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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와 진짜친구의 차이
그냥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와인한병을 사 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빨리 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이 밤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 있을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묻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 주고자 하지요
그냥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나중에 전화를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자신이 당신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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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이다!
50여 장의 사진에서 건져올린 삶에 대한 통찰
위대한 사진가들은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자신이 마음에 그리던 것을 위해 눈보라 속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다. 로버트 카파는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의 한가운데서 총 대신 카메라를 겨눴다.
사진가는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선택한 대상과의 교감에 집중한다. 그 웅숭깊은 관찰은 다양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삶에의 깊은 통찰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과정을 한데 모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장르의 도서로 각광받는 ‘읽는 CEO’ 제4탄. 이번에는 ‘사진 읽는 CEO’(21세기북스, 최건수 지음)다. 사진평론가이자 사진가인 저자는 ‘1부 : 열정,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 ‘2부 : 상상력,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통찰’, ‘3부 : 기본, 망설여지는 순간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 세 쳅터를 통해 사진가들의 열정과 사진의 상상력, 사진을 통한 삶의 자세에 대해 세밀하게 피력한다.
사진에는 어떤 정해진 방식이나 틀이 없다. 생활의 현장을 여과없이 투영하며 따뜻한 감정을 자아내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삶의 무게를 짊어지기도 하며 무엇도 거치지 않은 투명한 유머를 구사하기도 한다.
‘사진 읽는 CEO’는 사진을 통해 삶을 말한다. 사진과 삶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자웅동체이다. 우리는 비루한 일상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본인이 이끌어나가야 한다. 세상을 향해 정면으로 부딪치고 온몸으로 흡수할 때 비로소 한 장의 빛나는 사진 같은 고귀한 삶이 탄생한다.
좋은 사진은 작가가 고민 끝에 얻어낸 통찰의 결과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통찰은 특별한 순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그 자체에 가장 큰 행복이 숨어있듯 매순간 보고 듣고 생각한 것, 그 모두가 특별한 것이다.
한 촉마다 걸린 깨달음을 찾아내는 과정은 그리하여 삶에 대한 통찰로 확장된다. 자신이 중심이 되어 시대의 변화를 읽으며, 일이든 사랑이든 그 순간을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길 바랐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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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거짓말》《꽃보다 아름다워》《굿바이 솔로》《그들이 사는 세상》… 치유의 드라마를 통해 가족애, 사랑, 희망이라는 온기를 전해주는 작가, 노희경. 따뜻한 감성, 예민한 관찰, 섬세한 표현으로 삶의 진정성과 세상 모든 관계에 대해 풀어낸 애잔하고도 내밀한 첫 고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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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저자 |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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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는 누구나 사랑할 구석이 있다… 인간을 잊지 않는 작가 노희경.