 걸어 나와 중앙선을 타고 회기에서 일부 갈라지고 종선선배님은

일산으로 귀가하고 명숙선배님은 양주로 귀가...집 도착하자 마자 샤워하고 쓰러져 잤다는 후문이...ㅋ


-록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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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봄..*

 

팔당역~남서릉~예봉산~철문봉~남서릉~팔당2리~팔당역

 

*이제 5월의 푸르름은 예봉산을 덮기 시작하고..*

 

 

게으름에 아침 잠자리에서 눈을 떳지만 몸은 계속 자리를 지키다 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버린 시간..

오늘.. 가평 호명산으로 두팀의 산행 제의를 받았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모른척 외면한 상태..

일어나 컴앞에 앉아 5월 산행 예정지 정보를 한번 살피다 보니 오늘은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이다,

원래 주말이니 공휴일이니 하는 개념과는 멀리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몸..

사실 오늘을 토요일로 생각하고 주말 번잡함이 싫어 사람들과 동행을 모른척 외면 했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 상황..

가까운 용마산이나.. 하다가..

예빈산 봄맞이나 가자 싶었지만.. 거기가 거기..

한동안 걸음길을 하지않은 예봉산이나 짧게 돌아오자 싶어 집을 나서니 오후 1시가 가까운 시간이다,

 

MT 가는 학생들로 번잡한 상봉역에서 나는 중앙선으로..

이어 도착하는 용문행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내렸다,

 

날씨는 높게 구름이 걸리고 전날 살짝 내린 비로인한 박무가 낀 흐린날씨..

조용한 팔당역에서 아침과 점심을 겸해 자판기 커피로 몸을 달랜후 느긋하게 예봉산을 향해 걸음을 시작한다,

 

 

팔당역을 나오며 신록에 덮혀가는 검단산 올려보고..

 

아직은 앉은뱅이 수준 라일락 이지만 짙고 화사한 봄향기를 내뿜고..

 

역을 돌아 팔당마을에 들어서니 이제 온갖 봄꽃들이 화사하게 마을을 꾸미고 있다,

산으로 오르는 이는 거의 없고..

이제 하산을 마친 사람들과 더러 마주치며..

마을 언저리 봄꽃들을 살펴가며 예봉산으로 걸음길을 시작한다,

 

이제 신록에 덮혀가는 예봉산..

아직 신록은 정상에는 이르지 몿하고 있다,

 

팔당마을을 돌아보고..

 

 

조팝나무 하얀꽃과 은은한 향기도 맞아보고..

 

율리고개로 오르는 계곡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능선길을 따르기로..

 

등산로 초입부터 복사꽃이 화사하게 반겨준다,

 

제비꽃도..

 

 

 

 

 

 

산벚나무 꽃도 한창이다..

 

 

능선에 오르니 살살 바람이 불어주고..

더원진 몸을 식히려 쪼끼를 벗었다,

 

숲 사이이 진달래는 이제는 마무리 인사를 하고있고..

 

신록에 가려지기 시작하는 숲길은..

이제 이따금 전망바위에 서야 눈길을 보내볼수 있다,

 

 

산벚꽃이 소담 스럽고..

 

산중턱 진달래는 빛이 바래기 시작하며 땅을 향해 꽃잎을 떨구기 시작한다,

 

박무로 청명하게 눈길이 열려 있지는 않지만..

열린 틈마다 눈길을 보내보고..

 

연두빛 신록과 또 연분홍 진달래 봄색깔이 어우러진 산길을 연신 땀을 훔치며 오른다,

 

산기슭에는 가출한 흑염소가 한가하게 먹이를 찾고있고..

 

그 기슭에 산벚꽃도 화사한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전망데크에 올라 옆 예빈산과..

그리고 검단산..

팔당대교와 하남시..

강건너 미사리를 본다..

 

 

 

오름중 숲 사이로 걸음할 철문봉과 남서능을 보고..

 

 

 

예봉산 정상에 올랐다,

 

박무에 흐릿한 고래산 문안산 마석 방면과..

운길산과 청계산..

예빈산과 정암산..

검단 용마산..

 

양수리를 함 당겨담고..

 

하남과 한강..

그리고 철문봉..

