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행·사랑·자유/책 BookS' 카테고리의 글 목록 (36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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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심을 흔드는 다섯 악동의 리얼 성공 스토리!

    최근 불황에 빠진 가요계에 단비처럼 등장한 빅뱅은 그들의 넘치는 매력으로 TV브라운관을 장악하면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뜬 아이돌 스타일까? 이 책은 13,140일 동안 열정과 끈기로 힘든 연습생 시절을 겪으면서 꿈을 이뤄낸 다섯 남자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전달하고 있다.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G드래곤, 구수한 매력을 풍기는 대성, 카리스마 넘치는 태양, 매서운 눈빛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TOP, 매력 넘치는 연하남 승리. 좌절과 시련 속에서도 끈기, 인내, 희망을 찾아낸 그들의 이야기는 꿈이 있기에 불가능하지 않았다.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빅뱅처럼 해보라! 라고 말하는 그들의 당당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이 길의 끝에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있다.
    세상이 너에게 무언가 허락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세상을 향해 너를 소리쳐라!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청춘처럼!”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아이돌이 아닌, ‘이 땅의 젊은이’로서 빅뱅이 전하는 꿈과 열정의 메시지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라는 ‘꿈’에 ‘인생’을 건 G-Dragon(권지용)과 태양(동영배)을 비롯해, 꿈을 향해 나름의 방식으로 전력질주해온 T.O.P(최승현), 대성(강대성), 승리(이승현)…. 이들은 또래 누구보다 먼저 꿈에 눈을 뜨고, 그 꿈을 향해 직접 손과 발을 내밀어 질주하면서, 좌절이나 실패와 싸워나가는 법을 배웠다.

    젊음의 가치는 ‘무언가에 목숨 걸고 도전해보는 것’이 아닐까? 푸른 창공을 날고 싶다면, 먼저 일어서고 넘어지고 달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 다음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

    이 책에는 그 어떤 순간에도 미칠 듯 불타오르는 꿈의 본능을 잊지 않는 ‘열정덩어리들’의 뜨거운 체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때문에 이 책이야말로 손이 아니라 몸과 땀, 열정으로 쓴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멤버들의 강철처럼 강인한 의지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감동의 순간들은 열정과 의지, 노력과 연습이 지니는 가치를 온몸으로 입증한다. ‘어리다고 꿈조차 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열정’의 다른 이름은 ‘인내’와 ‘끈질김’, 그리고 ‘시련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것’!
    빅뱅은 지금 연예계의 핵으로 떠올랐다. 그간의 아이돌 그룹과는 조금 남다른 탄생 배경(서바이벌 방식),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구성원들 덕택에 십대 팬뿐 아니라 많은 성인 팬들까지 생겨난 것. 이들의 탄생 비화를 담은 총 11편의 <리얼다큐 빅뱅>은 온라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바 있다.
    이제 그들만의 열정과 꿈,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는다. 빅뱅의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가수’라는 꿈을 향해 전력질주해온 빅뱅 다섯 명의 도전 과정을 담고 있다. 부제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이 의미하는 바는 다섯 멤버들이 각자 처음 음악의 열정을 불사르기 시작한 날로부터 현재까지의 날짜를 모두 더한 것이다.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아이돌이 아닌 ‘이 땅의 젊은이’로서 빅뱅의 목소리이다. 그 어떤 순간에도 미칠 듯 불타오르는 꿈의 본능을 잊지 않는 ‘열정덩어리들’의 뜨거운 체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퇴로조차 없는 단 하나의 선택지에 몸을 던지고, 목이 터지고 몸이 부서질 때까지 경쟁하고, 작아지고 초라해진 자신을 추스르며, 마침내 자신과의 승부에서 우뚝 선 이들. 이들은 누구도 들려줄 수 없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너의 손으로 문을 열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은 열리지 않는다. 지금, 세상을 향해 너를 소리쳐라! 누구라도 흘려듣지 못하도록, 당당하고 큰 목소리로! 세상이 너에게 허락한 것이 아니라, 네가 원하는 것을 가져라!”
    열정과 의지, 노력과 연습 등, 진부할 대로 진부해져버린 가치들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입증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자칫 꿈을 잃고 방황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지기에 충분하다.

    어리다고 꿈조차 어릴 수 없다. 도전하라, 빅뱅처럼! 청춘처럼!
    크게 5...
  • Stage 0. 책머리에 붙여
    스스로의 한계를 실험하는 아이들 _ 놀이본능 빅뱅

    Stage 1. 재능과 능력은 다르다 _ 창조본능 G-Dragon

    재능을 가졌다는 것은, 그저 조금 더 가진 것뿐이다
    음악이 좋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녀석
    얼떨결에 맡게 된 리더의 자리
    꼬마 룰라, YG 연습생으로 들어오다
    실패하는 것보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 어리석다
    빅뱅은 실력파? 아니 노력파!

    노력하고 즐기고, 즐기고 노력하고…, 나를 쏟아붓는 법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서 조금 더 잘하는 것뿐
    뿌리가 다른 나무가 서로 기대어 사는 연리지처럼
    ‘FRIEND’, 친구란 서로 오래 의지하는 사람
    바쁜데 왜 심심한 거지?

    두려움 없이, 그리고 거리낌도 없이, 청춘처럼
    나를 창조하고 표현한다는 것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찬란한 햇빛이 기다린다
    누릴 수 없는 자유에 대하여
    아파도 괜찮아, 우린 청춘이잖아

    Stage 2. 정직한 노력은 어디서나 빛난다 _ 질주본능 태양

    내게 ‘운명’은 마치 ‘우연’인 것처럼 찾아왔다
    짜릿한 ‘와일드 로드’를 향해!
    “이 주체할 수 없는 가슴 떨림을 어떡할 거야?”
    “형, 지누션 아역 좀 해볼래?”
    “사장님, 연습생 안 시켜주시면 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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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아 정리 [기타]
  •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월간지 기자, 방송작가 등을 거쳐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잡지사, 사보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쌤앤파커스의 프리랜서 스토리 디렉터(Story Director)로 일하고 있다.
  • 빅뱅 [저]
  • 우주대폭발을 의미하는 ‘빅뱅’. 가요계에서의 대폭발을 염원하는 뜻으로 그룹 이름을 지었다. 팀의 맏형이자 매력적인 래퍼 T.O.P(최승현), 싱어송라이터이자 팀의 리더인 G-Dragon(권지용), 조용한 카리스마라 불리는 파워 보컬 태양(동영배), 눈웃음이 매력적인 만능 엔터테이너 대성(강대성), 팀의 막내이자 팔방미인 승리(이승현),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젊은 그룹이다.
    2006년 8월에 데뷔했으며, 정규 앨범 1집 [BigBang Vol. 1], 2집 [Remember], 싱글 앨범 [BigBang], [BigBang is V.I.P], [BigBang 03], 미니 앨범 [Always], [Hot issue], [Stand up] 등을 발매했다. 일본에서 역시 정규 앨범 [NUMBER 1]과 미니 앨범 [For the world], [With U] 등을 발표했다.
    2006년에 첫 콘서트를 연 이후 라이브 앨범과 DVD [The Real]을 발매했고, 2008년 두 번째 콘서트 라이브 앨범과 DVD [The Great]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07년 제22회 골든디스크상 디스크부문 본상, 2008년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신인가수상, 2008년 Mnet KM 뮤직페스티벌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 그룹상, 2008년 제9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대중음악 부문상 등 데뷔 직후부터 현재까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데뷔와 함께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화려하고 평탄한 길을 걸어왔을 것으로 짐작되기 쉽지만, 지금까지 빅뱅 멤버들은 숱한 고난과 시련, 역경과 좌절에 부딪쳐야 했다. 열세 살에 ‘가수’의 길에 ‘인생’을 건 G-Dragon과 태양, 아버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은 대성, 스스로의 신념과 가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 사이에서 고민한 T.O.P, 오디션 탈락이라는 실패의 쓴잔에 아파했던 승리….
    이들이 빛나는 이유는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이어서가 아니다. 퇴로조차 없는 하나의 선택지에 자신을 던지고, 목이 터지고 몸이 부서질 때까지 경쟁하고, 작아지고 초라해진 자신을 추스르며, 마침내 자신과의 승부에서 우뚝 선 ‘청춘’이고 ‘젊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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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여행 고수들이 엄선한 대한민국 여행지 1,000곳!
    내가 원하는 여행지, 주제별로 골라본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가고 싶은 1000곳!『대한민국 여행사전』. 독자들이 여행 가고 싶을 때 목적지를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국내 여행지 1,000곳을 상세하게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문화유산, 체험학습,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곳,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곳 등 여행 주제에 따라 분류하여 소개한다.

