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행·사랑·자유/책 BookS' 카테고리의 글 목록 (37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728x90


삶의 지혜를 가져다 주는 명언...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괴테 -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 부데루붸그 -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 타거 제이 -



아내인 동시에 친구일 수도 있는 여자가 참된 아내이다.
친구가 될 수 없는 여자는 아내로도 마땅하지가 않다.

- 윌리엄 펜 -



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



내가 만일 인생을 사랑한다면,
인생 또한 사랑을 되돌려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루빈슈타인 -



삶이란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 존 호머 밀스 -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 과업중에 가장 어려운 마지막 시험이다.
다른 모든 것은 그 준비 작업에 불과하다.

- 마리아 릴케 -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 알랭 -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 아리스토 텔레스 -



'노(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 노먼 빈센트 필 -



행복은 깊이 느낄 줄 알고,
단순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줄 알고
삶에 도전할 줄 알고 남에게 필요한 삶이 될 줄 아는
능력으로부터 나옵니다.

- 스톰 제임슨 -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 윌리엄 헤즐릿 -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넘어져라! 넘어지지 않으면 자전거는 탈 수 없다.

- 무명씨 -


출처 : 흔적(痕迹)
글쓴이 : 로즈마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
728x90

그냥 친구와 진짜친구의 차이





그냥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와인한병을 사 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빨리 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이 밤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 있을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묻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 주고자 하지요






그냥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나중에 전화를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자신이 당신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반응형
LIST
728x90
사진 읽는 CEO


지금 이 순간이다!
50여 장의 사진에서 건져올린 삶에 대한 통찰


AP7B8A.JPG위대한 사진가들은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자신이 마음에 그리던 것을 위해 눈보라 속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다. 로버트 카파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의 한가운데서 총 대신 카메라를 겨눴다.

사진가는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선택한 대상과의 교감에 집중한다. 그 웅숭깊은 관찰은 다양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삶에의 깊은 통찰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과정을 한데 모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장르의 도서로 각광받는 ‘읽는 CEO’ 제4탄. 이번에는 ‘사진 읽는 CEO’(21세기북스, 최건수 지음)다. 사진평론가이자 사진가인 저자는 ‘1부 : 열정,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 ‘2부 : 상상력,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통찰’, ‘3부 : 기본, 망설여지는 순간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 세 쳅터를 통해 사진가들의 열정과 사진의 상상력, 사진을 통한 삶의 자세에 대해 세밀하게 피력한다.


AP45F9.JPG


AP77C8.JPG사진에는 어떤 정해진 방식이나 틀이 없다. 생활의 현장을 여과없이 투영하며 따뜻한 감정을 자아내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삶의 무게를 짊어지기도 하며 무엇도 거치지 않은 투명한 유머를 구사하기도 한다.

‘사진 읽는 CEO’는 사진을 통해 삶을 말한다. 사진과 삶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자웅동체이다. 우리는 비루한 일상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본인이 이끌어나가야 한다. 세상을 향해 정면으로 부딪치고 온몸으로 흡수할 때 비로소 한 장의 빛나는 사진 같은 고귀한 삶이 탄생한다.

좋은 사진은 작가가 고민 끝에 얻어낸 통찰의 결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통찰은 특별한 순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그 자체에 가장 큰 행복이 숨어있듯 매순간 보고 듣고 생각한 것, 그 모두가 특별한 것이다.
한 촉마다 걸린 깨달음을 찾아내는 과정은 그리하여 삶에 대한 통찰로 확장된다. 자신이 중심이 되어 시대의 변화를 읽으며, 일이든 사랑이든 그 순간을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길 바랐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반응형
LIST
728x90

 



책 소개


비즈니스, 정치, 콘텐츠, 학술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상상력의 실체를 사례와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날카로운 상상력의 실행 사례와 앞서나간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날카로운 상상력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실천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사례들을 읽어나가면서 날카로운 상상력이 현실적인 것이며 결코 대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은 날카로운 상상력을 품고 도전하면 우리가 상상했던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며, 날카로운 상상력의 쓰임새와 이를 익히고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김용섭 (저자): 날카로운 상상력’을 슬로건으로 내건 1인 기업가로서,

