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카테고리의 글 목록 (71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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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험난한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공통점이 있지요."(지휘자 로린 마젤)

"저는 여전히 통과 중인걸요."(첼리스트 장한나)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지낸 거장 로린 마젤(80)이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28)의 '수호천사'를 자임했다.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관현악 축제인 '앱솔루트 클래식'에서 개런티 없이

두 차례 서곡을 지휘하고 참관하는 것이다.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장한나는 마젤을 '후견인(mentor)'이라고 표현했고, 마젤은 "손님(guest)으로 초대받았다"고 말했다.


  

마젤은 8세 때 지휘 데뷔 무대를 갖고 뉴욕 필을 거쳐 오는 2012년 뮌헨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에 취임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장한나 역시 11세 때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마젤이 창설한 미국 버지니아의 캐슬턴 페스티벌에서 2년째 지휘 수업을 받고 있는 '욕심꾸러기'다.


  

'음악에서 재능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마젤은 "체스와 테니스, 시(詩)와 조각이나 마찬가지로 음악에서도

재능은 모든 걸 뜻한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을 갖고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운명을 배신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는 "재능을 갖춘 수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해일처럼 쏟아지는 인기를 주체하지 못한 채 무대 뒤로 사라지고 만다.
그 관문이나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은 예술가 자신의 몫"이라고 말했다.

 

  
장한나는 지난해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을 지휘한 영상을 마젤에게 보냈다.
마젤은 "(지휘 수업을 받고 싶다는) 요청을 대부분 거절하지만, 장한나는 지난해 지휘 마스터클래스에 초대했고

올해는 부지휘자로 '영웅' 교향곡과 스페인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의 오페라를 지휘했다"고 말했다.
마젤은 "내년 페스티벌에도 장한나를 부지휘자로 계속 초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한나는 1998년 마젤이 작곡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세계 초연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데뷔 무대도 마젤이 지휘봉을 잡았다.
52년이라는 나이 차에 대한 질문에 마젤은 미소 지으며 "아이들은 부모와는 사이가 나빠도,

할아버지와는 잘 지내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장한나는 "제가 아직 아이라는 뜻"이라면서 웃었다.
장한나는 마젤에 대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 정보 통신(IT) 신기술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는 점에서

저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마젤의 '특급 열차'에 동승한 '초보 지휘자' 장한나의 행로에는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올겨울 독일 바이에른 청소년 교향악단과 순회연주를 갖는 데 이어, 내년에는 밤베르크 교향악단,

2013년에는 뮌헨 필하모닉 지휘 무대도 계획 중이다.


  

마젤은 "클래식 음악에서도 젊은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음악이라는 횃불을 미래 세대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장한나는 "마젤 선생님은 '여든인 지금도 여전히 음악에서 배운다.
성장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100812)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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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꼭 쌈장이나 고추장에 찍어먹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게한곳..

 

여행을 하다보면 그지방에 이름난 맛집이나 유명한 음식을 가끔 먹고올때가 있는데

유명하다고 이름이 나있는 곳에서 가서 먹을때는 가끔 실망을 할때가 있어서

어쩔때는 그냥 아무것도 사먹지 않고 김밥 몇줄로 끼니를 떼우면서 여행하는게

더 편할때가 있는데 그러다보면 가끔을 후회를 하게될때가 있다..

여행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그 고장 음식중에 몇가지가있는데 낙안읍성에 갔을때

꼬막정식과 고창 선운사에 올라가는 길에 복분자와 먹었던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

장어와 변산반도의 구운 전어 그리고 혼자놀러갔던 제주도에서 먹었던 갈치조림..

혼자 여행가게되면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먹어야해야하는데 처음에만 힘들지

그것도 익숙해지면 혼자 여행다니는것처럼 아주 편할때가 있다..^^

함께 여행을 다닐때도 아무리 맛있는곳이라고해도 내가 맛이없으면 맛집이라고

쉽게 소개를 하지 않은 성격인지라.. 솔직히 욕먹는게 싫기때문에...ㅡㅡ

맛집을 올리는게 여행다닌것보다 어쩔댄 더 힘들때가 있듯이 맛집은 어지간해선

소개를 잘하지 않은데 이번에 가서 먹었던 집은 소개하지 않으면 안될듯했다

 

무안여행을 갔을때 먹었던 짚불삼겹살 구이인데 석쇠에 삼겹살을 보기좋게 올려놓고

짚불로 삼겹살을 구어 먹는건데 삼겹살마다 베어있는 짚향이 은은하고 새로운 맛이라고해야할까..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점이 있는데 쌈장이나 고추장에 삼겹살을 먹는게 아니라

이집에서 직접 만든 칠게장에 찍어서 먹는거라 했는데 생각만해도 비린 게장에 어떻게

삼겹살을 찍어먹어..ㅡㅡ 하고 생각했던 내 생각을 보기좋게 무너뜨러버린곳이다...

