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태그의 글 목록 (2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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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주머니가 양계장에 가서 계란을

한판 샀다

집에 와서 계란 후라이를 하려고 계란하나를

후라이 판에 깼다

그런데 어라 !!! 계란에 노른자가 두개다

기분이 나쁜 아줌씨가 양계장으로 가져가서

이야기 했다

그러자 양계장 주인이 보더니

"닭들 다 모여 !!!" 하고 닭들을 불렀다

닭들이 모두 모였다

그러자 양계장 주인이 하는 소리




"어젯밤에 두탕 뛴 꼬꼬 나와"





아주머니는 바꿔온 계란을 또 깼다

그런데 어렵쇼 이것보게 ...

이번에는 노른자가 아예 없네

기분이 상한 아줌씨가 또 그것을 가지고

양계장으로 갔다

이번에도 양계장 주인은 닭들을 불러모았다



"어젯밤에 피임한 꼬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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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 시주 나온 스님 거리로 시주를 나온 스님 앞에 수퍼모델 뺨치는 미인이 지나갔다. 스님은 저도 모르게 꼴깍 침을 삼키며 이렇게 소리쳤다 "저런 미인은 처음이야..." "저 검은 눈동자,풍만한 가슴,가는 허리 오~정말 죽인다"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사람이 스님에게 물었다. "아니~부처를 모시는 스님께서 여자를 탐하는 그런 말씀을..." 그러자 스님왈 . . . . . . . . . . . . "그 무슨 섭한 말씀! 단식한다고 메뉴도 보지 말라는 법 있소!!" 여자는 어떤 운동선수를 제일 좋아 할까요? ▒ (야한 여자가 싫어하는 운동 선수) 1.100m 달리기 선수 : 10초도 안돼서 끝난다. - 허무하다. 2.축구 선수 : 90분 동안 문전만 맴돌다 겨우 한두 번 들어온다. - 지루하다. 3.골프 선수 : 겨우 18번 들어오면서 초보는 100번 넘게, 프로도 70번 가까이 허우적거리며 왔다 갔다 한다. - 감질난다. 4.레슬링 그레코로만형 : 상체만 더듬고 허리 아래는 신경도 안 쓴 다. - 짜증난다. 5.야구 선수 : 나무나 알루미늄 방망이를 사용한다. - 비겁하다. 6.유도 선수 : 보기만 하면 자빠뜨리고, 누르기 들어온다. - 너무 피곤하다. ▒ (야한 여자가 좋아하는 운동 선수) 1.마라톤 선수 : 한 번 시작하면 2시간 이상은 보장한다. - 감동적이다. 2.당구 선수 : 넣는 데는 귀신이다. - 놀랍다. 3.체조 선수 : 허리가 유연하고 자세가 다양하다. - 항상 새롭다. 4.농구 선수 : 덩크슛할 때는 온몸이 떨린다. - 짜릿하다. 5.양궁·사격 선수 : 내가 원하는 장소를 정확히 맞춘다. - 믿음직하다. 6.권투 선수 : 길게,짧게,위로,아래로, 결국은 다운까지 시킨다 . - 무아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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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경찰관인 내 친구가 과속으로 차를 몰던 여자를 적발했다.
그 여자가 과속으로 차를 몬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와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무척 화를 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슈퍼마켓으로 달려가는 길이라는 것이었다
그 여자는 이렇게 덧붙였다. "부탁 하나 할까요? 딱지를 아예 두 장 끊어주시겠어요?
햄버거용 고기를 사 가지고 집으로 또 급히 달려가야 하니까요 ! "

 

 

 

 

 

조종사가 승객들에게 비행기가 늦게 이륙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승객 여러분, 비행기 앞바퀴를 점검해 보고 나서

우리는 30분 정도 이륙을 늦추더라도 바퀴를 갈아 끼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여러분들의 안전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니까요"
이렇게 말한 다음 조종사는 재치를 부린답시고 이렇게 덧붙였다.
"실은 우리 승무원들 자신의 안전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죠.
하지만 여러분들의 안전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

 

 

 

 

 