컨설턴트이자 칼럼니스트로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트렌드, 마케팅 전략,

퍼스널브랜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와 미래전략, 1인 기업을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의 연구소장이다. 숙명여대, 협성대, 경희대,

한국언론재단 등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웹미디어 분야를 강의했으며,

다수 기업의 온라인 프로젝트에서 미디어 전략설계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주간동아', '뉴스메이커', '동아닷컴', '코리아인터넷닷컴' 등

신문과 잡지, 방송, 인터넷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칼럼과 리포트를 연재하였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디지털 신인류』『COOL HABITS 55 : 20대를

바꾸는 성공 습관』『길거리에서 만난 마케팅의 귀재들』『1위 웹사이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인터넷방송 기획실무』 외 다수가 있다.




- Prologue. 창조를 위한 새로운 전략, 날상하라!

Part 1. 이제 날카로운 상상력이다!
1. 왜 날카로운 상상력인가?
2. 날카로운 상상력과 혁신
3. 날카로운 상상력과 컨버전스
4. 날카로운 상상력과 창의력
5. 날카로운 상상력과 미래

Part 2. 날카로운 상상력이 세상을 이끌고 있다!
1.‘기업과 경영’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조직에 상상력을 불어넣다 : 조직 + 날상
(2) 상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다 : 전략 + 날상
(3) 문화의 힘을 비즈니스에 활용한 상상력 : 문화 + 날상
(4) 소비는 상상력이 이끈다 : 소비 + 날상

2.‘정부와 정책’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정부의 미래는 상상력이 바꾼다 : 정부 + 날상
(2) 정책도 과학이자 비즈니스이다 : 정책 + 날상

3.‘미디어와 콘텐츠’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미디어의 변신은 무죄 : 미디어 + 날상
(2) 콘텐츠 비즈니스는 계산된 상상력 : 콘텐츠 + 날상

Part 3. 날카로운 상상력을 본받다
1. 날카로운 상상력주의자
2. 르네상스맨 유형
3. 창조리더 유형
4. 크리에이터 유형

Part 4. 잠자는 날카로운 상상력을 깨우다
1. 날카로운 상상력 트레이닝을 위한 핵심 전략
2. 날카로운 상상력을 기르는 32가지 트레이닝 방법
3. 조직을 위한 상상력 촉진 프로그램

Part 5.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바꾸다
1.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경영하라!
2.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리더가 되라!
3.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기획하라!
4.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투자하라!
5.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연구하라!
6.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내 아이를 키워라!
7.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논술하라!
8.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스포츠 하라!

- Epilogue. 상상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 이제 몸으로 상상하라!

반응형
LIST
728x90

 

 

책 소개

《거짓말》《꽃보다 아름다워》《굿바이 솔로》《그들이 사는 세상》… 치유의 드라마를 통해 가족애, 사랑, 희망이라는 온기를 전해주는 작가, 노희경. 따뜻한 감성, 예민한 관찰, 섬세한 표현으로 삶의 진정성과 세상 모든 관계에 대해 풀어낸 애잔하고도 내밀한 첫 고백을 담아냈다.


그녀의 대사는 내 가슴속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 나문희

아주 쪼그만 애가 세상에 의연하게 도전하는 그 무모함이 너무나 신통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난 그녀가 좋습니다. - 윤여정

노희경의 글 속에서 노희경이 성숙해가는 걸 보고, 또 내가 성숙해가는 걸 봅니다. - 배종옥

중요한 일상 같은 ‘사랑’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 - 송혜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많이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빈

노희경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저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표민수


그 시절은 이제와 내게 좋은 글감들을 제공한다. 나는 한때 내 성장과정에 회의를 품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만약 가난을 몰랐다면 인생의 고단을 어찌 알았겠는가. 내가 만약 범생이었다면 낙오자들의 울분을 어찌 말할 수 있었겠으며, 실패 뒤에 어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나는 작가에겐 아픈 기억이 많을수록 좋단 생각이다. 아니, 작가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아픈 기억은 필요하다.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_《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중에서

