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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안개와 파도가
대신 아파해도
내 아픔에 비길까요
남겨진 당신
서름에 비길까요
파도가 삼켜버린
당신 눈물 옥빛 되어
더욱 서럽더이다
길가에 뿌려진 나의 눈물
햇살에 부서져
더욱 서럽더이다
하늘이 맑아
가는 님 서러워말라고 하네요
헤어짐이 아쉬워
파도가 대신 울부짓기에
다행이라 했지요
가는 길 안개낀 건
우리 아픈 심장 달래주려
일시적인 장막이 된 거예요
가는 길가에 피어오르는 구름은
다음 만날 희망이라 생각하고
가슴에 담아 행복한 미소 띄길
바라는 나의 간절한 기도랍니다
사랑하는 당신 나의 기도처럼
희망으로 서러움 달래야지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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