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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은책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여름휴가를 얼마 남겨놓지 않았을때 사장님 책상위에서 책한권을 발견했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제목부터 나를 끌어당긴다

더군다나 많은 리뷰를 통해서 어떤 책이란걸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내가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해서 사장님이 다 읽을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곤 휴가동안 책만 읽을러고요.. 이거 빌려주세요..^^ 했더니

읽어보면 괸찮은책이라고하면서 읽어보고 돌려달라고 하신다..

책을 받아들자마자 머리말부터 시작해서 책장을 쉼없이 넘겨봤는데

글자크기와 공간이 넓어 시원한게 눈이 아프지 않을거같아 맘에 쏙 들었다

난시라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글자와 좁은공간의 글은 재 아무리재미있다고해도

보기힘들고 그러다보면 어쩔댄 난독증... 인가 하고 생각하게된다..

 탄줘잉..1969년 중문학을 전공했으며 신문사 잡지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

음...... 나랑 동갑이군....^^

 

행복은 거창한것이 아니며 주변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누구나 쉽게 얻을수있는 행복..

하지만 과한 욕심이 그걸 모른채 지나치게 할뿐 누구나 불행하지 않다

하찮게 지날칠수있는 수많은 일들과 인연들 속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자해서

얻어지는건 절대로 없기에 마음의 여유를 찾고 욕심을 버려야할지도..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할일과 마지막 49번째 할일을 모두 읽어보았다

40여해를 사는 동안 해본것보다 하지 못한 일들이 더 많이 있는거보면

아직까지 난 젊은건지 아니면 그동안에 철닥서니없고 아무생각없이 산건지..

이책을 읽는동안 나를 안아주기도하고 때론 책망도 하면서 읽어본다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해야할일중에 한가지는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ㅡㅡ

아직까지 손한번 제대로 씻겨드리지 못했고 등한번 긁어주지 못했고

따뜻한 말한마디 해 드리지 못한채 그저 받을러고만했더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무너뜨려버렸다고할까..

구멍난 양말도 버리기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장사하시느라

몸에선 항상 생선 비린내가 나고 물을 너무 많이 만져서 열손가락에

손톱은 성한곳이 하나도없이 까맣게 변해버린 우리엄마..

 

세상에는 이런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옷을 더 껴입으라고

조심하라고 늘 끊임없이 부탁합니다..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돈이 없을때 그는 항상 돈버는일이쉽지않다며

당신을 훈계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부모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의 또 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살아가면서 꼭 49가지를 해보란건 아닌듯했다

그저 이런 일도 있으니 마음 내키면 해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나친다고해서

주변에서 모라고 할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아마도 후회하지 않을까..

 

먼훗날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하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위하여.. 지금 당장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들...

 

지금까지 살아온 40여년의 세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알수없는 하루하루들..

후회하지 않기위해선 내자신하고의 약속도 소중히 생각해야겠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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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석학 이어령이 말하는 젊음의 탄생! 물음표와 느낌표의 젊음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

이 책은 하나의 특별한 도형 속에서 이른바 '창조지성'의 9가지 키워드를 실타래 뽑듯 뽑아 차례차례로

다음 도형이 갖는 의미의 컨텍스트와 연계시켰다.

창조적 지성을 향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9개의 'up'키워드와 9개의 매직카드를 제공한다.

대학이라는 인큐베이터에서 벗어나 창조적 지성인으로 거듭나려는 젊은 지성들에게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진다.

박제된 정보를 던지기보다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깃거리를 풀어 놓는다.

또한 자신의 경험담도 곁들였다. 본문은 모두 9개의 'up'키워드와 젊음을 진화시키는 '매직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up' 키워드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지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그들의 젊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창조적 사고의 화두이다.

매직카드는 이 up 키워드에 걸맞게 꾸며졌다. 뜨고 날고, 묻고 느끼고, 헤메고 찾고, 섞고 버무리고,

연필에서 벌집, 앎에서 삶으로, 나의 별은 너의 별 등의 up 키워드를 통해 통해 우리가 기존의 사고 체계에서

벗어나 '의심하기, 삐딱하게 보기, 새롭게 보기, 뒤집어 보기, 다르게 보기'를 실천할 것을 권유한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일방적으로 조언하는 것보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강압적인 '행동 강령'이 아닌 함께 추는 '춤'이기를 바란다.