 

기본찬은 요란하지도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않은  정말 기본만 딱갖춘 찬이라고해야할까..

새로운건 반찬으로 나온 번데기와 삼겹살 다 먹고 나서도 몇개를 더 먹게했던 삶은감자가

무척이나 맛있었다고 해야할까...^^ 물론 다른반찬도 맛깔스러웠다..

입에 맞지않은 반찬 여러가지 보다는 입에 딱 맞는 반찬 두어개 있는게 오히러

더 괸찮을수도있고 오히러 더 깔끔해 보일때가 있다는걸 보여준다..

 

무안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칠게를 갈아서 만든 삼겹살에 찍어 먹는 칠게장..

바람이는 아직 촌스러워서 양념게장은 잘 먹지만 간장게장은 약간 비릿한 맛때문에

잘 먹지 않는데 보기만해도 비릿한 칠게장에 어떻게 삼겹살을 먹어..ㅡㅡ

그래서 쌈장에 찍어먹고 있을때 옆에서 함께 먹던 동생들이 괸찮다고

전혀 비리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해주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한동안 망설이고있었는데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에 나도 한번 찍어먹어봐...??  하고 삼겹살을

상추에 싸지않고 그냥 먹었는데 맛이 완전 새로웠고 시원한 느낌이랄까..

바다와 육지를 먹는 기분이 들었다...^^

 

무안에서 유명한 양파김치인데 맵지도않고 아삭한게 이걸 세접시는 먹은거같다

무안이 양파로 유명하다는거는 익히들어서 알고있었지만 김치를 또 이렇게

맛깔스럽게 담아 삼겹살이랑 같이 먹는것도 맛이 괸찮았다..

 

양파김치와 칠게장 그리고 양파줄기.. 이 세가지가 삼합이라고 한다..

세가지를 함께 먹으면 맛도 좋으니 한번 먹어보라고한다...

 

 

그곳에서 알려준대로 상추쌈을 해서 한입가득 먹어보면 입안에 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먹는 느낌이랄까...^^   아......... 입안에 침생긴다...ㅎㅎ

첨에는 쌈장에 찍어먹었는데 칠게장에 찍어먹은뒤로는 더맛있어서 칠게장도

여러번 더 시켜서 먹었는데 나중에는 미안할 정도였다..

 

짚불구이 삼겹살은 소주가 아닌 막걸리에 먹어야한다는....^^

 

석쇠모양이 그래도 박혀있는 노릇노릇 두껍기도 적당했던 삼겹살

일인분이 석쇠하나에 담긴 삼겹살이였는데 한개시켜서 둘이먹을정도로

양도 많았는데 먹는 인심은 전라도가 푸짐한거같다....^^

 

 

 

 

이곳에 또다른 별미 게장비빔밥.. 가격은 저렴했는데 이것저것 들어간건 푸짐했다

위에 올려진 계란후라이... 난 비빔밥에 올려진 계란후라이가 참 좋다...

 

 

한쪽에 쌓아놓은 짚단과 함께 삼겹살을 굽고있었는데 메케한 냄새가 코와 눈을 자극한다

이렇게 고생하시면서 굽고있으니 맛이 더 있을수밖에 없다...

여러번 구어내고있는 모습속에 정성과 맛으로 먹는다는말이 맞는 모양이다...