    여행지는 역사적ㆍ문화적으로 가볼 만한 가치가 높은 곳은 물론, 각 분야마다 전문성을 갖춘 곳,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높은 곳,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국내 여행에 상당한 경력을 가진 여행 고수들이 직접 엄선하여 대한민국의 여행하기 좋은 곳을 세심하게 소개한다.

    책에 소개되는 여행지는 모두 20가지의 테마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해당 테마 안에서 지역 순(서울ㆍ인천ㆍ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대전ㆍ충청남도, 전라북도, 광주ㆍ전라남도, 대구ㆍ경상북도, 부산ㆍ울산ㆍ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으로 안내한다. 지역별 찾아보기, 문화관광 홈페이지, 대중교통 연락처, 숙박정보 등 여행갈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정보를 책 속의 책 코너에 담았다. [비닐커버]김

    저자소개

    필자 소개

    +고규홍 - 서강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십년 넘게 이 땅의 큰 나무를 찾아 여행하며, 나무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쓰고, KBSㆍMBCㆍEBS와 교통방송ㆍ불교방송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무 이야기 코너를 진행했다. 현재 한림대와 인하대 겸임교수로 활동한다. 《이 땅의 큰 나무》, 《절집 나무》, 《옛집의 향기, 나무》,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 《나무가 말하였네》 등 여러 나무 여행서를 펴냈다.
    +김병훈 -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간지와 월간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 기자로 10여 년 간 활동했다. 2002년 국내 최초의 본격 자전거전문지 월간 《자전거생활(바이시클라이프)》을 창간하고 편집장을 맡았으며, 현재 자전거생활을 발행하는 (주)비엘프레스의 대표이사이다. 여전히 자전거 타는 행복과 여행의 기쁨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 자전거코스 지도집(편저)》, 《전남 무지개길 27선》,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등을 썼다.
    +김숙현 -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랑 야간열차를 탄 것으로 ‘여행’이 시작됐다. 대학 졸업 후 유럽 배낭여행을 한 것을 계기로 여행잡지사 기자가 됐다. 이후 신문, 월간지, 사보 등지에 국내외 여행 칼럼을 써오고 있다. 여행을 업으로 삼은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떠나기 전엔 설렌다. 단행본으로는 《Just go 전라도》가 있다.
    +김영록 -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아 이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답사를 다니고 있고 2003년 여름에는 해남 땅끝마을부터 임진각까지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걸었다. 그 후 본격적으로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 안의 이곳저곳을 열심히 걷고 있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서울ㆍ수도권편(공저)과 전국편을 썼다.
    +김우선 - 서울교대를 거쳐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4년간 교사 생활을 한 후 산악 전문지 기자로 전업하여 2005년까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빙벽을 보유한 우이동 ‘오투월드’ 이사이자 글과 사진을 함께 하는 여행작가이며 시인이다. 산악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 《한국의 사계》,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서울ㆍ수도권》을 펴냈다.
    +백남천 - ‘여행은 아름다운 교과서’라는 생각을 지닌 여행작가이며 시인이다. 《참꽃이 피면》 외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지독한 여행 중독자로서 그 행복한 바이러스를 함께 나누고자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사계절 가족여행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축제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테마기행》, 《축제로의 여행》과 공저로 《대한민국 여행 고수들만 아는 호젓한 여행지》를 썼다.
    +오승언 - “밥 먹는 것 다음으로 낚시를 가장 오래, 많이 해봤다”고 말할 정도로 낚시 광이다. 어렸을 적부터 40여 년 가까이 전국 3천여 곳의 낚시터를 섭렵한 덕에 붕어낚시의 도인으로 통해 《낚시춘추》, 《월간낚시》 등 전문 낚시 잡지사에 테크니컬 편집위원으로 몸담기도 했다. 그동안 《현장 붕어낚시》, 《생각하는 낚시》, 《주말이 기다려지는 짜릿한 낚시여행》 등의 책을 썼다.
    +유연태 -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서울 명지중고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직업을 바꾸어 경향신문?국민일보 관광전문기자, 리빙TV 주말여행 MC 등을 역임했다. 조선일보 등 미디어와 사보에 여행기를 기고하며, 교통방송 등 여러 방송에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내나라 쉴토여행》, 《서울근교여행》, 《체험학습, 어디로 가면 좋을까》 등이 있다.
    +유정열 - 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과 만나고 싶어 하는 프리랜서 여행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가끔씩 사진으로 부업인지 직업인지 헷갈릴 정도의 일을 한다. 평소에는 MP3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카메라를 들고 방황하는 것으로 소일한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 《DSLR 풍경사진 모네를 감동시키다》, 《놀라운 우리나라, 여기가 어디지?》가 있다.
    +윤태석 - 경희대학교 사학과 미술사박사 수료, 국민대 대학원 문화예술전공 박사과정 수학 중이다. 현재는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기획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삼육대학교 ‘뮤지엄n조형콘텐츠연구소’ 책임연구원, 숙명여대?국민대?경희대대학원 등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강의하고 있다. 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에 관한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시각예술에서 이미지란 무엇인가?》(공저)를 펴냈다.
    +이천용 - 고려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동료들과 함께 ‘숲과문화연구회’를 결성한 뒤 격월간지 《숲과 문화》를 발행하고 있다. 《산림》, 《조경수》 등 관련분야 월간지에 60여 편의 국내외 숲 여행기와 기타 150편의 논설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우리 숲 찾아가기》(공저)를 비롯하여 숲에 관한 책 10권(공저 포함)을 펴냈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MOUNTAIN - ‘실현할 수 있는 산’을 기치로 내걸고 2001년 10월에 창간된 산악 전문 월간지이다. 2002년 산림청이 발표한 한국의 100 명산을 답사하여 연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전국편)》을 펴냈다. www.emountain.co.kr

     