10대와 20대들에게는 앞선 생각과 창조적 지성을 심어주고,

30~50대에게는 지나온 20대의 젊음을 회복해 보다 유연하고 창조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이어령 이어령

학평론가로 출발해 소설가로, 극작가로, 국문학자로, 하이쿠 연구자로, 에세이스트로, 언론인으로, 일본문화 연구자로, 문예지 편집자로, 출판인으로,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88올림픽 기획자로, 새천년준비위원장으로, 2002한일월드컵 기획자로, 이화여대 교수로, 각 분야에서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특출한 업적을 남긴 이어령. 그에겐 시대를 통어하는 화두를 간파하고 전체를 통찰하는 견고한 지성과 예지적인 순발력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복합 체험의 공간이었던 격동과 급변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이어령은 놀라운 열정과 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0년대)', '신바람 문화(1970년대)', '벽을 넘어서(1980년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가자(1990년대)'는 구호를 통해 매 시대를 바꾸는 키워드를 제시해온 그는, 지난 2006년 『디지로그-선언』을 통해 디지로그 시대를 주도할 한국인의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역설, 2000년대를 읽는 새로운 시각을 또 한 번 제시하기도 했다.

 
목차
up_1 뜨고 날고 / 天外有天 / Take off
Magic card_1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1. 떴다 떴다 비행기/16
이카로스의 신화를 아시나요
한국 연과 일본의 방패연
뜨는 것과 나는 것

2. 날아라 날아라/24
대학의 다양성 개방성 자율성
대학은 광산의 카나리아

3. 높이 높이 날아라/26
갈루아의 5차방정식을 기억하라
문명사를 수학사의 방정식으로 본다면
낡은 시스템을 탈구축하라
갈매기 조너선의 고공비행
비닐 하우스인가 인삼밭인가
대학 2.0 시대가 온다!
카니자 삼각형
높이 높이 날아라! 젊음을 향한 추임새

up_2 묻고 느끼고 / 疑問驚歎 / Interrobang
Magic card_2 물음느낌표(Interrobang)


1. 물음표의 비밀/40
학교에서 선생님께 무엇을 물었니?
질문을 잃어버린 아이들
물음표 속의 물음표
물음표의 고향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표
지적 호기심에서 미래가 핀다
시는 해답 없는 물음이다

2. 느낌표는 어디에서 왔는가?/48
느낌표는 외침 소리
햄릿형과 돈키호테형
아이러니 마크

3. 물음느낌표의 족보/52
유통기간이 지난 분류법
"나도 몰라 하노라"의 행동논리
고갱의 세 가지 물음
최초의 펭귄
그래드웰의 '블링크 이론'

up_3 헤매고 찾고 / 暗中摸索 / Serendipity
Magic card_3 개미의 동선(Ant's Trace)


1. 인간의 뇌는 우유성을 먹고 자란다/62
개미가 그린 곡선과 직선의 의미
진리는 나그네요 방황이다
우유성으로 가득 찬 숲

2. 노이즈와 국물 문화/66
시스템을 바꾸는 '노이즈 이론'
염화나트륨만으로는 소금을 만들 수 없다
한국의 국물 문화를 재평가하라
접시 문화와 사발 문화
'버섯' 다음에 오는 '음악'
라면과 스파게티

3. 젊은이여, 세렌디피티를 잡아라/74
세렌디피티가 뭐길래
플레밍 박사의 재채기
곡선 속에 숨어 있는 직선을 놓치지 말자

up_4 <나나>에서 <도도> / 兩端不落 / Win-Win
Magic card_4 오리-토끼(Duck-Rabbit Illusion)


1. 이것이냐 저것이냐/86
오리인가 토끼인가
누가 반쪽만의 삶을 좋아할 것인가
"예" "아니요"로만 답해 보세요
학교는 가르치는 곳인가 배우는 곳인가
기차는 직진하지 않고 좌우로 달린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2.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법/93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왜 쌍두의 독수리인가
병아리가 알을 깨어나올 때
교과서와 텍스트북의 차이

3. 불국사에서 배우기/99
강의실은 회색빛이다
경주에만 가도 "도도" 소리가 들린다
이지러진 영웅 화랑의 얼굴
창조의 방충망을 달아라

up_5 섞고 버무리고 / 圓融會通 / Mash up
Magic card_5 매시 업(Mash up)


