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 |
1인 소자본 젊은 사장, 전성시대를 위하여… 마치 지난 한 세기는 이어져온 것 같은 취업 대란에 대해 이제는 앓는 소리도 지겹다. 이태백이니 88만원 세대니 하는 소리도 듣기 싫다. 그래서 이제 젊은 세대들은 자발적으로 취업 대란에 대해 무심해지로 한 것 같다. “사회가 그렇다면 나는 나대로의 인생행로를 찾겠다”는 기치로 사회로 뛰어드는 훌륭한 젊은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학 교육 따위 필요 없다고 일찌감치 사회로 뛰어드는 젊은이들도 많고, 대학 중퇴 후에 기술을 배우는 사람도 많다.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하나로 밑바닥부터 일을 배운 뒤 당당히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젊은 사장도 꽤 많다. 그런 그들에게 필요한 건 날로 악화되어가는 취업난에 대한 우울한 뉴스가 아니라 그저 ‘할 수 있다’는 단 한 마디의 응원의 메시지가 아닐까. 그렇게 시작된 생각은 <젊은 사장(가제)>이라는 책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최근들어 홍대, 대학로, 가로수길 등 힙hip한 거리에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사장들의 숍이 다수 눈에 띤다. 광고, 홍보, 언론, 디자인, 외식, 뷰티 등의 업계에 무일푼으로 뛰어든 젊은 사장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공일로 걸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은 어쩌다가 사장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 그 길에서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째 기성 사장들과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우리들이 기존의 사장학, 경영학, CEO학 등에서 접한 성공스토리와는 사뭇 다른 무엇, ‘그들만의 철학’ 말이다. 그래서 ‘초짜’, ‘젊음’, ‘소자본’, ‘1인 사장’의 키워드, 그 모두를 겪으며 자신만의 경험을 공개할 수 있는 필자를 물색했고 <사장수업>이 탄생했다. 우리가 <사장수업>에서 말하고 싶은 건, 돈 많은 꼰대 사장이나 큰돈을 움직이는 CEO와는 전혀 다르게 움직여야 하는 ‘초짜 젊은 사장의 철학과 일상’이었다. 젊은 사장들, 그들만의 리그를 통해 ‘사장의 시작과 과정을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의 발로’, 그것뿐이다. 1부. 사장이 되기 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소소하지만 핵심적인 준비 작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사장이 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나는 과연 사장을 할 재목인가? 나는 왜 사장을 하려는가? 이 모든 질문에 해답을 준다. 자기진단의 절대성, 성취와 성공 사이에서의 방황, 사람과 사업 아이템에 대한 진지한 성찰, 돈과 법의 논리, 동기부여의 필요성, 꿈과 현실의 괴리를 통해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진단할 수 있는 페이지. 2부. 사장으로 살아가기 본격적인 경영에 들어갔을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업의 모든 단계별 조언! 제품과 아이템의 ‘기획’은 무엇인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사람’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본격 상품의 ‘제작 과정’에서 뭘 챙겨야 하는지, ‘마케팅’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장의 숙명인 ‘돈’을 어떤 식으로 데리고 놀 것인지, ‘사장 공부’의 핵심인 네트워킹과 자기계발은 어떻게 할 것인지, 사업과 사장의 ‘비전’은 무엇인지, 알짜배기 사장 수업이 응축된 페이지. 3부. 사장, 그 후 아직 과정 중에 놓여있는, 초짜 사장의 성공도 실패도 아닌 인생의 희열에 대하여…. 사장으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곤란과 고난과 고통과 아픔, 슬픔에 대하여…. 이 모두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음주가무, 자기주문 혹은 기억상실, 무념무상의 향연. 부록. 젊은 사장 18인 인터뷰 + 초짜 사장 Q&A |
목차 |
