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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사진 # 57 - 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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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사진 # 57 이 누락된 관계로 끼워넣기.

 

 

출처 : 프리
글쓴이 : 실비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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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잘못하니 땅은 비켜가더이다

 

들/꽃/시

 

 

출처 : 들꽃처럼 낮게
글쓴이 : 들꽃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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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하도나 고요하시니, 난초는 궁금해서 꽃피는거라

 

들/꽃/시

 

출처 : 들꽃처럼 낮게
글쓴이 : 들꽃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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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장터

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 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 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 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출처 : 서봉교시인의서재입니다
글쓴이 : 만주사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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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늘

                         

                                                                  이동식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봐
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도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의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포기해 웃음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거야.
정녕 주저 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눌러 와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라고 살라고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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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과 노송이 유명한 하조대 하얀등대길과 발아래로 펼쳐지는 동해바다..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조금 위로 올라오다보면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하조대 등대길이 나온다

차로는 하조대해수욕장에서 5분정도 걸리지만 걸어가도 힘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에

평소에 걷는게 부족한 사람들한테는 걸어보세요.. 하고말하고싶다

오솔길처럼 작은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가 보인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에 숨이 막히거나

바다를 보면서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때쯤이면 하조대등대길 나오는데

 주차한곳이 마땅치않아 차를 두고와서 더 좋구나.. 하고 생각이 들수도있다

내가 찾아간날도 바람이 몹시도 세차게 불어대서 그냥 차를 가지고 그곳까지 이동했는데

주차할곳이 부족하고 차들이 뒤엉켜있어서 두고올걸..하고 바로 후회를 했다는..ㅡㅡ

 

발아래 동해바다가 펼쳐져있고 구름다리처럼 생긴 철교를 걷다보면 멀리 하얀등대가 보인다

 

 

 

절벽에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들이 추위에 얼어붙어 하얗게 소금이 서려있는 모습이다

소금일까.. 아니면 얼음일까..  직접가서 손가락으로 찍어 직접맛을 보고싶었다

아마도 얼음이 소금과 함께 얼어붙어있을꺼야...^^

 

깨질듯 파란 하늘과 하조대의 하얀등대가 멋스럽게 어울린다..

 

기암절벽사이로 아직도 자라고있는 노송이 특별해보인다

3년전에 이곳에 왔을때도 저모습 그대로 잘 견디며 자라고 있었는데..

매서운 바람에 견디고 높은 파도에 이겨내고 비와 눈에 견디며 살아있는 노송이 대견해보인다

 

 

 

하조대 등대길의 볼만한것중에 한가지 기암절벽들

오랜 세월동안 깎여 왔지만 가끔 찾는 나에게는 변함없는 모습들이다

파도치는 동해바다를 한아름 안아보고싶어서 견딜수가없었다...^^

그렇게 동해바다는 나에게 있어서 따뜻한 남자의 품처럼 느껴진다고해야할까..ㅎㅎㅎ

 

 

 

 

바다에 빠져죽는 사람들을 방송을 통해서 볼수가있다..

다들 자살일꺼라 하지만 난 동해바다가 어서 오라고 손짓한거라 생각한다

가끔 동해바다를 보고있으면 시퍼런 입속으로 빨려들어갈꺼같은 느낌이들때가 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바다와 파도를 그곳에 두고 난 떠나야했다

다시 또 올께.. 라는 손짓과함께 그때까지도 변함없이 있어달라는 부탁만했다

 

 

양양 현북면 하광정리에 비가오던 눈이오던 변함없는 무인하얀등대 하조대 등대

이곳은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머물다가 이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있다 한다..

 

묵호로 옮겨가는 동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있는 동해바다에 그저 고마워했다

 

 


 

출처 : 난 바람될래
글쓴이 : 바람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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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우리 손잡고 걸어요

 

방파제 긴 해안가

파도의 말도 들어주고

 

야트막한 능선 따라

구불구불 걸어도 보고

 

계곡물의

속 깊은 이야기도 참견해요

 

단물 뚝뚝 흐르는 배 깍아

당신 목 축이고 내 목 축이고

 

하늘의 방랑자

구름들의 잔치 눈요기하며

 

손잡고 누워

달콤한 휴식에 빠져 보아요

 

코고는 당신의 오수 곁에

내 평온한 행복 펼쳐놓고

 

지나가는 바람에

자랑도 하고 싶네요

 

우리 따뜻해지면

손 꼭 잡고 여행을 떠나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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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년은 비행기가 나는 것을 보고 머나먼 곳을 상상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은 농가를 내려다보면서

 

그리운 자기 고향을 생각한다.

 

 

 

 


                                                                                                          -칼 번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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