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소개' 태그의 글 목록 :: 록키의 나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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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SHOW!! SHOW!! SHOW!! 2008 광고는 SHOW가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CF 출연자들도 연예인 못지않게

관심을 받아 그야 말로 SHOW로 통하는 세상이었다.

이 책은 "SHOW"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그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SHOW"의

탄생비화에서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광고에 이르기까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동통신업계에게 파란을 일으킨 "SHOW"의 마케팅 비법과 끝나지 않은 행보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 혁신 브랜드 SHOW, 책으로 만나다!
'SHOW'의 원래 이름은 'W'? 'SHOW' 대리점 간판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
마케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현장 참고서!

KTF의 히트브랜드 'SHOW'의 탄생과 비화들을 담은 소설이 나왔다.

2006년 3월, 이동통신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국내 마케팅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브랜드 SHOW가 런칭되었다.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새롭고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의 시작이었다. 만년 2위에 머물렀던 KTF가 3G 시대를 맞아 KTF를 철저히 숨기고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운 이 단절전략은 시장에 그대로 먹혀들었고, 이동통신업계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3G 시장의 1등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KTF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인터뷰와 자료를 토대로 한국마케팅학회 안광호 회장[인하대 교수]과 유창조 부회장[동국대 교수]이 스토리텔링 디렉터 역할을 하며 중요한 전략 포인트를 해설하고, 기업소설 [장미와 찔레]로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김성민이 스토리 구성을 맡았다. 책에는 'SHOW'가 어떤 준비를 거쳐 탄생하고 어떻게 마케팅계획이 세워지고 수행되어왔는지 등 브랜드 마케팅 전반과 이동통신산업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기업 문화와 실무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파트 별로는 소설 내용이 나온 후 마케팅 전략 포인트 해설이 나오고, 다시 중요한 포인트를 복습하는 카툰이 제시된다. 카툰은 네이버에 스포츠만화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가 최훈이 작업했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러 등장인물들은 모두 가상이지만 각 등장인물이 실제 쇼 프로젝트를 진행한 여러 사람과 부서를 대표하고 있어 쇼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하고 완성해간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쇼' 프로젝트 팀을 이끈 강직한 실장, 브랜드기획팀의 노련한 신상표 팀장, 단말기팀의 시니컬한 전화기 과장, 아이디어 넘치고 똘똘한 신세대 오빛나 대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터프한 유통망 부장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브랜드 마케팅 사례라는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마케팅 현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실감나게 전한다.

경영 현장의 생생한 브랜드 마케팅 과정은 소설과 만화로 보고
마케팅 석학으로부터는 마케팅 이론을 배우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집!

"기업현장이나 대학에서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경영사례들이 대부분 외국기업을 다룬 것이어서 이해도와 학습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 늘 안타까웠다. 좀더 친근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설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기업이나 대학에서 잘 활용되었으면 한다."
저자 안광호 교수와 유창조 교수의 말이다.
소설과 만화라는 대중적이고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면서도 전문교수들의 마케팅 특강을 통해 마케팅 전문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이 책은 마케팅 관계자나 경영학도들뿐 아니라 기획과 혁신을 공부하는 현장에서도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SHOW의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포지셔닝 수립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광고 캠페인 이미지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만날 수 있어 일반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이동통신업계의 용어와 중요한 쟁점을 매우 쉽게 풀어 쓰고 있어 이동통신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강연

1장 전략수립 _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를 하라"
2005년 11월. 개전 준비 _ "신대륙으로 갑시다. 콜럼버스처럼"
프로젝트명 W _ "모험 없이 안전한 일은 별 볼일 없는 일뿐"
2006년 3월. 전략 발표 _ "KTF를 숨겨라"
Part 1.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2장 전략실행 1 _ "쇼를 준비하다"
2006년 5월. 오픈 게임 _ "선제공격을 날리다!"
2006년 11월. SHOW 이름을 짓다 _ "부정적인 어감? 그게 어때서?"
3G 보급형 폰 확보 대작전 _ "1층 건물에도 엘리베이터가 필요한가요?"
포지셔닝 전략수립 _ "SHOW는 □다!"
쇼 개봉박두 _ "무덤은 2G의 죽음, 정자는 3G와 SHOW의 탄생!"
Part 2. 안광호 유창조 교수의 마케팅 특강


3장 전략실행 2 _ "쇼가 시작되다"
2007년 3월. 런칭 광고 및 이벤트 실시 _ "SHOW 막이 오르다"
SHOW의 첫 홈런 광고 _ "연속되는 히트, 순풍에 돛 달다"
SHOW 가입자 100만 돌파 _ "경쟁사의 참전을 유도하라!"
전면전 시작! 반격 또 반격 _ "영상통화 완전정복 VS. 대한민국보고서"
경쟁사의 도전 _ "SKT의 묵직한 한방 '되고' 송과 LGT의 틈새 공략 'OZ'"
의무 약정제의 부활 _ "시장의 룰을 바꾼 ...


에필로그 강연

 

SKT와 LGT가 무선인터넷을 적극 홍보하는 사이, 영상통화를 핵심컨셉으로 한 'SHOW'의 마케팅 활동이 계속 이어졌다.

 2008년부터는 경쟁사들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쇼를 하라'에 이어 '쇼하고 살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SHOW'와 함께 자신의 인생을 한 편의 쇼처럼 재미있고 멋지게 꾸며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었다. 그리고 그 컨셉에 맞춰 각 연령대별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 인생의 쇼' 광고 시리즈가 방송되었다.
(/p. 189~190)

 

 

유창조 [저]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리건 대학교에서 MBA를 마친 다음,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있고, SSCI급 국제학술지에 5편, 국내 저명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장과 소비자학연구 및 마케팅관리 연구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마케팅학회 및 한국마케팅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학 최우수 논문상, 갤럽우수 논문상, 경영학연구 최우수논문 심사자상을 비롯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유명 기업체와 공기업의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학자로서 해야 하는 강의와 연구 및 봉사활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서, 저녁시간 주변 선배, 친구, 후배들과 와인을 한잔하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안광호 [저]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한국 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뉴욕 대학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비자행동, 브랜드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마케팅 원론], [유통경로 관리], [촉진관리], [전략적 브랜드 관리], [브랜드 파워], [유통원론], [광고원론], [브랜드의 힘을 읽는다] 외 다수가 있다. 한국마케팅학회장과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 논문상과 2009년 한국경제신문 학술자상을 수상했다.
평소 향과 맛이 좋은 와인과 원두커피를 즐기며, 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에릭 클랩튼과 빌리 조엘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방학이면 낯선 이국땅에서 배낭여행을 즐기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갖곤 한다.


