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태그의 글 목록 (3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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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호 동기와 강덕구 동기의 계속되는 전화와

태백산 일출에 대한 궁금증 덕분에 영등포역 11시15분

중동 남부산악회 선배님들과 조우및 인사드린 후 태백산행

기산관광 45인승 VIP 리무진 버스에 탑승...잠실을 거쳐 여주 휴게소

들러서 잠시 쉰 후 태백산 유일사 매표소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니 A.M 04시00분

 

 버스에 내려 김밥과 라면으로 아침 행동식을 먹고 있는데...저편에 보이는 인물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자세히 보니 남부산악회 신임 총무를 맞게 된 강덕구 동기 인가 ^^

 후레쉬를 터트려서 보니...흠~~ 덕구가 맞구만 ㅋㅋ

(버스 화물칸에 앉아서 맛있는 홍어무침을 혼자만 먹고 있었다)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05:30분경... 태백산 정상으로 출발~ 고고 씽 !!!

 현위치는 유일사 입구 매표소 근처...반재를 지나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 입구로 하산이구만 ^^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고...여유있게 장갑 벗고 인증샷까지 ㅎㅎ

 중간 유일사 쉼터에서 가뿐 숨을 몰아 쉬며 잠시 쉬었다 가기도...

 아직 갈길이 멀었건만 다들 땀흘리고 힘들어 하였지만

 

 반재를 지나 정상 직전...망경사 갈림길에서 해돋이 일출을 보기로 하고

 

 모두들 동쪽을 바라보며 일출을 기다리는데

드이어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기 시작

 서서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해님 !!!

 모두들 셧터를 누르며 어서 빨리 올라오기를 기원하는데

 거의 모습을 보인 해의 모습...가족의 건강과 중동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두손 모아 기도하고

 지도 넘어 저멀리 태백시내와 중앙에 함백산과 오른쪽 문수봉이 보이고

 천제단 부근으로 발길을 재촉해 보는데

 이 곳 반재 부근에서 오뎅 간식을 파는 간이 휴게소도 있었다

 

현위치 반재 ?!?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것이 맞기는 한데...문수봉을 빼 먹은 것이다

 뒤돌아 생각해 보니..."천제단" 에서 문수봉을 지나 당골로 내려와야 하는데

 단군성전...하늘과 가장 가까운 제례를 지내는 곳

 문수봉 안내문을 못 보고 화장실이 급한 나머지 망경사로 내려 간 것이다~ ㅋ

 일출을 보고 천제단으로 가는 일행들을 따라서 가긴 했는데

 안내판 뒤에 가려진 문수봉 푯말을 생각지 못하고

그만 망경사 방향으로 하산 길을 잡은 것

 단종비각을 관람하고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이 직접 쓰셨다는 "단종비각" 현판

 단종비각~망경사 까지 미끄러운 길을 헤쳐(?) 해우소로 달려와 근심을 해결하고

 해우소 옆 소나무를 찍으며 유유히 문수봉을 제끼고 하산길을 잡은 것

 

그래서 현위치...망경사 ^^

 대다수 동문들이 이 길로 하산한 덕분(?)에 선두와 격차를 줄일 수 있었고...

아니 오히려 선두를 앞지른 격이 되었다...^^

 하산길 등산로 옆에 쌓인 눈의 흔적들

 층층히 많이도 쌓였건만...상고대나 설화능선의 눈꽃은 볼 수 없었고

 길 옆 스산한 무덤이 있어서 보니..호식총

 그 옛날 호랑이에게 호환을 당한 화전민들의 호환을 막기위한 호식총

 준비해 온 비료포대로 하산 길 무료 눈썰매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산길 문수봉 쪽으로 빠지는 길가에서 사발면과 막걸리를 데워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드디어 도착한 당골 석탄박물관 입구...호랑이 탄 할머니 조각상을 만들고 있는 모습

 어제 방영한 일박이일 이글루 집도 보였다.