그대여,
이제 부디 나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사랑에 배신은 없다. 사랑이 거래가 아닌 이상, 둘 중 한 사람이 변하면 자연 그 관계는 깨어져야 옳다. 미안해할 일이 아니다. 마음을 다잡지 못한 게 후회로 남으면 다음 사랑에선 조금 마음을 다잡아볼 일이 있을 뿐, 죄의식은 버려라. 이미 설레지도 아리지도 않은 애인을 어찌 옆에 두겠느냐. 마흔에도 힘든 일을 비리디 비린 스무 살에, 가당치 않은 일이다. 가당해서도 안 될 일이다. 그대의 잘못이 아니었다. 어쩌면 우린 모두 오십보백보다. 더 사랑했다 한들 한 계절 두 계절이고, 일찍 변했다 한들 평생에 견주면 찰나일 뿐이다. 모두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다 괜찮다.


_《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버려주어 고맙다”》 중에서


나는 요즘 청춘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한다.
“나는 나의 가능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섣불리 젊은 날의 나처럼 많은 청춘들이 자신을 별 볼일 없게 취급하는 것을 아는 이유다. 그리고 당부하건데, 해보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도 안 되는 것이 있는 게 인생임도 알았음 한다. 근데 그 어떤 것이 안 된다고 해서 인생이 어떻게 되는 것은 또 아니란 것도 알았음 싶다. 매번 참 괜찮은 작품을 쓰고 싶고, 평가도 괜찮게 받고 싶어 나는 애쓰지만, 대부분 내 기대는 허물어진다. 그런데 나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70퍼센트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뭐 어쨌건 밥은 먹고 사니까. 그리고 그 순간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까. 자기합리화라 해도 뭐 어쩌겠는가. 자기학대보단 낫지 않은가.


_《내 이십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중에서 [김영사 제공]

TOP
작가 소개

저자 | 노희경

 

…사람한테는 누구나 사랑할 구석이 있다… 인간을 잊지 않는 작가 노희경.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본래 시나 소설을 썼으나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드라마를 쓰고부터 자유로워졌다. 인간의 진정성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녀는 1995년 MBC 드라마 《세리와 수지》로 데뷔해,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마니아를 형성한 작가가 됐다. 이후 《화려한 시절》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 같은 사랑》 《거짓말》 《고독》 《기적》 《굿바이 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은 작품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분명한 건,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다… 세상을 원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이십대의 방황을 마치고 자신이 겪어낸 가난과 상처, 사랑과 아픔에 감사하며 글에 녹여내는 노희경. 감각적인 대사,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인물과 설정으로 우리 삶의 애환과 감동을 드라마 속에 담아내고 있다. 매일 아침 108배와 명상을 하며 마음공부를 하고, 항상 달라진 시선으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그녀는 세상의 편견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김영사 제공]
TOP
목차

책을 엮으며 · 8

1. 사랑만 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버겁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12
   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버려주어 고맙다” · 16
   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 26
   내 이십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 34
   女子에게 少年은 버겁다 “봄날은 간다” · 40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47
   적(敵)· 설레임과 권력의 상관관계 · 아킬레스건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2. 사랑이 믿음보다 눈물보다 먼저 요구하는 것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 58
   바그다드 카페 · 66
   불륜, 나약한 인간에게 찾아든 잔인한 시험 · 73
   힘내라, 그대들 - 작가 지망생 여러분에게 · 86
   드라마는 왜 꼭 재미있어야 하나 · 9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01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 산다는 것 · 드라마처럼 살아라

3. 눈빛 하나로 삶을, 사람을 보듬을 수 있다면

   잘 있었나, K양 · 110
   노희경이 표민수에게, 표민수가 노희경에게 · 114
   윤여정은 눈빛 하나로 삶을 보듬는 사람 · 124
   오십에 길을 나선 여자 · 130
   배우 나문희에게 길을 물어가다 · 134
   친구들에 대한 몇 가지 편견들 · 14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47
   그의 한계 · 화이트아웃 · 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