 

김성민 [저]

 

㈜아이웰콘텐츠 대표.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현재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 Executive MBA 과정에 재학 중이다. 대학 졸업 직후 출판사 아이웰콘텐츠를 창업했다. 스승인 조동성 교수와 함께 신입사원을 위한 자기계발 소설 [장미와 찔레]를 발표하여, 2008 서울문학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읽기 쉽게 풀어 써서 이지라이터 easy writer라 불리며, 경영학 지식과 작가적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저작에 참여하고 있다. 여러 대학에서 창업사례와 진로설정 및 미래설계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고, 경영자독서모임 등 기업인 대상 포럼에서도 창업, 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영화, 드라마, 공연, 소설, 만화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다 좋아하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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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명예교수 존 코터의 신작!

조직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토양, 바로 위기에 있다! 위기감을 확산하라!

위기란 무엇인가?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고, 앞으로 전진하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본능적인 결단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조직 내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기의식을 충분히 고취시킬 때까지는

어떤 조직이든 난항을 거듭할 것이다.

위기 의식이 존재할 때 비로소 조직은 만만치 않은 장애를 이겨내고,

확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조직 내에 존재하고 있는 위기 수준을 높여라.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면 가능하다.

위기감과 위기 수준을 높이고 그것들을 향상시키면 그 결과로 좋은 결과들이 따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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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일에는 빈틈없는 여자들이 남자에겐 한없이 너그러울까?
      여자들이여, 당신들은 더 특별한 연애를 할 자격이 있다!

    ‘전세계 청춘남녀들의 연애심리 교과서’라 불리는 미국 HBO 인기 시트콤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의 스토리 컨설턴트 그렉 버렌트와 책임작가 리즈 투칠로가 함께 쓴 이 책은, 진전 없는 연애 때문에 가슴 졸이는 여자들이 지지부진한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연애라는 게임에 무관심한 남자들이 부지불식간에 여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줌으로써 더 만족스런 연애, 더 충실한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렉 버렌트의 통찰력 뛰어난 말 한 마디를 제목으로 한 이 책은 출간 직후 전세계 109개국에 방영, 미국에서만 30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쇼>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고, 저자들이 쇼에 출연하여 명쾌한 논리전개로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독자들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이미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었으며, 15주 연속 베스트 행진을 계속하며 출간 2개월 만에 1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지난 9, 10월 미국 전역이 대선으로 술렁이고 있어 베스트셀러 목록이 정치관련 서적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남녀관계 해결에 관한 독자들의 관심을 가히 실감할 수 있다. 영국·캐나다에서도 일찍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리잡았다.
    여기, 아주 평범한 싱글 여성의 시나리오가 있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는 항상 애매모호한 태도로 그녀를 헷갈리게 한다. 전화한다면서 하지도 않고, 데이트 신청을 하지도 않는데다, 심지어는 섹스조차도 드물고……. 여자는 남자의 행동에 대해 내성적이어서, 관계가 발전되는 게 두려워서, 너무 사랑하니까 섹스를 참는 거라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 모든 변명들을 알고 있는, 물론 지금은 행복한 결혼생활에 빠져 있는 ‘예전의 작업남’ 그렉은 한마디로 단언한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연애 감정에 허우적대는 자신을 이제 그만 속이고, 밖으로 나가 새 남자를 찾으라고 조언하는 것이다. 사리분별이 온전한 남자이고,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면, 남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을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렉은 “당신에게 맘이 없는 남자는 그만 정리하고 이제 당신만을 바라보는, 그래서 어찌할 바 모르고 애달아하는 남자를 찾아나가라!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섹스앤더시티>에서 다룬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51명 ‘고민녀’ 편지와 함께, 수많은 여자들과 교제했던(!) 그렉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탁월한 조언, 그리고 이 책의 집필을 위해 남성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앙케이트가 실려 있다.
    남녀심리를 이론적으로 분석한 기존의 도서와 차별화하는 이 책은, 남자에 대한 여자들의 환상을 실제상황을 근거로 낱낱이 보여줌으로써 추상적인 설명을 극복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남녀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 들어가는 말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할 때다─Liz 
       여자들이여, 인생은 짧고 남자는 많다─Greg
       당신들 모두 똑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

    1.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우리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은 걸 거야
        나한테 겁먹은 걸까?
        천천히 발전시키고 싶은가 봐
        내가 먼저 전화해도 되겠지?
        날 기억 못 해서 그러나?
        줄다리기하는 건 별로거든


    2. 전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출장이 많아 바쁘다는걸
         해야 할 일이 많아서 그런 걸 거야
         바빠서 잊어버린 거겠지
         원래부터 다른 걸 어떻게 해?
         대단한 사람이라 그러는 거야


    3. 당신과 데이트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었다잖아
        우리의 만남은 진짜 데이트인걸!
        없는 것보다는 나아
        출장이 잦아 시간을 낼 수 없다잖아

    4. 당신과 섹스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상처받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어
        너무 사랑하니까 지금은 안 하려는 걸 거야
        함께 있기만 해도 너무 좋아
        내가 섹시하지 않은가 봐

    5. 다른 여자에게 한눈판 남자라면, 그...

         잘못했다고 비는데, 어쩌지?
         내가 살이 쪄서 그랬다는데……
         내가 섹스를 안 좋아해서 그랬다는걸
         옛 감정이 되살아났다잖아


    6. 술기운에만 당신을 찾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술 취한 그의 모습도 좋은걸
         중독된 것도 아닌데, 뭐 어때?

    7. 결혼 이야기를 피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당장은 결혼할 수 없다던데……
         돈 밝히는 여자들한테 너무 많이 시달렸어
         결혼식만 안 하면 된다고?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대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다고 하는걸

    8.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내가 그립다는걸
         부담 없이 만나는 것도 좋잖아
         다들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섹스하잖아
         그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난 좋은 사람이니까 그를 돌봐줘야 해
         헤어지자는 말은 받아들일 수 없어

    9.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혹시 죽은 건 아닐까
          왜 그랬는지 알아봐도 되잖아
          나에게는 그의 대답이 필요해

    10. 그를 독차지할 수 없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의 부부생활은 행복하지 않잖아
          유부남이지만, 진짜진짜 좋은 사람인걸
          묵묵히 기다리면, 다 잘될 텐데……

    11. 당신의 감정을 무시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노력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불행한 성장기 때문에 그런 걸 거야
           언젠간 좋아지겠지
           둘이서만 있을 때가 중요한 거야
           나를 도우려고 애쓰는걸
           난 대단한 남자와 사귀고 있다고!
           방황하고 있을 뿐이야
           감정이 풍부한 남자거든
           함께 자는 걸 싫어하는 것뿐이잖아

    Special 1 당신은 ‘예외’가 아니다
    Special 2 이제 당신만의 기준을 세워라
    Special 3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나오는 말 좋은 시절을 허비하지 마세요!─Greg
    나에게 인생 전부를 거는 남자를 사랑하자─Liz

     