    목차

    |책머리에|여행을 꿈꾸는 시간은 행복하다
    |이 책을 쓴 사람들|
    |이 책 사용 설명서|

    Ⅰ 문화유산의 향기
    01 왕릉과 궁궐
    02 사찰
    03 역사유적
    04 등록문화재

    Ⅱ 체험·학습여행
    05 박물관·미술관
    06 체험여행
    07 축제

    Ⅲ 자연 속으로
    08 산
    09 휴양림·캠핑장
    10 수목원과 숲
    11 해수욕장·계곡
    12 섬

    Ⅳ 가벼운 나들이
    13 공원·테마파크
    14 리조트·온천
    15 드라이브 코스
    16 시티투어·유람선

    Ⅴ 건강한 취미생활
    17 자전거여행
    18 걷기여행
    19 출사여행
    20 낚시

    책 속의 책
    지역별 찾아보기
    문화관광 홈페이지
    고속·시외버스 및 항공,여객선 터미널
    한국관광공사 지정(Good Stay 숙박업소)
    할인쿠폰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여행은 가고 싶은데, 막상 떠나려니 목적지를 정하기가 쉽지 않을 때, <대한민국 여행사전>을 펼쳐보자. 국내 여행지 1,000곳을 여행 주제에 따라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는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가볼 만한 여행지가 다 들어 있다. 문화유산을 찾아보는 곳,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 자연의 품에 편안히 안길 수 있는 곳,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곳, 특정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곳 등 여행의 테마를 먼저 정한 다음 해당 테마 안에 소개된 여행지를 하나씩 살펴보면 여행 가고 싶은 장소가 쏙쏙 눈에 들어온다. 특히 이 책을 쓴 필자들은 모두 국내여행에 상당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로서, 책을 구성하고 있는 20가지 테마 중 해당 분야의 저서가 있거나 그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필자들 모두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서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여행 고수들이 엄선한 대한민국 여행지 1,000곳
    오랜 세월 국내여행의 내공을 쌓은 필자들이 최적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여행지를 선정한 기준은 테마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지역별로 고르게 선정하려 노력하였고, 역사적ㆍ문화적으로 가볼 만한 가치가 높은 곳,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곳, 주변에 다른 여행명소가 가까이 있는 곳,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편리한 곳 등을 기준으로 했다. 이렇게 선정된 여행지 1,000곳은 5가지 큰 주제 안에서 다시 20가지 세부 주제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소개되는 여행지 정보에는 여행가서 무엇부터 둘러보면 좋은지, 관광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어떤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등 해당 장소의 특징이 간략하면서도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 여행의 목적에 따라 입맛에 맞는 여행지를 쉽게 고를 수 있다. 이처럼 실용적인 정보에 여행지의 내력을 알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곁들여 책을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지역에 따라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지역별 찾아보기’를 따로 구성하여 더욱 편리하게 책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친절하고 정확한 여행정보
    책 속에는 각 여행지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장소마다 주소를 표기하였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처럼 지번이 명확한 곳은 번지수까지 표기되어 있어 내비게이션 검색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그리고 접근성이나 주차여건, 여행지 주변의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 여행지를 고를 때 미리 파악해 두면 좋은 정보를 별점으로 표시하여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각 여행지에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나, 사진 찍기 좋은 지점,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 등 여행 테마에 따라 가장 중요한 요소를 따로 정리하여 표시했다. 실제로 여행을 할 때 point로 짚어놓은 내용은 놓치지 말고 찾아보면 좋겠다.

    여행길의 실속 정보, 책 속의 책
    여행갈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모아 ‘책 속의 책’으로 따로 구성하였다.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떠나기 전에 참고하면 좋고, ‘고속/시외버스 및 항공, 여객선 터미널’ 전화번호와 ‘한국관광공사 지정 Good Stay 숙박업소’ 정보는 준비단계뿐 아니라 실제 여행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 속에 부착된 ‘할인쿠폰’을 실제 여행길에 사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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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SHOW!! SHOW!! SHOW!! 2008 광고는 SHOW가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CF 출연자들도 연예인 못지않게

    관심을 받아 그야 말로 SHOW로 통하는 세상이었다.

    이 책은 "SHOW"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그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SHOW"의

    탄생비화에서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광고에 이르기까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동통신업계에게 파란을 일으킨 "SHOW"의 마케팅 비법과 끝나지 않은 행보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혁신 브랜드 SHOW, 책으로 만나다!
    'SHOW'의 원래 이름은 'W'? 'SHOW' 대리점 간판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
    마케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현장 참고서!

    KTF의 히트브랜드 'SHOW'의 탄생과 비화들을 담은 소설이 나왔다.

    2006년 3월, 이동통신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국내 마케팅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브랜드 SHOW가 런칭되었다.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새롭고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의 시작이었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KTF가 3G 시대를 맞아 KTF를 철저히 숨기고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운 이 단절전략은 시장에 그대로 먹혀들었고, 이동통신업계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3G 시장의 1등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KTF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인터뷰와 자료를 토대로 한국마케팅학회 안광호 회장[인하대 교수]과 유창조 부회장[동국대 교수]이 스토리텔링 디렉터 역할을 하며 중요한 전략 포인트를 해설하고, 기업소설 [장미와 찔레]로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김성민이 스토리 구성을 맡았다. 책에는 'SHOW'가 어떤 준비를 거쳐 탄생하고 어떻게 마케팅계획이 세워지고 수행되어왔는지 등 브랜드 마케팅 전반과 이동통신산업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기업 문화와 실무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파트 별로는 소설 내용이 나온 후 마케팅 전략 포인트 해설이 나오고, 다시 중요한 포인트를 복습하는 카툰이 제시된다. 카툰은 네이버에 스포츠만화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가 최훈이 작업했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러 등장인물들은 모두 가상이지만 각 등장인물이 실제 쇼 프로젝트를 진행한 여러 사람과 부서를 대표하고 있어 쇼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하고 완성해간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쇼' 프로젝트 팀을 이끈 강직한 실장, 브랜드기획팀의 노련한 신상표 팀장, 단말기팀의 시니컬한 전화기 과장, 아이디어 넘치고 똘똘한 신세대 오빛나 대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터프한 유통망 부장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브랜드 마케팅 사례라는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마케팅 현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실감나게 전한다.

    경영 현장의 생생한 브랜드 마케팅 과정은 소설과 만화로 보고
    마케팅 석학으로부터는 마케팅 이론을 배우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집!

    "기업현장이나 대학에서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경영사례들이 대부분 외국기업을 다룬 것이어서 이해도와 학습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늘 안타까웠다. 좀더 친근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설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기업이나 대학에서 잘 활용되었으면 한다."
    저자 안광호 교수와 유창조 교수의 말이다.
    소설과 만화라는 대중적이고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면서도 전문교수들의 마케팅 특강을 통해 마케팅 전문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이 책은 마케팅 관계자나 경영학도들뿐 아니라 기획과 혁신을 공부하는 현장에서도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SHOW의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포지셔닝 수립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광고 캠페인 이미지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만날 수 있어 일반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이동통신업계의 용어와 중요한 쟁점을 매우 쉽게 풀어 쓰고 있어 이동통신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강연

    1장 전략수립 _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를 하라"
    2005년 11월. 개전 준비 _ "신대륙으로 갑시다. 콜럼버스처럼"
    프로젝트명 W _ "모험 없이 안전한 일은 별 볼일 없는 일뿐"
    2006년 3월. 전략 발표 _ "KTF를 숨겨라"
    Part 1.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2장 전략실행 1 _ "쇼를 준비하다"
    2006년 5월. 오픈 게임 _ "선제공격을 날리다!"
    2006년 11월. SHOW 이름을 짓다 _ "부정적인 어감? 그게 어때서?"
    3G 보급형 폰 확보 대작전 _ "1층 건물에도 엘리베이터가 필요한가요?"
    포지셔닝 전략수립 _ "SHOW는 □다!"
    쇼 개봉박두 _ "무덤은 2G의 죽음, 정자는 3G와 SHOW의 탄생!"
    Part 2.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3장 전략실행 2 _ "쇼가 시작되다"
    2007년 3월. 런칭 광고 및 이벤트 실시 _ "SHOW 막이 오르다"
    SHOW의 첫 홈런 광고 _ "연속되는 히트, 순풍에 돛 달다"
    SHOW 가입자 100만 돌파 _ "경쟁사의 참전을 유도하라!"
    전면전 시작! 반격 또 반격 _ "영상통화 완전정복 VS. 대한민국보고서"
    경쟁사의 도전 _ "SKT의 묵직한 한방 '되고' 송과 LGT의 틈새 공략 'OZ'"
    의무 약정제의 부활 _ "시장의 룰을 바꾼 ...


