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태그의 글 목록 (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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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포토샵 한국 웃음운동본부 익산 지부

 

 

 

 

 

 

막걸리

-홍해리 시인님의 '마시는 밥'을 읽고

 

김세형

 

 

그 여자에겐 난 언제나 배고픈 아가에 불과했다.

내가 칭얼칭얼 보채면 여자는 내게 늘 자신의 젖을 짜 주었다.

뽀얀 '물밥'*,

여자는 내가 고프다 보채면 늘 자신의 그 물밥을 먹이곤 했다.

그때마다 난 배는 불렀으나 고프긴 늘 매한가지 였다

그게 여자가 내게 준 사랑의 전부였다.

난 그 물밥에 취해 옹알 옹알, 옹알이를 해댔다.

그러면 여자는 귀엽다고 내 얼굴을 바라보며 깍꿍, 깍꿍,해대곤 했다.

날 결코 애인으론 삼진 않았다.

그때마다 난 그 뽀얀 물밥에 내 눈물을 말아먹곤 했다.

그렇게 난 늘 내 눈물에 취해 있었다.

 

 

 

 

 

 

 

*홍해리 시인의 [마시는 밥] 중에서
 

  마시는 밥


     洪海里



     막걸리는 밥이다
     논두렁 밭두렁에 앉아
     하늘 보며 마시던 밥이다
     물밥!
     사랑으로 마시고
     눈물로 안주하는
     한숨으로 마시고
     절망으로 입을 닦던
     막걸리는 밥이다
     마시는 밥!
                               - 『투명한 슬픔』(1996)

 


 



출처 : 시드림(poem dream)
글쓴이 : 詩드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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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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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만 아늑한 곳> 

 

 

 

***  가 십

 

어떤 저명인사가 서재에서 조간신문을 읽다가 큰소리로 부인을 불렀다.
“여보, 엘리자베스, 이 가십을 읽었소? 이런 엉터리 기사가 어디 있어?
아, 글쎄, 당신이 짐을 싸 가지고 집을 나갔다는군.
여보!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

 

 


­ ***  나체촌

 

영국 멘체스터에서 300명의 나체주의자들 앞에서 일요 설교를 한 적이 있는 목사가 방송대담에 나왔다.
벌거숭이들을 보고 민망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천만에요. 그런데 설교하다 보니, 도대체 어디다 헌금할 돈을 지니고 있을까 그게 궁금하더군요.”

 


***  병원 풍경


“당신은 하마터면 죽을 뻔했어요.
당신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건강한 신체 덕분입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치료비 청구서를 쓰실 때 그 점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왜 수술실에서 달아났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병원 직원이 기진 맥진한 환자에게 물었다.
“글쎄, 간호사가 ‘겁내지 마세요! 맹장수술은 아주 간단한 일이니까’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요?”
“그래서라니요? 아, 그 간호사가 의사한테 그러더란 말예요!”

 

어떤 여인이 병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분만하곤 매우 당황해했다.
여인의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간호사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년 전에는 병원 마당에서 해산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뭐. ”
그러자 그 산모는 소리내어 물며 이렇게 말했다.
“그게 바로 나였다구요!”

 

친구에게 자기가 아는 멋진 의사를 소개하는 말 :
“그 의사는 자네가 수술 받을 돈이 없는 것 같으면 X-레이 사진을 수정해준다네.”

 

 

­ ***  전과자

 

경찰이 불로장생 약이라고 떠벌이며 약을 파는 약장사를 사기꾼인 줄 알고 체포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1771년, 1829년, 1943년에도 똑같은 죄목으로 세 번이나 체포된 적이 있더라고.


 

­ ***  생일까지 빼앗긴 병사

 

일본을 향해 항진중인 군함 「리브스」호 함상에서 근무하던 내 동료 한 사람이 사소한
군기 위반으로 1계급 강등에다 벌금을 물고, 3주일 동안의 가외근무까지 하게 되었다.
얼마후 7월 2일이면 21번째 생일을 맞게 되는 그는 밤마다 가외근무를 할 때면,
“나를 강등시키고 벌금을 물릴 수는 있겠지만, 내 생일까지 빼앗아 가지는 못하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안하곤 했다.
7월 2일이 다가오자 그의 흥분은 한층 고조되었다.
그는 7월 1일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늘 하던 그 말을 다시 되풀이했다.
“내 생일을 배앗아 가지는 못하겠지.”
다음날 아침, 그는 배가 날짜 변경선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일어나 보니 7월 3일이 되어 있었다.