  • 그렉, 너무 답답해서요. 남자한테 먼저 전화하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난 매번 남자들한테 먼저 전화를 해요. 난 상관없으니까요! 남자랑 줄다리기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에요! 남자들한테 전화도 하고요. 당신은 너무 구식이에요, 그렉. 왜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니키에게
    왜냐고요? 우리 남자들은 그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요,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 남자가 게을러서 그런 거예요. 게으른 남자랑 누가 사귀고 싶겠어요? 간단한 얘기라고요. 내가 규칙을 만든 게 아니에요. 당신이 그런 규칙에 동의하지도 않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더라도 나한테 화내지 말아요, 니키. 난 여자들이 석기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아주 먼 옛날부터 지속된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좀더 현실적이길 바라는 것뿐이니까요. 어쩌면 당신은 ‘선택받은 자’일지도 모르겠네요. (<줄다리기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중에서 / )

    어떤 남자랑 한 달째 사귀고 있어요. 섹스도 좋았고요. 애인 사이가 ‘되나 보다’ 했는데, 그 즈음부터 섹스가 중단됐어요. 그의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내긴 했는데, 결국…… 잠만 자고 온 게 벌써 네 번째군요. 끌어안기는 했지만 딱 거기까지예요. 이상하게도 더 이상은 섹스를 하지 않게 되네요.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고 싶어도 자존심 상해서, 그가 나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어서 그저 겁내고 있는 거라고만 짐작하고 있어요.
    ‘포옹만 하는 여자’ 님께
    한 달이라고요? 한 달이요? 하하~ 지금 농담하는 겁니까? 그 정도라면 섹스할 때 뭘 입는 게 좋은지, 어떤 체위가 좋은지, 윤활유를 쓸지 말지 등을 편하게 얘기할 때인데요. 한 달이요? 그가 지루해 할 일은 오직 어떤 방법으로 당신을 자극할지 궁리하는 것뿐이고요. 딱 한 달밖에 안 지났으면, 그는 그런 것에 물리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 용기를 내서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하지만 내 짐작으로는, 당신이 벌써 답을 아는 것 같은데요. 박차고 나가서, 그가 왜 섹스를 안 하는 건지 설명하게 만드세요. 그가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죠?
    (<너무 사랑하니까 지금은 안 하려는 걸 거야> 중에서 / )


    2년째 한 남자랑 사귀었고, 이전까지는 모든 게 잘 풀리는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그가 고향집에 갔다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밤을 보냈다고요. 난 너무 속이 상해서 왜 그랬느냐고 물었어요. 그는 내가 살이 너무 찌는 바람에 이제는 나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너무 혼란스러워요. 그가 한 말이 다 맞거든요. 난 그동안 10킬로그램 가까이 몸무게가 늘었다고요. 그와 헤어져야 할까요,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요?
    ‘10킬로그램’ 님께
    당신이 빼야 할 것은 80킬로그램, 즉 당신의 형편없는 남자친구지, 당신 몸에 붙어버린 10킬로그램이 아니랍니다. 그는 당신을 속였고, 그러고 나서 당신을 ‘뚱땡이’라고 했어요. 자존심이 어디까지 곤두박질칠 수 있을까요? 몸무게를 핑계로 당신을 속이는 것은 비열한 짓이에요. 못됐어요. 물론 그런 변명은 통하지도 않고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대화를 해야지, 엉뚱한 여자와 그 짓거리를 하면 안 되지요. 만약 당신이 아이를 가져서 배가 불러오거나 나이 들어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면, 이번에는 그가 무슨 짓을 하겠어요? 그가 내켜 하지 않는 색깔로 머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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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버렌트 [저]

     

    [섹스앤더시티]의 대본작업에 참여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 그렉은 첫 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로 미국에서만 2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HBO, CBS [데이빗 레터먼의 레이트 쇼], NBC [제이 르노의 투나잇 쇼] [코넌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잇 쇼]에 고정출연하는 스탠딩 코미디언으로서,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입담으로 수백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애에 관해서라면 일가견이 있는 '작업남'에서 매력적인 '유부남'으로 거듭난 그는, 여러 이별을 이겨내고 마침내 자신의 품으로 뛰어든 아내 아미라와 함께 이 책을 썼다.

     

     

    리즈 투칠로 [저]

     

  • <섹스앤더시티>의 책임작가로 활동한 리즈는, 여자들의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이 드라마로 심도 있고 섬세한 작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지금 드라마 주인공‘캐리’처럼 뉴요커로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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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경희 [역]

  •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호밀밭의 파수꾼],[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비밀의 화원],[메디슨 카운티의 다리],[파이 이야기],[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우리는 사랑일까],[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우연한 여행자]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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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비즈니스, 정치, 콘텐츠, 학술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상상력의 실체를 사례와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날카로운 상상력의 실행 사례와 앞서나간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날카로운 상상력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실천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사례들을 읽어나가면서 날카로운 상상력이 현실적인 것이며 결코 대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은 날카로운 상상력을 품고 도전하면 우리가 상상했던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며, 날카로운 상상력의 쓰임새와 이를 익히고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김용섭 (저자): 날카로운 상상력’을 슬로건으로 내건 1인 기업가로서,

    컨설턴트이자 칼럼니스트로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트렌드, 마케팅 전략,

    퍼스널브랜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와 미래전략, 1인 기업을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의 연구소장이다. 숙명여대, 협성대, 경희대,

    한국언론재단 등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웹미디어 분야를 강의했으며,

    다수 기업의 온라인 프로젝트에서 미디어 전략설계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주간동아', '뉴스메이커', '동아닷컴', '코리아인터넷닷컴' 등

    신문과 잡지, 방송, 인터넷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칼럼과 리포트를 연재하였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디지털 신인류』『COOL HABITS 55 : 20대를

    바꾸는 성공 습관』『길거리에서 만난 마케팅의 귀재들』『1위 웹사이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인터넷방송 기획실무』 외 다수가 있다.




    - Prologue. 창조를 위한 새로운 전략, 날상하라!

    Part 1. 이제 날카로운 상상력이다!
    1. 왜 날카로운 상상력인가?
    2. 날카로운 상상력과 혁신
    3. 날카로운 상상력과 컨버전스
    4. 날카로운 상상력과 창의력
    5. 날카로운 상상력과 미래

    Part 2. 날카로운 상상력이 세상을 이끌고 있다!
    1.‘기업과 경영’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조직에 상상력을 불어넣다 : 조직 + 날상
    (2) 상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다 : 전략 + 날상
    (3) 문화의 힘을 비즈니스에 활용한 상상력 : 문화 + 날상
    (4) 소비는 상상력이 이끈다 : 소비 + 날상

    2.‘정부와 정책’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정부의 미래는 상상력이 바꾼다 : 정부 + 날상
    (2) 정책도 과학이자 비즈니스이다 : 정책 + 날상

    3.‘미디어와 콘텐츠’에서 찾은 날카로운 상상력
    (1) 미디어의 변신은 무죄 : 미디어 + 날상
    (2) 콘텐츠 비즈니스는 계산된 상상력 : 콘텐츠 + 날상

    Part 3. 날카로운 상상력을 본받다
    1. 날카로운 상상력주의자
    2. 르네상스맨 유형
    3. 창조리더 유형
    4. 크리에이터 유형

    Part 4. 잠자는 날카로운 상상력을 깨우다
    1. 날카로운 상상력 트레이닝을 위한 핵심 전략
    2. 날카로운 상상력을 기르는 32가지 트레이닝 방법
    3. 조직을 위한 상상력 촉진 프로그램

    Part 5.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미래를 바꾸다
    1.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경영하라!
    2.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리더가 되라!
    3.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기획하라!
    4.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투자하라!
    5.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연구하라!
    6.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내 아이를 키워라!
    7.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논술하라!
    8. 날카로운 상상력으로 스포츠 하라!

