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태그의 글 목록 (9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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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래

 

*운길산 구름길*

 

새벽 비가 그치면

제일 먼저 창가에 가서

 

강 건너 운길산

구름을 바라본다

 

저쪽 산 비탈

대기 오염이 씻기어

 

내가 좋아하는

구름 속의 산책이 생각 나고

 

땀 흘리고 마시는

상쾌한 한모금 의

맑은 약수가 떠오른다

 

나는 싱그러움 을

꿈꾸며 배낭을 챙겨 맨

 

촉촉한 낙엽길이

구름 속에 나 있고

 

감촉 좋은 발길이

하늘 위로 올라간다

 

어제 만난 청설모가

큰 눈을 꺼벅이며

아침 인사를 하는데

 

걷혔던 구름 이 또다시

슬 슬 올라오며 

순바 꼭질을 하잔다~~~*

 

구를속의  아침 산책길~~~~*

 

출처 : 초지일관
글쓴이 : 김영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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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래

 

*빨간 등대*

 

겨울 바다 바람은

거칠고 싸늘하다

 

파도는 힘차게 높이 솟는다

작은 통통배는 흔들리고

 

어획양은  날로 줄어들고

섬사람은 육지를 그리워하 고

 

육지 사람은 자기 생각으로

낭만을 그리며 섬을 사모한다

 

갈매기는 하늘을 꿈꾸고

구름은 노을 을 그리며 

 

태양은 붉게 물들여

그리움에 애가 타고

 

어부에 한숨 소리를

아는지 모르는 지

 

애꾸진 담배연기만

하늘로 올라가는데

  

파도는 철석 거리고

갈매기도 울고

 

나는 자꾸만 눈물이 나서

바다를 보고 울었다~~*

 

 

빨간 등대에서 혼자 울던날~~~*

 

출처 : 초지일관
글쓴이 : 김영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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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그리고 인연..(11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2월 맞으세요~)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 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옮 긴 글- ***클래식 기타 연주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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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그리고 인연..(11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2월 맞으세요~)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 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옮 긴 글- ***클래식 기타 연주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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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수요일 라헬의아침인사~★

 

아버지라는 나무 / 이민숙

한 그루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 밑에는 뿌리가 다섯 개 달렸었고
옆에는 자신과 비슷한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힘들고 아파서 쓰러질 지경이 되어도
참아야 했고
허덕이는 고통이 와도
묵묵히 이겨내야 했던 것은
바로 밑에서 자라는 그 나무만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인
나무 일부분인 뿌리라는 큰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있는 힘껏 피처럼 붉은 나무의 모든 것을
다섯 개 달린 뿌리에 나눠주고
자신과 이젠 똑 닮은 나무에도 영양을 공급해 줬다

나무는 매일 매일 쉬지 않고 일했고
그 아래서 자라는 뿌리는 아무것도 모른 체
나무가 주는 영양분만 야금야금 받아먹었다

세월이 흐르고 뿌리를 위해
일한 나무는 커다란 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혹시나 밑에서 자라는 뿌리들이 알까 봐
전보다 더 열심히 영양을 공급했고
모든 것을 주고 난 나무는 후회 없다고 말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은
자신의 밑에서 자라는
가장 아꼈던 뿌리들이 다섯 그루의 나무로 자라서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바라보았던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 나무 아래서 자란 나무들은
그 나무에서 주는 영양분이 참 달고 맛있었다고
그 나무가 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 나무의 영양분은 바로
나무의 생명이었던 것을 알았다

한 번도 고맙다고
한 번도 감사하다는 말도 한마디 못하고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
뿌리 다섯 개는
하늘 향해 외쳐 본다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는 그 커다란 나무를

 

첨부이미지

 

아버지라는 커다란 나무가

늘 나에곁에 있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 나무가

나에게 얼마나 큰 쉼이 되여주고

생명이 되여주고 있음을 잘 알면서도

그 나무의 고마움을 미쳐 알지 못하고 지냅니다.

늘 자식의 잘되는길을

바라시고 그 가는길을 묵묵히 지켜보시는

아버지...

 

아버지라는 큰 이름을

기억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였으면 합니다.