4. 그들이 외로울 때 우리는 무엇을 했나

   안부를 묻다 · 158
   불량한 피자두의 맛 · 160
   아름다운 상상 - 다시 生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못 다한 효도부터 하리라 · 164
   <슬픈 유혹>을 끝내놓고 · 170
   미안한 아버지에게 · 174
   다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186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93
   절대로 길들여지지 않는 몇 가지 · 통속, 신파, 유치찬란 · 해피엔딩의 역설

   함께하는 사람들의 글·202

 

[알라딘 제공]

 

 

반응형
LIST
728x90

 

 

책 소개
예제로 배우는 유닉스, 리눅스 쉘

'실리콘밸리의 전설! 엘리 퀴글리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쉘은 하나의 게임 같아서 쉘을 다루는 것은 너무 재미있는 일이다. 이 책은 쉘을 즐겁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개정 4판은 증보 3판 번역과 내용을 보강했으며, 새로운 세 단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리눅스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책 전반에 걸쳐 GNU 툴과 예제를 통한 유닉스, 리눅스 쉘의 다양한 부분을 종합해서 다룬다.
개정 4판에 추가된 단원으로 2장 '쉘 프로그래밍 퀵스타트'는 쉘 프로그래밍 구조와 쉘들이 어떻
게 다른지 빨리 살펴보기를 원하는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점프 스타트 킷이다. 15장 '쉘 스크립트
디버깅'은 오류 메시지의 예를 들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
다. 16장 '시스템 관리자와 쉘'은 시스템이 부팅될 때부터 전원이 꺼질 때까지, 시스템 관리자가 어떻게 쉘을 사용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개정 4판은 대부분의 쉘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쉘과 유닉스, 리눅스 유틸리티
에 대한 강좌를 21년간 개발하고, 강의하는 저자를 통해 집필이 완성되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 C, Bourne, Korn, Bash, Tcsh를 통일된 설명 방식으로 풀어간다.
- 리눅스 쉘 유틸리티(sed, awk, grep)를 상세히 설명한다.
- 유닉스 쉘에 대한 오랜 강의 경험을 통해 검증받은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 독자가 직접 실습하도록 코드와 데이터를 케이앤피북스 홈페이지(www.knpbooks.co.kr)에서
제공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엘리 퀴글리
Linux Shells by Example, Perl by Example, The Complete Perl Training Course, The Complete Linux Shell Programming Training Course 등을 집필했고, Perl Multimedia Classroom을 기획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산타크루즈와 데이비스 캠퍼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등에서 유닉스와 펄을 주제로 명강의를 펼치고 있다.
TOP
목차
제1장 유닉스/리눅스 쉘 소개

유닉스란? 리눅스란? 간략한 역사 탐구
쉘의 정의와 기능
쉘의 역사
시스템 구동과 로그인 쉘
프로세스와 쉘
환경과 상속
스크립트로 명령 실행

제2장 쉘 프로그래밍 퀵 스타트

쉘 스크립트 엿보기
예제 스크립트: 주요 쉘 비교
C/TC 쉘 문법과 구조
본(Bourne) 쉘 문법과 구조
콘(Korn) 쉘 구조
배시(bash) 쉘 구조

제3장 정규표현식과 패턴 매칭

정규표현식
정규표현식 메타문자 조합

제4장 grep 계열 명령

grep 명령
grep 정규표현식 예제
grep 옵션
grep에서 파이프 사용하기
egrep (확장 grep)
fgrep (고정 grep 혹은 빠른 grep)
리눅스와 GNU grep
GNU 기본grep(grep -G)의 정규표현식
grep -E 혹은 egrep(GNU 확장 grep)
고정 grep(grep -F와 fgrep)
재귀 grep(rgrep, grep -R)
GNU grep의 옵션
grep의 옵션(유닉스와 GNU)