    에필로그 강연

     

    SKT와 LGT가 무선인터넷을 적극 홍보하는 사이, 영상통화를 핵심컨셉으로 한 'SHOW'의 마케팅 활동이 계속 이어졌다.

     2008년부터는 경쟁사들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쇼를 하라'에 이어 '쇼하고 살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SHOW'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한 편의 쇼처럼 재미있고 멋지게 꾸며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었다. 그리고 그 컨셉에 맞춰 각 연령대별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 인생의 쇼' 광고 시리즈가 방송되었다.
    (/p. 189~190)

     

     

    유창조 [저]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 대학교에서 MBA를 마친 다음,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있고, SSCI급 국제학술지에 5편, 국내 저명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장과 소비자학연구 및 마케팅관리 연구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마케팅학회 및 한국마케팅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학 최우수 논문상, 갤럽우수 논문상, 경영학연구 최우수논문 심사자상을 비롯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유명 기업체와 공기업의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학자로서 해야 하는 강의와 연구 및 봉사활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서, 저녁시간 주변 선배, 친구, 후배들과 와인을 한잔하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안광호 [저]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한국 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뉴욕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 브랜드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케팅 원론], [유통경로 관리], [촉진관리], [전략적 브랜드 관리], [브랜드 파워], [유통원론], [광고원론], [브랜드의 힘을 읽는다] 외 다수가 있다. 한국마케팅학회장과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 논문상과 2009년 한국경제신문 학술자상을 수상했다.
    평소 향과 맛이 좋은 와인과 원두커피를 즐기며, 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에릭 클랩튼과 빌리 조엘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방학이면 낯선 이국땅에서 배낭여행을 즐기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갖곤 한다.


     

    김성민 [저]

     

    ㈜아이웰콘텐츠 대표.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현재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 Executive MBA 과정에 재학 중이다. 대학 졸업 직후 출판사 아이웰콘텐츠를 창업했다. 스승인 조동성 교수와 함께 신입사원을 위한 자기계발 소설 [장미와 찔레]를 발표하여,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 써서 이지라이터 easy writer라 불리며, 경영학 지식과 작가적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저작에 참여하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창업사례와 진로설정 및 미래설계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고, 경영자독서모임 등 기업인 대상 포럼에서도 창업, 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영화, 드라마, 공연, 소설, 만화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다 좋아하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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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에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열심히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이 좋았다. 그러면 내 마음속에 열정이 싹 트고 정말 열심히 살아보아야 하겠다고 각오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없는 어른이 되어서는 나는 책을 읽는다. 좋은 책은 늘 나를 고무시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생님이었다.

     

     

      앤디 앤드루스는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에서 성공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미 세상에는 성공과 자기개발 관련서적이 넘치기 때문에 성공의 비밀이라는 것은 비밀이라고 말하기도 우습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가 가진 세 가지 특별한 점을 찾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7가지의 결단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결단이다. 예를 들어 "지혜를 구하세요" 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가. "끈기가 성공을 만들어요" 라는 이야기를 수 없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는가. 그런데도 왜 우리는 끝까지 하지 않고, 지혜를 구하려 하지 않는가? 이 책의 특별함 첫 번째는, 우리가 그동안 수 없이 들어왔던 진리들의 증거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끈기 있는 결단을 내리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식상해 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뎌내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일화들을 읽다 보면 당신은 정말 끝까지 하면 당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랬다. 수많은 증거들을 접하면서 '그러고 보니 나는 어떤 경우에도 예외 없이 끝까지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구나. 그동안 주변에서 그만하면 됐다고 할 정도가 되면 이유를 대고 그만두었었지. 만약 그 때부터 쭉 일본어 공부를 지금까지 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나는 무작정 결심을 하고, 마음을 먹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다가 3일만에 모든 결심을 잊어버린 듯이 원래의 나로 돌아오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이 책은 읽는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앤디는 이 책에서 다이어리나 노트를 준비하라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질문을 한다. 나는 노트를 펼치고 그 질문에 대답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다보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느 지점에서 일어나야 하는지 알았다. 나는 내 머릿속에 그리는 '나의 이상형의 모습' 이 있었다. 실재의 나는 그렇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는 '이상형의 모습' 처럼 보이도록 나 자신을 포장하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다녔다. 그러나 그것은 실재의 내가 아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지금까지의 나를 책임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이런 모습이지만, 앞으로 '이상형의 나의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무시하고 나아가는 것과, 자신을 인정하고 책임지고 나아가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나는 이번 결심은 다르다는 것을 믿는다. 무조건 하겠다는 허황된 다짐이 아니고 나를 찬찬히 훑어본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끝까지 하기만 하면 무조건 이룰 수 있는 일이기에 나는 그저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특별함 두 번째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이 책에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은, 바로 지금! 행동하라는 것이다. 소파에 앉아서 '올해는 책 좀 읽어야 하는데' 생각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바로 소파에서 일어나라!늘 '내일부터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달라졌다. 버스에서 책을 꺼내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지 않는다. 고민하는 시간에 나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그렇게 변화했다. 이 책이 가진 특별함, 그 세 번째는 우리가 실천하도록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이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주옥같은 명언들이 실려 있다.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자극을 주는 말들이 가득 들어 있다. 나는 이런 책은 늘 옆에 두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앤디는 자신의 삶을 바꿔놓았다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비밀>을 400번 정도 읽었다고 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지금 아무리 절실하게 다짐한다고 해도 곧 그 결심을 잊어버리곤 한다. 이런 책을 늘 가까이 두고 자주 읽음으로써 우리는 그 다짐들을 계속해서 갱신시켜야 한다. 이 책에서 앤디가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답하고 명상하면서 실천한다면 내 삶은 너무나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앤디의 실패경험도 가득 들어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작가를 꿈꾸는 사람인데 이렇게 많은 책을 판 사람도 수없이 출판사들로부터 거절을 당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게 위안을 주었다.

     

     

    혹 이 글을 읽으면서, '그래?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읽어봐야 겠네' 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읽도록 하라. 습관적으로 '나중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이제 다시 펼친다. 그러면서 내 마음속에 한 가지 다짐을 반복해서 새긴다. 나는 내 삶을 절대로 변명으로 채우지 않겠다고.... 당신은 지금 어떤 변명을 하고 있는가?

     

     

     

     

     

    출처 : 글이 내게로 오다
    글쓴이 : 하늘메아리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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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명예교수 존 코터의 신작!

    조직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토양, 바로 위기에 있다! 위기감을 확산하라!

    위기란 무엇인가?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고, 앞으로 전진하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본능적인 결단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조직 내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기의식을 충분히 고취시킬 때까지는

    어떤 조직이든 난항을 거듭할 것이다.

    위기 의식이 존재할 때 비로소 조직은 만만치 않은 장애를 이겨내고,

    확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조직 내에 존재하고 있는 위기 수준을 높여라.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면 가능하다.

    위기감과 위기 수준을 높이고 그것들을 향상시키면 그 결과로 좋은 결과들이 따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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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일에는 빈틈없는 여자들이 남자에겐 한없이 너그러울까?
      여자들이여, 당신들은 더 특별한 연애를 할 자격이 있다!