1. 서로 다른 것끼리의 만남/108
'매시 업' 로고를 찾아
21세기의 아이콘 융합기술 문화
패러디는 즐겁다
이솝 우화의 뉴 버전 「개미와 베짱이」

2. 이분법의 탈구축, 개짱이/113
뽕도 따고 님도 보는 문화
일과 놀이의 경계를 해체한 한국의 개짱이들
도요타와 닌텐도는 일본 개짱이
BT시대의 담배는 장수연이다
유원지와 교육장도 융합

3. 융합의 시대에 잃어버린 한국의 문화 코드/119
원(圓)-선형에서 원형 패러다임으로
교육 공장 음악 공장
호주머니 속의 작은 문화
융(融)-한석봉의 어머니가 되지 마라
융합 없이 홀로 설 수 없는 경제
회(會)-만남의 패러다임
통(通)-커뮤니케이션의 뉴 패러다임
헤드폰을 쓴 어머니들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up_6 연필에서 벌집 / 圓-方-角 / Honeycomb core
Magic card_6 연필의 단면도(Hexagon)


1. 연필은 필기도구가 아니라 생각의 도구다/134
도구는 생각을 멈추게 한다
연필은 연필이 아니다
나무속에 박힌 생각의 검은 광맥
원과 네모의 갈등
세 손가락이 만들어낸 인체공학
연필의 동양과 서양
천원지방의 사고와 벌집

2. 벌집 구조 육각형의 신비/145
연필과 벌집이 닮은 이유
자연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학습 대상이다
축구장에 가거든 경기보다 골네트를 보거라

3. 바이오미메시스/151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에서 배우는 바이오 농업
지우개 달린 연필

up_7 <따로따로><서로서로> / 獨創性 / only one
Magic card_7 빈칸 메우기(Blank)


1. 내 젊음의 빈칸 메우기/158
밀크냐 실크냐
인생은 빈칸 메우기의 퍼즐
불완전함에 대한 저항, 울음
빈칸의 불안과 자유
쓰레기통 같은 인간의 유전자
인간은 깨지기 쉬운 유리 그릇
양들의 침묵이 낳은 최첨단 기술
물레방아의 동서, 이렇게 다르다
유럽문명에서는 후추 맛이 난다

2. 대통령의 퀴즈/169
홀로 '독'자의 퍼즐게임
독주와 독창
소를 타고 가라, 우보의 드로몰로지
이종격투기의 시대
천천히 서두르는 정치 속도학
독창을 완성하는 '결'의 빈칸 메우기

3. 독창성의 수원지, 인문학/178
독창성을 만드는 언어 '결'
"따로! 따로! 따로!" 홀로 일어서기
존재 가치를 깨우쳐주는 독창의 힘
step이냐 pest냐
변하는 세계 대학
변화의 원천에 인문학이 있다
인문학을 인문학답게 만드는 '공감'의 원리
상품가치와 생명가치
독창을 낳는 6C와 3C
봉이 김선달이 대접받는 세상
거북선과 아다케 후네
인터링크의 선구자 이순신

up_8 앎에서 삶으로 / 知·好·樂 / DIKW
Magic card_8 지(知)의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


1. 배움은 젊음을 낳는다/198
공자의 [지-호-락] 피라미드
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기쁨
골짜기에서 난초의 향기를 맡다
왜 학문은 재미없어졌는가
DIKW 지식경영 피라미드
[지-호-락]과 DIKW 피라미드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신체의 지(知)와 생명정보
처음엔 우리 모두가 예술가였다
학문의 아마추어 정신
그레이트 아마추어의 미학
호지자에서 낙지자로

2. 즐기는 자들의 대학/216
소프트파워의 시대
매슬로의 욕구 5단계 피라미드
자기실현과 창조적 활동
'즐기는 자'의 의미

3.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221
역피라미드형을 불러온 자아실현의 욕구
창조는 몰두와 즐거움을 동반한다
工夫의 세 뜻과 젊은이에 바치는 헌시

up_9 고향살이 타향살이 / 世域化 / Glocalization
Magic card_9 둥근 별, 뿔난 별(Form of stars)