 

2009년 12월9일 수요일 라헬의아침인사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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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당신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굳이 당신에게 물어볼 건 나 혼자서 당신을 사랑하고 나 혼자서 행복해하고 나 혼자서 아파하고 그리워하면 그 뿐이겠지만 내 허전한 마음이 당신에게 물어보라고 하는군요 당신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당신을 이미 사랑하는 나는 의사와는 상관없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당신을 만났다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당신과 이별하곤 합니다 당신의 대답이 있기도 전에 벌써 당신을 사랑하고만 나를 용서해주세요 행여 당신에게 짐이 되진 않을까 내 성급하고 서툰 사랑에 당신이 곤란하지는 않을까 늘 걱정스럽긴 해도 그것만 허락해주세요 당신을 사랑하게만 당신을 내 마음에 간직하게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록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설혹 당신이 모르고 있다 할지라도 나는 사랑하겠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중 당신을 [모셔온 글] 늘 부족하고 채워질 수 없는 가슴에 당신 심장에 내가 있고~ 내 심장에 붉게 불든 꽃잎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한 아침 입니다. 한주간 삶의 현장에서 수고하실 모든님~!! 찻잔에 영롱한 이슬을 만들고~ 새벽별 두 눈에 가득 채우면 따뜻한 당신의 미소는 ~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하루를 걷는 아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가을향기님들! 주말과 휴일은 함박웃음 가득히 담으시고 즐거운 시간으로 잘 보내셨는지요? 주말과 휴일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훌쩍 뛰어 넘어서 맞이한 월요일... 얼굴 가득히 담으며 님들 곁에 다가앉아 봅니다 김장하느리 시골 다녀오고 바쁜 나날이었답니다 일요일 김장하는날,날씨가 너무 좋아서 김장하기에 좋은날씨였답니다 시골에 도착하니,어머님께서는 언제나 그랬듯이 벌써 배추를 다 절여 놓으시고, 김장속 재로를 다 준비해 놓으셔서 우리 동서들과 난,,김장을 버무르기만 해서 김장 일찍 끝내고... 점심땐,돼지고기 보쌈을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들 먹어서,, 내년엔 돼지 한마리 잡자고 해서 어찌나 웃었던지요..ㅎㅎㅎ 그리고 울 형제들 모이는 날은 어머님께서 언제나 떡을 해 놓으신답니다 저희 시댁은 제가 맏며느리이고 동서가 셋인데 친 자매처럼 잘 지내고 남달리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답니다 만나면 마냥 즐겁고 행복하거든요 어머님께선 손수 농사지어 창고에 쌓여 두셨던 햅쌀,찹살,고추가루,반찬,콩.... 각자 차 트렁크에 실었는데,, 잘 못실에 차에 실은 물건이 서로 바뀌기도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답니다.ㅎㅎㅎ 어제 서울로 올라 오는 경부고속도로는 정말 명절을 방불케 할 정도록 도로가 정체되어 많이 고생했답니다 가을향기님들! 찬바람 따라~~" 빈가슴 허허로이 구멍 뚫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생각,,, 고운미소,, 따스한 행동으로,, 추운겨울이 결코 추운것만은 아니라고 느끼고 살아 가도록 해요~~우리^^ 한주를 시작하는 아침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울님들,모두 감기에 주의하시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세요^^* ♡ 가을향기 드림 ♡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삶의 현장에서 한 주간도 수고하실 우리님들께 전하는 가을향기 마음 입니다~ 따뜻하게 드셔보세요~ㅎㅎ 향기좋은 헤이즐넛으로 마무리~↓ 님~ "꼭" ~↓~고 가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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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픈가요

나와의 키스 한번이면

다 나을 텐데요

 

그대 외로운가요

내 밝은 목소릴 들으면

즐거워 질 텐데요

 

그대 추운가요

내가 안아주면

따뜻해질 텐데요

 

그대 외롭고 아픈 까닭이

나를 만나지 못해 그런거군요

 

알았어요

그러면 우리 만나요

 

아픈 거 다 나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

 

만나서

낫게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네요

 

사랑의 힘으로

그대 모든 것을 치유해 드리고 싶네요

 

언제 어디서 만날까요

말해 보세요 달려갈게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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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단풍  

 

 

 

호숫가 일출

 

일몰  

 

바다와 갈매기 

 

경포 호수

 

 

 

 동해바다 

 

 

파란하늘과 감나뭇잎 단풍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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