 

 

촉촉히..?? 아니 막 쏟아졌던 폭우속에 무안여행은 불편도했지만 낭만도있었고

무엇보다 맛있는 그리고 특이하게 쌈장이 아닌 칠게장에 찍어먹는 짚불구이 삼겹살의

독특한 맛도 경험할수있어서 기억에 남는 무안이였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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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냉면은 주 재료가 메밀… 함흥은 전분… 1920년대 남한에 자리잡아
 


흔히 '물냉면=평양냉면, 비빔냉면=함흥냉면'으로 여기지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조리방법보다는 면의 종류에 따라 분류된다.
평양냉면은 메밀을 주로 쓰고, 함흥냉면은 전분을 쓴다. (100623)


  

조선의 세시풍속서인 '동국세시기'(1849)에는 '한겨울 음식으로는 평안도의 국수가 으뜸'이라는 부분이 있어

평양냉면이 겨울 음식으로 19세기 이전부터 사랑받았음을 보여준다.
평안도에서 메밀국수가 발달한 것은 논농사가 힘든 지역 특성 때문이다.
겨울에 해가 짧아 저녁을 이르게 먹었기 때문에 밤참으로 국수를 흔히 먹었다.


  

메밀로 만든 국수를 즐긴 것은 문헌상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냉면'이라는 단어는 조선 중기 문장가인 장유(張維·1587~1638)의 '계곡집(谿谷集)'에서 언급된다.
그는 '자장냉면(紫漿冷?b·자줏빛 육수의 냉면)'이란 시에서 '젓가락을 입에 넣으니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뚫는다'고 묘사했다.
자줏빛 육수는 오미자즙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평양냉면이 남한에 자리 잡은 것은 1920년대 초반이었다.
당시 낙원동과 광교 등지에서 냉면을 팔았다.
평안도 출신 문인 김남천은 1938년 조선일보에 실린 수필에서 '거리에서 친구를 만나면 차 대신 냉면을 먹으러 간다'고 썼다.
냉면은 6·25 전쟁 이후 월남민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퍼졌다.
불고기 1인분이 60원이던 1960년대 초반, 냉면 한 그릇이 35원으로 고급 외식 메뉴 중 하나였다고 한다(허영만 '식객'). 
   

출처 : ironcow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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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는 생오리 돌판구이집..

 

오리고기는 닭고기에 비해 냄새가 좀 날거란 고정관념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먹으러간 집에서 미간이 찌뿌려질정도로 코끝을 자극했던

오리냄새... 아마 그때부터 오리고기는 좀 멀리 하지 않았나 싶다..

미덥지 않은 무언가에 강하게 자극을 받으면 그뒤로는

입도 안되고 손도 안되는 아주 나쁜 음식습관을 가지고있는 바람이..ㅡㅡ

그래서 무더운여름철 보양식으로 다른사람들은 가서 오리탕을 먹고있을때

난 옆에서 닭다리를 뜯어야했던 그리고 닭죽으로 입가심을 해야만 했었다

오리는 냄새가 심해서 구이든 주물럭이든 그 어떤 맛있는 양념으로도

그 특유의 냄새를 없애진 못해... 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있을때쯤..

나의 확고한 신념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집이있었는데 그곳에서 맛본 뒤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그곳에서 오리구이를 먹을정도로 매니아가 되어버렸다..^^

 

언제였더라.. 아는 동생들 몇명과 함께 이곳에서 오리구이를 먹을 기회가 있었다

사실 내가 더 먹고싶어서 이곳에서 만나자고 고집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맛있어.. 먹어보고 후회는 하지않을꺼야..

입맛까다로운 바람이도 반했다니간...^^ 

진짜로 맛없으면 내가 다 책임진다......ㅎㅎㅎ

 

이렇게 시작된 오리사랑이 나중에는 맛없다고하면 어케하지..?

하고 살짝 겁도 났지만 그래도 내가 맛있게 먹었고 난 왠만한 맛있는거

아니면 맛있다는 소리는 전혀 안하기에 나를 믿고 따라온다..

 

이곳의 밑반찬은 아주 단촐하고 깔끔하다

백김치한접시에 갓담은 배추김치 그리고 양념으로 버물린 부추..

부추는 그냥 먹어도 되고 나중에 돌판위에 살짝 익혀서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부드럽고 오묘한 맛을 낸다..

 

오리를 싸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맛이 참 깔끔하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시지도 않아고 맛깔스런 국물은 냄새로 인해 느끼해진

속을 좀 달래주는 역활을 했고 우린 이걸 두개씩이나 주문해서 먹었다..

 

 

 

배가 고프거나 그동안에 먹고싶었던걸 먹을때는 익는것도 참 더디다..ㅎㅎ

애궃은 양파가 제일 먼저 익고 그리고 고기는 아주 천천히 익는다..