1부. 사장이 되기 전 하나. 자기 진단 001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002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이 싫은가 003 나는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못 하는가 004 결국 나는 사장을 할 재목인 걸까? 005 1년 후, 10년 후, 죽는 날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006 결심했어! 계속 방황 그리고 사업 둘, 성취와 성공 007 왜 일을 하는 거지? 008 좋아서 하는 일과 돈이 되는 일 009 왜 나는 사장이 되려 하는가? 010 사업의 고충, 짐작할 수 있을까 011 무작정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보자! 셋, 사람과 아이템 012 옵퐈 언뉘들의 부채질로 걸어온 나날들 013 그간 알고 지내던 사람을 이용해라! 014 소비재, 그 미궁의 끝 015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팔 건데? 016 한 방 터뜨릴 수 있는 첫 상품은 있어? 017 제작 프로세스는 잘 배우고 시작하는 겨? 넷, 돈과 법 018 자본금은 어떻게 마련할 건데? 019 회사 이름 짓고 동사무소, 구청, 세무서, 에~또? 020 손익분기는? 발전모델은? 021 돈 벌리면 관리는 할 줄 아니? 다섯, 동기부여 022 후진 작업실도 좋으니 일단 공간을 마련할 것! 023 앗싸~! 내 멋진 명함과 간판! 024 사업 동지를 만들자고 025 오프닝 파티는 최대한 거하게~ 026 자기에게 주문을 외라! 꿈은 이루어진다! 여섯, 꿈과 현실 027 혹독한 자기 관리마저 ‘재밌다’고 생각하기 028 팩스 한 대가 풍기는 조직의 파워?! 029 어디서 누구한테 팔 건데?(시장조사) 030 사업이라는 현실의 공포감 031 환상을 갖자! 성공과 부자를 꿈꾸자! 032 아직 보잘 것 없는 나, 그러나 결정의 시간 2부. 사장으로 살아가기 하나, 기획 033 제품 기획은 시장에서…! 034 기획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035 기획력의 유일한 샘, 사람 사람들! 036 기획 그리고 나의 역량 037 기획은 반드시 사장의 전문 분야일 것! 038 기획과 사업, 사업과 창작 사이 039 대중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 040 누구한테 팔 건지 세밀하게 정할 것! 041 “이거다!”, 아이템 결정의 함정 042 뭘 만들면 안 팔릴지를 생각해봐! 043 직관과 직감, 감이 이끄는 사업 044 ‘옵저버’를 기획위원으로 활용하기 둘, 사람&사람 045 사람, 결국 다 똑같은 족속! 046 덜 거짓말하는 사람과 거래할 것! 047 냉정은 쓰리기통에 처박아라! 048 거품 없는 인생은 심심하다 049 오지랖을 최대한 넓혀라!(인맥의 효과) 050 절대, 여성성을 버리지 말 것! 051 거지보다 돈 뜯는 양아치가 낫다 052 돈 쓸 때를 알라, 이왕이면 팍팍 써라! 053 소통의 선결조건, 술?술!술?술! 054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것~! 055 최대한 ‘예쁜 척’, ‘착한 척’ 하자! 056 재밌게 놀아줘라, 아니면 놀아주겠다고 약속하라 057 가능한 한 휘두르는 대로 휘둘릴 것! 058 간혹 친절도 죄가 되나니… 059 욕설과 음담패설도 필요하면 배우자 060 때론 침묵이 답이 되기도 한다 061 짜증나는 예술혼과 대적하기 062 계약은 안 할수록, 계약금은 안 줄수록 득? 063 직원을 뽑을 때가 되었나? 064 직원이 내 반쪽이 아니고 뭐겠어 065 회의 보다 독단? 셋, 본격 제작 066 100% 외주제작에 의존하는 업, 출판 067 끊임없는 필자 섭외, 미팅! 미팅! 미팅!(기획 및 진행) 068 글 잘 쓰게, 약속 잘 지키게 만들기(작가관리) 069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해, 공부!(편집) 070 윤문과 교정?교열, 원고 디자인 마감 071 끝까지 싸우는 ‘책 제목’, 답 없다 072 편집 과정에서 소소하게 챙겨야 할 모든 것 073 디자인 감각은 사장의 필수 요건 074 필름출력, 종이구입, 인쇄판?인쇄, 제본, 후가공, 그리고… 075 애 낳는 고통으로 상품 제작하기 076 완성품이 주는 희열감, ‘내 새끼’ 077 납본 & 언론사 배포 & 시장 출시(서점 배본) 넷, 마케팅 078 마케팅의 4P를 아시나요?(제품, 유통, 광고?홍보?판촉, 가격) 079 마케팅 시대? 겁먹을 것 없다!(품질 그 자체) 080 주먹구구식 책 값 산정(가격) 081 창고는 또 다른 사무실, 좋은 창고 쓰기!(물류) 082 서점 첫 거래 트는 날(유통) 083 서점과 좋은 관계로 지내려면?(영업/홍보) 084 책은 꼭 서점에서만 팔아야하나?