    ‘전세계 청춘남녀들의 연애심리 교과서’라 불리는 미국 HBO 인기 시트콤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의 스토리 컨설턴트 그렉 버렌트와 책임작가 리즈 투칠로가 함께 쓴 이 책은, 진전 없는 연애 때문에 가슴 졸이는 여자들이 지지부진한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연애라는 게임에 무관심한 남자들이 부지불식간에 여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줌으로써 더 만족스런 연애, 더 충실한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렉 버렌트의 통찰력 뛰어난 말 한 마디를 제목으로 한 이 책은 출간 직후 전세계 109개국에 방영, 미국에서만 30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쇼>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고, 저자들이 쇼에 출연하여 명쾌한 논리전개로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독자들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이미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었으며, 15주 연속 베스트 행진을 계속하며 출간 2개월 만에 1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지난 9, 10월 미국 전역이 대선으로 술렁이고 있어 베스트셀러 목록이 정치관련 서적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남녀관계 해결에 관한 독자들의 관심을 가히 실감할 수 있다. 영국·캐나다에서도 일찍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리잡았다.
    여기, 아주 평범한 싱글 여성의 시나리오가 있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는 항상 애매모호한 태도로 그녀를 헷갈리게 한다. 전화한다면서 하지도 않고, 데이트 신청을 하지도 않는데다, 심지어는 섹스조차도 드물고…….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대해 내성적이어서, 관계가 발전되는 게 두려워서, 너무 사랑하니까 섹스를 참는 거라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 모든 변명들을 알고 있는, 물론 지금은 행복한 결혼생활에 빠져 있는 ‘예전의 작업남’ 그렉은 한마디로 단언한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연애 감정에 허우적대는 자신을 이제 그만 속이고, 밖으로 나가 새 남자를 찾으라고 조언하는 것이다. 사리분별이 온전한 남자이고,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면, 남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을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렉은 “당신에게 맘이 없는 남자는 그만 정리하고 이제 당신만을 바라보는, 그래서 어찌할 바 모르고 애달아하는 남자를 찾아나가라!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섹스앤더시티>에서 다룬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51명 ‘고민녀’ 편지와 함께, 수많은 여자들과 교제했던(!) 그렉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탁월한 조언, 그리고 이 책의 집필을 위해 남성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앙케이트가 실려 있다.
    남녀심리를 이론적으로 분석한 기존의 도서와 차별화하는 이 책은, 남자에 대한 여자들의 환상을 실제상황을 근거로 낱낱이 보여줌으로써 추상적인 설명을 극복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남녀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 들어가는 말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할 때다─Liz 
       여자들이여, 인생은 짧고 남자는 많다─Greg
       당신들 모두 똑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

    1.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우리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은 걸 거야
        나한테 겁먹은 걸까?
        천천히 발전시키고 싶은가 봐
        내가 먼저 전화해도 되겠지?
        날 기억 못 해서 그러나?
        줄다리기하는 건 별로거든


    2. 전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출장이 많아 바쁘다는걸
         해야 할 일이 많아서 그런 걸 거야
         바빠서 잊어버린 거겠지
         원래부터 다른 걸 어떻게 해?
         대단한 사람이라 그러는 거야


    3. 당신과 데이트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었다잖아
        우리의 만남은 진짜 데이트인걸!
        없는 것보다는 나아
        출장이 잦아 시간을 낼 수 없다잖아

    4. 당신과 섹스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상처받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어
        너무 사랑하니까 지금은 안 하려는 걸 거야
        함께 있기만 해도 너무 좋아
        내가 섹시하지 않은가 봐

    5.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라면, 그...

         잘못했다고 비는데, 어쩌지?
         내가 살이 쪄서 그랬다는데……
         내가 섹스를 안 좋아해서 그랬다는걸
         옛 감정이 되살아났다잖아


    6.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술 취한 그의 모습도 좋은걸
         중독된 것도 아닌데, 뭐 어때?

    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당장은 결혼할 수 없다던데……
         돈 밝히는 여자들한테 너무 많이 시달렸어
         결혼식만 안 하면 된다고?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대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하는걸

    8.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내가 그립다는걸
         부담 없이 만나는 것도 좋잖아
         다들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섹스하잖아
         그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난 좋은 사람이니까 그를 돌봐줘야 해
         헤어지자는 말은 받아들일 수 없어

    9.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혹시 죽은 건 아닐까
          왜 그랬는지 알아봐도 되잖아
          나에게는 그의 대답이 필요해

    10. 그를 독차지할 수 없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의 부부생활은 행복하지 않잖아
          유부남이지만, 진짜진짜 좋은 사람인걸
          묵묵히 기다리면, 다 잘될 텐데……

    11. 당신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노력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불행한 성장기 때문에 그런 걸 거야
           언젠간 좋아지겠지
           둘이서만 있을 때가 중요한 거야
           나를 도우려고 애쓰는걸
           난 대단한 남자와 사귀고 있다고!
           방황하고 있을 뿐이야
           감정이 풍부한 남자거든
           함께 자는 걸 싫어하는 것뿐이잖아

    Special 1 당신은 ‘예외’가 아니다
    Special 2 이제 당신만의 기준을 세워라
    Special 3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나오는 말 좋은 시절을 허비하지 마세요!─Greg
    나에게 인생 전부를 거는 남자를 사랑하자─Liz

     

  • 그렉, 너무 답답해서요. 남자한테 먼저 전화하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난 매번 남자들한테 먼저 전화를 해요. 난 상관없으니까요! 남자랑 줄다리기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에요! 남자들한테 전화도 하고요. 당신은 너무 구식이에요, 그렉. 왜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니키에게
    왜냐고요? 우리 남자들은 그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요,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 남자가 게을러서 그런 거예요. 게으른 남자랑 누가 사귀고 싶겠어요? 간단한 얘기라고요. 내가 규칙을 만든 게 아니에요. 당신이 그런 규칙에 동의하지도 않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더라도 나한테 화내지 말아요, 니키. 난 여자들이 석기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아주 먼 옛날부터 지속된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좀더 현실적이길 바라는 것뿐이니까요. 어쩌면 당신은 ‘선택받은 자’일지도 모르겠네요. (<줄다리기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중에서 / )

    어떤 남자랑 한 달째 사귀고 있어요. 섹스도 좋았고요. 애인 사이가 ‘되나 보다’ 했는데, 그 즈음부터 섹스가 중단됐어요. 그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내긴 했는데, 결국…… 잠만 자고 온 게 벌써 네 번째군요. 끌어안기는 했지만 딱 거기까지예요. 이상하게도 더 이상은 섹스를 하지 않게 되네요.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고 싶어도 자존심 상해서, 그가 나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어서 그저 겁내고 있는 거라고만 짐작하고 있어요.
    ‘포옹만 하는 여자’ 님께
    한 달이라고요? 한 달이요? 하하~ 지금 농담하는 겁니까? 그 정도라면 섹스할 때 뭘 입는 게 좋은지, 어떤 체위가 좋은지, 윤활유를 쓸지 말지 등을 편하게 얘기할 때인데요. 한 달이요? 그가 지루해 할 일은 오직 어떤 방법으로 당신을 자극할지 궁리하는 것뿐이고요. 딱 한 달밖에 안 지났으면, 그는 그런 것에 물리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 용기를 내서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하지만 내 짐작으로는, 당신이 벌써 답을 아는 것 같은데요. 박차고 나가서, 그가 왜 섹스를 안 하는 건지 설명하게 만드세요. 그가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죠?
    (<너무 사랑하니까 지금은 안 하려는 걸 거야> 중에서 / )


