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행·사랑·자유/사랑 LOVE' 카테고리의 글 목록 (45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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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휴식이
왜 필요한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당신이
그리워서 가슴이 아픈데요
보고싶어서 눈물 짓는데요

헤어져있는 슬픔에
머리가 아픈데요

눈동자가 힘이없이
풀려버렸는데요

허전함에 마음 둘 곳을 몰라
헤매고 있는 데요

무엇 때문에 그래야 합니까

더 큰 기쁨을
위해서 인가요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인가요

더 애절한 그리움을
위해서 인가요

그래도 지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병 깊어져
눈이라도 안보이게 되면
어찌 합니까

당신에 대한 두근 거림
꺼져 버리면 어찌 합니까

사랑하는 당신
내일의 더 큰
행복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행복이
더 간절한 걸요

당신에 대한 사랑이
더 절실한 걸요

당신께 드릴 사랑이
쌓여 둘 곳이 없는 걸요

이래도 휴식이
필요 하다 하실 겁니까

우리 사랑에는 휴식이 없기를
아픈 가슴 쥐며 간곡히 원합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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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오늘도 습관 처럼
하늘 보고 미소 지었어요

구름보고
인사도 건네었어요

바람의 이야기도
들어 주었답니다

조금 심술궂게
나에게 장난을 쳤지만

잘 참고
토닥거려 주었어요

길가
앙상해진 나무에게는

특별히
오랜 시간 말을 걸어 주었지요

맨 살 그대로
드러낸 모습이 안스러워서

당신이
가르쳐준 모든 자연을

당신인양
당신이 숨어 있는 양

들여다 보고
마주 보아 주고

손으로
정답게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리곤

당신이
미소 지어주기라도 한 듯이

나도
미소 지어 주었죠

잠시였지만
마음이 참 따스해 졌어요
행복해졌답니다

바람 속에
구름 속에
하늘 위에

내 미소 당신도
보았을거라 생각하니까

저절로
더 환한 미소 짓게 되던걸요

그리움이
더욱 짙어져 눈물이 미소를
대신하기까진
견딜 수 있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향기가 희미해 지면

당신 돌아 오신 다고
약속해 주세요..꼭^^**

사랑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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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도
파란하늘 편지지에
내 마음을 담아
그대 향해 띄웁니다

낮이 오면
하늘에 수놓은 빛과 구름에게
나의 마음을 담고

밤이 오면
별과 달을 바라보며
그대 향해 내 심장을
갖다 대어봅니다

하루 중 그대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있을까요

자연과 함께 하며
그댄 언제나 내 마음 안에 있어요

그댄 날 향해
예쁜 미소를 지어주고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하고
커다란 눈동자로 날 바라보기도 하죠

가냘픈 손을 내밀면 잡아주고
보드라운 손으로 나의 얼굴을 만지며
내 입술에 가까이 다가와 입맞춤도 하지요

이처럼 그댄 언제나
나와 동행하며 꿈을 꾸듯 살아갑니다



그대는 내가 파란하늘을 바라보면
미소지으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바닷가에 홀로 걷고 있을 땐
갈매기가 되어 파도 위를 날며
나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와 난 호숫가에서 다정하게 노니는
한 쌍의 청동오리가 되어
호숫가 갈대 숲으로 가 사랑을 나누지요

내 눈 가득 빛이 되어 흐르는
별이 되고 달이 되지요

흘러가는 구름 속엔
당신과의 사랑의 추억이 담겨 있어
우리가 꿈꾸어 온 낙원인 저 초원 위에
아담한 집을 짓고 그 위로
구름들이 흐르게 해 사랑의 추억이
비가되고 눈이되어 내리게 하지요

집 앞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나는 강둑에 앉아
그동안 그대 향해 수놓은 사랑의 詩를
예쁜 종이배에 담아
강물에 띄워 그대에게 보냅니다

강물 위로 자욱한 새벽 안개가 흐르면
그대는 아름다운 새가 되어 안개 위로
날고 나를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지요



자연 속엔 이처럼 당신이 가득한데
잊을 수 없어요

잊으라니요
어떻게 당신을 잊을 수 있겠어요

당신은 날 잊을 수 있나요
당신이 먼저 나를 잊는다면
나도 당신을 잊을게요

운명적으로 다가 온 우리 사랑
그리 쉽게 잊혀질 사랑이라면
아마 시작도 안했겠지요

사랑의 詩로 수놓던
그 행복한 순간들을 놓을 수는 없어요

그런 느낌
그런 행복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그대와의 이별은
너무나 고통스러울 거예요
영혼까지 맺어진 우리 사랑
헤어질 수 없어요

그대 맑고고운 음성 듣고싶어요
그대 아름다운 미소 보고싶어요
그대 반짝이는 눈빛 비춰주세요
그대 보드라운 살결 만져주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감미로운 kiss를
석양노을이 지고 새벽이 다 샐 때까지
하고싶어요

아름다운 그대
사랑해요~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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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름이 해를 받쳐주고 있어
아니야 해님이 숨으려고해

누굴 피해 숨는 걸까
급히 가져온
검은 구름이 너무 얇아

해님이 밑으로 다 보여
할 수 없이 해님이 다시 나왔네

부끄러워 하는 걸까
얼굴이 하얗고 선홍색
복숭아 빛으로 변했네

너무 아름다워
아~~ 화장 하러
구름뒤에 숨었었나봐..

