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태그의 글 목록 (5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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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진 # 15 - 2010년 2월 10일~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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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 Just Do It / 스트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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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는 모른다', 한국 4강 가능

한국이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를수 있을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멕시코를 격파하고 22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한국은 오는 10일 오전 3시 칼라바르에서 개최국 나이지리아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나이지리아는 쉽지 않은 상대.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아르헨티나와 온두라스를 이기고 독일과 비겨 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올라 뉴질랜드를 5-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2007년 한국 대회를 포함해 브라질과 함께 역다 최다 우승국(3회)인 청소년 축구의 강호.

하지만 나이지리아가 강팀이기는 하지만 청소년 축구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의 4강 진출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 청소년 축구는 이변의 연속

어느 정도 승패 예측이 가능한 A매치와 달리 청소년 축구에서는 자주 이변이 일어나고 이번 U-17 월드컵 역시 마찬가지다.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스위스 멕시코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의 전통 강호 네덜란드 역시 이란과 콜롬비아에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또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혔고 독일은 스위스에 일격을 당했다.

한 달 전 이집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이변이 속출했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가 가나에 4-0, 우루과이에 1-0으로 지고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겨 탈락했다. 또 16강에 올랐지만 이탈리아가 이집트에 2-0으로 지기도 했다. 16강전서는 파라과이가 한국, 베네수엘라가 UAE에 패한 것을 비롯 스페인 체코가 떨어졌다. 우승의 주인공은 브라질이 아니라 8강전서 한국에 신승을 거두고 올라간 가나였다. A매치에서는 나오기 힘든 결과들이다.

아쉬운 이야기지만 한국 U-18 대표팀은 6일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베트남에 0-1로 일격을 당하는 등 청소년 축구의 결과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U-17 대표팀도 강호 나이지리아를 꺾고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릴 수 있다.

 

▲ 상승일로의 한국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에 패했지만 우루과이 알제리를 꺾고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또 한국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격파하고 8강에 합류해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특히 한국은 공격수인 손흥민(동북고)과 이종호(광양제철고)가 조별리그에서 각각 2골씩 터트리며 매서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고 미드필더 김동진(안동고)은 멕시코전에서 후반 47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자신감에 가득 차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 4경기에서 4골만 실점한 박선주 김진수 이민수 고래세로 이어지는 견고한 포백과 멕시코전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이끈 골키퍼 김진영(이리고)이 이번 나이지리아전 역시 최소 실점을 자신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대회 최고 성적인 4강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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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수비중 자살골을 넣는 페르난도 메시 선수 - 헝가리 리그에서...

(Fernando Me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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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회]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후보 수비수의 감동적인 사연

K-리그 마케팅? 오까야마를 참고하라

K-리그 선수들은 참 재미가 없다. 자기들끼리는 웃고 떠들다가도 기자나 팬들이 다가오면 금방 얼굴 표정을 바꾸고 폼을 잡는다. 기자의 접근이야 그렇다 쳐도 자신들을 먹고 살게 해주는 소비자인 팬들에게까지 그럴 이유는 없다.

대부분의 K-리그 선수들은 먼저 팬들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팬들이 다가와 사인을 요청하거나 함께 사진 찍기를 원하면 무표정으로 이에 응할 뿐이다.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 성격이 무뚝뚝하다고 단언하지 마시라. 내가 함께 나이트클럽에 다녀 본 축구선수들은 모두 하나같이 개그맨이었다.

K-리그 선수들은 팬들을 대하는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다. 자신의 행동 하나에 팬들이 더 생겨나거나 사라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로 선수라면 공을 잘 차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을 낮추고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의 상징이 된 메가폰을 든 오까야마의 모습. 그는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 날이면 직접 서포터석으로 달려가 응원을 펼치기도 한다. ⓒokayamakazunari.net

‘오까야마 극장’을 아는가?

그래서 오늘 소개할 선수가 더욱 특별하다. J2리그를 전전하던 32세의 노장 K-리그 후보 수비수 오까야마 카즈나리(한국 이름 강일성·포항)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최근 K-리그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오늘은 이에 못지않게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이 선수를 소개할까 한다.

오까야마는 변변치 않은 경력의 축구선수다. 재일교포 3세인 그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J2리그에서 보내다 결국 2009년 소속팀에서 방출되고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지만 지난 7월, K-리그 포항이 수비수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습생으로 한국 땅을 밟아 계약까지 이끌어 냈다. 소속팀이 없는 동안에는 자신이 경영하는 브라질 음식점에서 일을 하면서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이어왔다.