    - Epilogue. 상상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 이제 몸으로 상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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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거짓말》《꽃보다 아름다워》《굿바이 솔로》《그들이 사는 세상》… 치유의 드라마를 통해 가족애, 사랑, 희망이라는 온기를 전해주는 작가, 노희경. 따뜻한 감성, 예민한 관찰, 섬세한 표현으로 삶의 진정성과 세상 모든 관계에 대해 풀어낸 애잔하고도 내밀한 첫 고백을 담아냈다.


    그녀의 대사는 내 가슴속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 나문희

    아주 쪼그만 애가 세상에 의연하게 도전하는 그 무모함이 너무나 신통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난 그녀가 좋습니다. - 윤여정

    노희경의 글 속에서 노희경이 성숙해가는 걸 보고, 또 내가 성숙해가는 걸 봅니다. - 배종옥

    중요한 일상 같은 ‘사랑’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글… - 송혜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많이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현빈

    노희경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저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표민수


    그 시절은 이제와 내게 좋은 글감들을 제공한다. 나는 한때 내 성장과정에 회의를 품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만약 가난을 몰랐다면 인생의 고단을 어찌 알았겠는가. 내가 만약 범생이었다면 낙오자들의 울분을 어찌 말할 수 있었겠으며, 실패 뒤에 어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나는 작가에겐 아픈 기억이 많을수록 좋단 생각이다. 아니, 작가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아픈 기억은 필요하다.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마음을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


    _《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중에서

    그대여,
    이제 부디 나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사랑에 배신은 없다. 사랑이 거래가 아닌 이상, 둘 중 한 사람이 변하면 자연 그 관계는 깨어져야 옳다. 미안해할 일이 아니다. 마음을 다잡지 못한 게 후회로 남으면 다음 사랑에선 조금 마음을 다잡아볼 일이 있을 뿐, 죄의식은 버려라. 이미 설레지도 아리지도 않은 애인을 어찌 옆에 두겠느냐. 마흔에도 힘든 일을 비리디 비린 스무 살에, 가당치 않은 일이다. 가당해서도 안 될 일이다. 그대의 잘못이 아니었다. 어쩌면 우린 모두 오십보백보다. 더 사랑했다 한들 한 계절 두 계절이고, 일찍 변했다 한들 평생에 견주면 찰나일 뿐이다. 모두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다 괜찮다.


    _《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버려주어 고맙다”》 중에서


    나는 요즘 청춘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한다.
    “나는 나의 가능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섣불리 젊은 날의 나처럼 많은 청춘들이 자신을 별 볼일 없게 취급하는 것을 아는 이유다. 그리고 당부하건데, 해보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도 안 되는 것이 있는 게 인생임도 알았음 한다. 근데 그 어떤 것이 안 된다고 해서 인생이 어떻게 되는 것은 또 아니란 것도 알았음 싶다. 매번 참 괜찮은 작품을 쓰고 싶고, 평가도 괜찮게 받고 싶어 나는 애쓰지만, 대부분 내 기대는 허물어진다. 그런데 나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70퍼센트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뭐 어쨌건 밥은 먹고 사니까. 그리고 그 순간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까. 자기합리화라 해도 뭐 어쩌겠는가. 자기학대보단 낫지 않은가.


    _《내 이십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중에서 [김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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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저자 | 노희경

     

    …사람한테는 누구나 사랑할 구석이 있다… 인간을 잊지 않는 작가 노희경.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본래 시나 소설을 썼으나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드라마를 쓰고부터 자유로워졌다. 인간의 진정성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녀는 1995년 MBC 드라마 《세리와 수지》로 데뷔해,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마니아를 형성한 작가가 됐다. 이후 《화려한 시절》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 같은 사랑》 《거짓말》 《고독》 《기적》 《굿바이 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은 작품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분명한 건,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다… 세상을 원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이십대의 방황을 마치고 자신이 겪어낸 가난과 상처, 사랑과 아픔에 감사하며 글에 녹여내는 노희경. 감각적인 대사,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인물과 설정으로 우리 삶의 애환과 감동을 드라마 속에 담아내고 있다. 매일 아침 108배와 명상을 하며 마음공부를 하고, 항상 달라진 시선으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그녀는 세상의 편견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김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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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책을 엮으며 · 8

    1. 사랑만 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버겁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12
       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버려주어 고맙다” · 16
       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 26
       내 이십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 34
       女子에게 少年은 버겁다 “봄날은 간다” · 40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47
       적(敵)· 설레임과 권력의 상관관계 · 아킬레스건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2. 사랑이 믿음보다 눈물보다 먼저 요구하는 것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 58
       바그다드 카페 · 66
       불륜, 나약한 인간에게 찾아든 잔인한 시험 · 73
       힘내라, 그대들 - 작가 지망생 여러분에게 · 86
       드라마는 왜 꼭 재미있어야 하나 · 9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01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 · 산다는 것 · 드라마처럼 살아라

    3. 눈빛 하나로 삶을, 사람을 보듬을 수 있다면

       잘 있었나, K양 · 110
       노희경이 표민수에게, 표민수가 노희경에게 · 114
       윤여정은 눈빛 하나로 삶을 보듬는 사람 · 124
       오십에 길을 나선 여자 · 130
       배우 나문희에게 길을 물어가다 · 134
       친구들에 대한 몇 가지 편견들 · 142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47
       그의 한계 · 화이트아웃 · 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

    4. 그들이 외로울 때 우리는 무엇을 했나

       안부를 묻다 · 158
       불량한 피자두의 맛 · 160
       아름다운 상상 - 다시 生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못 다한 효도부터 하리라 · 164
       <슬픈 유혹>을 끝내놓고 · 170
       미안한 아버지에게 · 174
       다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186
       그들이 사는 세상, 그와 그녀의 이야기 · 193
       절대로 길들여지지 않는 몇 가지 · 통속, 신파, 유치찬란 · 해피엔딩의 역설

       함께하는 사람들의 글·202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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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성공을 꿈꿀 권리가 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4가지 법칙!