(판촉1) 085 각양각색 북 마케팅 방법들(판촉2) 086 언론 매체 녹이기(언론홍보) 087 내 제품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독자홍보) 다섯, 돈 088 돈과 사업, 그리고 사장 089 사장은 진정한 애국자?! 090 업계의 지불?수금 시스템 공부하기 091 지불&수금, 늦게 주는 놈(안 주는 놈)이 행운아?! 092 수금 목표를 정해놓고 달리자! 093 경리가 따로 없다, 회계 관리 프로그램 094 통장 잔고 따위는 당분간 잊자고… 여섯, 네트워킹 095 내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짜라! 096 모임과 회합은 내 삶의 엔돌핀 097 학교, 학원, 직장 동료들 놓치지 않기(사장 공부1) 098 레벨이 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사장 공부2) 099 끼리끼리 어울리되, 한 수 위를 겨냥하라(사장 공부3) 100 타 업계 사장들과도 교류할 것!(사장 공부4) 일곱, 자기계발 101 학습, 공부는 왜 필요한가? 102 호기심을 유지하는 법 103 변화와 발전, 성장과 나이듦 104 나만의 별종 취미를 가져라! 105 나에게 딱 맞는 인생 공부법 개발하기 106 혼자 공부할 시간에 사람을 만나겠어!(인생 공부1) 107 싸돌아 댕겨라, 보고 듣고 만지고 느껴라!(인생 공부2) 108 때론 휴식과 게으름도 필요해(인생 공부3) 여덟, 비전 109 내 그릇의 크기를 정확히 알 것! 110 너무 열심히 살지 말라! 111 비전, 어쨌든 한 걸음부터… 112 회사(M&K)와 나(구모니카)의 비전 113 가족&직원&국가의 비전 3부. 사장, 그 후 하나, 성공과 실패, 그 양날의 칼 114 성공, 그 후 1. 성공한 뒤가 더 어렵다더라! 2. 어디로, 어떻게 뻗어나갈 것인가? 3. 매너리즘, 공공의 적! 4. 우리에게 내일만 있다 115 실패, 그 후 1. 어찌 성공일로를 걷겠는가? 2. 실패를 가볍게 생각할 것! 3. 실패에도 마지노선이 있다? 4. 망했다고 노래하고 다녀라 5. 돈 없다고 기죽을 내가 아니지 6. 아직 때가 아닌겨~! 7. 빨리 포기하는 자가 이기는 것이다 8. 사장의 승리, 결국은 제품 둘, 사장의 쩨쩨하고 강인한 바닥 정서 116 결핍감과 역량부족 117 그토록 쩨쩨한 뒤끝 118 솔직하게 대면하기 119 분노감 120 정에 약한 인간사 121 유머감각 VS 사장마인드 122 자살유혹 123 감정 기복 124 불안감125 까칠함과 냉혹함 126 사명감 127 공명심 128 절치부심 129 자유인이 되고 싶은 130 변방을 헤매는 기분 131 제 정신으로 살기에는 132 착한 강박 133 이기심 134 자괴감 135 족쇄냐 천형이냐 136 철학과 신념 137 엄살 138 오늘도 무사히 139 속물근성 140 고독과 우울의 변주곡 141 외유내강을 위한 음주가무 142 목적성과 방향감각 143 성가심과 귀차니즘 144 마지노선 145 끊임없는 긴장감 146 정체성 147 시행착오를 위한 수업료 148 어떤 사장의 작은 소, 149 슬럼프 150 소소한 깨달음 151 기다림과 인내심 # 부록1. 젊은 사장 인터뷰 정한영(초초) 시호연(샤마르) 김은신(ThE WORX) 정재경(세컨드 팩토리) 정희순(그때 그 오뎅) 김연미(데이지 네일) 유지영(장루하/ 부엌과 서재 사이/ 돼지라 불리운 고양이) 홍대규(대니홍 에이전시) 길정민(맥로드 MaCRoad) 이윤혜(모레 아이) 김란영(꿈을 굽는 마을 나니쇼 Nani Show) 김순정(순정아이북스) 김태훈(모피어스) 강은하(Pearl 헤어&메이크업) 이인아, 이진아, 이현아 자매(ah studio) 이경원(몽자야) 이수연(유스 커뮤니케이션) 강희정, 김영인, 김건아(무대륙) # 부록2. 초짜 창업 Q&A |
본문중에서 |
그러나 나는 또한 알고 있다. 어떤 인생이라고 요만한 고난 없이 살아지겠는가를, 내 꿈을 펼치는 데 시련은 필수불가결의 요소라는 것을, 정말이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사장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가히 위대하고 거룩하다는 것을. 비록 초짜 사장이지만 사장이라는 직함으로 살면서 느낀 바, 내 의도를 담은 ‘좋은 것’을 세상에 내놓는 순간에는 정말 흥분된다. 그래서 이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시련과 고난에 길들여질 수만 있다면, 지르세요! 사업으로 당당히 거듭나세요!” (/ 본문 중에서) 나는 나를 이렇게 결론지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자신감, 자기애, 자부심)으로 험난한 세상에 기꺼이 쳐들어가 열정을 다해 살아낼 것이다. 실패와 좌절로 다치고 깨져도 기꺼이 우울해 하고 거리낌 없이 상처받으리라고.(이전처럼 포기는 없을 것이라고, 아니 어찌저찌하여 혹 포기하게 되더라도 그것도 내가 감당할 몫으로 결코 도망가지 않겠다고. -하긴 사장이 어디로 도망가겠냐마는-)’ 결국 인간이란 감성이 이성을 지배한다고 믿겠다. 