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태그의 글 목록 (4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그대 외로움이 느껴져
내 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대 슬픈마음이 전해져
내 심장이 아파와요

붉게 물든 단풍잎 속에 담긴
우리 사랑의 밀어들이

바람에 한 잎 두 잎 날리어
다가온 겨울사랑을 위해
포근한 잎 새 언덕을 만들고 있어요

아름다운 그대 외로워하지 말아요
그대가 전해준 사랑의 글과 음악이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우리사랑을 기약하고 있어요

하얀 눈 덮힌 숲 속에
홀로 날으는 저 새처럼
방황하지 말아요

우리만의 비밀정원에
향기로운 꽃을 피워요

세월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도록
희망의 편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요

흐르는 음악 속에 우리 둘만의
심장의 느낌을 느껴봐요

이 얼마나 신비로운 인연인가요
이 얼마나 경이로운 축복인가요

연결의 끈을 끊지않은 채
자연의 섭리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우리가 함께 있잖아요

느끼는 외로움
흐르는 눈물은

서로가 보고싶어하는
사랑의 강렬한 표현이에요

우리 겨울엔 꼭 만나서
하얀 눈과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외로움의 봇물을 터뜨려
별빛이 반짝이도록 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우리 함께
단풍 든 가로수 길을 손잡고 걸어요

우리 함께
단풍 든 마음으로 예쁜 미소 지어요

우리 함께
단풍 든 눈동자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아요

우리 서로
단풍 든 가슴으로 포옹을 해요


 

우리 서로
단풍 든 입술로 감미롭게 kiss해요

우리 함께
단풍 든 잎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해요

우리 함께
단풍 든 숲 속에서 환희의 눈물을 적셔요

우리 함께
단풍 든 옷을 입고 맘것 하늘을 날아요

우리 함께
단풍 든 하늘에서 영원을 약속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골짜기 마다

가을이 들어 와

 

행복을

수 놓는 가을 산

 

빗물에 세수한 채

닦지도 못하고 손님 맞는

 

단풍잎들은  

나뭇잎 사이 퍼지는 햇살 받아

 

다이아몬드 보다 더

찬란한 미소로 반짝인다

 

사랑이

있어 향기롭고

 

빛이

있어 사랑스럽다

 

고운 님과

함께보는 가슴엔

 

눈물 날 만큼

아름다운 가을이 물결친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지구촌 가을의 9월~10월 풍경 (2009)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파란하늘

조석으로 변하는 자연

 

빛의 따사로움에

가만히 몸 맡긴 단풍잎

 

하늘바라기하며

감사의 미소 짓는다

 

기쁨의 이슬 맺히고

행복한 표정 일색이다

 

붉어지는 얼굴

낙엽이 되어도 아름답다

 

그래 ~ 나도 저렇게

붉게 물들어 보는거야

 

세월이 흘러

떨어지는 낙엽이 될지언정

 

붉게 물들 정도로

사랑하며 행복을 느끼고 싶다

 

사랑도 경험 못하고

행복도 느끼지 못하고

 

낙엽이 되는 것은

허무하고 가혹하지 않은가

 

빛의 은총을 받으며

불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처럼

 

올 가을엔

아름다운 그대와 나

 

사랑으로 붉어지고

행복으로 빛나고 싶다

환희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숲, 낯선 色界에 빠져들다
송혜진 기자의 나무기행
하양·노랑·빨강·초록 '단일수종(單一樹種)' 숲
단풍(丹楓)이라고 모두 붉은 것은 아니었다. 태백 35번 국도 삼수령길에서 맞닥뜨린 자작나무 숲. 그 새하얀 수직선의 집합에 그만 넋을 빼앗겼다.

울진 소광리에서 만난 금강송의 검푸른 수평선, 계명산 산벚나무의 다홍빛 물결까지…, '단일수종(單一樹種)' 숲이 선사하는 가을을 만나고 왔다. 매년 마주하는 '울긋불긋한 단풍놀이'는 잠시 잊을 것. 숲이 만든 순수한 색계(色界)에 빠져볼 시간이다.