좀 얇게 썰어주시지...ㅡㅡ  에거거거...

두툽하게 썰어 나온 고기가 익지않아 괸한 투정을 부러본다..

예전에는 두꺼워서 참 좋다고 했으면서....^^

 

 

고기가 익을때쯤 양념된 부추를 옆에 올려 살짝 익혀준다..

부추가 적당히 익을때쯤 고기와 부추랑 같이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아.......또 먹고싶다...ㅡㅡ

 

 

고구마랑 고기랑 싸서먹어본적있어..?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한마리 반을 시켰는데 양이 차지 않았고 주물럭도 맛이 좋아서

반마리는 주물럭을 시켜 먹었는데 이것마저도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진다..^^

질리지도않고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간다..

아........ 어쩜좋아.... ㅡㅡ

 

 

다 먹고나면 이렇게 밥도 이렇게 볶아 먹어본다...

볶아놓은 밥도 어쩜 그리 맛있는지

배를 두들기면서도 크게 한입떠서 먹기 바쁘다...

 

 

어느새 깨끗하게 비어진 돌판위에 볶음밥...

아.......이렇게 많은걸 정말 내가 다 먹었단 말이쥐...^^

 

수저를 쪽쪽 빨면서 무언가 허전함을 느껴질때는 마지막으로

들깨 수제비를 시켜서 입가심(?)으로 먹으면 된다..^^

들깨 주제비는 도토리로 반죽을 해서 들깨로 국물맛을 내서 끓여 내오는데

고소한 들깨와 도토리의 수제비가 이것도 먹으면 계속 손이간다..

오리고기 먹고나서 들깨수제비를 별미로 먹은 나는 만족스럽다..

아...... 바람이는 역시 돼지...^^ 

좋아하는건 많이먹고 싫어하는건 아예빼버리거나 손도 안되니

난 음식에 대해선 편식이 너무 심해 탈이다...

 

 

오랜만에 맛봤던 생오리구이.. 이곳에 맛의 비결 또한가지는 친절이다..

이곳 종업원들은 참 친절하고 사장님이 손님을 맞이하고

어쩔땐 직접 밥도 볶아 주시는데 밑반찬을 몇번을 시켜도

모두들 친절하게 가져다 주시니 맛도 좋지만 이곳 서비스에서도

오리맛이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음식이 맛이있어도 불친절해면 나중에 마음상해서 나오곤하는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가않으니 맛으로 먹고 친절로 음식을 먹는다

이곳은 저녁때 가게되면 기다려서 먹어야하는 불편이 있는데

미리서 예약을 해두면 예약을 받아도 주니 붐비는 시간에 갈거같으면

예약을 하고 미리서 주문해놓으면 더 맛있게 빨리 먹을수있다..

 24시로 운영하고있으며 예약할때는 032) 586-5292

위치는 부평 농협로타리 굴다리오거리 부평역과 시장로타리쪽에있다..

 

현관쪽에 마련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두개정도 올려 먹어본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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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본 양 대창 그맛에 반해버렸다..

 

커다란 등치를 자랑(?) 하는 바람이는 돌맹이도 씹어먹으면 소화를 시킬거같다는

소리를 항상 들어오고있기에 내가 가리는음식이 있다고하면 다들 안믿는다..

하지만 등치하고 입맛하곤 상관없다는걸 말해주고싶다..^^

친구들 만나 술한잔 마시다보니 순대도 먹게되었고

 흉해서 손대거나 쳐다보지도 않았던 닭발도 척척척 뼈도 참 잘 바른다..

하지만 아직도 꺼려지는 음식이 있는데 선지국이나 곱창하고 비슷한건 여전히 못먹었다

얼마전에 한택식물원을 다녀오고 저녁을 먹기위해서 양 대창집으로 가게되었다

첨 먹는거라 좀 꺼려지고 망설였지만 사람들하고 밥을먹거나 술을 마시게되면

가리는 음식이있으면 아무래도 같이 어울리지 못할거같아서

따라 나셨고 그곳에서 맛본 양 대창맛에 반해버렸다..