1. 둥근 별과 오각형 별/234
미국을 왜 '화기국'이라고 불렀을까
한눈으로 글로벌 또 한눈으로는 로컬
글로벌이라는 말도 모르면서 당한 세계화
한자의 나라 國자에 숨은 비밀지도
선전포고도 종전도 없는 세계화의 전쟁

2.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240
산업화는 늦었지만
코리아를 모르던 유럽인들
우리가 세계에 자랑할 것은
세계의 축전과 개고기
문화상대주의와 문화보편주의
왜 고양이와 금붕어는 안 먹나
축구의 문화코드

3. 동의 용 서양의 키메라/251
용과 키메라
다민족 다문화국을 묶는 힘
너희들이 인(仁)을 아느냐
차 마실 때 생각하라
콜라는 세계의 음료인가

4. 글로벌리즘과 로컬리즘/258
아시아에 대두하고 있는 민족주의
민족이라는 신조어
불행했던 아시아의 패권주의 문화
한반도는 가위이다

5. 자크 아탈리의 예언/264
헤카타이오스가 그린 세계지도
서울의 미래는 아시아 초국가 수도
삼색기와 삼태극
세인트조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글로벌리즘

 

출판사 서평

시대의 지성이자 젊은이들의 멘토 이어령이
9개의 카드로 펼치는 창조지성으로의 여행!

젊음은 끝없는 열정, 호기심, 지성, 아름다움, 희망, 미지에 대한 탐구심..
젊음은 나이를 먹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고뇌와 절망으로 마음이 시들 때 젊음도 시드는 것이다.
고뇌와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는 당신에게 '젊음'을 선물하는 책!

『젊음의 탄생』이 제목 그대로 탄생을 거듭하여 2009년 판으로 새롭게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2008년 출간 당시 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젊음의 탄생』은 시대의 지성이자 젊은이들의 멘토인 이어령 선생이 오랜 연륜을 통해 쌓은 지식의 합종연횡을 통해 지혜의 샘을 찾게 하고 창조지성을 향한 길로 이끄는 책이다.
9개의 매직카드를 통해 젊음의 창조 코드를 보여주는 이 책을 다시 새롭게 개정하여 2009년도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개정판에는 타로카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매직카드로 첫 장을 연다. 9개의 매직카드를 통해 펼치는 창조지성 이야기에 바로바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도판과 인명, 용어 해설이 보기 좋게 들어가 있다. 내용도 부분 보완하여 2009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다듬었다.
책은 모두 아홉 개의 'Mind up Magic card로 구성돼 있다. 'up 코드'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지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그들의 젊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창조적 사고의 화두이다. 각각의 up 코드는 그에 걸맞은 그림카드와 함께, 이 시대의 대학생들에게 기존의 사고 체계에서 벗어나 '의심하기, 삐딱하게 보기, 새롭게 보기, 뒤집어 보기, 다르게 보기'를 실천할 것을 권유한다.

젊음은 인생의 일정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젊음은 끝없는 열정, 호기심, 지성, 아름다움, 희망, 미지에 대한 탐구심으로, 이것을 잃는 순간 젊음도 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창조지성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당신은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젊음의 탄생』은 지난 50여 년 간 한국 문학과 문화의 최전선에서 예리한 시선과 부지런한 필봉을 놓지 않았던 이어령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창조적 사고 진화 프로젝트이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바이블 같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지요.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들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하나 손색이 없어요. 그런데도 그 총명함과 지혜를 불필요한 소모전에 써버리고 정작 창조적인 생산 활동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8년 3월 3일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축사 "떴다 떴다 비행기"를 발화점으로, 90년대 이후 탈이념의 글로벌 경쟁 시대에 맞서 고민하고 사유해왔던 이어령적 마술을 구체적으로 조직하여 '창조 지성'을 향한 커다란 발걸음으로 『젊음의 탄생』을 창조해냈다.