 또 다른 조각상들도 열심히 제작중에 있었고

계사년 뱀띠해 우리 동기들 하는 일에 모두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찍은 뱀 형태 조각물

 일박이일 촬영을 한 증거물

 드디어 하산 완료...당골 광장을 지나니 "태백산 가는길" 식당이 보이고

 전(前)남부 산악회장님의 말씀

총동문 회장님의 격려사  

건배 제의에 이어

전임 산악회장과 총무에게 주는 공로비를 전달하고...전임 총무의 부재로 대신 받는 강덕구 신임총무 ^^

 남부 산악회 집행부의 인사...제일 오른쪽이 신임총무 강덕구

(79회 동기들의 많은 참여로 신임 총무 강덕구를 도와 주자는...^^)

 그렇게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정상부근 인증샷)

 당골광장 이은상 시인의 "산악인의 선서"

 "태백산을 오르다" 시비(詩碑)

 

태백시 관광 안내도를 끝으로 그렇게 산행및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13:00경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함께 하지 못한 동기들에게 태백산의

 

뜨겁던 일출을 선물한다.

 

-The End -

출처 : 중동고 79회 동문회
글쓴이 : 강성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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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강원 정선) 늘푸른산악회 제302회 정기산행 산행 사진방*

 

하이원 CC 호텔~백운산 정상~마운틴탑~화절령 거리~정선카지노 폭포주차장

 

 

새해 첫 정기산행 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렇게 직책을 고사하던 홍대장을 어렵사리 대장직에 연임을 시켰지만..

정초부터 지병으로 갑짜기 수술을 받는 바람에 당분간 직책을 수행할수 없어..

당장에 누구를 물색 할수도 없는 상황.. 임시로 직무를 대행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어쨋든 산악회 보다는 개인 건강이 더 중요할수 밖에 없는것..

사전에 공지해둔 산행 일정과 산행지..

그대로 진행할수 밖에는 없는것..

정선 백운산으로 제302회 정기산행을 나섰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우리나라 산중에 가장 많은 산명에 속한다는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

이곳 정선에서만 두곳의 대표적인 백운산이 존재한다,

 

하나는 평창군과 정선군 사이에 있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동강을 굽어보는 전망대로 알려진 해발 883m의 동강 백운산으로..

산악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산중 하나로 잘 알려진 백운산과.. 

또 하나는 영월군과 정선군 사이에 자리한 해발 1426m의 높은 백운산이다,

 

오늘 우리 산악회가 걸음 하기로 한 산은 높은 백운산으로..

오히려 산을 다닌 사람들 조차도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산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높은 백운산은..

그간 탄광 개발로 사실상 산꾼들 에게는 등산의 가치조차 인정 받지 몿하고..

이후 정책적 변화로 탄광은 패광 하였지만

이후 카지노 산업이 이곳에 들어 섬으로 오히려 정선카지노 뒷산 정도로 인식되고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패광 이후 패석탄으로 시커멑던 산도 어느정도 자연이 복원되고..

카지노에 이어 스키장등 리조트가 대규모로 들어 서면서

새롭게 사람들 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는 산이다,

 

그간 산꾼들에겐 두위지맥중 거쳐야 하는 산으로..

혹 산 메니아들 중에는 옛 임도와 광산도로를 따라걷는 특색높은 트레킹코스 정도로..

극히 제한된 사람들만 찾아오던 산을..

정선군에서 해발고도 1200m대 옛 임도를 하늘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하이원 리조트를 중심으로 하는 트레킹 코스로

정비하고 홍보 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로서도 이산은 이번이 초행길 이지만..

예전에 하절기 임도 트레킹 코스로 마음에 두었던 산이기에

그래도 낮설지 만은 않은 산이다,

 

이 산은 스키장을 중심으로 야생화가 만발하는 봄부터 가을 까지가

산행에 가장 좋은 시기로 생각 되지만..

순하디 순한 산세로 인해 선자령에 이어 한겨울 단체산행 팀들 눈 산행지로 적당할뜻 싶고..

그런 이유로 우리도 이번 산행지로 선정하게 된것이다,

 

항상 산악회 산행을 나설때면 겪는 일이지만..

깜밖 선잠에 들었다가 또 산악회 산행에 늦을뻔 하여 서둘러 경유지 망우리에 나가니

다행히 시간을 겨우 잘 맞추었고..

풀리는듯 하던 날씨가 또 변덕을 부려

급강하한 추운 날씨에도 적잖은 회원들이 나와있다,

또 가까운 산악회에서 경유지를 우리와 같은 지점으로 옮겨..

모처럼 맞남에 새해 인사를 나누다 보니 차는 평소보다 다소 늦게 도착한다,

 

새해 첫 정기산행 이어서 인가 구리를 지나며 차는 만차를 살짝 넘어서고

그렇게 서울을 떠났다,

 

아무리 도로가 잘 개통 되어도 정선 가는길은 쉽지는 않은거리 신제천 휴게소에서 잠시..