이 정신자세로 사업 아니라 사업 할아버지는 왜 못하랴. (/ 본문 중에서) 비록 처지와 상황에 따라 스물아홉을 거처 서른, 서른하나의 삶에 아무런 변화도 없는 사람이 태반이겠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스물스물 변화 혹은 성장의 욕구가 일지 않을까. 바야흐로 이 순간이야 말로, 자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는 적시인 것이다. 그런 순간에 자신을 직시하고, 인생에 과감한 변혁을 꾀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그 순간을 놓치면 영영 기회는 오지 않는다. 우리는 더 늙을 거고, 더더 자신감에서 멀어질 것이고, 더더더 삶이 난폭해 질 것이므로…. 이런 순간엔 그냥 ‘잘 되는 나’를 상상해 보고, 자신감, 자기애로 충만해져서 무엇이든 일을 저질러야 한다. 나에게 이것이 마지막 기회이자 최후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자는 거다. (/ 본문 중에서) 지금이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 돈이 되는 일인지를 철저하게 증명할 때다. 만일 당신이 지금 좋아하고 빠져있는 일이 돈이 되는 일이 아니라면, 당장 때려치우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기 싫다면 그 일을 통해 돈을 만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라. (/ 본문 중에서) 사업 아니라 무엇에서든 어차피 각자가 지닌 기질과 성향대로 승부하게 되어있고 어떤 식으로든 운이 따라주거나, 실력이 따라주거나, 시장과 트렌드가 따라주거나 하는 식으로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장 스타일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내 성향과 기질 대로 저질러보고 체험하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라는 거다. 저지르면 수습하게 돼 있는 게 인간 본능! 사업의 고충, 그 따위의 것! 겪지 않고서는 모르지! 암만 참고도서 읽고, 앞서 사업한 선배님들의 충고 아닌 충고 들어봤자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누군가에게는 절대로 소용없다. (/ 본문 중에서) 그간의 경력에 바탕을 두고 사업을 벌였다면 주변은 온통 전문가‘밭’이다. 그 사람들을 나의 일에 활용하라! 이것이 서로에게 ‘윈! 윈!’이라고 떠들어대라! 나중에 결국 나에게만 좋은 일이었어도 어쩌겠는가. 그것 또한 상대방의 운명. (/ 본문 중에서) 결국 대중의 취향과 기호는 며느리도 알 수 없는 것이어서 어느 한 때 붐을 일으킨 소비재도 한 순간 몰락의 길을 걷기도 하고, 전혀 대중적인 기호에 맞지 않는 소비재가 꾸준한 판매로 누군가를 먹여 살리기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이 출시되어 대박 신화를 이루기도 하고, 나눠먹다 못해 포화상태인 시장에 기어이 비집고 들어온 누군가가 다시 일등을 점하기도 한다. 그렇게 미궁의 끝에 놓인 것이 소비재라면, 오호~ 신이시여, 우리는 어찌 하오리까. (/ 본문 중에서) 그러나 명심할 것! 내가 잘돼야 동지들도 옆에 있어준다는 것! 그들과 소소한 동지애를 나누는 것은 좋지만 결정의 순간엔 철저히 혼자가 돼야 한다는 것! 절대로 구체적인 사업적 조언을 듣지 말아라. 당신 사업의 특수한 조건은 당신만 알고 있다. 일일이 부연된 설명을 해주지 않는 한, 누구도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제시할 수 없다. 인간이란 때론 상대의 실패에서 적절한 해답을 얻기도 하고, 상대의 성공에 질투가 발동해 이상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무서운 일이지만, 그들은 어느 순간 상당히 우연한 계기로 적이 될 수 있다. 마음을 나누되 절대 허심탄회하지 말라. (/ 본문 중에서)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설치면 제아무리 대형 마트도 동네 구멍가게의 순이익보다 못한 결과를 낼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내가 맘껏 기획하고 활개치고 그 결과도 좋으려면 일단 나의 역량을 알라. 그릇이 작다고 창피할 일도 아니고, 능력의 범위가 크다고 잘난 체 할 일도 아니다. 내게 딱 맞는 규모의 사업을, 목표한 수익을 달성하면서 해나가는 사장만큼 행복한 사람이 또 있으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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