    이 책은 당신이 꿈꾸는 성공 혹은 삶의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경로를 설명한다. 인생의 낙오자에서 전 미국인들이 존경하고 선망하는 기업가가 된 두 명의 저자가 직접 경험한 '성공의 해답'이 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수된다.
    1장부터 8장은 신경과학과 양자물리학을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인간으로서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9장 이후로는 실천적인 경영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숱한 자기계발서들이 각각의 논리로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만, 수십 년 간의 과학적 연구 성과와 경영 컨설팅 및 실무 경영 지도에서 얻어진 수많은 사례를 접목시킨 이들의 주장은 그 충실함과 설득력이 단연 돋보인다. 자기계발서인 동시에 경영서인 이 '인생 매뉴얼'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의 소망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전 세계 수천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시크릿]의 존 아사라프와
    국제적인 경영컨설턴트 머레이스미스가 제시하는 인생과 성공의 해답!

    세계적 베스트셀러[시크릿]의 핵심멤버 존 아사라프가 자신의 사업 파트너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머레이 스미스와 함께 [시크릿]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했던, 직접 경험한 4가지 성공의 법칙을 공개했다. 가난한 문제아에서 교통사고를 극복하고 미국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기업가가 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가져라Having It All]의 작가이기도 한 존 아사라프, 그는 현재 사업 파트너인 머레이 스미스와 함께 전 세계 33개국 300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원코치One_coach'를 이끌고 있다. 영화와 DVD를 통해, ‘꿈꾸던 바로 그 소망의 집’을 갖게 된 일화로 더 유명한 아사라프는 지난 20년간 신경과학과 양자물리학 등 수십 년 간의 과학적 연구 성과와 경영 컨설팅 및 실무 경영 지도를 접목시켜 ‘잉태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 행동의 법칙’,‘ 보상의 법칙’을 도출해 냈다. [The Answer]에는 ‘시크릿’을 통해 위대한 생각의 힘을 알게 되었으나 이 힘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구체적인 방법에 부딪쳐 갈등을 겪었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실천 매뉴얼이 담겨 있다. 특히 불운을 딛고 미국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위치에 오르기까지 저자들이 직접 겪은 사례와 경영 자문 회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했던 수많은 기업체의 기적 같은 경험담은 설득력을 더한다.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돌파해 오랫동안 꿈꿔온 삶을 살게 해줄 지혜를 제시할 [The Answer], 이 책은 무한한 뇌의 능력을 무시한 채 걱정과 불평불만으로 인생을 탕진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

    최첨단 두뇌과학과 30년간의 기업 경영 컨설턴팅 노하우의 만남, 성공의 답은 그대 안에 있다!
    우리의 두뇌는 그리는 대로 그려지는 도화지다. 외부의 자극과 간절한 소망에 반응하여 스스로 재조정 과정에 들어가서 우리의 소망과 꿈을 현실화시켜주도록 설계 되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며, 안다 해도 의심 때문에 이를 실천하지 않는다. [The Answer]는 신경과학, 양자물리학, 경영 컨설팅 및 실무 경영 지도와 같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서 두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연구하고 실천하고 경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8장까지의 앞부분은 신경과학과 양자물리학을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서 초보적인 과학 지식만 있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인간으로서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9장 이후로는 경영자들이 경영 일선에서 부닥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앞부분에서 정리한 여러 가지 원칙에 입각해서 해결하는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실천적인 경영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저자는 성공을 위해, 내가 꿈꾸는 삶을 현실화하기 위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의식보다는 그 1조 배 이상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무의식을 통제하는 법을 제시하고, 직접 겪은 사례와 경영 자문 회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했던 수많은 기업체의 기적 같은 경험담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독자들은 실제 실천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 누구나 품었던 의심 등에 대한 Q&A형식의 친절한 답변과 중간 중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배치된 질문지를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두뇌를 재조종할 수 있는 방법, 원하는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삶의 물꼬를 바꿀 해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과정에서 4가지 법칙의 놀라운 힘을 체험

  •  

    추천사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보기 드문 대작 _공병호
    강력한 성공에너지를 전염시키는 실천 매뉴얼 _편기욱·김민광
    절망을 헤쳐 나올 ‘마인드 자산’의 힘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성공학 저서 _이경희
    옮긴이의 글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_이경식
    프롤로그 꿈꿔온 바로 그 인생을 살게 해줄 해답을 찾아서…

    제1부 끌어당김의 법칙·잉태의 법칙

    1. 존의 이야기, 오래된 소원 상자

    2.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에너지를 훔쳐라
    원자 속에 존재하는 세상
    모든 것은 에너지다
    신의 뜻을 알기 위한 노력들
    의도가 사물을 움직인다
    순수의 의식의 바다, 영점장(zero point field)
    생각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
    성공과 양자물리학의 관계

    3. 세상에는 절대법칙이 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인과율의 법칙
    공명의 벅칙
    씨앗 안에 담긴 꿈
    잉태의 법칙
    행동의 법칙
    명확한 비전과 집중의 위력

    4. 우주의 힘 뇌의 능력을 동원하라
    무한 잠재력의 우주, 뇌
    의식적인 뇌의 능력-의지,기억,지각,추론,직관,상상
    가장 흔하고도 위험한 오류
    의식적인 뇌의 믿을 수 없이 낮은 한계 수준
    행동을 통제하는 사령탑, 무의식적인 뇌
    습관의 힘, 믿음의 힘
    무의식을 훈련시키는 방법

    5. 나의 뇌에 성공발전소를 세워라
    뇌는 평생 늙지 않는다
    초당 4000억 비트의 정보처리기능사
    걱정은 나를 향한 저주다
    제자리걸음의 딜레마
    뇌 안의 온도 조절 장치
    목표치를 높이고 두려움을 즐겨라
    뇌 속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라

    제2부 행동의 법칙

    6. 성공의 핵심 연료 열정을 태워라
    열정이 이끄는 삶
    목적이 이끄는 삶
    목표의 힘
    강력한 재정적 목표를 설정하라
    돈, 그 이면의 가치에 집중하라
    사례연구:회사의 목표를 직원의 목표로 ‘메롤라 타일’
    나의 1년 목표 세우기
    나만의 독특한 힘을 찾아라
    여러 가지 지능 유형
    목록 작성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라
    약점을 보완해줄 사람을 끌어당겨라
    생생한 현재의 비전을 마련하라
    구체적인 사업 비전 작성하기
    방법은 저절로 마련된다
    무의식적인 뇌의 3가지 기능
    성공을 위한 5가지 필수사항

    7. 30일 간의 두뇌 재조정
    두뇌 재조정이란?
    완벽함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1단계:새로운 비전을 세워라
    2단계: 강력한 자기 확신을 가져라
    3단계: 긍정적 기억으로 뇌 속 신경 회로를 바꿔라
    4단계: 신경 회로 변경을 위한 재료를 준비하라
    5단계: 매일 30분 이상씩 명상으로 무의식 훈련하기
    6단계: 신경공학 기술들을 이용하라

    8. 두뇌 재조정 관련 Q&A

    9. 머레이 스미스의 이야기
    사회, 고난과 역경의 학교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화려한 부활
    루빅큐브 맞추기