아주 작은 개신교회의 목사가 교회 건물이 낡아서 더 견디기 어렵게 되자

여러 곳에 편지를 띄워서 새 교회 건축을 위한 성금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의 서재에서 창 밖을 내다보면 길 건너편에 있는 웅장한 카톨릭성당이 보였는데
그 성당의 사제가 그의 가까운 친구였으므로 장난삼아 그에게도 성금을 보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1주일이 지났다.
뜻밖에도 길 건너 성당으로부터 적지 않은 액수의 수표를 보내왔다.
함께 보내온 쪽지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우리는 재정적 지원을 호소하는 당신의 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당신이 교회를 새로 짓는 것을 우리가 도와준다면 우리는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니 동봉한 이 수표는 낡은 건물을 허무는 데 써 주시기 바람니다. "

 

 

 

 

 


2학년 심리학 강의시간에 우리는 초감각적 지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었다.
매우 근엄한 담당교수는 강의실 앞에 서서 "자기 생각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에게 전달받은 생각을 기록해 보라는 것이었다.
나중에 우리들이 기록한 것을 자기 생각과 비교해보겠다는 것이었다.
교수가 눈을 감고 엄숙한 표정으로 정신을 집중시키고 서 있자 강의실은 아주 조용해졌다.
몇몇 학생들이 참지 못하고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폭소를 터뜨리게 되었고 그래서 초감각적 지각 실험은 중도에 끝나고 말았다.
그때 한 학생이 조용한 목소리로 교수에게 물었다.
"교수님, 맨 마지막 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주시겠습니까?
 학생들이 웃는 바람에 그걸 놓치고 말았습니다. "

 

 

 

 

 

 

"어머나, 이 꽃은 다음 월요일에 내 드레스에 꽂으면 안성맞춤이겠는걸 ! "
아내가 기르고 있는 히비스커스에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 학교교사인 친구가 말했다.
"그날이 무슨 특별한 날인가요 ? " 아내가 물었다.
"졸업식 예행연습이 있어요. 내가 가르친 아이들이 졸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오래 가지 못하는 그 꽃은 고작 하루나 이틀만 지나면 시들어 버릴 것이고

다른 꽃망울은 4일 후인 졸업식때까지 필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아내는 졸업식날까지 꽃을 피우기로 마음먹었다.
비타민을 섞은 미지근한 빗물을 주고, 잎에도 물을 뿌려 주고, 햇볕을 따라 이리저리 화분을 옮기는가 하면

심지어 꽃나무와 얘기를 하기도 하고 음악을 틀어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졸업식 전날까지도 꽃망울은 여전히 터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는 포기하지 않았다.
졸업식날 아침 내가 일어나 보니, 책상 램프의 환한 불빛 아래 하나밖에 없던 그 히비스커스의 꽃망울이

눈부시게 빨간 꽃으로 활짝 피어, 친구의 졸업식행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4명의 손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켈로나에서 토론토까지 여행했다.
우리는 손녀의 아이들과 만난 적이 없었으므로 손녀 하나가

4살짜리 자기 아들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설명하느라고 애를 먹고 있었다.
"그분은 네 할머니의 어머니신데, 저 멀리 산속에서 사신단다. "
그 말을 들은 꼬마는 잠시 어리둥절해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그럼 그 할머니는 마술지팡이를 가지고 있겠네. "

 

 

 

 

 

 

캐니다 세관원으로 있을 때 내 직무 중의 하나는 입국자들에게 총기 휴대 유무를 묻는 일이었다.
어느 날 미국 자동차 한 대가 내가 검사하는 줄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운전자는 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결혼식에 가는 길이라고 했다.
나는 체류기간등 평소에 늘 묻는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나서 혹시 차 안에 총기는 없느냐고 물었다.
그는 "천만에요. 이번 결혼은 그런 종류의 결혼이 아녜요" 하고 대답했다.
아마 그는 여자를 임신시킨 남자를 여자의 아버지가 엽총으로 위협해서

강제로 하는 결혼이 아니냐고 내가 묻는 줄 알았던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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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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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이리 나와서 이 지도에서 쿠바를 찾아 보렴." 교사가 말했다.
"네." 메리가 나와서 쿠바섬을 지적했다
"좋아. 알렉산더, 쿠바를 누가 발견했는지 말해 보겠니 ?"
"메리요. "

 

 

 

 


친지들을 초대해 놓고 상품을 선전하는 가정파티에서 옷을 파는 일을 하고 있던 나에게 여주인은 자주 전신이 다 보이는 큰 거울을

가져 오라고 시키곤 했다.
어느 날 내가 내 남자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빌딩에 사는 어떤 부부가 역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큰 거울을 들고 서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눈치였다.
내 남자친구가 그들에게 몸을 돌리며 말했다.
"여자들은 외출할 때 대개 콤팩트를 가지고 다니죠."