제천 송학산이 분명하고..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제천 용두산..

 

사실 산행길에 나선 오늘 하늘은 맑고 파랗지만..

솔찍히 내 마음은 그렇게 편할수는 없었다,

홍대장의 건강상 문제로 우리 산악회 정기산행도 문제지만

그간 진행 해오던 영춘지맥 산행도 또 떠맞게 되었으니..

일을 피하려 하면 일꺼리가 더 생기는 것인가..??

 

올 정초부터 이래저래 괜시리 바뿌고 정신없게 모든 계획이 어긋 나기만 하는것 같다,

사실 산악회 대장이란 직책은 실속도 없이 책임만 큰..

당사자로선 시간만 빼았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구속되는 시간만 늘어나는 별 의미도 없는 자리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가고싶은 산을 가기 위해서 안달을 부리기에는..

이제는 산에도 어느정도 이골도 났고..

 

사실 무엇보다 일반 회원들과 산을 즐기고 음미하는 선택의 기준에서 너무 크게 차이가 벌어져서..

함께하는 산악회 산행에 별로 재미와 의미가 없어젔다,

그져 낮읽은 사람들 얼굴이나 보고..

고립되지 않고 인간관계를 유지 하려는 방편적 목적이 더 앞서는 것이 솔찍한 현실이다,

 

그러나 홍대장 회복기가 상당히 걸릴것 같고..

또 회복한다 해도 대장직에 복귀할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제 겨우 대장으로 자리메김 할수있는 수준에 이르러 있는데..

또 누구를 찾고 만들어야 하는지..

그저 답답 하기만 한 마음으로 오늘 산행길에 나섰다,

 

새로 개통된 38번 국도아래로 스쳐만 보던 사북에 모처럼 진입하고..

 

길을 잘몿들어 1시간여를 사북과 고한에서 헤맷다,

처음은 우리 기사님 잘 아신다며 정선 하이원 호텔을 카지노호텔로 착각하여 그리로 가버렸고..

다시 구시가를 가로질러 고한읍 박심마을 하이원호텔 진입로에 도착 했지만..

우리 버스가 리무진형 이어서 황당하게도 호텔 진입로 3.5M 철길 굴다리를 통과할수 없어(구형 관광버스는 여유롭게 통과)

걸어 오르기는 오늘 진행계획과 거리가 좀 멀어(약 4km) 갈등을 격다가..

역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다시 폭포주차장으로 돌아 갔지만..

 

또 다시 울 기사님의 실수로 주차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차를 돌릴수 없어(고개길이라 위험)

결국 차를 돌리기 위해 하이원스키장 셔틀 주차장에 진입하여 화장실을 다녀 오기로 하고 잠시 정차한 사이에..

하이원 입구 교통 정리원들에게 길을 물으니..

대형버스가 진입 할수있는 길을 친절하게 가르켜 준다,(감사...)

 

이미 상당한 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한 상황..

하이원 CC 호텔로 진입할수 있다면 오늘 진행에는 더 효율적인 상황..

다시 호텔로 향하기로 하고 안내해준 길을 따라 처음 출발 목적지 하이원CC 호텔로 향했다,

 

(하이원 스키장 밸리콘도앞 등산로 안내판)

 

리무진형 대형버스는 강원랜드 사원아파트 앞 진입로 철길밑 굴다리를 통과 하자마자 바로 좌측으로 꺽어..

철길위 졻은 1차선 도로를 따라 하이원CC 호텔로 진행 하여야 한다,

조금전 버스 머리가 스치는 경험을 했기에 다소 불안했지만..

기숙사앞 굴다리는 여유롭게 통과..

졻은 도로는 대형차 교행시 다소 어려움이 있을 도로다,

이 도로에서 잠시 진행하면 고한역뒤 백운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다시 아까 통과하지 몿한 굴다리 위로 이어진다,

 

이길 옆 사북역 뒤로 북서지능을 따라 정상 마천봉으로 능선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처음 계획도 이곳을 들머리로 마천봉을 오를까 생각 했지만..

이곳이 해발고도 700m대..

정상의 높히가 1426m로 표고 차이가 700여m 정도로 오름길이 만만하지 않고

처음부터 급한 오름길로 정상까지 2~3km 정도의 추가될 오름질에서

회원들간 산행능력에 의한 소요시간 차이로 관리 통제가 쉽지 않고..