    10. 목표 달성의 3가지 핵심 지침- 명확한 비전, 고도의 집중, 실질적 행동
    철저한 갭 분석
    구체적인 매출계획 수립
    상세한 판매 프로세스 지도 작성
    사업 전략의 핵심

    제3부 보상의 법칙

    11. 보상의 법칙
    보상의 법칙과 3가지 충족 요건
    마케팅과 판매, 매출액을 높이는 열쇠
    매일 자문해야 할 3가지 질문

    12. 이상적인 고객을 끌어당기는 법
    16의 힘
    이익을 복리로 불려주는 이상적인 고객
    당신의 이상적인 고객은 누구인가
    이상적인 고객의 예
    현재의 고객 분석하기
    사례연구:인구통계학적 정보를 무시했던 자동차 보험 회사
    사이코그래픽스 정보
    현재의 고객과 이상적인 고객 사이의 갭 분석
    구매의사 결정권자를 파악하라
    이상적인 고객의 특성

    13. 고객의 핫버튼을 찾아라
    고객의 선택을 좌우하는 핫버튼
    가격보다 가치다
    두 변호사 이야기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기
    차별성 확보하기
    탁아소의 핫버튼
    브레인스토밍의 창조적인 힘
    이상적인 고객의 핫버튼 연구
    혁신이 경쟁력이다
    고객 이득의 차별성을 확보하라

    14. 당신 회사의 DNA
    독점제공품, 당신의 DNA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강력한 USP
    엘리베이터 연설
    정서로 접근하고 논리로 정당화하라
    간결한 USP 만들기
    고객이 원하는 진짜 이득 찾기
    당신의 USP를 당신의 마법 주문으로

    15. 이상적인 고객에게 다가가기
    당신의 고객을 그들이 있는 곳에서 찾아라
    올바른 유통 경로를 선택하라
    올바른 마케팅 전략을 선택하라
    올바른 마케팅 전술을 선택하라
    당신 고객의 생애 가치
    광고의 홍수를 돌파하라
    광고의 홍수를 돌파하는 마케팅 공식

    16. 크게 생각하라
    크게 생각하면 큰 그림이 보인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열정이지 분위기나 돈이 아니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집중한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행동한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 권한과 책임을 위임할 줄 안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을 합리적으로 나눈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움을 청한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멘토가 있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코치가 있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활용한다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욱 풍족한 삶을 추구한다

    에필로그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두 눈으로 직접 봐야 믿는다.’라고들 한다. 하지만 이 말은 잘못된 것이다. ‘믿으면 볼 수도 있다.’로 고쳐야 한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미로 보자면 믿음은 단순히 실체를 반영하는 게 아니라 실체를 창조한다. 이 원리는 인생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데도 적용이 된다.'

    '무의식적인 마음과 의식적인 마음이 싸우면 언제나 무의식적인 마음이 이긴다. 언제나 그렇다. 당신의 사이코사이버네틱 메커니즘은 언제나 설정된 대로, 즉 ‘내가 편하게 느끼도록 해주면 좋겠다’라는 기준에 따라서 작동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안전지대로 조용히 도망쳐서 안주하는 것이다. 당신은 기존에 설정된 호메오스타시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당신이 설정한 목표들을 추구하면서 거둘 수 있는 성공을 고의로 파괴할 것이다.'

    ' ‘desire(소망)’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별에서’를 뜻하는 라틴어 ‘de sidere’이다. 당신이 삶에서 바라는 것은 모든 에너지와 물질의 원천인 무한한 지성의 바다에서 솟아나오는 어떤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소망은, 우주가 당신이라는 독특한 매개물을 통해서 현실에서 구현된 것이다. 만일 당신의 사회적인 조건이 당신에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망이 무가치하다고 말한다면, 절대로 그 말을 믿지 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소망에 회의를 품거나 지레 겁먹지 마라. 그 소망을 소중하게 간직해라. 그 소망은 별에서 오는 것이다.'

    '당신이 소망하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당신이 소망하는 이상적인 삶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지능과 명민함은 당신 안에 들어 있다. 당신 안에는 스스로를 드러내고 싶은 열망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천재성이 있다. 당신은 그저 당신의 의식적인 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능력들을 이용해서 무의식적인 뇌의 경이로운 힘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 본문 중에서)

     

    존 아사라프 [저]

    중동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존 아사라프는 십대 시절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던 문제아였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프로 농구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운동에 매달렸으나 갑자기 닥친 교통사고로 인해 그 꿈마저 영원히 접어야했다. 그러나 그가 잇단 불운에 좌절했다면 현재 미국인이 가장 선망하는 기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존 아사라프가 지난 20년 간 수백만 달러짜리 기업 4개를 일군 기업가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모든 것을 가져라(Having It All)]를 쓴 존경 받는 강연자, 그리고 영화와 DVD로도 유명한 세계적 베스트셀러[시크릿]의 핵심저자가 되기까지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어느 날 다락방에서 발견된 오려진 잡지 속의 화려한 저택,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다름 아닌 오래 전 그가 꿈꾸었던 바로 그 집임을 알게 된 순간,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뒤에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비밀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재정 멘토이자 사업 파트너인 머레이 스미스와 함께 미 전역에 전 세계 수천 만 명의 인생을 바꾼 기업 성장 컨설팅 회사‘원코치를 운영하고 있다.

     

    머레이 스미스(Murray Smith) [저]

    어린 나이에 이미 다른 아이들과 달리 기술학교에 다녀야 했으며, 학교를 졸업한 뒤에 처음 얻은 일자리는 지하 30미터에서 하수도를 청소하는 일이었다. 학습장애까지 앓던 그에게 평생 공장 노동자로 사는 것은 정해진 운명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현재 13개의 기업을 창업하거나 소생시켜 탄탄한 성공의 길로 이끈 기업가이자, 수천 명의 기업가들이 매출액과 수익 그리고 회사의 자산 가치를 높이도록 도움을 준 기업 성장 전문 컨설턴트가 되었다. 서로를 둘도 없는 파트너로 꼽는 아사라프와 함께 창업한 원코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경식 [역]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영화[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여행],[동팔이의 꿈].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 [오바마 자서전-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욕망하는 식물],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 [투자 전쟁], [나무 공화국], [컨닝, 교활함의 매혹] [잿더미의 유산]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나는 아버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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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생명과 생태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

    이 책은 경쟁보다 공존을 택해 종 다양성을 추구해온 자연의 본모습을 파악한다. 저자가 경험한 자연 속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생물학의 세계를 연 '창조적 생태학'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 저자를 사로잡았던 자연의 모습을 소개한 다음, 생물이 따르는 가치, 다른 생물에 비친 인간 정체성의 핵심 요소, 생물과 인간의 교차 관계 등을 설명한다.