현실을 넘어, 이념을 넘어, 흑백 이분법을 넘어
창조지성을 위하여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낡은 사고의 옷을 벗고 '진화'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요구한다. 저자가 말하는 '진화'란 반드시 하나의 길에서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 것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유영하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낯선 것을 달갑게 맞아들이는 시선을 가질 때 더욱 성공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저자 자신도 청소년 시절, 형이 집에 숨겨둔 사상서들을 찾아 탐닉하고 깊이 매료돼 뼛속까지 지독한 마르크스주의자였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이제는 FTA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개방하고 어떻게 협정을 맺는가 하는 점이다.
이렇듯 한 개인에게 있어 진화란 수평적 이동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라면 수평적 전환이 아닌 순환적 사고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금까지 의심 없이 받아들여 온 것에 물음표를 한번 달아보라. 기존의 사상과 이념, 가치 판단에 대한 습관을 의심해 보고 다양한 관점으로 외부와 소통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사상과 이념을 스스로 선택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을 따름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그러니, 이리로 가라!"고 길을 정해주지 않는다. 다만 여러 가지 가능성의 길이 있음을 알자고 말할 뿐이다. 그 가능성을 향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어떻게 자신을 열고 외부와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꿈을 꾸었던 자'의 입장에서 '다음 꿈을 이룰 자'들에게 넌지시 안내할 뿐이다.

책의 구성적 특징
이 책은 전무후무한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태어난 책이다. 그것은 이어령 특유의 지적체계가 촉발시킨 자연스러운 구조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동안 독창적 사유를 펼쳐온 수많은 학자들은 먼저 내용을 고민하고 이것을 어떤 형식 속에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형식을 먼저 고안해낸 다음, 그 형식에 의해 규정된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어령은 이 책에서 형식과 내용이 한몸인, 모두가 전체이며 모두가 부분인 통합다발적 사고, 다시 말해 선후나 좌우의 개념을 삭제하고 그것을 동시에 실행한 초유의 창조적 실험을 감행한다. 그동안 우리가 읽어온 수없이 많은 자기계발류의 책들 중 형식과 내용, 양 측면에서 이만한 독창적 사유구조를 구현시킨 책은 없었다. 형식과 내용의 엄밀한 융합을 시도하면서 거기에서 추출된 필연적인 창조성의 사유를 매혹적인 언어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는 것. 그 강렬한 멘토십. 우리가 이 책을 가리켜 전무후무한 책이라 말하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맥락에서이다.
이 책은 하나의 특별한 도형 속에서 이른바 '창조지성'의 아홉 가지 키워드를 실타래 뽑듯 뽑아 차례차례로 다음 도형이 갖는 의미의 컨텍스트와 연계시키고 있다. 모두 아홉 개의 도형 속에 내재적으로 담긴 창조지성의 키워드는 그것에 맞춤한 흥미로운 일화들과 섞이면서 전체적으로 완미한 유기적 의미체계를 만들어낸다. 이 의미체계는 따로 분산되거나 독립되어 있지 않고 서로 기대고 섞이고 혼융되는 과정에서 놀라운 창조지성의 자기증식과 자가수분을 유도한다.
이어령은 아홉 개의 도형과 키워드에 대한 생성과 해체를 변증법적으로 반복하면서(이것이 이어령이 말하는 새로운 변증법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배열을 통해 하나의 구조체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도형인 '카니자 삼각형'을 통해 떠 있는 상황에 머물지 말고 양력과 방향성을 갖고 날 것을 주문하고, 이어서 두 번째 도형인 '물음느낌표'를 통해서는, 의문과 감탄을 한몸에 품고 물으면서 동시에 행동하는 지성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의미의 연관은, 비유하자면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치환시키는 물리학적 인과의 맥락을 인문적 상상력에 결합시킨, 오로지 이어령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 사유가 아니겠는가.

9개의 그림카드로 제시하는 젊음의 창조 코드

매직카드 1 카니자 삼각형 : 뜨고 날고 / 天外有天 / Glider / Flyer
나는 것은 뜨는 것이 아니다. 방향 없이 뜨는 것은 추락한다.
젊은이여, 창조지성의 날개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날아라!

매직카드 2 물음느낌표 : 묻고 느끼고 / 疑問驚歎 / Interrobang
생각하는 물음표와 행동하는 느낌표가 하나가 되었을 때 젊음은 다시 태어난다.
젊은이여, 질문하고 감동하라!

매직카드 3 개미의 동선 : 헤매고 찾고 / 偶有性 / Serendipity
원하는 것을 향한 지치지 않는 탐색의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다.
젊은이여, 방황하라 그리고 결단하여 원하는 것을 가져라!

매직카드 4 오리-토끼 : 〈나나〉에서 〈도도〉 / 兩端不落 / Win-Win
진리는 양면성이다.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이다.
젊은이여, 짝눈이 아닌 겹눈으로 세계를 보라!

