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태그의 글 목록 (28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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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퍼왔슴다...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따라다니는 새로운 문화, 바로 닉네임입니다.
이제는 이름만큼 중요한 식별도구로 쓰입니다
.
누군가 호칭을 할 때도 닉네임을 부르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
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와 동호회도 마찬가지였지요
.

얼마 전, 제가 자주가는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
면식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
그리고,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

"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

그렇습니다
.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되어 있어

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해서야 이름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
부조금은 따로 걷어서 봉투에 담았는데
...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너댓명이 와서 머뭇거리다 그냥 가면 더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평범하게 순신.홍길동,변학도 등으로 쓰면
상주인 회윈이 나중에 어떻게 알겠습니까?
늘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
그래서, 자신있게 닉네임으로 썼습니다
.
''
감자양
''
뒤에있는 회원도 제 의도를 파악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곤 자신의 닉네임을 썼습니다
.
''
아무개
''
이회원의 닉네임은 아무개입니다
.
데스크에서 안내를 하던 젊은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
이어 다른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
이회원의 닉네임은 거북이 왕자였습니다
.
안내를 하던 청년은 이제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민망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
막상,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우리 일행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였습니다
.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
아직 이름을 적지 못한, 뒤에 있는 회원분을 다그쳐, 빨리 쓰라했더니

이 회원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에헤라디야"였습니다
.
빨리 쓰라고 다그쳤지만 차마 펜을 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
"
. 빨리 쓰고 갑시다. 쪽팔려 죽겠어요
."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에헤라디야"라고 쓰겠습니까
?
그래도 얼른 가자니까
...
결국 에헤라디야 회원님은 다른 회원들보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에헤라디야''라고 썼습니다
.

그때였습니다
.
마지막 남은 회원이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
얼른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모두 큰 소리로 그를 불렀습니다
.
"
저승사자님 어디 가세요
?"
"..............."
주변이 썰렁해졌습니다
.
결국 저희 일행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장례식장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저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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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도 할말있다 ←◑

☆경찰 : 얌마!! 직업 뭐야?
도둑 : 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 :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 세상에 믿을 놈 있어야지요.
 
☆경찰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경찰 : 도둑은 휴가두 안가나?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ㅎㅎ

☆경찰 :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 귀금속 이동쎈터 운영
 
☆경찰 :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경찰 :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하던가?
도둑 :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찰 : 자녀교육 은 어떻게 시키나?
도둑 :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있죠 
 
"입이있으니 말을합니다"
ㅎㅎㅎ


출처 : n 고운산악회
글쓴이 : 겨울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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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포스 - 중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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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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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빙산 (Iceberg)


 
 Rich Reid
 
 
 
 
 Russ Osborne
 
 
 
 Sergei Belyshev
 
 
 
 
  Sergei Belyshev
 
 
 
 William White
 
 
 
 Helen Clement
 
 
 
 Helen Clement
 
 
 
 Helen Clement
 
 
 
 Helen Clement
 
 
 
  Helen Clement
 
 
 
  Helen Clement
 
 
 
  Ralph Lee Hopkins
 
 
 
 
 
 
 Ralph Lee Hopkins
 
 
 
  Ralph Lee Hopkins
 
 
 
  Ralph Lee Hopkins
 
 
 
 Gilbert Stetson
 
 
 
  Gilbert Stetson
 
 
 
 Gilbert Stetson
 
 
 
 Gilbert Stetson
  
 
 
 Kent hjalmar
 
 
 
 Kent hjalmar
 
 
 
Alexandre DESCHAUMES
 
 
 
Alain Zaidman
 
 
 
Dionys Moser
 
 
 
Dionys Moser
 
 
 
Dionys Moser
 
 
 
Dionys Moser
 
 
 
Dionys Moser
 
 
 
 
Dionys Moser
 
 
 
Slava Epstein
 
 
 
Tara Fortier
 
 
 
Sam Bal
  
 
 
  James Balog
 
 
 
 
  James Balog
 
 
 
 James Balog
 
 
 
 James Balog
 
 
 
  James Balog
 
 
 
 James Balog
 
 
 
 James Balog
 
 
 
Maria Stenzel
 
 
 
Maria Stenzel
 
 
 
Maria Stenzel
 
 
 
Maria Stenzel
 
 
 
 Kayley Victoria Inuksuk Mackay
  
 
 
Mikhail Shlemov 
 
 
 
Olav Thu
 
 
 
Kayley Victoria Inuksuk Mackay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Don Paulson
 
 
 
Paul Nicklen
 
 
 
Paul Nicklen
 
 
 
 Paul Nicklen
 
 
 
 
  Paul Nicklen
 
 
 

노래의 날개 위에 올라타고
우리 함께 가요 사랑하는 사람이여
꽃들은 서로서로 웃음을 머금고
하늘의 별을 향해 소곤거리고
해맑은 시냇물으 도란거리는 소리가
멀리멀리 아스라이 울려 퍼지는 곳
그곳으로 우리 함께 가요 -하얀구름47-

 

출처 : 레전드족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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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안에서 짜장면 시키신 분~~  우쒸 !!!

오늘 잠실나루역 (구성내역)에서 잠실로 가다 찍은 사진임다,

 

.

.

.

.

.

사실은 모 짜장면 회사에서 홍보 차 나왔다고 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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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이게 어떻게 하는 거더라..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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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저기 차오는 데 비켜야 되지 않을까?.
.
.
.
















닥치고 있어! 천국을 보여줄테니깐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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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입던거랑 달라서 좀 어색하네요>

 

 

 

 

*** 컬투쇼에 청취자 참여글


미스김을 찾습니다. 9개월전 총무과 여직원을 새로 채용할일 생겨 7명의 경쟁자들중

저희는 미스김을 선택 했습니다. 그녀는 다소곳한 외모와 나긋나그한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무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9개월동안 단 한번의 지각도 하지 않던 그녀가

지금으로 부터 5일전날의 회식을 마친후 부터 5일째 회사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회사에서 컬투쇼를 들으며 업무를 하던 미스김에게 공개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미스김...

이제 그만 그날의 회식때 있었던 사건은 잊어 버리고 제발 출근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미스김이 처리할 일이 아주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할수 있어요

미스김이 그날 실장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가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 놓은거

실장님도 이젠 모두 이해 하신다고 했답니다.


미스김...

홍과장님도 회식날 너무나 갑작스런 급습에 당황스러우셔서 화를 내시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스김을 아주 보고 싶어 한답니다. 홍과장님의 항문에 미스김처럼 과감하게

업무에 대한 울분을 토하며 똥침을 날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아마도 그날 모든 직원들이

무진장 속시원하게 생각을 했을겁니다.


미스김...

저도 사실 이렇게 미스김에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미스김을 이해 하기엔 사실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날 저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미스김이 몰래 넣어두었던

개불과 멍개 그리고 회접시에 깔았던 무채를 발견한 순간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미스김이 필요 합니다.

미스김처럼 활달하고 소탈하고 싹싹하고 능력있는 직원을 회식에서 저지른

술실수 때문에 잃고 싶진 않습니다.

쪽팔려도 나와 주세요 그냥 얼굴보면 또 다 잊혀지는게 주사랍니다.

저는 예전에 사장님과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사장님댁에 가서

사모님에게 옥동자를 닮았다고 놀린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근무 하고 있답니다.



미스김 이글이 소개되어 라디오에 나오게 되고 듣게 되면 월요일에

꼭 출근 하세요 노차장이 이정도 까지 하는데 꼭 돌아와줘요, 알았지요...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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