 

 

 

 

 

막 문을 연 내 사진관에 7명의 대가족이 사진을 찍으러 왔다.
나는 그들이 모두 미소를 짓게 하려고 했지만 나 자신도 좀 긴장돼 있었고 그들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는 6살쯤되어 보이는 아이가 사진기 파인더 밖으로 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렇게 말했다.
"얘, 엄마 옆으로 좀더 바짝 다가서렴."
그러자 그애는 이렇게 소리쳤다. "엄마가 아니고 할머니예요."
그 말을 듣고 모두들미소를 지었다.
덕분에 나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가정의 (家庭醫)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인 나는 환자들이 전문의들과 만나는 약속을 대신 해주기도 한다.
며느리가 임신하자 할머니가 된다는 기대에 들뜬 내가 며느리를 대신해서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었다.
나는 산부인과 의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받은 접수계원에게 이렇게 물었다.
"의사선생님은 어떤 분이세요? 그분을 좋아하십니까?"
그러자 그 여자가 대답했다.

"네, 매우 좋아하고 있어요. 제 남편이거든요."

 

 

 

 


한 달에 자동차를 세 번씩이나 수리하게 된 내 친구가 정비공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돈 만드는 기계가 한 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도 그런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미 한 대 가지고 있잖아요?  내 차 말예요."

 

 

 

 

 

내가 어느 젊은 동료의 방에 들어갈 때마다 그는 일은 하지 않고 언제나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내가 그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 게 자네는 내가 이 방에 들어을 때마다 늘 놀고만 있나 ? "
"그야 당신 구두창이 고무인데다 문을 열 때 삐걱거리는 소리도 나지 않고 마룻바닥도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 그렇지요 "

 

 

 

 


나는 처음으로 교회를 맡은 목사인 남편이 예배가 끝나면 교회 현관에 서서 교인들과 기계적으로 악수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짐작이 맞는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나는 교회를 떠나는 교인들과 함께 줄을 서 기다렸다가내 차례가 되자 그와 악수를 하고는

설교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고맙습니다" 하고 건성으로 대꾸했다.
내가 교회 밖으로 나가려는데 남편이 내 엉덩이를 꼬집었다.
'그러면 그렇지.그이가 결국 나를 알아보았구나' 하고 생각하며 몸을 돌렸더니 남편은 두 손을 번쩍 들어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며

"아니, 당신이잖아 ?"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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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민 구

 

 

 

나는 종종

부엌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다

 

그곳에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자가 있고

굶주린 사자가 출몰하는 아궁이가 있다

우리는 잿더미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꺼내려다

그만 잠자는 사자의 꼬리를 건드려

손을 데기도 했다

 

여자는 부뚜막 앞에 앉아

사자의 몸에 불을 지르곤 하였다

그러면 식구들은 쥐죽은 듯 잠이 들었고

하루 종일 썰매를 타도 사자가

달궈놓은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할 수 있었다

 

하루는 밀렵을 하던 이웃마을 사내가

실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는 며칠 뒤 우리 아궁이에서 발견되었다

여자는 사내의 뼈를 곱게 빻아 호박이 나지 않는

밭에 뿌리고 그의 머리에서 가죽모자를 벗겨

내게 씌워주었다

 

다음날 눈이 왔다

 

우리는 올해 수확한 감자를

사자의 겨드랑이에 찔러 넣고 불을 질렀다

사자가 미친 듯이 몸부림쳤지만

여자와 나는 그냥 웃었다

 

그건 벼룩을 잡기 위한 것이었으니까

 

 

 

                                         《문장웹진》 2011년 2월호

 

민구 / 1983년 인천 출생.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오늘은 달이 다 닳고」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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