매직카드 5 매시 업 : 섞고 버무리고 / 圓融會通 / Mash up
만나고 섞이고 서로 통하여라. 경계를 넘어 패러디와 크로스오버를 저질러라.
젊은이여, 섞어라 버무려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매직카드 6 연필의 여섯모꼴 : 연필, 벌집 / 圓-方-角 / Honeycomb core
세모 네모의 각진 편견과 원형의 오만한 독존을 거부하라.
육각형의 균형과 지우개의 여유로, 젊은이여, 함께 젊음을 누려라!

매직카드 7 빈칸 메우기 : 〈따로따로〉〈서로서로〉 / 獨創性 / only one
결핍은 필요를 낳고, 필요는 목표를, 목표는 창조를 낳는다.
젊음은 빈칸의 창조다. 젊은이여, 결핍을 두려워 마라!

매직카드 8 지의 피라미드 : 앎에서 삶으로 / 知·好·樂 / DIKW
아는 자와 좋아하는 자 그리고 즐기는 자 중 제일은 즐기는 자이다.
젊은이여,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마음껏 즐겨라!

매직카드 9 둥근 별 뿔난 별 : 나의 별은 너의 별 / 世域化 / Glocalization
우물 안이 아닌 글로벌로 나가라.
젊은이여, 로컬을 가슴에 담고, 글로벌을 향해 온몸으로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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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산의 순수원형!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태엽감는 새>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대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우선 그 제목이 주는 묘한 고독감과 서정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이 제목에 대해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해변의 카프카' 라는 제목은 뭔가 독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면서 문득 생각난 후 머릿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보다가 '자, 이걸로 하자.' 고 생각한 이후엔 도무지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에서 태어난 유태계 독일인 작가로 <변신> <성>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에도 등장하는 <유형지에서>등의 소설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다른 작가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그의 작품의 특징은 '섬뜩한, 우연히 등장하는, 실제를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작품의 특징은 'kafkaesque'이라는 단어로 정리되어 '카프카적인, 부조리하고 악몽같은' 이라는 뜻을 갖는 형용사로 영어사전에 실려있다.
이러한 카프카의 이미지는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가 갖는 이미지와도 연결된다. 어른들이 빚어놓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삶의 원형을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한 소년의 내면의 여행을 그린 이 작품속에서 하루키는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아마 그것이 카프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목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해변의 카프카>에 부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메세지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1장 15세 생일날의 가출
2장 미국방부의 극비 문서
3장 여행길에서 만난 여자
4장 전시라는 높고 깊은 산
5장 인간적 매력이 가득한 도서관
6장 고양이와 대화하는 지능 장애 노인
7장 백 년 뒤에 남는 것
8장 미궁에 빠진 집단 혼수 사건
9장 한밤중 옷에 묻은 핏자국
10장 빛이 없는 무명의 세계
11장 누나일지 모를 그녀와의 짜릿한 밤
12장 피 묻은 수건의 비밀
13장 절대 고독의 세계
14장 고양이 탐정과 고양이 킬러
15장 상상력과 꿈에 대한 공포
16장 기묘한 자발적 피살 사건
17장 빛과 그늘 속 <해변의 카프카>
18장 일소에 부친 살인범의 자수
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20장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관계의 고리
21장 저주받은 부자의 비극적 종말
22장 '천사표' 같은 노인의 내력
23장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운명이란 끊임없이 진로를 바꾸는 모래 폭풍과 같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마치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모래 폭풍은 네가 도망치려 해도 진로를 바꾸어 계속 너를 쫓는다. 그 폭풍은 먼 곳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그 무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는 것 뿐이다.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p.17)

네 마음은 오랫동안 내린 비로 범람한 큰 강물과 비슷하다. 지상의 표지판이나 방향판 같은 건 모습을 감추고, 비가 강 위로 계속 억수같이 퍼붓고 있는 광경을 볼 때마다, 너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꼭 그대로다, 그게 바로 내 마음과 같은 거야, 하고
(15세 생일날의 가출/ p.27)

 

무라카미 하루키 [저]