    2년째 한 남자랑 사귀었고, 이전까지는 모든 게 잘 풀리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그가 고향집에 갔다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밤을 보냈다고요. 난 너무 속이 상해서 왜 그랬느냐고 물었어요. 그는 내가 살이 너무 찌는 바람에 이제는 나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너무 혼란스러워요. 그가 한 말이 다 맞거든요. 난 그동안 10킬로그램 가까이 몸무게가 늘었다고요. 그와 헤어져야 할까요,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요?
    ‘10킬로그램’ 님께
    당신이 빼야 할 것은 80킬로그램, 즉 당신의 형편없는 남자친구지, 당신 몸에 붙어버린 10킬로그램이 아니랍니다. 그는 당신을 속였고, 그러고 나서 당신을 ‘뚱땡이’라고 했어요. 자존심이 어디까지 곤두박질칠 수 있을까요? 몸무게를 핑계로 당신을 속이는 것은 비열한 짓이에요. 못됐어요. 물론 그런 변명은 통하지도 않고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대화를 해야지, 엉뚱한 여자와 그 짓거리를 하면 안 되지요. 만약 당신이 아이를 가져서 배가 불러오거나 나이 들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면, 이번에는 그가 무슨 짓을 하겠어요? 그가 내켜 하지 않는 색깔로 머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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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버렌트 [저]

     

    [섹스앤더시티]의 대본작업에 참여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 그렉은 첫 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미국에서만 2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HBO, CBS [데이빗 레터먼의 레이트 쇼], NBC [제이 르노의 투나잇 쇼] [코넌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잇 쇼]에 고정출연하는 스탠딩 코미디언으로서,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입담으로 수백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애에 관해서라면 일가견이 있는 '작업남'에서 매력적인 '유부남'으로 거듭난 그는, 여러 이별을 이겨내고 마침내 자신의 품으로 뛰어든 아내 아미라와 함께 이 책을 썼다.

     

     

    리즈 투칠로 [저]

     

  • <섹스앤더시티>의 책임작가로 활동한 리즈는, 여자들의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이 드라마로 심도 있고 섬세한 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지금 드라마 주인공‘캐리’처럼 뉴요커로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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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경희 [역]

  •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호밀밭의 파수꾼],[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비밀의 화원],[메디슨 카운티의 다리],[파이 이야기],[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우리는 사랑일까],[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우연한 여행자]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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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석학 이어령이 말하는 젊음의 탄생! 물음표와 느낌표의 젊음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

    이 책은 하나의 특별한 도형 속에서 이른바 '창조지성'의 9가지 키워드를 실타래 뽑듯 뽑아 차례차례로

    다음 도형이 갖는 의미의 컨텍스트와 연계시켰다.

    창조적 지성을 향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9개의 'up'키워드와 9개의 매직카드를 제공한다.

    대학이라는 인큐베이터에서 벗어나 창조적 지성인으로 거듭나려는 젊은 지성들에게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진다.

    박제된 정보를 던지기보다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깃거리를 풀어 놓는다.

    또한 자신의 경험담도 곁들였다. 본문은 모두 9개의 'up'키워드와 젊음을 진화시키는 '매직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up' 키워드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지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그들의 젊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창조적 사고의 화두이다.

    매직카드는 이 up 키워드에 걸맞게 꾸며졌다. 뜨고 날고, 묻고 느끼고, 헤메고 찾고, 섞고 버무리고,

    연필에서 벌집, 앎에서 삶으로, 나의 별은 너의 별 등의 up 키워드를 통해 통해 우리가 기존의 사고 체계에서

    벗어나 '의심하기, 삐딱하게 보기, 새롭게 보기, 뒤집어 보기, 다르게 보기'를 실천할 것을 권유한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일방적으로 조언하는 것보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강압적인 '행동 강령'이 아닌 함께 추는 '춤'이기를 바란다.

    10대와 20대들에게는 앞선 생각과 창조적 지성을 심어주고,

    30~50대에게는 지나온 20대의 젊음을 회복해 보다 유연하고 창조적인 사고로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이어령 이어령

    학평론가로 출발해 소설가로, 극작가로, 국문학자로, 하이쿠 연구자로, 에세이스트로, 언론인으로, 일본문화 연구자로, 문예지 편집자로, 출판인으로,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88올림픽 기획자로, 새천년준비위원장으로, 2002한일월드컵 기획자로, 이화여대 교수로, 각 분야에서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특출한 업적을 남긴 이어령. 그에겐 시대를 통어하는 화두를 간파하고 전체를 통찰하는 견고한 지성과 예지적인 순발력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복합 체험의 공간이었던 격동과 급변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이어령은 놀라운 열정과 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0년대)', '신바람 문화(1970년대)', '벽을 넘어서(1980년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가자(1990년대)'는 구호를 통해 매 시대를 바꾸는 키워드를 제시해온 그는, 지난 2006년 『디지로그-선언』을 통해 디지로그 시대를 주도할 한국인의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역설, 2000년대를 읽는 새로운 시각을 또 한 번 제시하기도 했다.

     
    목차
    up_1 뜨고 날고 / 天外有天 / Take off
    Magic card_1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1. 떴다 떴다 비행기/16
    이카로스의 신화를 아시나요
    한국 연과 일본의 방패연
    뜨는 것과 나는 것

    2. 날아라 날아라/24
    대학의 다양성 개방성 자율성
    대학은 광산의 카나리아

    3. 높이 높이 날아라/26
    갈루아의 5차방정식을 기억하라
    문명사를 수학사의 방정식으로 본다면
    낡은 시스템을 탈구축하라
    갈매기 조너선의 고공비행
    비닐 하우스인가 인삼밭인가
    대학 2.0 시대가 온다!
    카니자 삼각형
    높이 높이 날아라! 젊음을 향한 추임새

    up_2 묻고 느끼고 / 疑問驚歎 / Interrobang
    Magic card_2 물음느낌표(Interrobang)


    1. 물음표의 비밀/40
    학교에서 선생님께 무엇을 물었니?
    질문을 잃어버린 아이들
    물음표 속의 물음표
    물음표의 고향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표
    지적 호기심에서 미래가 핀다
    시는 해답 없는 물음이다

    2. 느낌표는 어디에서 왔는가?/48
    느낌표는 외침 소리
    햄릿형과 돈키호테형
    아이러니 마크

    3. 물음느낌표의 족보/52
    유통기간이 지난 분류법
    "나도 몰라 하노라"의 행동논리
    고갱의 세 가지 물음
    최초의 펭귄
    그래드웰의 '블링크 이론'

    up_3 헤매고 찾고 / 暗中摸索 / Serendipity
    Magic card_3 개미의 동선(Ant's Trace)


    1. 인간의 뇌는 우유성을 먹고 자란다/62
    개미가 그린 곡선과 직선의 의미
    진리는 나그네요 방황이다
    우유성으로 가득 찬 숲

    2. 노이즈와 국물 문화/66
    시스템을 바꾸는 '노이즈 이론'
    염화나트륨만으로는 소금을 만들 수 없다
    한국의 국물 문화를 재평가하라
    접시 문화와 사발 문화
    '버섯' 다음에 오는 '음악'
    라면과 스파게티

    3. 젊은이여, 세렌디피티를 잡아라/74
    세렌디피티가 뭐길래
    플레밍 박사의 재채기
    곡선 속에 숨어 있는 직선을 놓치지 말자

    up_4 <나나>에서 <도도> / 兩端不落 / Win-Win
    Magic card_4 오리-토끼(Duck-Rabbit Illusion)