이 경우 가볍운 눈산행으로 겨울 정취를 즐기고자 나선 일부 회원들이 오늘 산행을 포기 할수도 있다,

 

산악회등 단체의 겨울 눈산행은..

가능한 부담을 주지않을 산행 거리와 안전등을 대비한 관리 통제가 특히 용이한 산과 구간을 선정 하여야 한다,

 

오늘 이곳 백운산 산행에서 하이원CC 호텔을 산행 기점으로 잡은 이유는..

호텔이 위취한 높히가 이미 해발고도 1100m 이상으로

정상까지 표고 차이가 300m 정도로 오름에 부담이 없고

순하디 순한 산릉으로 인해 누구든 오르기 쉬워

산행시간 조절과 통제가 원활하고..

체력적으로 여유있는 상태에서 정상에 오를수 있어

산을 즐길수 있는 정신적 여유도 함께 확보되기 때문이다,

또 각 개인의 판단에 따라 관광용 곤도라 이용도 가능할수 있고..

 

옛 박심마을 도로를 따라 오르니 그 끝에 하이원호텔이 보인다,

어렵게 돌고 돌아서 호텔 왼쪽옆 주차장에 도착하고..

 

등산로 입구는 두곳..

정식 등산로는 주차장 중간 절개지를 올라(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골프 코스를 비껴돌아 백운산으로 향한다,

또 다른 등산로는 주차장 끝 곤도라 철탑 쪽으로 향하여 호텔 창고건물을 지나면..

골프장 18번 홀 사이 길을 따라 가로질러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하늘길 들머리에 도착한다,

대부분 단체 산행팀들은 골프장 18번 홀을 지나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어렵게 도착한 백운산..

회원들은 산행전 일단 몸을 풀고..

나는 그 사이에 오늘 등산로 들머리와 길 상태를 알아보려 먼저 골프장을 가로질러 들머리로 향했다,

나로서도 백운산은 이번이 초행 길이기에 먼저 선행하는 기본적 수칙이다,

 

눈 덮힌 골프장은 휴면 상태이고..

머리 위로는 부지런히 마운틴탑을 오가는 관광용 곤도라만 바뿌게 오고간다,

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강 했지만..

햇볕이 화창하고 바람이 잔잔해서 인지 그렇게 춥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 기점 하이원 호텔에서 날머리 강원랜드 아래 주차장 까지는 총 10km 정도..

휴식과 식사 시간등을 모두 포함하여 총 예정 산행시간 5시간 정도를 예정한 산행이다,

거리에 비해 총 산행시간이 짧은 이유는

만약 눈길이 뚫렸을 경우 가벼운 오름길 이후 순한 능선길과..

마지막 봉우리 마운틴탑 이후 화절령을 거쳐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약 6km 정도 거리가 긴 내리막으로..

진행 속도가 빠를수 밖에 없다,

사실 산행만을 위한 걸음질 이라면 약 3시간여 정도에 산행도 가능한 길이다,

하지만 역으로 오를경우 눈길인 경우 전체 총 소요시간을 5시간 이상 예상을 하는것이 적당 할것이다,

 

골프장 18번홀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머리로 향한다(평소에는 골프공 주의)

앞에 들머리 안내판이 보이고..

등산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걸음으로 확실하고 다듬어진 상태..

 

 

산릉을 넘어 마운틴 탑으로 향하는 관광곤도라가 열심히 산릉을 넘어간다,

하이원 호텔에서도 운행되는 관광곤도라는 정상을 비껴 마운틴탑으로 향하고..

왕복 12000\ 요금을 받는다(편도는 판매하지 않음)

이 곤도라로 마운틴탑 에서 마운틴콘도하우스 등으로 운행하는 곤도라와 환승이 가능한지는 알수없다,

만약 환승이 가능 하다면 함 이용해도 좋을뜻 하다,

 

등산로 들머리에 도착하고..

들머리에서 보이는 대덕산과 금대 은대봉..

이름이 없는지.. 알수없는 산봉..

크게 백운산 산릉으로 볼수도 있지만 그 규모는 독립된 산군이다,

뒤가 만항재 이니 만항봉이나 만항산은 어떨찌..?

 

휴면중인 골프장 넘어 영월 장산 봉우리가 살짝 보인다,

 

산이란 이런곳 인가 보다..