오까야마는 일본에서 여러 차례 J2리그 팀을 승격시킨 주인공이었지만 결국 능력은 거기까지였다. 승격된 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J2리그 임대 생활을 전전한 그저 그런 수비수였다. 하지만 오까야마는 특별하다. 그는 경기장에서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응원단장’이 되고 집에 돌아가서는 팬들을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작가’가 된다.

오까야마는 2003년 가와사키 프론타레 시절부터 경기에서 승리할 때면 서포터스의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서포터의 북을 직접 치기도 하고 장내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빼앗아 응원을 유도하기도 했다. 가와사키가 승리하는 날이면 팬들은 오까야마가 메가폰을 잡는 순간을 기다렸다. 일종의 팬서비스였다. 이름 하여 ‘오까야마 극장’의 시작이었다.

팬들과 교감할 줄 아는 선수

베갈타 센다이 소속이던 2007년에는 그가 직접 관중 동원을 위해 나선 적도 있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메가폰을 잡고 팬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만 천 명 밖에 관중이 없으니 경기장이 허전합니다. 이 경기장에는 2만여 명이 들어올 수 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경기장이 꽉 찰 수 있을까요?” 그는 자신의 발언에 파장이 일자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다. “J2리그에 이 정도의 관중이 모이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꽉 찬 경기장에서 뛰고 싶어 그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만원 관중을 부탁합니다.”

오까야마의 발언에 동의한 서포터스는 즉각 캠페인을 벌였다. ‘남은 경기는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르자’는 내용의 캠페인이었다. 서포터스가 주도한 캠페인에 구단과 시민 후원회도 동참했다. 이 일을 촉발시킨 장본인 오까야마는 집에서 놀고 있었을까? 아니다. 그는 전단지 배포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K-리그 입성 소식도 직접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어떤 언론보다도 빠르게 전했다. 그는 포항 입단식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13일,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다.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보고합니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 계약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일(14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어서 아직은 정식 프로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될 시기에 여러분께 보고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5월 11일부터 연습생으로 보낸 2개월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디론가 향해 가고 어디에 도착할지 몰랐던 날들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1%도 안됐던 가능성이 조금씩 커져가는 것을 실감했으니까요. 저는 내일 꿈의 무대를 향한 출발선에 겨우 설 수 있게 됐습니다. 내일 프로축구선수로 복귀합니다.” 오까야마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교감하고 미래를 다짐했다.


선수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기분은 어떨까. 가시와 레이솔의 서포터스는 그 기분을 알 것 같아 부럽다. 32번 선수, 아니 서포터스 오까야마의 모습. ⓒokayamakazunari.net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다

그는 K-리그 생활을 유머 넘치게 블로그에 담기도 했다. 명승부로 회자되는 지난 8월 26일 피스컵코리아 준결승 2차전, 오까야마는 예상을 뒤엎고 공격수로 교체 출장해 팀의 역전 드라마를 이끌어 냈다. 당시 오까야마의 공격수 교체 출장을 지시한 파리아스 감독의 의중에 대해서도 여러 뒷이야기가 무성했다. 오까야마는 그 순간의 심정과 상황을 블로그에 그대로 옮겼다.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어디에도 없는 귀한 글이었다.

“(중략)하프타임에 몸을 풀고 있는데 코치가 저를 불렀습니다. 라커룸에 들어가 화이트보드로 설명을 들었는데 스리백의 중심에 제가 있었어요. 이전 시합에서는 스리백의 왼쪽이었는데 이상했죠. 저는 감독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뭐죠? 제 좌우에 있는 선수가 공격수더군요. 제가 공격수로 나설 모양입니다. 당황스러웠어요. ‘이봐, 나는 포항에서 공격수로 한 번도 연습을 해본 적이 없다고.’”