    1. 이것이냐 저것이냐/86
    오리인가 토끼인가
    누가 반쪽만의 삶을 좋아할 것인가
    "예" "아니요"로만 답해 보세요
    학교는 가르치는 곳인가 배우는 곳인가
    기차는 직진하지 않고 좌우로 달린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2.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법/93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왜 쌍두의 독수리인가
    병아리가 알을 깨어나올 때
    교과서와 텍스트북의 차이

    3. 불국사에서 배우기/99
    강의실은 회색빛이다
    경주에만 가도 "도도" 소리가 들린다
    이지러진 영웅 화랑의 얼굴
    창조의 방충망을 달아라

    up_5 섞고 버무리고 / 圓融會通 / Mash up
    Magic card_5 매시 업(Mash up)


    1. 서로 다른 것끼리의 만남/108
    '매시 업' 로고를 찾아
    21세기의 아이콘 융합기술 문화
    패러디는 즐겁다
    이솝 우화의 뉴 버전 「개미와 베짱이」

    2. 이분법의 탈구축, 개짱이/113
    뽕도 따고 님도 보는 문화
    일과 놀이의 경계를 해체한 한국의 개짱이들
    도요타와 닌텐도는 일본 개짱이
    BT시대의 담배는 장수연이다
    유원지와 교육장도 융합

    3. 융합의 시대에 잃어버린 한국의 문화 코드/119
    원(圓)-선형에서 원형 패러다임으로
    교육 공장 음악 공장
    호주머니 속의 작은 문화
    융(融)-한석봉의 어머니가 되지 마라
    융합 없이 홀로 설 수 없는 경제
    회(會)-만남의 패러다임
    통(通)-커뮤니케이션의 뉴 패러다임
    헤드폰을 쓴 어머니들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up_6 연필에서 벌집 / 圓-方-角 / Honeycomb core
    Magic card_6 연필의 단면도(Hexagon)


    1. 연필은 필기도구가 아니라 생각의 도구다/134
    도구는 생각을 멈추게 한다
    연필은 연필이 아니다
    나무속에 박힌 생각의 검은 광맥
    원과 네모의 갈등
    세 손가락이 만들어낸 인체공학
    연필의 동양과 서양
    천원지방의 사고와 벌집

    2. 벌집 구조 육각형의 신비/145
    연필과 벌집이 닮은 이유
    자연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학습 대상이다
    축구장에 가거든 경기보다 골네트를 보거라

    3. 바이오미메시스/151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에서 배우는 바이오 농업
    지우개 달린 연필

    up_7 <따로따로><서로서로> / 獨創性 / only one
    Magic card_7 빈칸 메우기(Blank)


    1. 내 젊음의 빈칸 메우기/158
    밀크냐 실크냐
    인생은 빈칸 메우기의 퍼즐
    불완전함에 대한 저항, 울음
    빈칸의 불안과 자유
    쓰레기통 같은 인간의 유전자
    인간은 깨지기 쉬운 유리 그릇
    양들의 침묵이 낳은 최첨단 기술
    물레방아의 동서, 이렇게 다르다
    유럽문명에서는 후추 맛이 난다

    2. 대통령의 퀴즈/169
    홀로 '독'자의 퍼즐게임
    독주와 독창
    소를 타고 가라, 우보의 드로몰로지
    이종격투기의 시대
    천천히 서두르는 정치 속도학
    독창을 완성하는 '결'의 빈칸 메우기

    3. 독창성의 수원지, 인문학/178
    독창성을 만드는 언어 '결'
    "따로! 따로! 따로!" 홀로 일어서기
    존재 가치를 깨우쳐주는 독창의 힘
    step이냐 pest냐
    변하는 세계 대학
    변화의 원천에 인문학이 있다
    인문학을 인문학답게 만드는 '공감'의 원리
    상품가치와 생명가치
    독창을 낳는 6C와 3C
    봉이 김선달이 대접받는 세상
    거북선과 아다케 후네
    인터링크의 선구자 이순신

    up_8 앎에서 삶으로 / 知·好·樂 / DIKW
    Magic card_8 지(知)의 피라미드(Knowledge Pyramid)


    1. 배움은 젊음을 낳는다/198
    공자의 [지-호-락] 피라미드
    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기쁨
    골짜기에서 난초의 향기를 맡다
    왜 학문은 재미없어졌는가
    DIKW 지식경영 피라미드
    [지-호-락]과 DIKW 피라미드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신체의 지(知)와 생명정보
    처음엔 우리 모두가 예술가였다
    학문의 아마추어 정신
    그레이트 아마추어의 미학
    호지자에서 낙지자로

    2. 즐기는 자들의 대학/216
    소프트파워의 시대
    매슬로의 욕구 5단계 피라미드
    자기실현과 창조적 활동
    '즐기는 자'의 의미

    3.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221
    역피라미드형을 불러온 자아실현의 욕구
    창조는 몰두와 즐거움을 동반한다
    工夫의 세 뜻과 젊은이에 바치는 헌시

    up_9 고향살이 타향살이 / 世域化 / Glocalization
    Magic card_9 둥근 별, 뿔난 별(Form of stars)


    1. 둥근 별과 오각형 별/234
    미국을 왜 '화기국'이라고 불렀을까
    한눈으로 글로벌 또 한눈으로는 로컬
    글로벌이라는 말도 모르면서 당한 세계화
    한자의 나라 國자에 숨은 비밀지도
    선전포고도 종전도 없는 세계화의 전쟁

    2.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240
    산업화는 늦었지만
    코리아를 모르던 유럽인들
    우리가 세계에 자랑할 것은
    세계의 축전과 개고기
    문화상대주의와 문화보편주의
    왜 고양이와 금붕어는 안 먹나
    축구의 문화코드

    3. 동의 용 서양의 키메라/251
    용과 키메라
    다민족 다문화국을 묶는 힘
    너희들이 인(仁)을 아느냐
    차 마실 때 생각하라
    콜라는 세계의 음료인가

    4. 글로벌리즘과 로컬리즘/258
    아시아에 대두하고 있는 민족주의
    민족이라는 신조어
    불행했던 아시아의 패권주의 문화
    한반도는 가위이다

    5. 자크 아탈리의 예언/264
    헤카타이오스가 그린 세계지도
    서울의 미래는 아시아 초국가 수도
    삼색기와 삼태극
    세인트조지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글로벌리즘

     

    출판사 서평

    시대의 지성이자 젊은이들의 멘토 이어령이
    9개의 카드로 펼치는 창조지성으로의 여행!

    젊음은 끝없는 열정, 호기심, 지성, 아름다움, 희망, 미지에 대한 탐구심..
    젊음은 나이를 먹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고뇌와 절망으로 마음이 시들 때 젊음도 시드는 것이다.
    고뇌와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는 당신에게 '젊음'을 선물하는 책!

    『젊음의 탄생』이 제목 그대로 탄생을 거듭하여 2009년 판으로 새롭게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2008년 출간 당시 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젊음의 탄생』은 시대의 지성이자 젊은이들의 멘토인 이어령 선생이 오랜 연륜을 통해 쌓은 지식의 합종연횡을 통해 지혜의 샘을 찾게 하고 창조지성을 향한 길로 이끄는 책이다.
    9개의 매직카드를 통해 젊음의 창조 코드를 보여주는 이 책을 다시 새롭게 개정하여 2009년도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개정판에는 타로카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매직카드로 첫 장을 연다. 9개의 매직카드를 통해 펼치는 창조지성 이야기에 바로바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도판과 인명, 용어 해설이 보기 좋게 들어가 있다. 내용도 부분 보완하여 2009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다듬었다.
    책은 모두 아홉 개의 'Mind up Magic card로 구성돼 있다. 'up 코드'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지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그들의 젊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창조적 사고의 화두이다. 각각의 up 코드는 그에 걸맞은 그림카드와 함께, 이 시대의 대학생들에게 기존의 사고 체계에서 벗어나 '의심하기, 삐딱하게 보기, 새롭게 보기, 뒤집어 보기, 다르게 보기'를 실천할 것을 권유한다.