들머리에서 부터 부드럽게 눈길을 끄는 산릉들의 모습에

오늘 산행의 시작부터 어수선했던 마음이 잠시 잊혀젔다,

 

들머리에서 먼저 함께했던 선인봉님과 선두그릅 사람들을 앞서 올려 보내고 잠시 기다리니

몸풀기를 마친 회원들이 줄지어 골프장으로 들어서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준비운동과 산행 준비를 마친 울님들이 산행을 시작하고..

오늘 날씨는 다소 춥다할 날씨지만..

바람이 약하고 햇살이 포근한..

겨울 산행을 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날씨다,

 

 

눈덮힌 임도를 따라 오른다,

처녀치마길이란 이름을 붙힌 이유는 알수 없지만..

순하게 올라서는 임도길은 앞선많은 선등자들의 족적으로 이미 탄탄대로 처럼 눈길이 열려있어

심설산행에 필요한 스팻츠 착용도 필요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차장 중간에서 오르면 이 삼거리로 오르는듯 하다,

 

 

전망 삼거리에 도착하고.. 좌측에 전망데크가 있다,

 

전망 삼거리 데크에선 남동으로 길게 시야가 열려있다,

옅은 박무로 먼 산릉은 욕심처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한 조망이라고 만족할만 하다,

 

이곳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곧바로 오르는 등산로와 하늘길이란 이름을 붙힌..

백운산 주릉 사면을 돌아 화절령으로 향하는 옛 임도길이 나뉘고 있다,

 

영월 장산 방면

상동 천평리 방면 삼봉산과 대간 구룡산이 확실하고..

멀리 선달산 능선이 분명해 보인다..

영월 매봉산도..

백운산 정상 방면..

 

 

 

다시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옮겨가고..

이 지점부터 임도는 끝나고 그리 급하지 않은 산길을 따라 넓은 첫 헬기장 까지 오른다,

 

고한역에서 능선을 따르면 이 지점에서 맞나게 되고..

하이원 호텔을 출발한 관광 곤도라는 아래 능선을 넘어 마운틴탑으로 향한다,

 

북서쪽 정선 방면은 짙은 박무띠로 눈길이 막혀있지만

동과 남쪽으로는 박무가 옅어 그래도 시원한 조망을 열어두고 있었다,

 

정상 전 넓은 광장같은 헬기장에 오르고..

 

북쪽방면 부터.. 북서쪽은 박무띠로 시야가 막혀있다,

대덕산과 금대봉 은대봉..

앞 만항봉?(내가 붙힌 임시 명칭 이지만 불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정암산" 이라고) 뒤 살짝 중함백과 함백산이..

그리고 태백산..

장산과 뒤로 삼봉산 대간 구룡산..

 

 

 

밸리탑 삼거리를 지나고..

 

백운산 정상에 도착하고..

마천봉이란 명칭의 유래는 알수 없지만..

 

서쪽 마운틴탑 넘어 두리봉 방면부터..

민둥산이 보이고.. 정선 방면 가리왕산등은 짙은 박무띠로 전혀 볼수 없어 아쉽다,

 

 

동편 은대봉 부터 함백산..

그리고 태백산..

 

인증샷도..

 

조망표 사진은 오늘보다 더 시계가 나뿐날 찍었나 보다..

 

살짝 당겨담은 두리봉(두위봉)..

그리고 민둥산..

 

역시 당겨 담은 태백산과..

장산과 구룡산.. 봉화방면..

영월 매봉산과 목우산 선달산.. 그 뒤 소백산은 흐릿하여 거의..

태백산과 장산을 좀 더더 당겨보고..

사실 이후 당겨본 사진은 모두 흔드리고..

 

또다시 넓은 공터를 지났지만 바람과 깊은 심설로 마땅히 둘러앉을 장소를 찾지 몿하고..

 

능선 곳곳에는 옛 갱도에서 올라오는듯 이런 숨구멍들과 함몰 구덩이가 있고..

 

 

결국 운탄로 삼거리에서 바람을 피해 억지로 눈을 다져 점심터를 만들었다,

처음 들머리 진입에 시간 소비를 하지 않았다면

마운틴탑 광장까지 진행하여 점심을 먹어도 되었는데..

 

 

 

 

 

그래도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비록 겨울 한철의 스포츠 지만..

그래도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의 젊음이 부럽기만 하다,

 

 

 

 

백운산 정상과 1388m봉..

영월 매봉산 뒤로 흐릿한 선달 소백산 방면..

