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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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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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애호가로 유명한 이효리.
그가 최근 '민족의 영산'으로 꼽히는 지리산 자락을 1박2일 코스로 찾았다.
4집 앨범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그였지만 "산이 그립다"며 스케줄을 조율한 끝에 지리산을 찾은 것.
최근 등산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둘레 길'을 두루두루 걷고 돌아온 그는 지인들에게 "지리산에 살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이효리가 산과 만난 것은 2008년께 주변의 권유 때문이었다.
어떤 운동도 취미를 붙이지 못하던 그가 산과는 묘하게 잘 맞았다.
굽이굽이 산에 오르고 나면 엄청난 운동량에 저절로 다이어트가 됐고 정상에 오르겠다는 마음은 그에게 성취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주변의 이목에서 벗어나 편한 복장으로 편한 마음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폐활량이 늘어나면서 라이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는 등산에 푹 빠지게 됐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은 이효리가 등산화 끈을 동여매게 했다.
흔히 연예계에서 톱스타는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격언이 있다.
이효리는 등산을 통해 외로움을 피하지 않고 즐기고 있는 셈이다.
4집 앨범의 성공을 뒤로하고 그가 처음 찾은 지리산, 이효리는 산자락에서 어떤 구상을 했을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그가 펼칠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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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당신이 깜짝 놀랄 만한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가끔은
천진 난만한 어린애가 되어
당신의 관심과 보호를 받고 싶습니다

가끔은
멋진 글 솜씨로
당신의 감성에 불을 붙이고 싶고

가끔은
고호 같은 정열의 화가가 되어
당신이 볼 수 있도록  

겔러리에 걸려보고도 싶습니다

가끔은
나 아닌 나로
당신의 사랑을 꿈 꿉니다

 



그리움의 사랑이
되어 버린 당신

절절한
사랑의 흔적으로도
못견디게
그리운 당신

보고픔이
사랑의 미학이라
하셨나요

내겐 쓰디쓴
담즙인 듯 하네요

휘몰아 치는
광풍 같은 사랑도
한 여름
폭염같은 사랑도
그리움 앞에서는
한줄기 눈물일 뿐이죠

날개잃어
어쩌지 못하는
가련한 종달새 일 뿐이죠

 



아름다운 그대
외로운가요
느껴와요 그렇게

사랑많은 그대가
사랑을 못 보아 힘들어 하네요

사랑만으로
아픔도 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는 그대가
떨어져 그리움으로
홀로 울고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
안아 주고 위로해 주고 싶어요

포근한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고 싶어요
아픔을 녹여 주고 싶어요

사랑해요당신만을
내 사랑 힘내세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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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해       설
 
 

  [개관 정리]

◆ 성격 : 서정적, 묘사적, 현실적, 감각적, 애상적

◆ 표현 : 1연 18행의 병렬식 구성

              설의법에 의한 동일 구문의 반복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나열함.

              애틋하게 호소하는 듯한 어조.

◆ 중요 시어 및 시구 풀이

   *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 작품 전체를 통해 동일한 통사 구문이 반복되며, 설의법을 통해

                      화자인 가난한 이웃의 한 젊은이의 정서가 한층 강조되어 나타남.

   *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 희다 못해 시릴 정도로 새파란 달빛이 비치는 도시

                                    골목길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외로움의 이미지를 강화함.

   * 두 점 치는 소리 → 새벽 두 시를 알리는 소리

   *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 불안과 초조감, 쫓기는 심정을 자극하는 소리

   * 메밀묵 사려 소리 → 가난하고 소박한 삶의 공간을 환기시키는 쓸쓸한 소리

   * 육중한 기계 굴러 가는 소리 → 도시의 비정한 기계 문명을 상징하며, 도시 공장 노동자인 화자와 같은

               사람에게는 위협과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화자의 삶이 참으로 고단할 것이라는 것도

               느끼게 해 주는 소리

   * 뇌어 보지만 → 되풀이 하여 보지만

   * 새빨간 감 → 그리움의 대상이면서,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해주는 소재

   *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 서로 사랑하지만 가난 때문에 서로의 길을 가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가난한 이들의 서러움을 청각적으로 형상화함.

   *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가난 때문에 감당해야 할 서러움을 요약적으로 제시해 줌.

               가난 때문에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에 젖어 있는 것조차 이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한낱

                            감정의 사치로만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임.

◆ 제재 : 가난(한 삶)

◆ 주제 : 따뜻한 인간애,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

 
 
   [시상의 흐름(짜임)]

◆ 1 ~ 3행 : 가난한 이의 외로움(헤어짐)

◆ 4 ~ 7행 : 가난한 이의 두려움(현실)

◆ 8 ~ 11행 : 가난한 이의 그리움(향수)

◆ 12 ~ 15행 : 가난한 이의 사랑과 이별

◆ 16 ~ 18행 : 가난한 이가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안타까움

 

 

 
 
[이해와 감상의 길잡이]

이 시는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한 가난한 젊은 도시 근로자의 삶을 소재로 인간적인 진실의 따뜻함,

즉 휴머니즘을 노래한 시이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한 자들이지만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움과 사랑을 가진 한 인간임을 시인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가난 때문에 이러한 인간적 감정마저도 외면하고 살아야 하는 한 젊은이의 고통스런 삶을 통해서, 가난하고 소외된 삶에 대한

시인의 깊은 연대의식과 유대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인간은 물리적으로 가난을 겪을 때 '외로움, 두려움, 그리움, 사랑' 등의 정신적 감정이 심화되거나 제한받게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이유로 마음 한 구석이 움츠러들고 쓸쓸해 할 이 땅의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쓴 것이다.