    젊음은 인생의 일정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젊음은 끝없는 열정, 호기심, 지성, 아름다움, 희망, 미지에 대한 탐구심으로, 이것을 잃는 순간 젊음도 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창조지성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당신은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젊음의 탄생』은 지난 50여 년 간 한국 문학과 문화의 최전선에서 예리한 시선과 부지런한 필봉을 놓지 않았던 이어령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창조적 사고 진화 프로젝트이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바이블 같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지요.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들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하나 손색이 없어요. 그런데도 그 총명함과 지혜를 불필요한 소모전에 써버리고 정작 창조적인 생산 활동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8년 3월 3일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축사 "떴다 떴다 비행기"를 발화점으로, 90년대 이후 탈이념의 글로벌 경쟁 시대에 맞서 고민하고 사유해왔던 이어령적 마술을 구체적으로 조직하여 '창조 지성'을 향한 커다란 발걸음으로 『젊음의 탄생』을 창조해냈다.

    현실을 넘어, 이념을 넘어, 흑백 이분법을 넘어
    창조지성을 위하여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낡은 사고의 옷을 벗고 '진화'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요구한다. 저자가 말하는 '진화'란 반드시 하나의 길에서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 것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유영하고 익숙한 것을 새롭게, 낯선 것을 달갑게 맞아들이는 시선을 가질 때 더욱 성공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저자 자신도 청소년 시절, 형이 집에 숨겨둔 사상서들을 찾아 탐닉하고 깊이 매료돼 뼛속까지 지독한 마르크스주의자였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이제는 FTA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개방하고 어떻게 협정을 맺는가 하는 점이다.
    이렇듯 한 개인에게 있어 진화란 수평적 이동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라면 수평적 전환이 아닌 순환적 사고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금까지 의심 없이 받아들여 온 것에 물음표를 한번 달아보라. 기존의 사상과 이념, 가치 판단에 대한 습관을 의심해 보고 다양한 관점으로 외부와 소통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사상과 이념을 스스로 선택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을 따름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그러니, 이리로 가라!"고 길을 정해주지 않는다. 다만 여러 가지 가능성의 길이 있음을 알자고 말할 뿐이다. 그 가능성을 향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어떻게 자신을 열고 외부와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꿈을 꾸었던 자'의 입장에서 '다음 꿈을 이룰 자'들에게 넌지시 안내할 뿐이다.

    책의 구성적 특징
    이 책은 전무후무한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태어난 책이다. 그것은 이어령 특유의 지적체계가 촉발시킨 자연스러운 구조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동안 독창적 사유를 펼쳐온 수많은 학자들은 먼저 내용을 고민하고 이것을 어떤 형식 속에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형식을 먼저 고안해낸 다음, 그 형식에 의해 규정된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어령은 이 책에서 형식과 내용이 한몸인, 모두가 전체이며 모두가 부분인 통합다발적 사고, 다시 말해 선후나 좌우의 개념을 삭제하고 그것을 동시에 실행한 초유의 창조적 실험을 감행한다. 그동안 우리가 읽어온 수없이 많은 자기계발류의 책들 중 형식과 내용, 양 측면에서 이만한 독창적 사유구조를 구현시킨 책은 없었다. 형식과 내용의 엄밀한 융합을 시도하면서 거기에서 추출된 필연적인 창조성의 사유를 매혹적인 언어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는 것. 그 강렬한 멘토십. 우리가 이 책을 가리켜 전무후무한 책이라 말하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맥락에서이다.
    이 책은 하나의 특별한 도형 속에서 이른바 '창조지성'의 아홉 가지 키워드를 실타래 뽑듯 뽑아 차례차례로 다음 도형이 갖는 의미의 컨텍스트와 연계시키고 있다. 모두 아홉 개의 도형 속에 내재적으로 담긴 창조지성의 키워드는 그것에 맞춤한 흥미로운 일화들과 섞이면서 전체적으로 완미한 유기적 의미체계를 만들어낸다. 이 의미체계는 따로 분산되거나 독립되어 있지 않고 서로 기대고 섞이고 혼융되는 과정에서 놀라운 창조지성의 자기증식과 자가수분을 유도한다.
    이어령은 아홉 개의 도형과 키워드에 대한 생성과 해체를 변증법적으로 반복하면서(이것이 이어령이 말하는 새로운 변증법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배열을 통해 하나의 구조체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도형인 '카니자 삼각형'을 통해 떠 있는 상황에 머물지 말고 양력과 방향성을 갖고 날 것을 주문하고, 이어서 두 번째 도형인 '물음느낌표'를 통해서는, 의문과 감탄을 한몸에 품고 물으면서 동시에 행동하는 지성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의미의 연관은, 비유하자면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치환시키는 물리학적 인과의 맥락을 인문적 상상력에 결합시킨, 오로지 이어령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 사유가 아니겠는가.

    9개의 그림카드로 제시하는 젊음의 창조 코드

    매직카드 1 카니자 삼각형 : 뜨고 날고 / 天外有天 / Glider / Flyer
    나는 것은 뜨는 것이 아니다. 방향 없이 뜨는 것은 추락한다.
    젊은이여, 창조지성의 날개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날아라!

    매직카드 2 물음느낌표 : 묻고 느끼고 / 疑問驚歎 / Interrobang
    생각하는 물음표와 행동하는 느낌표가 하나가 되었을 때 젊음은 다시 태어난다.
    젊은이여, 질문하고 감동하라!

    매직카드 3 개미의 동선 : 헤매고 찾고 / 偶有性 / Serendipity
    원하는 것을 향한 지치지 않는 탐색의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다.
    젊은이여, 방황하라 그리고 결단하여 원하는 것을 가져라!

    매직카드 4 오리-토끼 : 〈나나〉에서 〈도도〉 / 兩端不落 / Win-Win
    진리는 양면성이다.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이다.
    젊은이여, 짝눈이 아닌 겹눈으로 세계를 보라!

    매직카드 5 매시 업 : 섞고 버무리고 / 圓融會通 / Mash up
    만나고 섞이고 서로 통하여라. 경계를 넘어 패러디와 크로스오버를 저질러라.
    젊은이여, 섞어라 버무려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매직카드 6 연필의 여섯모꼴 : 연필, 벌집 / 圓-方-角 / Honeycomb core
    세모 네모의 각진 편견과 원형의 오만한 독존을 거부하라.
    육각형의 균형과 지우개의 여유로, 젊은이여, 함께 젊음을 누려라!

    매직카드 7 빈칸 메우기 : 〈따로따로〉〈서로서로〉 / 獨創性 / only one
    결핍은 필요를 낳고, 필요는 목표를, 목표는 창조를 낳는다.
    젊음은 빈칸의 창조다. 젊은이여, 결핍을 두려워 마라!

    매직카드 8 지의 피라미드 : 앎에서 삶으로 / 知·好·樂 / DIKW
    아는 자와 좋아하는 자 그리고 즐기는 자 중 제일은 즐기는 자이다.
    젊은이여,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마음껏 즐겨라!

    매직카드 9 둥근 별 뿔난 별 : 나의 별은 너의 별 / 世域化 / Glocalization
    우물 안이 아닌 글로벌로 나가라.
    젊은이여, 로컬을 가슴에 담고, 글로벌을 향해 온몸으로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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