 

 

 

 

 

 

 

 

소백산 방면을 다시..

 

두리봉..

 

 

 

 

이제 길고 다소 지루한 하산을 시작하고..

 

 

하늘길 임도에 내려서고..

 

화절령 삼거리에서 곧바로 임도를 따라 직진 했지만..

우측 숲길 마운틴콘도로 내려서도 다시 임도와 맞난다,

 

 

 

 

 

 

 

 

 

 

 

 

 

 

강원랜드가 보이기 시작하고.. 앞 사북 노목산..

 

 

 

다소 지루한 임도의 끝이 가깝고..

 

 

하늘길 입구에 도착하고..

 

강원랜드 아래 주차장에는 우리 버스가 대기 하고있다,

길을 건너 돌아본 하늘길 입구..

 

시작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

등산로 상태가 편하고 양호하여 산행의 어려움은 없고..

속속 도착하는 회원들을 추스려 뒷풀이를 위해 장소를 옮겨간다,

 

영하 20도 가까운 추위에 강원랜드 주변은 적당한 장소를 찾을수 없어..

신동부근 마차치(마차령) 근처 휴게소 식당에 장소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이다,

 

사북을 떠나며 버스에서 본 민둥산..

마차령 쉼터라는 도로옆 휴게소 식당인데 친절하고 반잔등 음식이 맛깔나게 맛있었다,

 

 

*2013년 1월 9일 늘푸른산악회 정선 백운산 산행 사진방*

출처 : 우리 산을 걷는 나그네
글쓴이 : 캡틴 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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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아시스 사람들
글쓴이 : 빈의자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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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산행을 하면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눈꽃을 바라보며 당신을 느껴봅니다

당신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와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어요

그 순간은
나의 시선도
나의 발걸음도
나의 생각도 멈추어
당신으로만 가득하였지요

당신 보고픔만이
가득한 순간이었어요

당신과 함께
좋아하며 듣던 음악 속에서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당신과 함께

산행을 하고싶은 마음이 가득했지요

하얀 눈 덮힌

산 정상에서

당신 보고픔이
당신 그리움이 가득해오면,
더욱더 쓸쓸하게 느껴져
가슴 싸한 허전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 향한 상념이 커져
그리움 안고 추억 속으로
끝없이 흐릅니다

내 가슴속에 가득한 그대가

많이 보고픈 오늘이에요

당신이 많이

보고싶어요

쌓인 눈만큼

보고 싶어요

 

 

 

 

 


Addio Del Passato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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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단에서 문수봉 가는길..

 

 

 

 천재단에서 반재로 가는길

 단종비각

 

 

 

 

 

 

 

 

 

 

 반재에서 오뎅에 소주한잔...

 

 

 

 반재에서 내려가는 길에 산행자들로 정체가...

 

 

 

 

 

 

 

 

 

 

 당군성전

 당골 주차장에 얼음 조각들...

 

 

 

 

 석탄박물관 입구

 

 

[제천역] 휘날리는 눈속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출처 : n 고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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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고운산악회 화두 중심입니다.]

 

신년산행을 민족의 영산 태백산을 산행하고,

 

2월에는 강화마니산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2월에 한라산을 등정하고, 2010년 앵콜산행으로 강릉 괘방산을 등정 계획하며,

 

요즈음 뜨는 산행지인 장흥 천관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협조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고운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일 시

  2011.01.23.(일)

 

장 소

태백산(들머리: 유일사주차장)

 

주 관

 고운산악회 45차 정기산행

 

 참석인원

   박정열외 39명

 

 산행일지

성북역(7:07),,여주휴계소(8:05/8:30)..들머리(유일사주차장:11:00)..

천재단도착(13:30/중식14:00후 출발)..반재(14:44/57)..석탄박물관(15:56)..당골4주차장도착(16:20)..주차장출발(17:00)..성북역(22:00)

 

 산행시간

8.4 km/ 약 5:20시간(식사시간40분포함)

 

 산행메모

 

☞ 신년산행이라 산행자들이 많아 병목현상이 있었슴.그리고 적설량이 많지 않아 상고대 및 백설의 아름다움을 구경하지 못함.

 그리고 1월에는 태백산은 피하고  함백산으로 가는게 좋을 듯.

 

 

 기 타

☞ 1. 협찬: 장점례고문님 소주 1박스/ 신철규사장님 간재미무침/

전단종님: 드링크제100병

2. 이교수님 뒷풀이 협찬 감사드립니다 

 

태백산 날씨가 맑지 않아 사진이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이해바랍니다.