제5장 sed, 간결한 편집기

sed란?
sed 버전
sed 작동원리
정규표현식
주소 지정
명령과 옵션
오류 메시지와 종료 상태
메타문자
sed 예제
sed 스크립트

제6장 awk 유틸리티

awk란? nawk란? gawk란?
awk 형식
awk의 작동 원리
출력 형식 지정
파일에서 awk 명령 사용
레코드와 필드
패턴과 동작
정규표현식
스크립트 파일 안의 awk 명령
리뷰
비교식
리뷰
변수
리다이렉션과 파이프
파이프
리뷰
조건문
반복문
프로그램 제어문
배열
awk 내장함수
내장 산술 함수
사용자 정의 함수 (nawk)
리뷰
기타 내용
awk 내장함수

제7장 대화형 본 쉘(Bourne Shell)

소개
쉘 환경
명령줄
쉘 메타문자(와일드카드)
파일명 치환
변수
인용부호
명령 치환
함수 소개
표준 I/O와 리다이렉션
파이프
here 문서와 입력

제8장 본 쉘(Bourne Shell)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처리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문과 흐름 제어
반복 명령
함수
시그널 트래핑(Trapping)
명령줄
쉘 호출 옵션

제9장 대화형 C 쉘과 TC 쉘

소개
쉘 환경
C/TC 쉘 명령줄
별명
디렉토리 스택 조작
작업 제어
쉘 메타문자
파일명 치환
리다이렉션과 파이프
변수
명령 치환
인용부호 .역슬래시
대화형 TC 쉘의 새로운 기능
TC 쉘 명령줄
TC 쉘 명령, 파일명, 변수 완성
TC 쉘 철자 교정
TC 쉘 별명
TC 쉘 작업 제어
TC 쉘 변수 값 출력
TC 쉘 내장 명령

제10장 C 쉘과 TC 쉘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스크립트 디버깅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 표현과 흐름 제어
명령 반복
인터럽트 처리
setuid 스크립트
스크립트의 저장
내장 명령

제11장 대화형 콘 쉘(Korn Shell)

소개
쉘 환경
명령줄
주석 사용과 파일명 전개
별명
작업 제어
메타문자
파일명 치환(와일드카드)
변수
인용부호
명령 치환
함수
표준 입/출력 리다이렉션
파이프

제12장 콘 쉘(Korn Shell)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문과 흐름 제어
명령 반복
배열
함수
시그널 트래핑
코프로세스
디버깅
명령줄
보안
내장 명령
콘 쉘 실행 매개변수

제13장 대화형 배시 쉘(Bash Shell)

소개
환경
명령줄
작업 제어
명령줄 단축키
별명
디렉토리 스택
메타문자(와일드카드)
파일명 치환
변수
인용부호의 사용
명령 치환
산술식 전개
전개 순서
배열
함수
표준 입출력과 리다이렉션
파이프
쉘 실행 옵션
쉘 내장 명령

제14장 배시 쉘(Bash Shell)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의 표현과 흐름 제어
반복 명령
함수
시그널 트래핑
디버깅
명령줄
배시 옵션
쉘 내장 명령

제15장 쉘 스크립트 디버깅

소개
스타일 이슈
오류의 유형
문법 오류의 원인
쉘 옵션과 set 명령으로 추적하기
요약

제16장 시스템 관리자와 쉘

소개
수퍼유저
su 명령으로 수퍼유저 전환
부트 스크립트
요약

부록 A 쉘 프로그래머에게 유용한 유닉스/리눅스 유틸리티
부록 B 쉘 기능 비교

[인터파크 제공]

반응형
LIST
728x90

 

