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SHOW!! SHOW!! SHOW!! 2008 광고는 SHOW가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CF 출연자들도 연예인 못지않게
관심을 받아 그야 말로 SHOW로 통하는 세상이었다.
이 책은 "SHOW"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그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SHOW"의
탄생비화에서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광고에 이르기까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동통신업계에게 파란을 일으킨 "SHOW"의 마케팅 비법과 끝나지 않은 행보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혁신 브랜드 SHOW, 책으로 만나다!
'SHOW'의 원래 이름은 'W'? 'SHOW' 대리점 간판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
마케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현장 참고서!
KTF의 히트브랜드 'SHOW'의 탄생과 비화들을 담은 소설이 나왔다.
2006년 3월, 이동통신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국내 마케팅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브랜드 SHOW가 런칭되었다.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새롭고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의 시작이었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KTF가 3G 시대를 맞아 KTF를 철저히 숨기고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운 이 단절전략은 시장에 그대로 먹혀들었고, 이동통신업계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3G 시장의 1등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KTF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인터뷰와 자료를 토대로 한국마케팅학회 안광호 회장[인하대 교수]과 유창조 부회장[동국대 교수]이 스토리텔링 디렉터 역할을 하며 중요한 전략 포인트를 해설하고, 기업소설 [장미와 찔레]로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김성민이 스토리 구성을 맡았다. 책에는 'SHOW'가 어떤 준비를 거쳐 탄생하고 어떻게 마케팅계획이 세워지고 수행되어왔는지 등 브랜드 마케팅 전반과 이동통신산업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기업 문화와 실무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파트 별로는 소설 내용이 나온 후 마케팅 전략 포인트 해설이 나오고, 다시 중요한 포인트를 복습하는 카툰이 제시된다. 카툰은 네이버에 스포츠만화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가 최훈이 작업했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러 등장인물들은 모두 가상이지만 각 등장인물이 실제 쇼 프로젝트를 진행한 여러 사람과 부서를 대표하고 있어 쇼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하고 완성해간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쇼' 프로젝트 팀을 이끈 강직한 실장, 브랜드기획팀의 노련한 신상표 팀장, 단말기팀의 시니컬한 전화기 과장, 아이디어 넘치고 똘똘한 신세대 오빛나 대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터프한 유통망 부장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브랜드 마케팅 사례라는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마케팅 현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실감나게 전한다.
경영 현장의 생생한 브랜드 마케팅 과정은 소설과 만화로 보고
마케팅 석학으로부터는 마케팅 이론을 배우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집!
"기업현장이나 대학에서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경영사례들이 대부분 외국기업을 다룬 것이어서 이해도와 학습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늘 안타까웠다. 좀더 친근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설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기업이나 대학에서 잘 활용되었으면 한다."
저자 안광호 교수와 유창조 교수의 말이다.
소설과 만화라는 대중적이고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면서도 전문교수들의 마케팅 특강을 통해 마케팅 전문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이 책은 마케팅 관계자나 경영학도들뿐 아니라 기획과 혁신을 공부하는 현장에서도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SHOW의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포지셔닝 수립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광고 캠페인 이미지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만날 수 있어 일반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이동통신업계의 용어와 중요한 쟁점을 매우 쉽게 풀어 쓰고 있어 이동통신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강연
1장 전략수립 _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를 하라"
2005년 11월. 개전 준비 _ "신대륙으로 갑시다. 콜럼버스처럼"
프로젝트명 W _ "모험 없이 안전한 일은 별 볼일 없는 일뿐"
2006년 3월. 전략 발표 _ "KTF를 숨겨라"
Part 1.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2장 전략실행 1 _ "쇼를 준비하다"
2006년 5월. 오픈 게임 _ "선제공격을 날리다!"
2006년 11월. SHOW 이름을 짓다 _ "부정적인 어감? 그게 어때서?"
3G 보급형 폰 확보 대작전 _ "1층 건물에도 엘리베이터가 필요한가요?"
포지셔닝 전략수립 _ "SHOW는 □다!"
쇼 개봉박두 _ "무덤은 2G의 죽음, 정자는 3G와 SHOW의 탄생!"
Part 2.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3장 전략실행 2 _ "쇼가 시작되다"
2007년 3월. 런칭 광고 및 이벤트 실시 _ "SHOW 막이 오르다"
SHOW의 첫 홈런 광고 _ "연속되는 히트, 순풍에 돛 달다"
SHOW 가입자 100만 돌파 _ "경쟁사의 참전을 유도하라!"
전면전 시작! 반격 또 반격 _ "영상통화 완전정복 VS. 대한민국보고서"
경쟁사의 도전 _ "SKT의 묵직한 한방 '되고' 송과 LGT의 틈새 공략 'OZ'"
의무 약정제의 부활 _ "시장의 룰을 바꾼 ...쇼킹스폰서"
Part 3.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4장 평가 및 혁신 _ "쇼는 계속된다"
광고대상 2연패 _ "쇼의 히트는 계속된다"
한산도 해단식 _ "생즉필사 사즉필생 정신을 되새기며"
Part 4.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에필로그 강연
SKT와 LGT가 무선인터넷을 적극 홍보하는 사이, 영상통화를 핵심컨셉으로 한 'SHOW'의 마케팅 활동이 계속 이어졌다.
2008년부터는 경쟁사들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쇼를 하라'에 이어 '쇼하고 살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SHOW'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한 편의 쇼처럼 재미있고 멋지게 꾸며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었다. 그리고 그 컨셉에 맞춰 각 연령대별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 인생의 쇼' 광고 시리즈가 방송되었다.
(/p. 189~190)
유창조 [저] |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 대학교에서 MBA를 마친 다음,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있고, SSCI급 국제학술지에 5편, 국내 저명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장과 소비자학연구 및 마케팅관리 연구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마케팅학회 및 한국마케팅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학 최우수 논문상, 갤럽우수 논문상, 경영학연구 최우수논문 심사자상을 비롯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유명 기업체와 공기업의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학자로서 해야 하는 강의와 연구 및 봉사활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서, 저녁시간 주변 선배, 친구, 후배들과 와인을 한잔하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안광호 [저] |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한국 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뉴욕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 브랜드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케팅 원론], [유통경로 관리], [촉진관리], [전략적 브랜드 관리], [브랜드 파워], [유통원론], [광고원론], [브랜드의 힘을 읽는다] 외 다수가 있다. 한국마케팅학회장과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 논문상과 2009년 한국경제신문 학술자상을 수상했다.
평소 향과 맛이 좋은 와인과 원두커피를 즐기며, 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에릭 클랩튼과 빌리 조엘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방학이면 낯선 이국땅에서 배낭여행을 즐기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갖곤 한다.
김성민 [저] |
㈜아이웰콘텐츠 대표.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현재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 Executive MBA 과정에 재학 중이다. 대학 졸업 직후 출판사 아이웰콘텐츠를 창업했다. 스승인 조동성 교수와 함께 신입사원을 위한 자기계발 소설 [장미와 찔레]를 발표하여,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 써서 이지라이터 easy writer라 불리며, 경영학 지식과 작가적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저작에 참여하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창업사례와 진로설정 및 미래설계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고, 경영자독서모임 등 기업인 대상 포럼에서도 창업, 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영화, 드라마, 공연, 소설, 만화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다 좋아하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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