 

 

이적이 거의 없는 예봉산 정상 주막에서..

주인 내외와 30분을 넘게 막걸리 두어잔으로 빈속을 채우며 담소를 나누다가..

이제 철문봉을 향해 걸음을 옮겨간다,

 

 

 

안부에 내려서고..

 

검단산과..

 

예봉산을 돌아보고..

 

철문봉에 올랐다,

 

철문봉에서 잠시..

진달래 꽃길을 따라 남서릉 하산을 시작한다,

 

철문봉 남서릉은 진달래꽃이 절정을 맞고있고..

 

 

숲 사이로 적갑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보고..

 

 

 

올봄.. 처음으로 철쭉을 맞났다,

주능선 철쭉은 아직도 겨우 꽃몽우리를 키우려고 시작하고 있는데..

 

 

철문봉 하산길에는 곳곳에 전망대가 산재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코스 산길도 걸어 본적이 수년..

겨울 잿빛 산릉을 따라 내려 섰는데..

 

 

 

 

 

 

 

 

 

전망대 마다 기웃꺼리며 내려선다..

 

 

 

호명산에 갔던 감자바위님께 전화가 오고.. 호평역이라나..

오늘밤 다시 대간길을 떠나실 금곡님과도 안부를 묻고..

혹~ 안떠나심.. 한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상당히 고도를 낮추니 철쭉이 다시 반겨준다,

 

 

 

올봄..

누구처럼 예측 할수없이 변덕스럽던 4월..

그리고 이제 5월..

통상 경험으로 예봉산 주능선 철쭉은 지금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해야 하는데..

올 봄 철쭉은 그 시기를 종잡기 어렵다,

 

남부지역에선 다소 빨랐던 봄꽃 소식이..

중부지역에선 확 늦어져 버렸다,

고려산 진달래도 그렇고..

 

통상 진달래꽃이 지고 일주일에서 열흘이 철쭉꽃 철인데..

사람들과 약속한 서리산 철쭉제는 대체적으로 5월 10일경..

그렇지만 올 서리산은 지금의 상황으로는 15일경이 될뜻 싶고..

 

 

 

 

 

숲길을 벗어나 마을 어귀에서 또 올 처음 찔래꽃과 맞나고..

잠시 찔래꽃 향기에도젖어보고..

 

 

 

마을 축대에도..

산이나 들에선 꽃.. 밭에선 잡초라고..

 

 

 

 

 

마을을 지나 철길아래 굴다리를 지나고..

 

 

 

 

이제다시 팔당역으로 되돌아 오고..

그리고 모처럼 예봉산 나들이를 마쳤다,

 

 

 

*2013년 5월 3일 예봉산 봄나들이..*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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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반 중앙선 응봉역을 출발하여 팔당역에 하차하여

11시경 예빈산 직녀봉과 견우봉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 안내지도

 

 예빈산 직녀봉 정상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다.

 

 미끄러운 비탈길을 걸어 계곡길을 오르니 오후 1시반쯤 예봉산 정상이 나왔다.

 

 

 

 

 

 적갑산 오르기전 비탈길 갈대밭에서 간단히 중식을 하고 적갑산에 오니 3시반

포기하고 내려가자는 마음과 운길산 마저 보고 가자는 생각이 충돌을 일으킨다.

 

 

 하지만 산에서 만난 캡틴 허선배의 충고를 받아들여 수종사를 마저 보고 운길산역으로 내려가기로 마음 먹었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듯한 소나무

 

 산넘어 산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운길산 정상 가는길

더딘사랑 이라는 시를 읽으며 더디게 걷기로 마음 먹었다.

(달은 윙크 한번 하는데 한달이 걸린다는...) 

 

 마지막 남은 체력과 인내심을 실험하는 듯한 계단들

 

 운길산 정상에 도착하니 5시반이 다 되어간다.

이제 마지막 수종사를 보고 서울로 가야겠다.

 

 

 

 

 

 

 

 

 

 

문득 기러기 소리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기러기 편대 여러무리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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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기에서 중앙선 타고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있는 팔당역...

 

 친구가 하는 장어집 "석림옛집" 에 갔다가 찍은 사진들이다....

 

 팔당댐 건너편에는 신년회 단골인 검단산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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