이 시 끝연에서 '가난하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인내의 소산일 뿐이며,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은 오히려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역설이 숨어 있다.

집 뒤에 감나무가 있는 농촌 출신인 그는 물질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 노동자로 생활하지만 생활에 쫓겨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움과 사랑 등을 느낄 여유조차 없다.

그러나 그는 가난하지만 외로움도 두려움도 그리움도 사랑도 다 알며, 또 가난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으려는 믿음과 진실됨이 있기 때문에, 그는 자포자기하거나 현실을 비정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기에 비극적인 현실이 가난한 사랑 노래로까지 승화되는 것이다.

이 시는 결국 인간적 진실성과 아름다움은 가난에 의해서 결코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가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인간적 진실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설득력 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가난'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소극적인 것처럼 보인다.

 

출처 : ironcow6200
글쓴이 : ironc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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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상처난 곳을 나의 따뜻한
심장으로 감싸드리고 싶답니다
 
구속되지 않고 소유될 수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당신
유일하게 당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은
강한 이끌임과 멈출 수 없는
나의 끝없는 사랑의 느낌이
당신만을 향해 흐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내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당신과 함께 하면
행복의 샘이 쉴새없이 고여만 갑니다
 
당신의 속살이 보이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
존경과 사랑의 감정이 솟구칩니다
겪고있는 외로움 고독마저도
사랑의 감정에 썰물이 되어버립니다
 
당신의 해맑은 웃음소리에
나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행복의 감정이 활화산처럼
솟구치듯 흐르고 맙니다
 
당신 알아요
사춘기 소년소녀가
처음 만난 기분이란 걸
심장에서 땀이 송송 맺혀
당신의 심장으로 흘러들어 간다는 것을
 
나의 심장 소리 들리시나요
당신으로부터 느끼는 나의 울림에
귀를 기우려보세요
 
하늘만큼 푸른 내 마음
내 사랑
내 느낌
내 영혼
내 영원한 당신
멋있는 당신을 사랑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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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도 얼어붙은 까만밤
싸늘한 달빛마져 나무에 걸려

적막함 속에서 그대를
내 가슴에 담아 봅니다

사랑은 나를 위해
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서 내가 살아가는 것

때로는 사랑의 무게가
조각난 어둠처럼 굴절되어

무겁게 느껴질 지라도

 

밤의 고요는
마음에 등불 같은 것

외로움이  밀려올 때면
영롱한 별빛은 내 가슴에
피어나는 영혼의 불꽂이 되어

그대를 또 다시 찾습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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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외로움이 느껴져
내 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대 슬픈마음이 전해져
내 심장이 아파와요

붉게 물든 단풍잎 속에 담긴
우리 사랑의 밀어들이

바람에 한 잎 두 잎 날리어
다가온 겨울사랑을 위해
포근한 잎 새 언덕을 만들고 있어요

아름다운 그대 외로워하지 말아요
그대가 전해준 사랑의 글과 음악이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우리사랑을 기약하고 있어요

하얀 눈 덮힌 숲 속에
홀로 날으는 저 새처럼
방황하지 말아요

우리만의 비밀정원에
향기로운 꽃을 피워요

세월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도록
희망의 편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요

흐르는 음악 속에 우리 둘만의
심장의 느낌을 느껴봐요

이 얼마나 신비로운 인연인가요
이 얼마나 경이로운 축복인가요

연결의 끈을 끊지않은 채
자연의 섭리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우리가 함께 있잖아요

느끼는 외로움
흐르는 눈물은

서로가 보고싶어하는
사랑의 강렬한 표현이에요

우리 겨울엔 꼭 만나서
하얀 눈과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외로움의 봇물을 터뜨려
별빛이 반짝이도록 해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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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지새우는 밤은

너무나 외로워요 고독해요

 

눈물이 앞을 가려요 

서러움이 심장 가득 고여요

 

허전한가봐요

자꾸 지쳐가는 심장이 아파와요

 

외롭고 서러운  마음

달래기 위해 호숫가 산책을 나가요

 

자연이 주는 평화를 느낄 때

나의 심장은 안정을 찾아요

 

새들도 나의 마음을 아나봐요

정겹게 지저귀네요

 

별들도 나의 마음을 아나봐요

반짝임이 강해지네요

 

바람도 나의 마음을 아나봐요

춥지않도록  살며시 불어오네요

 

달과 구름도 나의 마음을 아나봐요

구름은 달빛에 물들어 미소짓네요

 

산책하는 내내 심장에 고였던

외로움 서러움 다 사라지고

 

눈가에 고였던 눈물 자욱

새벽노을 빛에 다 지워지고

얼굴엔 환한 미소만 번져요

 

보고싶어요

감미로운 키스를 해요

그대와 나누고픈 생각이 짙어지네요

 

입가엔 탄성이 흐르네요

그대와 나누며 느낄 사랑의 환희 때문이지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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