 

­ ***  면접시험

 

얼간이 경찰 지망생이 필기시험에서는 낙제점수를 받았으나 경찰서장의 조카였기 때문에
시험관은 면접시험에서 쉬운 질문을 해서 합격시키기로 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사람은 누구지?”
얼간이는 잠시 망설이더니 내일 아침까지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방에서 나가버렸다.
그 얼간이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나 취직이 됐다구. 시험관이 벌써 수사를 맡겼어!”

 

***  ­ 경 매

 

갖가지 물건이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열띤 경매장에서 갑자기 경매인이 긴급발표를 했다.
“어떤 분이 이 방에서 1000달러가 들어 있는 지갑을 분실하셨습니다.
그것을 돌려주시는 분께는 사례로 200달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아무 응답이 없자, 이윽고 방 맨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210달러!”

 

 

 

 

 

­ ***  동생은 어디에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녀석이 자기에게 곧 사내동생이 생길거라고 선생님에게 줄곧 자랑을 했다.
꼬마가 하도 성화를 해서 하루는 임신중인 엄마가 아들에게 불룩한 배를 만져보게 했다.
엄마의 배를 만져본 꼬마는 그 이후로는 동생에 관해서 한마디도 말을 안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물어봤다.
“말해봐. 사내동생이 생긴다더니 어떻게 된거야?”
다섯 살 먹은 그 꼬마는 얼굴빛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아무래도 엄마가 동생을 먹어버린 것 같아요.”

 

 

­ ***  사나이가 할 일

 

아들이 입대하게 되어 나는 “군대는 널 사나이답게 만들어줄거다.”하고 격려해주었다.
그런데 입대한 아들로부터 이런 편지가 왔다.
“아버지! 저는 이제 잠자리를 멋있게 펴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옷을 세탁하여 다림질까지 하고 꿰매 입는 것도 익혔습니다.
매일 아침 청소를 하고 먼지를 털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를 하는데
대 청소때는 벽도 걸레질하고 창문도 닦아야 합니다.
아버지, 이래도 군대가 저를 사나이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계십니까?”

 

 

 

­ ***  방송인의 아내

 

인기 방송인인 조 가러졸라는 TV쇼를 하느라고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
어느 날 저녁, 그는 집에 좀 일찍 돌아갔다.
대문을 연 그의 딸이 흥분해서 소리쳤다.
“엄마, 아빠야!”
“그래?” 엄마가 말했다.
“채널 몇에 나오시니?”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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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간호사> 

 

 

 

# 주부9단

 

 

서로 옆집 사는 주부 두사람이 복도에서 마주쳤다.

주부1:"매일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다니세요?"

주부2:"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기에 학원에 다녀요."

주부1:"요리학원에 다니시는군요."

주부2:"아뇨, 유도학원에 다녀요."

 

 

 

 

 

# 모기환자

 

 

영식이 다리가 부러져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병태는 병문안을 하기 위해 정형외과 병동에 들어섰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안에 모기가 너무 많았다. 영식을 만나 엘리베이터 안에 모기가 너무 많았다고 하자 영식이 말했다.

 

"정형외과에 사는 모기는 어딘가 부실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거든."

 

 

 

 


# 돈버는 장사

 

 

금주를 역설하는 여류인사가 목청을 높였다.

 

"이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누구입니까? 제일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술집 주인입니다.


옷을 최고로 잘 입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역시 술집 주인입니다. 그 돈들이 모두 어디서 옵니까?


바로 여러분들한테서 옵니다"

 

며칠 후 강연을 들었던 어떤 사람이 거리에서 그 연사와 마주치자 감동적인 강연을 잘 들었노라며 치하했다.

 

"그래 술을 끊으셨군요." 라고 말하는 연사는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아닙니다. 술집을 차렸습니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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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letter.co.kr) 2009년9월17일-422호 매주 월, 목 발송

이거 완전 개그네...

 
두번째 책이 나왔어요

멋진 개그네..ㅋㅋ

 

요즘에는 웃음의 양은 3배정도

늘렸습니다.

정말 꾸어서라도

웃어야 할 때입니다.

 

유태인에게 이런 속담이 있죠.

"도대체 지금이 아니면

언제란 말인가!"

 

지금. 오늘. 당장 웃자구요..하하

 


오늘의 유머

 

 [3년전 유머편지에 실었던 한 독자님의 글의 글.. 이름을 까먹었네요..죄송]

 

얼마 전 조카 돌잔치에 갔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벌써 5개국어에 능통하다고 난리가 났다.

영어,일어,중국어,불어,스페인어에 보너스로 한글까지....

 

근데 문제는 .......

이녀석이 알아듣기는 정말 잘 하는데 아직 말을 못한다고 한다....커~억 

 


최규상의.................유머리더십

 

올 가을에 유행할 옷은?...............가을

그럼 하늘에 있는 별따기보다 어려운 것은?.......... 하늘에 별달기.