빛이 강하지 않아서
바라보기도 좋네요

저녁놀 물들이기전에
자신부터 단장하셨구나

부드러운 솜털에 싸인
복숭아 빛 햇님

사랑해요



이해심 많은 여자를 원하시나요
넓은 바다가 되어 드릴게요

착한 여자를 원하시나요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까지 용서할게요

순진한 여자를 원하시나요
영리한 바보가 되 드릴게요

가녀린 여자를 원하시나요
오늘부터 헬스 시작할게요

어여쁜 여자를 원하시나요
마음부터 예쁘게 가꿀게요

무엇을 원하시던지
당신이 원하는 여자가 되고싶어요
당신만을 사랑하니까요.



슬픔으로 조각되어
지기 싫은 삶의 자리매김하는
하늘 아래에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기만을
기도드려요

몸도 마음도
자신의 의지로 이겨내기를
살면서 언제나 내 안엔
그대만이 살아서
날 지키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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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언제나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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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감미로움이 너무 크게 느껴와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머릿속엔
영롱한 빛으로 치장한
구름들의 향연이 펼쳐져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그대 체취
한껏 머금은 제 가슴속엔
천사들의 놀이터가 되어
즐거운 움직임으로 분주해져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아릿한 떨림으로
제 심장안에
아름다운 파장이 물결쳐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키스의 감미로움이
더 지독한 사랑의 묘약이 되어
그대를 제 온 몸과
마음에 각인 시켜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심장이 두근거리며
알 수없는 힘이 충만해 져요

단지
입술만 스치었을 뿐인데
술에 취한 것도 아닌데
다리의 힘이 빠지는 느낌
당신 사랑에 취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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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여름 달밤 
얼마만큼이나 나란히
이슬을 맞으며 앉아 있었을까
손도 잡지 못한
수줍음
.... ....


- 조병화님의 첫사랑中에서-



두근거리는 가슴 들킬까봐
애꿎은 손톱만 깨물다가
.... ....
그때부터 조금씩

가슴에
금이 가기
시작했어
.... ....


- 이해인님의 첫사랑中에서-


 

초등학교 3학년때
나는 열두살이었는데요
우리 이쁜 여선생님을
너무나 좋아해서요
....
....


- 서정주님의 첫사랑의 詩中에서-


 

만나는 순간보다
기다림에 가슴 설레요
사랑이란 말보다 그윽한
눈빛이 부끄러워요
....
....
만남보다
헤어짐의 애틋함을
소중히
간직해요


- 김윤식님의 첫사랑中에서-


 

 

하얀 손 정답게 내밀며
빨갛게 익은 사과를 건네 주던 그대
연분홍 빛깔의 가을 열매로
난생
처음 난 그리움을 배웠다
.... ....


- 시마자키 토오손의 첫사랑中에서-



잘못도 없이
괜히 가슴만 두근거리는
저 눈부신 한 때의 프락치 사건
.... ....


- 박정만님의 첫사랑中에서-



첫사랑은 지금
혼자 우는 숨죽인 모든 소리 속에 있다
.... ....
코 밑에는 듬성듬성
수염이 돋기 시작하였습니다


- 안도현님의 첫사랑中에서-


 

아침이슬 이슬 맘을 졸이는
.... ....
단풍 단풍 내려앉는 갈참나무
산비둘기 밭은 울음소리에
갈바람으로 흘러가는 첫사랑


- 김재현님의 첫사랑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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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지는 아픔
삭이지 못해 눈물만 흐릅니다

얼마나 큰 아픔인지
만남 조차 두렵습니다

점점 짙어지는
내 사랑이 오히려 밉습니다

이렇게 큰 아픔인줄 알았다면
시작을 말걸 그랬나 봅니다

애써 당신이
내게 서운하게 했던 일들
떠올리며 실컷 밉다해 놓고

그래도 보고파서
울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리워서
울고 있습니다

사랑해서 흘리는 눈물이라
행복의 눈물이라 할까요

그렇게
또 나를 위로 할까요

너무나 아픈데요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요

당신이 너무 좋아서
내가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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