“‘가운데에서 헤딩을 하라. 측면으로는 빠지지 말라. 파울을 얻어 세트 플레이를 노리라’는 주문을 받았어요. 포항이 수비수를 찾는다고 해 보낸 DVD에 골 장면을 편집해 넣은 효과가 있나 봐요. 같이 자료를 만들던 동료는 “수비수를 찾고 있으니 태클 장면이나 라인 컨트롤 장면을 더 넣는 쪽이 좋지 않아? 이건 공격수의 DVD야”라고 했지만 이게 먹혔어요.” 그가 공격수로 출장한 것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던 팬들은 당사자가 직접 올려준 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8일에 쓴 글에서도 그의 유머 감각과 글 솜씨를 잘 알 수 있다. 이날은 J리그 출신 오까야마와 강원의 오하시 마사히로가 K-리그에서 격돌을 펼친 다음 날이었다. 오까야마는 블로그를 통해 강원전 마사와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일본에서 고등학교 때 만났던 오오하시와 만나서 기뻤습니다. 지금까지 상대 팀에 아는 선수가 없어 다른 K-리그 선수들을 보고 부러워했거든요. 경기 전 저는 생각했어요. ‘오늘은 부럽지 않아. 나도 이야기할 상대가 있으니까.’ 하지만 오오하시는 저에게 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그라운드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저는 라인을 넘어 저 쪽 라커룸까지 가기에는 너무 소심했어요. ‘오오하시, 한국에서 무얼 배운 거야. 한국은 선배를 존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중략)‘어서 나와.’ 연인을 기다리며 허둥대는 30대 아저씨가 됐죠. 결국 저는 금단의 하프라인을 넘었습니다. (중략) 후반 교체로 나서기 위해 준비하는 오오하시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나오지 마. 프리킥 차지 마. 스루 패스 넣지 마. 손으로 볼을 다뤄 핸드볼 파울을 해줘.’ (중략) 결국 우리는 상대의 공세를 잘 이겨내고 1-0으로 승리 했어요. 경기가 끝나고 오오하시가 제게 말해주더군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꼭 이기세요.””


K-리그 선수들은 오까야마처럼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포항 입단식 모습. ⓒ포항스틸러스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라

그가 물론 글로서만 인정받는 건 아니다. 오까야마는 3명의 선수가 모두 교체된 상황에서 벤치로 돌아가 쉴 법도 하지만 혼자 몸 푸는 구역까지 나와 동료들을 응원하는 선수다. 또한 연장전에 들어가면 바로 뛰어 들어와 동료 선수들의 다리를 풀어주기도 한다. 물론 경기에 나서지 않아도 팀이 이기면 제일 즐거워하는 선수가 오까야마다.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움 살랄과의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일본팬이 가져온 플랜카드를 들고 “(결승전이 열리는)도쿄로 가자! 도쿄로 가자!”라고 외치기도 했다.

나는 K-리그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까야마에게만 저런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다. 우리가 모르지만 공개하면 더욱 재미있는 K-리그 뒷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다. 물론 본연의 임무인 운동을 소홀히 하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일부의 시간만이라도 투자해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까야마와 같은 글쓰기 실력이나 유머가 없어도 된다. 맞춤법 몇 개 틀리는 것도 괜찮다.

꼭 글이 아니더라도 경기장에서나 사석에서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 오까야마처럼 직접 서포터스석에서 같이 응원하는 모습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시즌이 끝나고 선수들이 연고지에서 소주 한 잔 하다 옆 테이블의 팬들과 합석해 감독 흉을 보는 즐거운 모습은 어떨까. 연고지에 경기 홍보 현수막 몇 개 거는 게 마케팅이 아니다. 선수들이 마케팅의 가장 큰 무기이자 장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라운드에서 투쟁적인 모습을 보이는 축구 선수들을 직접 대면했을 때 허물없이 다가설 수 있는 팬은 많지 않다. 이럴 때 선수들이 먼저 팬들에게 다가간다면 팬들이 느끼는 감동은 상상 이상이다. 팬들에게 먼저 다가설 줄 아는 오까야마 같은 선수들이 많을수록 리그는 즐겁고 유쾌해진다. K-리그 선수들이여, 나이트클럽의 즉석만남 때만큼만 팬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자.

오까야마의 블로그 글 중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다. “승리하고 서포터스가 내 이름을 연호할 때 ‘포항의 일원으로 인정받았구나’라고 실감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떠나려 할 때 내 축구 인생을 함께 해온 그 것을 건네받았습니다. 새빨간 메가폰이었죠. 나에게 메가폰을 건네 준 친구는 “유투브, 유투브”라고 말했어요. ‘아, 이게 내 축구 인생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되었구나.’ 메가폰의 스위치를 눌러 ‘스틸러스 극장’을 개막했습니다.” 자, 이제 K-리그 선수들이 팬들에게 다가가 ‘K-리그 극장’을 개막하는 것은 어떨까.

footballavenu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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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의 전성기의 모습과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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