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본래 시나 소설을 썼으나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드라마를 쓰고부터 자유로워졌다. 인간의 진정성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녀는 1995년 MBC 드라마 《세리와 수지》로 데뷔해,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마니아를 형성한 작가가 됐다. 이후 《화려한 시절》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 같은 사랑》 《거짓말》 《고독》 《기적》 《굿바이 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은 작품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분명한 건,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다… 세상을 원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이십대의 방황을 마치고 자신이 겪어낸 가난과 상처, 사랑과 아픔에 감사하며 글에 녹여내는 노희경. 감각적인 대사,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인물과 설정으로 우리 삶의 애환과 감동을 드라마 속에 담아내고 있다. 매일 아침 108배와 명상을 하며 마음공부를 하고, 항상 달라진 시선으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그녀는 세상의 편견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김영사 제공] |
목차 |
책을 엮으며 · 8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12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 58 잘 있었나, K양 · 110 안부를 묻다 · 158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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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예제로 배우는 유닉스, 리눅스 쉘 '실리콘밸리의 전설! 엘리 퀴글리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쉘은 하나의 게임 같아서 쉘을 다루는 것은 너무 재미있는 일이다. 이 책은 쉘을 즐겁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개정 4판은 증보 3판 번역과 내용을 보강했으며, 새로운 세 단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리눅스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책 전반에 걸쳐 GNU 툴과 예제를 통한 유닉스, 리눅스 쉘의 다양한 부분을 종합해서 다룬다. 개정 4판에 추가된 단원으로 2장 '쉘 프로그래밍 퀵스타트'는 쉘 프로그래밍 구조와 쉘들이 어떻 게 다른지 빨리 살펴보기를 원하는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점프 스타트 킷이다. 15장 '쉘 스크립트 디버깅'은 오류 메시지의 예를 들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 다. 16장 '시스템 관리자와 쉘'은 시스템이 부팅될 때부터 전원이 꺼질 때까지, 시스템 관리자가 어떻게 쉘을 사용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개정 4판은 대부분의 쉘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쉘과 유닉스, 리눅스 유틸리티 에 대한 강좌를 21년간 개발하고, 강의하는 저자를 통해 집필이 완성되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 C, Bourne, Korn, Bash, Tcsh를 통일된 설명 방식으로 풀어간다. - 리눅스 쉘 유틸리티(sed, awk, grep)를 상세히 설명한다. - 유닉스 쉘에 대한 오랜 강의 경험을 통해 검증받은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 독자가 직접 실습하도록 코드와 데이터를 케이앤피북스 홈페이지(www.knpbooks.co.kr)에서 제공한다. |
작가 소개 |
저자 | 엘리 퀴글리 |
Linux Shells by Example, Perl by Example, The Complete Perl Training Course, The Complete Linux Shell Programming Training Course 등을 집필했고, Perl Multimedia Classroom을 기획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산타크루즈와 데이비스 캠퍼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등에서 유닉스와 펄을 주제로 명강의를 펼치고 있다. |
목차 |