    동식물을 분석하고 성찰한 결과와 경험적 보고 및 체험을 연결시켰다. 모든 생명은 삶의 욕구로 가득 차 있는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공통된 감정이 인간과 자연이 긴 시간 공생해왔던 원인임을 밝힌다. 우리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생태계의 일부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자연과의 공생을 유도한다. 마지막에는 용어설명과 추천도서를 제시하였다.

    단세포는 어떻게 완벽한 유기체로 발전했는지, 새로운 형태의 몸과 새로운 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유기체를 기계라고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가 생물체라는 사실은 우리의 사고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은 왜 자연에 끌리고,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 자연을 보존해야 하는지 등을 풀이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현대 생물학의 사유방식을 탐사하며, 앞으로 생물학이 자연을 포함한 모든 생명을 어떤 식으로 재발견했으면 좋겠는지를 제안한다. 지금까지의 생물학은 생명 현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즉 인간과 자연사이의 소통(교감)을 간과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카리브의 심해까지, 생명의 비밀을 탐사하는 여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소통 가능성을 가늠하게 한다. 이를 통해 생명은 무엇이고,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책 속 용어 뜻풀이! - '창조적 생태학'이란?
    유전론과 진화론으로 대표되는 20세기 생물학을 비판적으로 바로보는 새로운 생태학 이론. 모든 유기체를 느끼는 체계로 이해한다. 감정을 기반으로 한 주체성 개념을 생물학에 끌어들인다.

    저자소개

    지은이 안드레아스 베버

    1967년에 태어났다. 베를린?함부르크?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바다생태학'을 전공으로 생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GEO』『Focus』『Die Nature』「Die Zeit」등 에서 과학전문기가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면서, 2001년 새로운 생태학 분야 권위자인 베를린의 하르트무트 뵈메와 파리의 프란시스코 바렐라 밑에서 '조직이론과 생물학적 미학의 통합'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GEO』『Greenpeace-Magazin』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면서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의미로서의 자연Natur als Bedeutung』(2003), 『 바이오자본Biokapital』(2008)이 있다.

    옮긴이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 '생명회의'의 일원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패배자』『자연의 재앙, 인간』『목매달린 여우의 숲』『나폴레옹 놀이』『이야기 파는 남자』『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천마디를 이긴 한마디』 들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자연, 그 충만한 감정의 세계를 만나다

    1 욕망하는 세포
    01 생명의 소망
    02 죽을 수 있는 기계
    03 창조의 물리학

    2 감정의 언어
    04 세계 내부의 공간
    05 육체의 상징으로서의 정신

    3 나는 너다
    06 늑대의 눈에 담긴 물은
    07 다른 존재에 비추어 보기

    4 예술로서의 생명
    08 영혼의 멜로디
    09 전설적인 자유

    5 공생
    10 바다의 몸
    11 하나가 아닌 모든 것
    12 은빛 바다

    6 치료
    13 가치들의 귀환

    나오며 상징적 물리학?

    용어 설명

    추천도서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욕망하고, 교감하고 공생하라!

    '창조적 생태학', 새로운 생물학의 세계를 열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생물까지 약 1,000만종 이상의 생물이 지구상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0억 년 전 원시바다에 떠다니던 단순한 원생생물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종으로 발전할지 그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너무나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생물들의 형태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종의 다양성이 생겼다'고 보는 진화론자들의 설명이 너무 딱딱하고 틀에 얽매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모든 것은 느낀다』는 한번쯤 이러한 의문을 품어본 사람들이 생명과 생태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해간 과정을 소개하는 책이다. 유전학과 진화론으로 대표되는 20세기의 생물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드레아스 베버는 이제는 생물학이 생물학의 근본문제인 '생명' 그 자체를 직접 대면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과거의 생물학은 유기체를 외부 환경과 주어진 유전정보를 따르는 기계장치로만 여겨온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으로는 경쟁보다 공존을 택함으로써 종 다양성을 추구해온 자연의 본모습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제안하고 있는 창조적 생태학은 이러한 생각들이 종합된 것으로, 모든 유기체를 느끼는 체계로 이해하며 감정을 기반으로 한 주체성 개념을 생물학에 끌어들인다. 유기체의 주체성은 가장 단순한 세포에도 외부의 자극이나 유전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자율성을 부여해 다양한 형태적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실험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종들 사이의 공존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가속도 붙게 되었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랜 진화의 과정 속에서 인간도 다른 생물과의 공존을 통해 진화를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지구에서는 매년 5만종 가량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생물 멸종의 위기와 생태계 파괴의 가장 큰 책임이 인간에게 있음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자는 "동식물이 없으면 우리가 굶어죽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껏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우리 영혼이 비참해질 것"이기 때문에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곧 우리가 살기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한다. '생명'의 본질을 파고드는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진화는 '무한 공생'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전체 여섯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가 다루는 주제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저자가 서문에서 제안하고 있는 창조적 생태학의 전체상을 구체화해나간다. 어린 시절 경험한 자연의 신비, 기계적 생물학을 공부하면서 느낀 절망, 생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만난 수많은 학자들과의 대화 그리고 자연과의 직접 대면 속에서 얻은 통찰들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1부와 2부에서는 에스토니아의 생태기호학자 칼레비 쿨을 만난 저자가 '종들 사이의 경쟁'이나 '자연선택'이라는 전제 위에서 구축된 다윈학파의 진화론에 맞서 '전일적 생물학'의 토대를 마련한 학자들의 사상을 접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다윈과 동시대에 살았지만 생물학에서 '경쟁'보다는 '공생'을 중요시했던 카를 에른스트 폰 베어, 기계적 인과율에서 유기체를 해방시켜줄 주체성을 처음으로 상정한 야콥 폰 윅스킬 그리고 이러한 주장들을 뒷받침할 자연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프란시스코 바렐라까지, 변방에 머물렀던 새로운 생물학 이론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3부에서는 멸종위기의 에티오피아늑대를 찾아 나선 저자의 여행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다른 생물을 통해 인간 정체성의 핵심을 볼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은 이 늑대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다. 새들의 노래 소리가 종의 번식을 위한 경쟁 때문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4부에서는 새들의 노래가 번식을 위할 때보다 스스로를 표현하고자 할 때 더 아름답다는 결론을 통해 무조건적인 경쟁을 옹호하고 감정을 환상으로 보는 다윈주의적 자연관이 왜 더 이상 정당화 될 수 없는지를 밝힌다.
    5부와 6부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생물들이 공생을 통해 써내려온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우리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생태계의 일부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장을 통해 우리가 왜 우리 자신을 거대한 그물망 속의 개별 행위자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느낀다』는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요즘 세상에 너무나 당연한 주장을 펼치기 위해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 독자의 감상에 기대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철저한 과학적 논증을 토대로 주장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어찌 보면 무모하다 싶을 만큼 많은 생물학의 이슈들을 엮고 이어서 생물학 전체의 지형도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열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연과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의 틀 안에서도 문학적인 감수성을 잃지 않은 그의 글을 통해 리처드 도킨슨이나 레이첼 카슨 같은 과학 저술가들의 글과 견주어 조금도 떨어지지 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자연, 감정으로 통하다
    수백 년 전부터 과학은 자연에서 느끼는 우리의 기쁨이 감상적인 환상이라고 가르쳐왔다. 의식 없는 생물과 인간 사이에 소통은 불가능 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자연과 나누는 교감은 거짓이 아니다. 자연과 대면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말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또한 이 같은 의문을 풀기 위해 자신이 경험한 자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자연을 객관적인 실체가 아닌 경험의 공간으로 대하겠다던 그의 말처럼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카리브의 심해까지 생명의 비밀을 탐사하는 여정은 자연에 대해 우리가 느낀 원시적인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그는 모든 생명이 '감정'을 가지며, 그 감정은 삶의 욕구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공통된 감정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이 긴 시간 공생해왔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경쟁보다 공생이 더 많은 종의 창조에 기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유기체는 무한한 공생 속에서 함께 진화해왔기 때문에 각각의 신체적 특징에는 타자의 그림자가 짙게 배어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긴 진화의 시간 동안 원시 종들은 서로 통합되는 과정을 통해 더 진화된 종으로 발전했다. 곧 타자가 없으면 나도 성립할 수 없다. 우리가 더 이상 자연을 망쳐서는 안 되는 이유는 자연을 무턱대고 신성시해서도, 우리에게 유용한 쓰임새가 있어서도 아니다. 자연이 없으면 인간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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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동시대의 인류는 디자인하는 인간, 호모 데지그난스 homo designans다!
    편리하되 새롭고, 유용하되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문화와 인간 읽기