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산의 순수원형!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태엽감는 새>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대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우선 그 제목이 주는 묘한 고독감과 서정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이 제목에 대해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해변의 카프카' 라는 제목은 뭔가 독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면서 문득 생각난 후 머릿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보다가 '자, 이걸로 하자.' 고 생각한 이후엔 도무지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에서 태어난 유태계 독일인 작가로 <변신> <성>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에도 등장하는 <유형지에서>등의 소설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다른 작가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그의 작품의 특징은 '섬뜩한, 우연히 등장하는, 실제를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작품의 특징은 'kafkaesque'이라는 단어로 정리되어 '카프카적인, 부조리하고 악몽같은' 이라는 뜻을 갖는 형용사로 영어사전에 실려있다.
이러한 카프카의 이미지는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가 갖는 이미지와도 연결된다. 어른들이 빚어놓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삶의 원형을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한 소년의 내면의 여행을 그린 이 작품속에서 하루키는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아마 그것이 카프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목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해변의 카프카>에 부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메세지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1장 15세 생일날의 가출
2장 미국방부의 극비 문서
3장 여행길에서 만난 여자
4장 전시라는 높고 깊은 산
5장 인간적 매력이 가득한 도서관
6장 고양이와 대화하는 지능 장애 노인
7장 백 년 뒤에 남는 것
8장 미궁에 빠진 집단 혼수 사건
9장 한밤중 옷에 묻은 핏자국
10장 빛이 없는 무명의 세계
11장 누나일지 모를 그녀와의 짜릿한 밤
12장 피 묻은 수건의 비밀
13장 절대 고독의 세계
14장 고양이 탐정과 고양이 킬러
15장 상상력과 꿈에 대한 공포
16장 기묘한 자발적 피살 사건
17장 빛과 그늘 속 <해변의 카프카>
18장 일소에 부친 살인범의 자수
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20장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관계의 고리
21장 저주받은 부자의 비극적 종말
22장 '천사표' 같은 노인의 내력
23장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운명이란 끊임없이 진로를 바꾸는 모래 폭풍과 같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마치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모래 폭풍은 네가 도망치려 해도 진로를 바꾸어 계속 너를 쫓는다. 그 폭풍은 먼 곳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그 무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는 것 뿐이다.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p.17)

네 마음은 오랫동안 내린 비로 범람한 큰 강물과 비슷하다. 지상의 표지판이나 방향판 같은 건 모습을 감추고, 비가 강 위로 계속 억수같이 퍼붓고 있는 광경을 볼 때마다, 너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꼭 그대로다, 그게 바로 내 마음과 같은 거야, 하고
(15세 생일날의 가출/ p.27)

 

무라카미 하루키 [저]

1979년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틈틈이 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군조신인상’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가 수백만 부의 밀리언셀러의 기적을 낳고, 일본과 한국 독서계에 ‘하루키 신드롬’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일명 ‘무라카미교’의 신도가 생겨날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쿨하고 이방인적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하루키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작품으로 <태엽 감는 새 1~4><해변의 카프카 1·2><어둠의 저편> 등 10여 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유럽은 물론이고, 외국 문학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강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하루키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로서는 드물게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체코의 ‘프란츠카프카 상’이 수여되어, 하루키의 문학적 성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춘미 [역]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도쿄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일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 오후의 마지막 잔디밭 >< 물의 가족 > < 히로시마노트 > < 달에 울다 > < 좁은 방의 영혼 > < 밤의 원숭이 > < 밤의 기별 > <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 중음의 꽃 >, 저서로는 < 김동인 연구 >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등이 있다.

 

반응형
LIST
728x90

 

 