 또 이렇게 못먹는 음식이 한가지 줄어들었다...^^

예전에 난 삼겹살을 먹고 다른사람들이 곱창이나 막창 대창을 시켜먹으면

저걸 무슨맛으로 먹나.. 생각을 했었는데 시켜먹은 이유를 이제 알거같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불에서 굽는 양대창은 그 어떤 맛과 비교가 안되었다

적당히 배어있는 양념이 맛을 한창 더 돋궈주었고 한접시를 게눈감추듯 먹어버렸다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고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 다시 똑같은걸 시켜서

먹을정도로 이 녀석 내 입맛을 바로 사로잡아 버렸다....

 

실내 인테리어나 내부모습은 깨끗했었고 고기를 굽거나 곱창 대창을 구울때의

그 특유의 냄새는 없었고 한눈에 봐도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곱창집에가면 그 냄새들때문에 질리거나 음식맛을 잃어버릴때가 있었고

그래서 냄새에 민감한 내가 먹지 못했던 이유중에 한가지였을지도 모르겠다..

 

밑반찬은 많지 않았지만 필요한거 몇가지로 깔끔하고 간결했다..

계란찜은 탄 냄새가 난듯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멀쩡했었었고 야채무침과

야쿠르트가 살짝 들어간 샐러드 소스도 맛이 참 좋았다...

 

이건 묵사발...^^ 입가심으로 좋았다..

 

인체에 해가없는 참숯을 사용한다고했다..

석쇠가 적당히 달궈지면 석쇠가득 위에 올려놓고 구우면 된다..^^

 

 

골고루 들어간 셋트를 시켰다..

부위별로 이름은 알수없지만 특수부위인듯했다

알수있는거란 막창과 대창만 알수있었고 염통과 막창까지..

하지만 나한테 있어서 이름따윈

중요하지 않고 그저 맛있으면 그걸로 만족해 하는거같다...

먹다보면 차츰 이름도 알아가고 부위도 알아 가겠지..^^

 

 

 

 

아..이런거 먹을때는 소주를 한잔 해줘야하는데..^^

차를 가지고왔기때문에 애궃은 콜라만 두어잔 마셨다...ㅎㅎㅎ

 운전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소주.. 그냥 소주잔만 찍어봤다..ㅡㅡ

이런거 먹을때는 꼭 차를 두고와야겠다...

 

 

 

노릇노릇 쫄깃하게 익은거 같으면 한점 골라 소스를 살짝 묻힌다음

한입 넣어보면 새콤하고 달콤 소스가 입안에 가득 풍긴다..

직접만든 소스맛이 특별했었고 고기맛을 한층더 맛있게 해줫다고해야할까..

그래서 그런지 대창의 기본적으로 풍기는 냄새도 나지않았다

 

다 익은 대창은 탈까바 양은 도시락 뚜껑에 올려 그 온도를 유지해준다..

도시락뚜껑위에서 타지도 않고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에

또 그렇게 한점 먹게된다...^^

 

처음 맛본 양 대창... 그 맛에 반해버렸다...

대창속에 들어간 곱이라고 했던거같다..

곱이 많고 불에 구었을때 노릇노릇 익어 한번 깨물었을때

첫맛으로 그 맛을 좌우한다고  했던거같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에 위치한 양 대창삼겹살 방짜..

입맛까다로운 바람이의 맛을 사로잡았다고해야할까...

얼마전에 먹고싶고 친구들을 만나기위해 이곳을 검색했는데

인천은 없었다..ㅡㅡ 이거먹으러 성남까지 가야하나... 에거거거..

 

 

 

 

 

맛집으로 전체 메인에 뜬건 이번이 첨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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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장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

13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모두 8조7천8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천464주와 우선주 1만2천398주, 삼성물산 220만6천110주 외에

삼성생명 4천151만9천1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상장 첫날인 12일 공모가 11만원보다 높은 11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4조8천638억원으로 주식부자 2위에 올랐으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1조9천540억원으로 3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조7천642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1조6천817억원으로 5위를 기록, 상장사 주식부자 상위 5명을 삼성가 2명,

현대가 3명 등 양대 가문 출신 인사가 모두 차지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조6천198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조4천333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조4천177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이 1조3천846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1조1천343억원,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1조364억원의 순이었다.

주식을 1조원 이상 보유한 '1조원클럽' 주식 부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1천억원 이상은 모두 125명이었다.

이 밖에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8천545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8천308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7천404억원을 기록, 범(汎) 삼성가 가족들도 줄줄이 주식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처부호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9천839억원으로 '1조원클럽' 재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8천58억원을 기록해 올해 신규 상장 주식부자 중 최고 대박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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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1: 아부 전도사 김효석 원장, “열렬한 아부맨이 되어라!”