 

요즘 시간이 날 때 유머혼자놀이를 해봅니다.

유머혼자놀이.. 참 간단합니다.

일단  유머노트를 아무데나 펼치고 혼자 퀴즈를 내고 혼자 웃습니다. 

그리고 아무 유머나 소리내어  읽어보고 혼자서 킥킥대며 웃어봅니다. 

 

혼자서 웃으면서 쌩쑈를 하는 이유?

간단합니다. 세계 역사상 지금처럼 웃음의 힘이 필요한 시기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 웃어야 만병통치 웃음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믿는 바...

웃음이 이 감기를 이겨내는 가장 놀라운 면역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독자님에게 준 공짜로 준 웃음.... 지금 먹어보자구요..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쌩쇼친구입니다.하하하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유머편지를 혼자 보시면 욕심쟁이!   주위분들에게 추천해주시면 사랑쟁이!

사랑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해주세요. 그것이 사랑의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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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letter.co.kr) 2009년9월21일-423호 매주 월, 목 발송

궁금해..궁금해..

 
두번째 책이 나왔어요

아들: 엄마, 아기는 1㎏에 얼마에요?
어머니: 아기는 파는 것이 아니란다.

...............................
아들: 그럼 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무게를 재는 거예요?

 

호기심은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합니다.

왼쪽 광고..이상하게 끌리네요.하하


오늘의 유머

 

사오정이 외출해서 사오정 아버지만 혼자 집에 계셨다..

그때 마침 사오정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사오정 친구 : "여보세요? 사오정네 집이죠?"

 

그랬더니..사오정 아버지 왈... 

 

 "아니다. 내 집이다."

 


최규상의.................유머리더십

 

[제주도에서 유치원선생님으로 계신 배은영님의 글입니다.]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아이들 어린이집에 오면
제일 먼저 손에 칙칙이(소독약)를 뿌려줍니다.

 

몇일 그랬더니 오늘은 우리반 한 꼬마가 다가와 이렇게 물어보네요
"선생님 왜 맨날 손에 뿌려요?"

 

"응~ 이렇게 해야 아프지도 않고 건강을 지킬수 있어요.
 그리고 신종플루라는 병은 소독을 잘 해주면 생기지 않는 병이란다"

 

"우리 엄마는 동생 우유병 소독할 때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는데...
신종플루도 잡아다 냄비에 끓이면 소독되겠다 그쵸?"

 

꽤 진지하게 말하는 녀석 앞에서 웃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머리 굴려 선생님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준 우리반 애기 귀엽죠?!
========================================

틀린 말은 아니네요.. 신종플루를 잡아다 삶으면 짱일텐데... *^^*

하지만 삶은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놈들을 웃어서 잡아버리는 방법입니다.

 

웃게 되면 백혈구의 힘이 강해지고.. 강해지면 신종플루를 이겨냅니다.

자..독자님! 월요일 두려움없이 세상속에 웃음으로 들이밀자구요..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마음백혈구입니다.하하하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유머편지를 혼자 보시면 욕심쟁이!   주위분들에게 추천해주시면 사랑쟁이!

사랑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해주세요. 그것이 사랑의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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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letter.co.kr) 2009년9월21일-423호 매주 월, 목 발송

궁금해..궁금해..

 
두번째 책이 나왔어요

아들: 엄마, 아기는 1㎏에 얼마에요?
어머니: 아기는 파는 것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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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그럼 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무게를 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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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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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사오정이 외출해서 사오정 아버지만 혼자 집에 계셨다..

그때 마침 사오정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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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사오정 아버지 왈... 

 

 "아니다. 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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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왜 맨날 손에 뿌려요?"

 

"응~ 이렇게 해야 아프지도 않고 건강을 지킬수 있어요.
 그리고 신종플루라는 병은 소독을 잘 해주면 생기지 않는 병이란다"

 

"우리 엄마는 동생 우유병 소독할 때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는데...
신종플루도 잡아다 냄비에 끓이면 소독되겠다 그쵸?"

 

꽤 진지하게 말하는 녀석 앞에서 웃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머리 굴려 선생님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준 우리반 애기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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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은 아니네요.. 신종플루를 잡아다 삶으면 짱일텐데... *^^*

하지만 삶은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놈들을 웃어서 잡아버리는 방법입니다.

 

웃게 되면 백혈구의 힘이 강해지고.. 강해지면 신종플루를 이겨냅니다.

자..독자님! 월요일 두려움없이 세상속에 웃음으로 들이밀자구요..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마음백혈구입니다.하하하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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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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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때 잠깨라고 올립니다....^^

 

< 다방 커피 ?!? !>

 

 

졸릴때에는 커피한잔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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