제1장 유닉스/리눅스 쉘 소개 유닉스란? 리눅스란? 간략한 역사 탐구 쉘의 정의와 기능 쉘의 역사 시스템 구동과 로그인 쉘 프로세스와 쉘 환경과 상속 스크립트로 명령 실행 제2장 쉘 프로그래밍 퀵 스타트 쉘 스크립트 엿보기 예제 스크립트: 주요 쉘 비교 C/TC 쉘 문법과 구조 본(Bourne) 쉘 문법과 구조 콘(Korn) 쉘 구조 배시(bash) 쉘 구조 제3장 정규표현식과 패턴 매칭 정규표현식 정규표현식 메타문자 조합 제4장 grep 계열 명령 grep 명령 grep 정규표현식 예제 grep 옵션 grep에서 파이프 사용하기 egrep (확장 grep) fgrep (고정 grep 혹은 빠른 grep) 리눅스와 GNU grep GNU 기본grep(grep -G)의 정규표현식 grep -E 혹은 egrep(GNU 확장 grep) 고정 grep(grep -F와 fgrep) 재귀 grep(rgrep, grep -R) GNU grep의 옵션 grep의 옵션(유닉스와 GNU) 제5장 sed, 간결한 편집기 sed란? sed 버전 sed 작동원리 정규표현식 주소 지정 명령과 옵션 오류 메시지와 종료 상태 메타문자 sed 예제 sed 스크립트 제6장 awk 유틸리티 awk란? nawk란? gawk란? awk 형식 awk의 작동 원리 출력 형식 지정 파일에서 awk 명령 사용 레코드와 필드 패턴과 동작 정규표현식 스크립트 파일 안의 awk 명령 리뷰 비교식 리뷰 변수 리다이렉션과 파이프 파이프 리뷰 조건문 반복문 프로그램 제어문 배열 awk 내장함수 내장 산술 함수 사용자 정의 함수 (nawk) 리뷰 기타 내용 awk 내장함수 제7장 대화형 본 쉘(Bourne Shell) 소개 쉘 환경 명령줄 쉘 메타문자(와일드카드) 파일명 치환 변수 인용부호 명령 치환 함수 소개 표준 I/O와 리다이렉션 파이프 here 문서와 입력 제8장 본 쉘(Bourne Shell)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처리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문과 흐름 제어 반복 명령 함수 시그널 트래핑(Trapping) 명령줄 쉘 호출 옵션 제9장 대화형 C 쉘과 TC 쉘 소개 쉘 환경 C/TC 쉘 명령줄 별명 디렉토리 스택 조작 작업 제어 쉘 메타문자 파일명 치환 리다이렉션과 파이프 변수 명령 치환 인용부호 .역슬래시 대화형 TC 쉘의 새로운 기능 TC 쉘 명령줄 TC 쉘 명령, 파일명, 변수 완성 TC 쉘 철자 교정 TC 쉘 별명 TC 쉘 작업 제어 TC 쉘 변수 값 출력 TC 쉘 내장 명령 제10장 C 쉘과 TC 쉘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스크립트 디버깅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 표현과 흐름 제어 명령 반복 인터럽트 처리 setuid 스크립트 스크립트의 저장 내장 명령 제11장 대화형 콘 쉘(Korn Shell) 소개 쉘 환경 명령줄 주석 사용과 파일명 전개 별명 작업 제어 메타문자 파일명 치환(와일드카드) 변수 인용부호 명령 치환 함수 표준 입/출력 리다이렉션 파이프 제12장 콘 쉘(Korn Shell) 프로그래밍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문과 흐름 제어 명령 반복 배열 함수 시그널 트래핑 코프로세스 디버깅 명령줄 보안 내장 명령 콘 쉘 실행 매개변수 제13장 대화형 배시 쉘(Bash Shell) 소개 환경 명령줄 작업 제어 명령줄 단축키 별명 디렉토리 스택 메타문자(와일드카드) 파일명 치환 변수 인용부호의 사용 명령 치환 산술식 전개 전개 순서 배열 함수 표준 입출력과 리다이렉션 파이프 쉘 실행 옵션 쉘 내장 명령 제14장 배시 쉘(Bash Shell) 소개 사용자 입력 읽기 산술 연산 위치 매개변수와 명령줄 매개변수 조건의 표현과 흐름 제어 반복 명령 함수 시그널 트래핑 디버깅 명령줄 배시 옵션 쉘 내장 명령 제15장 쉘 스크립트 디버깅 소개 스타일 이슈 오류의 유형 문법 오류의 원인 쉘 옵션과 set 명령으로 추적하기 요약 제16장 시스템 관리자와 쉘 소개 수퍼유저 su 명령으로 수퍼유저 전환 부트 스크립트 요약 부록 A 쉘 프로그래머에게 유용한 유닉스/리눅스 유틸리티 부록 B 쉘 기능 비교 [인터파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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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산의 순수원형!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태엽감는 새>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대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우선 그 제목이 주는 묘한 고독감과 서정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이 제목에 대해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해변의 카프카' 라는 제목은 뭔가 독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면서 문득 생각난 후 머릿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보다가 '자, 이걸로 하자.' 고 생각한 이후엔 도무지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에서 태어난 유태계 독일인 작가로 <변신> <성>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에도 등장하는 <유형지에서>등의 소설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다른 작가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그의 작품의 특징은 '섬뜩한, 우연히 등장하는, 실제를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작품의 특징은 'kafkaesque'이라는 단어로 정리되어 '카프카적인, 부조리하고 악몽같은' 이라는 뜻을 갖는 형용사로 영어사전에 실려있다.
