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연/바다 Sea'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구름과 안개와 파도가

대신 아파해도

내 아픔에 비길까요

 

남겨진 당신

서름에 비길까요

 

파도가 삼켜버린

당신 눈물 옥빛 되어

더욱 서럽더이다

 

길가에 뿌려진 나의 눈물

햇살에 부서져

더욱 서럽더이다

 

하늘이 맑아

가는 님 서러워말라고 하네요

 

헤어짐이 아쉬워

파도가 대신 울부짓기에

다행이라 했지요

 

가는 길 안개낀 건

우리 아픈 심장 달래주려

일시적인 장막이 된 거예요

 

가는 길가에 피어오르는 구름은

다음 만날 희망이라 생각하고

가슴에 담아 행복한 미소 띄길

바라는 나의 간절한 기도랍니다

 

사랑하는 당신 나의 기도처럼

희망으로 서러움 달래야지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내게 당신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을 알게해 주셨습니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 한다는것..
그것이 바로 그리움인 것을...
별빛의 고울 때의 모습으로도
달빛의 영롱한 빛으로도
내 안에 들어온 당신의 향기는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너무도 진하고 향기로워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별빛이 스며 들지만
그 별빛을 헤치고
특별한 사랑으로 자리한
당신의 향기가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향기로
내 마음에 가득 차옵니다.

내 안에
당신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그대의 향기가
내안에 진한 향기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내 안에 특별한 사람입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가로로 길게 누워
키 대기하듯
많아진 산맥을 보니
당신의 내음을 맡듯 설레여 옵니다

성큼 거인의 한 발자국이
아쉬운 지금의 심정
당신께만 달려갑니다

한없는 그리움 품고
저 산 들과 함께 달려갑니다

당신이 기다리시는 그곳으로
마음에 채찍 휘둘러 힘껏 달려갑니다
내 사랑 애타하지 마시라고

우리 함께
화려하게 부활의 노래를 불러요
순백의 순수함으로 고결함을 알려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산책을 나와
바다가 보이는 작은 언덕에 올라
한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았어요

바다는 언제나 한 가지
색채만을 띠지 않아요

저 멀리 수평선 상에
짙은 초록바다가 펼쳐지면

모래사장 가까이에는
파란바다가 마중을 나와
하얗게 웃고 있지요

파스텔톤 옥빛으로 물들면
색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아세요

신비스러운 옥빛 바다에
나를 띄워 한참을 바라보다가
나를 잃어 버린 적이 있어요

옥빛 바다엔
오직 아름다운 당신 뿐이었으니까요

어제 밤엔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은은한 달빛에 취해
나를 잃어버렸어요

오직 아름다운 당신만
둥근달 속에서 나를 향해
꽃 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었으니까요

사랑스런 당신이 
이렇게 존재함이 날 행복하게 해요

우리 만나면

은하수 흐르는 찬란한 별빛을
당신과 함께 바라보고 싶어요

은하수 아래서 나를 잊고
당신 향기에 취해
사랑에 물들고 싶어서요

사랑해요 ~
내 맘 알죠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 하는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서
날마다 이렇게 고운 詩를 수놓아
아름다운 당신께 전합니다

행복하세요
아름다운 내 사랑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흐린 날 오후
구름은 수없이 흘렸던 눈물의
잔영이 되어
은빛 가루처럼 비가 되어 내립니다

이어서
하늘은 비로소 파란 호수가 되어
평화로워 집니다

밤이 되자 하늘엔
희미한 달빛만이 흘러 바다 위만
황혼이 물들뿐
별은 하나도 반짝이지 않는
어둡고 외로운 구름만 가득합니다

마지막 울음을 토해내는 파도는
황혼 빛으로 물든 바다를 향해
마지막 눈물을 흘려 보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상처뿐
상처를 봉합하고 남은 아픔은
성숙된 자유의지

아픔으로 승화된 마음 갖고
새로운 여행길에 오른 나그네의
눈빛은 어느 때 보다 비장하고
투명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
회개의 기도를 얼마나 했을까
평온한 마음으로
자유를 주고 자유를 얻습니다

나는 파란 하늘호수에 돛단배를 띄워
또 다른 슬픈 여행의 꿈을 꿉니다

나는 그대의
여행의 동반자
고독의 그림자
슬픔의 연주자가 되어
여행길에 오릅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눈 보라가 휘날립니다
정적만이 감도는 오늘
온 세상 꿈을 꾸듯
내 마음 그대만을 향해 있는데

고요한 밤 하늘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반가운 님은 눈물을 흘리며
하얀 소복을 입었네요

길가 가로등 불빛은
밝은빛으로 하얗게
내려오는 그대를 반기지만
눈물 흘리는 사연을 모를 거예요

하얀 그대 모습
그리던 어제는 오지 않던 님께서

오늘은
바람에 실려
나의 창가에 내려앉아

하얀
순결의 사랑 되어
내 품에 안깁니다

아름다운 그대
맑은 증류수 되어
내 안에 스며드는데

왜 내 마음은
갈증으로 목이 차오르는지
심장이 막혀
숨을 쉴 수 조차 없습니다



나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 하루도
당신을 수없이 생각합니다

그대는 있으나 만날 수 없어
애타는 가슴 쓸어 안고 있습니다

보고싶은 맘 쓸어 안고
당신을 불러내어 우리만의
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고 싶습니다

나의 등뒤에 따뜻한 온기로
나를 감싸고 있는 기운들,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알 수없는 버릇이 하나
내게 생겼습니다

그대 혹시
내 곁에 와 있지나 않을까
기대 속에서 꿈을 꿉니다

늘 내 곁에서 함께 생각하며
숨쉬고 있는 그대 때문에
나 어쩌면 좋아요

맘속 가득
사랑으로 남아 있는
그대를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밤
행복한 꿈속에서라도
만날 수 있기를 기도드려요

사랑해요
언제나 그대 생각뿐이랍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눈을 머금어

흐려진 하늘


추억을 기다리듯

자꾸만 바라본다.


회색빛 구름은

양볼 가득 웃음 머금은

개구쟁이처럼 실룩이는 입


눈이라도 쏟아질까

두 손으로 막고 있다


긴 장대 들고

겨드랑이 간질이면


쿡쿡 터지는 웃음 따라

함박눈 날릴 것 같다.

 

 

 

 

흰 눈이 내려와

당신을 부르라 해요


손잡고 

걸으라 해요


폭신한 그 위를

뒹굴라 해요


입술 마주하고

그 향기에 취하라 해요


하얀 눈처럼

하얀 행복에

하얀 미소 지으라 해요


 

 

Rialto - Monday Morning 5.19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