부제2: 처음에는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지만 읽으면 수긍이 가는 김효석 교수의 아부론!

젊은 날 김효석은 대학을 졸업 후 방송국 시험에 떨어져 보험회사에 다니게 됐다.

뜻한바가 있어 다시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해서 ‘평화방송국’ 아나운서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당시 제작부장이 술을 좋아했는데 사람들은 술자리를 꺼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 아나운서 김효석은 앞장서서 제작부장과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그리고 제작부장이 이야기 할 때마다 “정말요. 진짜요. 와, 재미있다. 또 해주세요~”라고 맞장구를 쳐주며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야기 듣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쫓아다닌 덕분인지 입사 1년차에 메인 프로의 DJ를 맡으면서 방송국이 발칵 뒤집히며 신문사 기사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미지출처: 김효석 교수의 네이버 블로그 중에서)

하지만 김효석 원장은 방송국 아나운서가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결국은 직장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8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전향했다. 홈쇼핑 회사에서는 전혀 다른 직종인 만큼 방송국의 경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어쩔 수 없이 기존 연봉보다 깎여서 연봉 2400만원에 입사했다. 영업 능력을 인정받으면 연봉 인상을 받기로 약속 받은 것이다.


그는 ‘두고 보자’라고 독한 마음을 먹고 홈쇼핑의 MD(Merchandiser: 팔릴만한 상품을 기획, 검토, 확정, 마케팅 하는 상품기획자)들에게 계속해서 인사를 나눴다. 매일 매일 그들에게 인사를 나누면서 그들의 책상에 있는 물건들을 눈여겨봤다. 그리고는 그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밤늦도록 공부했다. 결국 MD들인 제품 구성을 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인식을 주면 자신에게 방송에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MD실을 지나갈 때마다 “와, 000 상품 팔려고요. 백화점에서 얼마에 팔고, 할인마트에서 얼마 팔던데. 요즘 인기 좋은 제품인데. 와, 우리가 방송하면 대박이겠다.”라고 말했다. 주방 용품이 있으면 “저요. 조리사 자격증 있어요. 주방장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어머니 식당에서 일했던 경험을 조금 부풀려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컴퓨터가 MD의 데스크에 있으면 “와, 컴퓨터 멋지다. 얼마예요. 메모리, 하드, CPU는 어떻게 되요? 와, 멋지다. 저, 컴퓨터 잘 알아요. 그럼요. 조립도 하는데요.”라고 말하며 MD들에게 ‘김효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로부터 모 컴퓨터 회사의 노트북 판매 방송 2시간 만에 14억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이후부터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소문이 났다. 6개월 후에 연봉 재계약에 들어갔다. 그는 5천만 원 달라고 요구했다. 방송국에서 ‘조금만 깎아 달라.’고 해서 “이 정도는 받아야 되잖아요. 알았어요. 4천만 원 하시죠.”라고 말하며 연봉이 인상됐다.


다음해 1년이 지나서는 그가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2시간 만에 52억의 매출을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래서 그는 연봉 1억을 요구했다. 회사에서 조금 깎자고 해서 9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연봉 협상에서는 1억 3천만 원을 요구했다. 누적 매출만 1천억 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깎아서 1억1천만 원에 계약했다. 그렇게 해서 입사한지 2년 6개월 만에 연봉 1억을 넘겼다.


김효석 원장은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인이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부터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공의 출발점은 인사라는 것이다.


현재 김효석 원장은 홈쇼핑을 그만 두고 ‘KEC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와 영업, 세일즈, 설득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앞으로는 직접 홈쇼핑을 운영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공주영상대학에 쇼핑호스트 교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원하는 것 이상으로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에는 한 유명 강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그는 L모 강사의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아 그를 찾아갔다. L 강사를 본받고자 그의 책을 모두 구매해서 읽었다. 그리고 그 분이 운영하는 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과정에서 강사과정까지 모두 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의 삶도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김효석 원장은 아부론을 설파하며 아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어쩌면 아부라기보다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도와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온 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나는 괜스레 체면만 차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만 받으려고만 하고 있지 않은가 반성해본다.


참조출처: 오디오컨텐츠닷컴에서 제작한 김효석 원장의 설득 화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일부 덧붙여 쓴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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