이러한 카프카의 이미지는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가 갖는 이미지와도 연결된다. 어른들이 빚어놓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삶의 원형을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한 소년의 내면의 여행을 그린 이 작품속에서 하루키는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아마 그것이 카프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목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해변의 카프카>에 부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메세지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1장 15세 생일날의 가출
2장 미국방부의 극비 문서
3장 여행길에서 만난 여자
4장 전시라는 높고 깊은 산
5장 인간적 매력이 가득한 도서관
6장 고양이와 대화하는 지능 장애 노인
7장 백 년 뒤에 남는 것
8장 미궁에 빠진 집단 혼수 사건
9장 한밤중 옷에 묻은 핏자국
10장 빛이 없는 무명의 세계
11장 누나일지 모를 그녀와의 짜릿한 밤
12장 피 묻은 수건의 비밀
13장 절대 고독의 세계
14장 고양이 탐정과 고양이 킬러
15장 상상력과 꿈에 대한 공포
16장 기묘한 자발적 피살 사건
17장 빛과 그늘 속 <해변의 카프카>
18장 일소에 부친 살인범의 자수
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20장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관계의 고리
21장 저주받은 부자의 비극적 종말
22장 '천사표' 같은 노인의 내력
23장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운명이란 끊임없이 진로를 바꾸는 모래 폭풍과 같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마치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모래 폭풍은 네가 도망치려 해도 진로를 바꾸어 계속 너를 쫓는다. 그 폭풍은 먼 곳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그 무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는 것 뿐이다.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p.17)
네 마음은 오랫동안 내린 비로 범람한 큰 강물과 비슷하다. 지상의 표지판이나 방향판 같은 건 모습을 감추고, 비가 강 위로 계속 억수같이 퍼붓고 있는 광경을 볼 때마다, 너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꼭 그대로다, 그게 바로 내 마음과 같은 거야, 하고
(15세 생일날의 가출/ p.27)
무라카미 하루키 [저] |
1979년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틈틈이 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군조신인상’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가 수백만 부의 밀리언셀러의 기적을 낳고, 일본과 한국 독서계에 ‘하루키 신드롬’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일명 ‘무라카미교’의 신도가 생겨날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쿨하고 이방인적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하루키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작품으로 <태엽 감는 새 1~4><해변의 카프카 1·2><어둠의 저편> 등 10여 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유럽은 물론이고, 외국 문학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강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하루키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로서는 드물게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체코의 ‘프란츠카프카 상’이 수여되어, 하루키의 문학적 성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춘미 [역] |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도쿄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일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 오후의 마지막 잔디밭 >< 물의 가족 > < 히로시마노트 > < 달에 울다 > < 좁은 방의 영혼 > < 밤의 원숭이 > < 밤의 기별 > <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 중음의 꽃 >, 저서로는 < 김동인 연구 >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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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은 아이의 종점이며 어른의 시발점인 인산의 순수원형!
이 소설은 “나 자신이며,독자 여러분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태엽감는 새>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대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우선 그 제목이 주는 묘한 고독감과 서정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도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이 제목에 대해 하루키는 한 인터뷰에서 '해변의 카프카' 라는 제목은 뭔가 독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면서 문득 생각난 후 머릿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보다가 '자, 이걸로 하자.' 고 생각한 이후엔 도무지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프란츠 카프카는 체코에서 태어난 유태계 독일인 작가로 <변신> <성>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에도 등장하는 <유형지에서>등의 소설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 다른 작가들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그의 작품의 특징은 '섬뜩한, 우연히 등장하는, 실제를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작품의 특징은 'kafkaesque'이라는 단어로 정리되어 '카프카적인, 부조리하고 악몽같은' 이라는 뜻을 갖는 형용사로 영어사전에 실려있다.
이러한 카프카의 이미지는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가 갖는 이미지와도 연결된다. 어른들이 빚어놓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삶의 원형을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한 소년의 내면의 여행을 그린 이 작품속에서 하루키는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아마 그것이 카프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목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해변의 카프카>에 부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보내는 메세지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1장 15세 생일날의 가출
2장 미국방부의 극비 문서
3장 여행길에서 만난 여자
4장 전시라는 높고 깊은 산
5장 인간적 매력이 가득한 도서관
6장 고양이와 대화하는 지능 장애 노인
7장 백 년 뒤에 남는 것
8장 미궁에 빠진 집단 혼수 사건
9장 한밤중 옷에 묻은 핏자국
10장 빛이 없는 무명의 세계
11장 누나일지 모를 그녀와의 짜릿한 밤
12장 피 묻은 수건의 비밀
13장 절대 고독의 세계
14장 고양이 탐정과 고양이 킬러
15장 상상력과 꿈에 대한 공포
16장 기묘한 자발적 피살 사건
17장 빛과 그늘 속 <해변의 카프카>
18장 일소에 부친 살인범의 자수
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20장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관계의 고리
21장 저주받은 부자의 비극적 종말
22장 '천사표' 같은 노인의 내력
23장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서
운명이란 끊임없이 진로를 바꾸는 모래 폭풍과 같다. 네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마치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모래 폭풍은 네가 도망치려 해도 진로를 바꾸어 계속 너를 쫓는다. 그 폭풍은 먼 곳에서 불어온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그 무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는 것 뿐이다.