  여주휴계소에서

 

 

 

 

 유일사입구 주차장에서 오르는길

 

 

 

 

 

 

 

 

 

 

 

 

 유일사 입구

 

 

 

 

 

 

 

 

 

 

 

 

 

 

 

 

 

 

 

 

 

 

 

 

 천재단 정상에서

 

 

 

 

   중식후 반재(당골)방향으로 하산

출처 : n 고운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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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천국이냐 혹한 지옥이냐… 당신의 '준비'에 달렸다


 

 겨울 산행은 철저히 준비할수록 즐거워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든든하게 챙겼다면 추위 걱정 없이 겨울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집 앞 공원에 가듯 대충 입고 나섰다가는 저체온증, 동상 등의 질병까지

얻어 돌아올 수 있다.

겨울 산행이 눈꽃 장관의 천국으로 기억될지, 칼바람과 추위에 맞선 지옥으로 기억될지는 사전 준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력보호용 고글이나 선글라스
   겨울 산행의 묘미는 설경을 감상하는 것. 하지만 눈이 많이 쌓이면 눈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이 자칫 눈을 자극해 눈물이 나올 수도 있다.

반드시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해 눈을 보호해준다.
  
   모자는 귀마개가 달린 것이 더 좋아
   겨울 산행 시엔 무엇보다 외부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철저하게 감싸줘야 한다. 발열량이 많은 머리와 귀, 목 부분은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으로 충분히 보온해준다.

 그중 머리는 신체 중 체온을 가장 많이 빼앗기는 부위로, 산행 시엔 반드시 모자를 챙긴다.

모자는 바람으로부터 귀를 보호해줄 수 있는 귀마개가 달린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탈부착 가능한 귀마개 스타일이 유용하다. 머리에 딱 맞으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방수·방풍 재킷, 내피·외피 구분 디자인이 효율적
   눈과 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 등산용 재킷은 반드시 방수, 방풍 기능부터 확인하는 게 필수다.

체온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다. 무조건

두터운 재킷보다는 내피, 외피로 구분돼 온도에 따라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보다 효율적이다.


   
   장갑은 방수 기능과 얇은 보행용 따로 준비
   겨울 산행에 나설 때는 방수 기능의 장갑과 보행용의 얇은 장갑을 모두 준비하는 게 좋다.

보통 난도의 산을 오를 계획이라면 보행용의 얇은 장갑을 끼고 방수용 장갑은 젖지 않도록 보관하고 있다가 날씨가 나빠지거나 날씨가 추워지는 늦은 하산 시 사용한다.


   
   스틱 구입 시 충격 방지 기능 확인
   스틱은 등산 시 체력 소모를 20~30% 줄여줌은 물론 안정감을 주어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하산 시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스틱을 고를 때는 체중을 살짝 실었을 때 약간의 탄성이 느껴지는 게 자신에게 맞는 타입이다.


    
   안전한 하산길을 위한 헤드랜턴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굳이 야간 산행 코스가 아니더라도 헤드랜턴을 준비해가는 게 좋다.

살얼음이 끼거나 눈이 내리면 미끄러워 산행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기 때문. 헤드랜턴이 안전한 하산 길을 돕는다.


   
   배낭은 용량 크고 심플한 디자인이 제격
   여름에 비해 보다 부피가 큰 짐이 많아지는 겨울철 산행에는 용량이 큰 배낭이 제격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이므로, 끈이나 액세서리가 많은 디자인은 자칫 얼굴을 때리거나 나무에 걸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가볍고 신축성 좋은 바지
   추운 겨울철에도 등산용 바지는 무엇보다 착용감이 편한 것을 선택한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에 제약이 없는 디자인이 우선!

더불어 등산 시 흘리는 땀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발수, 방수, 투습기능도 반드시 확인해둔다.


   
   눈 대비한 스패츠
   갑작스럽게 내릴 수 있는 눈을 대비해 스패츠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바지 위에 스패츠를 착용하면 눈은 물론 갑자기 풀린 기온으로 질퍽해진 등산로의 흙탕물 등으로부터도 바지와 신발을 보호할 수 있다.

하산 후 스패츠만 벗으면 말끔한 차림으로 귀가할 수 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
   겨울 산행 시엔 양말도 보온력이 뛰어난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 좋다.