1979년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틈틈이 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군조신인상’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가 수백만 부의 밀리언셀러의 기적을 낳고, 일본과 한국 독서계에 ‘하루키 신드롬’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일명 ‘무라카미교’의 신도가 생겨날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쿨하고 이방인적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하루키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작품으로 <태엽 감는 새 1~4><해변의 카프카 1·2><어둠의 저편> 등 10여 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유럽은 물론이고, 외국 문학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강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하루키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로서는 드물게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체코의 ‘프란츠카프카 상’이 수여되어, 하루키의 문학적 성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춘미 [역]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도쿄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일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 오후의 마지막 잔디밭 >< 물의 가족 > < 히로시마노트 > < 달에 울다 > < 좁은 방의 영혼 > < 밤의 원숭이 > < 밤의 기별 > <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 중음의 꽃 >, 저서로는 < 김동인 연구 >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등이 있다.

 

해변의 카프카를 읽으면서... | sexy7915 (김주영) | 2003-12-14 | 평점 | 추천 0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에 하루키의 신작을 보게 되었고 아무 망설임없이 책을 샀다. 그만큼 하루키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틈틈히 읽고 있는데, 역시 하루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15살의 카프카가 세상 밖으로 나와 겪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한쪽에서는 나카타상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이 기묘한 두 이야기가 어
댓글 (0) 추천 (0) 추천하기 고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 jeesy (분홍감자) | 2007-08-03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상/하)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장편 소설. 어른이 되고자 하는 15세 소년이 자아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에서 격는 환타지적 이야기. 기대가 너무 컸을까? 너무 많은 예언과 메타포, 초현실성이 기존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던 독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준다. 최근의 하루키 소설의 특직인 특유의 우화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
댓글 (0) 추천 (0) 추천하기 고맙습니다
&?타스틱한. | dhflqkf2001 (이인숙12) | 2009-01-19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 | xkuem (변덕마녀) | 2009-01-04 | 평점 | 추천 0
이 세계와 저 세계를 넘나드는 소년의 내면 여행 | cucumber0424 (예쁜오이) | 2008-11-12 | 평점 | 추천 1
확실한 재미 | sleepno1 (sleepno1) | 2008-09-30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 | landream (생각대로살기) | 2008-09-18 | 평점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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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나라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외화번역가 이미도. 그가 자신의 인생과,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화, 그리고 영어에 대해 말한다. 또, 영화 번역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영화 속 주옥 같은 명대사들을 원어로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오랜 시간 외화를 번역하면서 영화 속에서 그가 배운 인생의 지혜와 영어공부법도 한편 한편의 에세이 속에 녹아있어, 번역가 이미도 뿐만 아니라 영화와 영어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특히 반갑게 다가갈 책이다.

저자소개
이미도(저자): 외화번역가로 1961년에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웨덴어를 전공했고 이민 갈 계획으로 2년간 미국에서 생활했다. 공군 영어교육장교로 복무하면서 공군교육사령부 영어교육대대에서 해외파견요원에게 영어를 지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의 통역번역대학원, 한림대학교, 고려대학교, 신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 등과 EBS 영어캠프에서 특강했고 KBS ‘대한민국 1교시’의 ‘Yes I Can’에서 강의했다. KBS ‘이지영의 Good Morning Pops’에서 약 6개월간 ‘이미도의 Made In Hollywood’을 담당하면서「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를 구상했다. <내셔널 트레져> <인크레더블> <빌리지> <진주만> <니모를 찾아서> <뮬란> <글래디에이터> <식스 센스> <슈렉> 시리즈, <캐치 미 이프 유 캔> <시카고> <뷰티풀 마인드> <굿 윌 헌팅>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아메리칸 뷰티>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양한 할리우드 대작들을 번역했다.