(서장 모래 폭풍 같은 사람의 운명/ p.17)
네 마음은 오랫동안 내린 비로 범람한 큰 강물과 비슷하다. 지상의 표지판이나 방향판 같은 건 모습을 감추고, 비가 강 위로 계속 억수같이 퍼붓고 있는 광경을 볼 때마다, 너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꼭 그대로다, 그게 바로 내 마음과 같은 거야, 하고
(15세 생일날의 가출/ p.27)
무라카미 하루키 [저] |
1979년 그의 나이 서른 살에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틈틈이 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군조신인상’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가 수백만 부의 밀리언셀러의 기적을 낳고, 일본과 한국 독서계에 ‘하루키 신드롬’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일명 ‘무라카미교’의 신도가 생겨날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쿨하고 이방인적 문화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의 행동양식에 ‘하루키적’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작품으로 <태엽 감는 새 1~4><해변의 카프카 1·2><어둠의 저편> 등 10여 종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집, 에세이집 등 총 50여 권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유럽은 물론이고, 외국 문학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 강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하루키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세계적 작가로 떠오르게 했다. 2005년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작가로서는 드물게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체코의 ‘프란츠카프카 상’이 수여되어, 하루키의 문학적 성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춘미 [역] |
1943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 도쿄대학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일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번역서로는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 오후의 마지막 잔디밭 >< 물의 가족 > < 히로시마노트 > < 달에 울다 > < 좁은 방의 영혼 > < 밤의 원숭이 > < 밤의 기별 > <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 중음의 꽃 >, 저서로는 < 김동인 연구 >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등이 있다.
해변의 카프카를 읽으면서... | sexy7915 (김주영) | 2003-12-14 | 평점 | 추천 0 | ||||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에 하루키의 신작을 보게 되었고 아무 망설임없이 책을 샀다. 그만큼 하루키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틈틈히 읽고 있는데, 역시 하루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15살의 카프카가 세상 밖으로 나와 겪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한쪽에서는 나카타상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이 기묘한 두 이야기가 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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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 jeesy (분홍감자) | 2007-08-03 | 평점 | 추천 0 | ||||
해변의 카프카(상/하)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장편 소설. 어른이 되고자 하는 15세 소년이 자아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에서 격는 환타지적 이야기. 기대가 너무 컸을까? 너무 많은 예언과 메타포, 초현실성이 기존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던 독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준다. 최근의 하루키 소설의 특직인 특유의 우화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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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틱한. | dhflqkf2001 (이인숙12) | 2009-01-19 | 평점 | 추천 0 | ||||
해변의 카프카 | xkuem (변덕마녀) | 2009-01-04 | 평점 | 추천 0 | ||||
이 세계와 저 세계를 넘나드는 소년의 내면 여행 | cucumber0424 (예쁜오이) | 2008-11-12 | 평점 | 추천 1 | ||||
확실한 재미 | sleepno1 (sleepno1) | 2008-09-30 | 평점 | 추천 0 | ||||
해변의 카프카 | landream (생각대로살기) | 2008-09-18 | 평점 | 추천 0 | ||||
『유닉스 쉘 바이블』좋은 책...By 엘리 퀴글리 (0) | 2009.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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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유키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 (0) | 2009.01.22 |
이외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남자는 더 모른다... (0) | 2009.01.22 |
『나는 프로그래머다』 By 임백준 저 (0) | 2009.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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