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산의 순수원형!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태엽감는 새>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대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우선 그 제목이 주는 묘한 고독감과 서정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이 제목에 대해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해변의 카프카' 라는 제목은 뭔가 독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면서 문득 생각난 후 머릿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보다가 '자, 이걸로 하자.' 고 생각한 이후엔 도무지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에서 태어난 유태계 독일인 작가로 <변신> <성>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에도 등장하는 <유형지에서>등의 소설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다른 작가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그의 작품의 특징은 '섬뜩한, 우연히 등장하는, 실제를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작품의 특징은 'kafkaesque'이라는 단어로 정리되어 '카프카적인, 부조리하고 악몽같은' 이라는 뜻을 갖는 형용사로 영어사전에 실려있다.
이러한 카프카의 이미지는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가 갖는 이미지와도 연결된다. 어른들이 빚어놓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삶의 원형을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한 소년의 내면의 여행을 그린 이 작품속에서 하루키는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아마 그것이 카프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목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해변의 카프카>에 부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메세지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1장 15세 생일날의 가출
2장 미국방부의 극비 문서
3장 여행길에서 만난 여자
4장 전시라는 높고 깊은 산
5장 인간적 매력이 가득한 도서관
6장 고양이와 대화하는 지능 장애 노인
7장 백 년 뒤에 남는 것
8장 미궁에 빠진 집단 혼수 사건
9장 한밤중 옷에 묻은 핏자국
10장 빛이 없는 무명의 세계
11장 누나일지 모를 그녀와의 짜릿한 밤
12장 피 묻은 수건의 비밀
13장 절대 고독의 세계
14장 고양이 탐정과 고양이 킬러
15장 상상력과 꿈에 대한 공포
16장 기묘한 자발적 피살 사건
17장 빛과 그늘 속 <해변의 카프카>
18장 일소에 부친 살인범의 자수
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20장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관계의 고리
21장 저주받은 부자의 비극적 종말
22장 '천사표' 같은 노인의 내력
23장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운명이란 끊임없이 진로를 바꾸는 모래 폭풍과 같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마치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모래 폭풍은 네가 도망치려 해도 진로를 바꾸어 계속 너를 쫓는다. 그 폭풍은 먼 곳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그 무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는 것 뿐이다.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p.17)

네 마음은 오랫동안 내린 비로 범람한 큰 강물과 비슷하다. 지상의 표지판이나 방향판 같은 건 모습을 감추고, 비가 강 위로 계속 억수같이 퍼붓고 있는 광경을 볼 때마다, 너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꼭 그대로다, 그게 바로 내 마음과 같은 거야, 하고
(15세 생일날의 가출/ p.27)

 

무라카미 하루키 [저]

1979년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틈틈이 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군조신인상’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가 수백만 부의 밀리언셀러의 기적을 낳고, 일본과 한국 독서계에 ‘하루키 신드롬’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일명 ‘무라카미교’의 신도가 생겨날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쿨하고 이방인적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하루키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작품으로 <태엽 감는 새 1~4><해변의 카프카 1·2><어둠의 저편> 등 10여 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유럽은 물론이고, 외국 문학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강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하루키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로서는 드물게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체코의 ‘프란츠카프카 상’이 수여되어, 하루키의 문학적 성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춘미 [역]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도쿄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일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 오후의 마지막 잔디밭 >< 물의 가족 > < 히로시마노트 > < 달에 울다 > < 좁은 방의 영혼 > < 밤의 원숭이 > < 밤의 기별 > <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 중음의 꽃 >, 저서로는 < 김동인 연구 >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등이 있다.

 

해변의 카프카를 읽으면서... | sexy7915 (김주영) | 2003-12-14 | 평점 | 추천 0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에 하루키의 신작을 보게 되었고 아무 망설임없이 책을 샀다. 그만큼 하루키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틈틈히 읽고 있는데, 역시 하루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15살의 카프카가 세상 밖으로 나와 겪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한쪽에서는 나카타상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이 기묘한 두 이야기가 어
댓글 (0) 추천 (0) 추천하기 고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 jeesy (분홍감자) | 2007-08-03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상/하)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장편 소설. 어른이 되고자 하는 15세 소년이 자아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에서 격는 환타지적 이야기. 기대가 너무 컸을까? 너무 많은 예언과 메타포, 초현실성이 기존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던 독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준다. 최근의 하루키 소설의 특직인 특유의 우화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
댓글 (0) 추천 (0) 추천하기 고맙습니다
&?타스틱한. | dhflqkf2001 (이인숙12) | 2009-01-19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 | xkuem (변덕마녀) | 2009-01-04 | 평점 | 추천 0
이 세계와 저 세계를 넘나드는 소년의 내면 여행 | cucumber0424 (예쁜오이) | 2008-11-12 | 평점 | 추천 1
확실한 재미 | sleepno1 (sleepno1) | 2008-09-30 | 평점 | 추천 0
해변의 카프카 | landream (생각대로살기) | 2008-09-18 | 평점 | 추천 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