프롤로그 | 내 인생의 오아시스는 길과 영화 상영관과 영어 상영관

1부|영화 예찬
나는 영화로 꿈을 꾼다

예고편
아내가 올라가도 좋습니다 이름 짓기의 즐거움

본편
나는야, 행복한 반역자 번역의 괴로움, 번역의 즐거움
번역할 때 바라지 말아야 할 아까운 것들 시간, 동영상, 표현의 자유, 번역 대본
수정과에 띄운 '잣 같은' 녀석을 봤나 욕 번역의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나를 일깨운 내 인생의 영화 <블루> <제리 맥과이어> <스탠드 바이 미>
내 마음속 지도의 위도와 경도 내가 만난 외국의 영화 스타
미래의 문맹은 '눈깔 없는 사슴'이다 권력으로서의 상상력
애플 컴퓨터의 사과 로고에 숨은 의미 호기심 자극 마케팅 전략
일곱 가지 '인생 성공 법칙', 영화에서 배우다 성공의 비밀 코드는 SUCCESS
한국인의 관람 태도, 일본인의 관람 태도 자막에 대한 반응, 그 문화적 차이
일평생 한 번 지상에 내려앉는 새 나의 Two Thumbs Up 영화 1 <프리다>
용서하라, 부당한 처사일지라도! 나의 Two Thumbs Up 영화 2 <비포 더 레인>
진실은 보는 자마다 다르게 비치는 것 나의 Two Thumbs Up 영화 3 <라쇼몽>


2부|영어 예찬
활어活魚 영어로 만드는 맛있는 영어 요리

예고편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영어 어머니, 미소, 사랑의 힘

본편
영어 잘하고 싶으면 참새를 닮아라 파파라치식 영어 공부 방법
영어 환자여, '허리 병'부터 고쳐라 영어 완전 정복의 진정한 비법
디카프리오처럼 외우면 안 되는 이유 스파르타식 단어 암기법의 허와 실
쉬운 영어의 연금술사 '닥터 수스' 리듬감으로 즐기는 영어 책 독서
올해의 영어 단어, 불멸의 영어 단어 w00t, Oz 그리고 '원더풀 O'
'디지털 유목민'의 오아시스 나의 스타벅스 예찬
세계 1위 파워 CEO의 '바보' 철학론 배고픈 바보가 돼야 하는 이유
푸른 달이 뜰 때마다 재즈 한 잔 once In a Blue Moon의 유래
굿 뉴스와 가스펠은 일촌 관계 희소식과 복음의 어원
친절한 금자 씨의 '너나 잘하세요~!' You da man의 유래
참을 수 없는 에로 영화 제목의 가벼움 미국의 Erotic Movie


3부|인생 예찬
영화는 인생의 여행자가 만나는 오아시스

예고편
영혼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식사 가족에 관하여

본편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사랑에 관하여
오늘은 당신의 남은 생의 첫날입니다 선택과 시간에 관하여
기적의 창조주는 '나' 자신 기적에 관하여
'도끼 맛'을 본 장작 자살에 관하여
끝나기 전엔 끝난 것이 아니다 역경에 관하여
성공 빌딩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시련에 관하여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위로에 관하여
그래서 그녀는 울고 말았다 격려에 관하여
두려움은 두려워한다, 우리의 지혜를! 두려움에 관하여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이다,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이다 몸의 양식, 마음의 양식에 관하여
돌아온 내 분홍색 순모 양말 서비스 정신에 관하여

에필로그 | 언제나 마음은 태양
영화 타이틀 매치

저자소개
 * 독자서평 작성시 MP200점 지급


총 1편의 독자서평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독자평점  : 최혁민님 (hmchoe)
일석이조

제목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 번역 이미도라는 마지막 자막을 본 기억이 나서 누굴까 라는 호기심에 내 서재에 담게 되었다.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벌써 10년이 넘게 영어를 공부해 오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말하기도 작문을 하기도 쉽지 않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혹시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잘할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은 영어 writing을 할 때 한국말로 먼저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영어로 작문을 한다. 문장의 구조가 다르고 영어 단어에 대한 세밀한 의미를 알지 못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만들어내기 쉽다. 이 부분에 대해서 참 재미있게 번역하는 것이 신기했다. 영화의 제목을 볼 때도 영어 제목과 비교했을 때 참 감탄하곤 한다. 어떻게 이렇게 번역을 잘 했는지. 어떨때는 영화의 영어 제목보다는 한글 번역 제목이 더 영화에 잘 맞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사실상 영어 공부법을 배웠다기 보다는 내가 본 또 보지 못한 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배운 것 같다. 영화의 한 장면을 나와 다르게 생각한 것을 보고 또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을 때 다시 그 영화를 빌려 보게 되었다. 그리고 좋은 영화 속 대화들을 나도 내 책상위 메모 판 위에 적어 놓게 되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Now, I want you to find your own walk.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한번 시도해보았다. 영어 자막 없이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영어 자막을 보고 영화를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언젠가 이렇게 하면 영어가 정복 되겠지라는 기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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