▲ 강원도 태백 35번 국도 삼수령길 자작나무 숲. 카메라를 높이 들자, 어린 나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바람을 따라 일제히 몸을 왼쪽으로 기울인다. 나부끼는 자작나무, 가을 노래 부르는 합창단 같다. / 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canyou@chosun.com


눈부시다… 거침 없이 뻗은 강원도 태백 자작나무 숲


누군가는 자작나무를 두고 "새하얀 설탕을 뿌린 기다란 생강과자 같다"고 했다.


눈처럼 새하얀 줄기가 푸른 하늘을 향해 거침 없이 뻗어 있는 모습은 확실히 그 어떤 나무들보다도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서양 사람들도 자작나무를 두고 '숲 속의 여왕', 또는 '숲 속의 주인'이라고 불렀다.


자작나무는 인연(因緣)의 상징이기도 하다. 남녀가 혼례를 올리는 것을 두고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데, 이때 '화(華)'가 자작나무를 뜻한다.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 흰색 나무껍질이 워낙 불이 잘 붙는 까닭에, 옛 사람들은 자작나무 껍질로 불을 밝히고 그 앞에서 평생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껍질이 탈 때마다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는 이 눈부신 나무 군락지는 강원도 태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강원도 태백과 하장을 잇는 35번 국도 삼수령길, 이 길을 달리다 보면 양 옆으로 자작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진 숲과 마주치게 된다.


왼쪽엔 어린 자작나무가 심어진 언덕이 보이고, 오른쪽엔 자작나무 사이를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아마추어 사진가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포인트'. 언덕 앞에 카메라를 두고 서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얗게 흔들린다 노랗게 물결친다


언덕 앞에 서서 주머니 속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꺼냈다. 바람이 소리를 내며 불어오자, 어린 자작나무들이 몸을 휘며 웅성웅성 움직이기 시작한다. 팔을 뻗어 높이 카메라를 들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자작나무들이 일제히 왼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반짝인다. 오케스트라 단원 앞에선 지휘자라도 된 기분이었다.


▲ 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 기자 canyou@chosun.com

눈부신 자작나무들의 움직임을 따라 함께 왼쪽으로 몸을 구부리며 셔터를 눌렀다. 하나 둘 셋…! 하얗게 흔들리는 나무줄기와 황금빛으로 떨리는 나뭇잎이 함께 프레임 속에 들어왔다.


바람에 나부끼는 자작나무가 거대한 갈대처럼 보인다. 가슴도 함께 설렌다.
태백 상사미동에서도 드넓은 자작나무 조림지를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 너머 보이는 숲이 새파란 태백하늘 아래 더욱 선명한 흰색으로 빛난다.



자작나무 숲에서 하룻밤을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횡성 우천면 두곡리 둑실마을에도 있다. 사진작가 원종호씨가 1991년부터 자작나무 묘목 1만2000주를 비롯, 다양한 수종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미술관 자작나무 숲'(www.jjsoup.com·033-342-6833)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한다. 산책로·쉼터·잔디밭이 조성돼 있어, 하얀 숲 속을 찬찬히 걸어보기 좋다. 자작나무 숲 속에서 하룻밤 묵고 가길 원한다면 이곳 펜션을 이용해도 좋다. 한적한 숲 한가운데에 방문객을 위한 두 채의 게스트하우스를 지어놓았다. 1박에 12만~15만원. 예약 필수.

바람이 차가워질 무렵이면, 자작나무는 잎을 샛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한다. 금빛 동전 같은 나뭇잎으로 치장한 채 바람 속에서 몸을 떠는 흰 나무의 물결을 볼 수 있는 계절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낙엽 뒹구는 서울 거리는 어디?


서울시가 서울 시내 안에서 단풍 혹은 낙엽을 즐길 수 있는 72곳을 선정·발표했다. 11월 초부터 중순까지가 서울 지역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판단, 10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이곳의 낙엽만큼은 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주요 장소를 소개한다.



아직 단풍 지지 않은 산은?


강원도와 경북 지역은 이미 단풍이 지기 시작했다.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인 곳은 경상도 이남과 전라도 지역.


서울·경기 지역은 11월중순이 되어야 제대로 된 색을 보여줄 듯하다.


단풍 절정기가 아직 지나지 않은 명산들만 모아 표로 정리했다.


 


 


출처 : 은은한 가을향기
글쓴이 : 산도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08.10.14 청계산

출처 : 숲으로 난 길
글쓴이 : 之山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