눈과 비에 신발 내부가 젖더라도 보온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기능성 등산 양말인지도 확인해둔다. 양말은 하산 후 갈아 신을 수 있도록 여러 켤레 준비하는 게 좋다.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등산화
   등산화도 원하는 아웃도어 활동에 맞춰 고른다.

가벼운 산행이나 러닝을 즐기려면 발을 감싸는 착용감이 좋고 가벼운 러닝화 타입을, 거친 산행도 마다하지않는다면 4조각으로 분리된 뒤축을 통해 땅의 어느 면과도

모두 접촉하게 만들어진 멀티스포츠 슈즈를, 얼음낚시나 한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요량이라면 배터리를 내장해 추운 정도에 따라 온도 변화가 가능한

전기가열 부츠를 추천한다. (101126)

1 체내 열을 반사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컬럼비아의 옴니히트 보온모자 마운틴 가드.
2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의 옴니테크 소재를 사용한 컬럼비아의 겨울용 모자 스폰택 캡.
3 가볍고 뛰어난 방습과 투습성이 특징인 마운틴하드웨어의 알테로 재킷. 입체 재된 슬리브 패턴으로 활동성이 우수하다.
4 초경량 옴니쉴드 소재를사용한 컬럼비아 스타우드 구스다운 재킷.
5 손목 부분에 조절 스트랩(끈)이 있어 폭설이 내릴때도 장갑 속으로 눈이 들어가지 않는 컬럼비아 매직 완즈.
6 체중의 부하를 줄여주면서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한 컬럼비아 샤프 트레인 폴.

 

 

 

 

1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이 편한 컬럼비아 맥클렌돈팩. 발수 기능 소재를 사용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2 핫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여성용 백팩인 컬럼비아 앨리어스 팩. 2단 분리 포켓등 수납 공간이 충분해 활용도가 높다.
3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슬림하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컬럼비아 스카이캡 레이크 팬츠.
 
                                         4 울퉁불퉁 바위나 산길 등 어디서든 문제없는 컬럼비아 샤스타라비스타 미드-옴니테크. 4륜 자동차를 모델로만들어졌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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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산악회”42차 정기산행 안내

 

  ◇ 산 행 계 획

  □ 산 행 지 : 봉화 청량산( 870m 경북 봉화군 명호면)성북역에서 253Km(4시간소요)

  □ 산행일자 : 2010. 10. 24.(일) 오전 06:00 출발

  □ 집결장소 : 월계1동 성북역앞

  □ 준비물 : 장갑, 생수, 방풍방한복, 행동식 / 회비: \30,000

 

 

 ◇ 산 행 지 안 내

 

° 청량산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작은 금강산으로 불려진 산이다

※ 산행개요 ; 청량산은 조선시대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면서 정리하여 명명한 12

    봉우리 (6.6봉)가 주축을 이루며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낙동강이 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유유히

    흘러가면서 많은 신화와 전설을 담고 있다

°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와 통일 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글씨 공부를 

    한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 고려공민왕 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 특히 2008. 5. 9일 준공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하늘다리는 해발 800m 지점에 길이 90m,

   높이  70m, 바닥폭 1.2m의 한수교량으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다리로  21억원

   의 공사비가 투입되었고 500명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 최첨단 신소재를 사용 해 설치된 다리로 청량산

   의 유명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므로써 경향각지에서 등산객, 관람객들로 연일 초만원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 산 행 코 스

  ☞ 산행코스 : ①입석주차장..②응진전..③자소봉..④연적봉..⑤자린봉..⑥하늘다리(자린봉)..

                    ⑦뒷실고개.. ⑧청량사.. ➈입석주차장(약5Km, 4시간30분소요)

 

  ☞ 산행시에는 조식및 하산시 간단한 음식은 제공되며 중식은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산행하산시까지 주류는 제공하지 않으며, 산행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인 책임.

 

 ☞ 산행안내 : 김용홍산악대장(선두), 진철수산악대장(중간), 이병훈산악대장(후미)

 

 

  ◇ 차기산행 안내 2010. 11. 28(일) / 장소: 괴산 등잔봉둘레길(450m)

 

   ☞ 산악회 안내 : 총무. 한만동(☏011-357-0234), 회장. 박정열(☏010-6234-5704)

                                                 2010. 10. 08.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산행! 고운산악회 회장 박 정 열

 

 

문인봉 정상

 

 청량산 전경

하늘다리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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