    동시대는 디자인을 말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논할 수 없는 시대다. 사람들의 욕망은 디자인을 통해 소비되며, 그러하기에 디자인은 타인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코드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취향을 드러냄으로써 타인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다. 또한 디자인이야말로 기능성과 미학이 혼종된 현대적인 장르이며, 동시대의 문화와 사회, 인간을 읽는 데 반드시 필요한 키워드이다.
    사람들은 단지 예쁘기에, 아름답기에 그것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표면적 의미를 넘어서서, 그것이 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지, 그 끌림의 이유를 파고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인간의 심리를 비롯하여 사회와 예술, 그리고 과학 등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판매량을 기준 삼아 많이 팔리는 이유를 디자인 때문이라고 이해하는 결과론적 해석을 뛰어넘어, 디자인의 안과 밖에 자리하고 있는 원리와 이치를 해명하는 것, 그것은 곧 동시대를 이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호모 데지그난스, 즉 디자인하는 인간이란 이처럼 하이브리드한 지적 능력으로 세계를 구성하고 해명하는 동시대의 인류를 말한다.

    “지상현은 시작에서도 끝에서도 현실감을 잃지 않는다. 배우거나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호소력 있는 지식을, 호기심으로 어슬렁거리는 대중에게는 부족함 없는 이야깃거리를, 심지어 팔고사려는 사람에게조차 유용한 마케팅 요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디자인을 통해 물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게도 실리와 명분을 모두 갖춘 성취감을 제공해준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UI연구소 유명현 수석

    디자인은 인간과 사회를 읽는 프리즘이다!
    디자인을 통해 바라본 세상, 세상을 통해 바라본 디자인의 양상들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다. 특히 산업과 환경의 측면에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몇몇 디자인들에 대한 화려한 성공담이 들려오기도 하고, 디자인의 실패가 곧 제품의 실패로 이어졌다는 탄성 역시 여러 군데서 들려온다. 그러나 동시대에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향으로 디자인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다소 부족한 듯하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비롯하여 디자이너와 일반인 모두가 디자인의 주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디자인계의 역량을 계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디자인을 소비하는 주체들의 인식 역시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 이렇게 디자인을 둘러싼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인식할 때, 디자인은 디자인 자체가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 그물망 속의 대상으로 다가온다. 이를 통해 디자인을 더욱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디자인에 매혹되는가?
    이러한 끌림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디자인을 둘러싼 인간의 심리 읽기

    디자인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경우는 많지만, 디자인에 조응하는 일반인들의 심리를 살펴보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책이 보여주는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자인 심리학자로서 필자의 포지션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이 어떤 디자인에 열광할 때, 찬사를 보내기란 쉽지만 그 원인을 설명하고 열광의 근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디자인 심리학자로서 지상현은 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이론들을 근거로 이에 합당하게 변용된 이론적 틀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의 원리를 간파해낸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왜 동...
  • 여는 글 디자인, 인간과 사회를 읽는 프리즘

    1 디자인, 타인의 취향을 읽는 코드
    인간의 욕망을 읽어내라 -원형의 발견
    스며 있는 민족성을 간파하라 -집단감성의 원리
    유형화된 감성을 설득하라 -브랜드의 탄생
    거리의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하라 -소통의 디자인

    2 나는 욕망한다, 고로 디자인을 소비한다
    문화적 아이콘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디자인의 전략
    인간의 잠재의식, 디자인을 매개로 꽃피다 -디자이너의 리더십
    우리는 왜 브랜드에 매혹되는가 -광고효과
    편리하되 가치 있고, 아름답고 새로워라 -실용성과 독창성 사이에서
    관음과 노출의 욕망을 조율하라 -공간의 재구성

    3 디자인의 원리, 세상을 읽는 미학
    체계화된 복잡함에 질서를 부여하라 -황금비의 미학
    보편을 추구하되 일탈을 꿈꾼다는 것 -균형의 미학
    조화로운 대비는 가능한가 -색채의 미학
    시각만이 전부가 아니다, 공감각을 표현하라 -총체성의 미학
    세월을 버틴 디자인에 주목하라 -견딤의 미학

    4 세상을 향한 통로, 디자인의 안과 밖
    미래 예측의 기반을 마련하라 -디자인사의 이해
    심미적 교양, 디자인을 읽는 토대 -콘셉트의 관통
    첨단과학,...
  • “한 나라의 디자인 수준은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깊은 디자인적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사회에서 소홀한 것 중 하나가 인간 중심의 사고, 다시 말해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다. 인간 중심의 사고는 디자인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디자인 본연의 모습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미래의 트렌드에 대비하자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마치 바둑이나 장기 같다. 겉으로 드러난 행마의 움직임 뒤에 치열한 수싸움이 있듯이, 예쁘기만 해 보이는 디자인의 이면에도 소비자의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려는 각별한 노력이 숨어 있다. 매우 아름답고 독창적이지만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디자인이 많다. 이는 소비자의 마음을 건드려야 하는 수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기적 디자인이란 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의 형태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진화한 것들이다. 이런 형태는 매우 아름답다. 예컨대 해바라기 꽃잎의 배열, 앵무조개의 와선, 시계 방향으로 도는 나팔꽃 줄기 등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뛰어난 기능성, 즉 환경에의 적응력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디자인계에서는 이런 유기체의 형태를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려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유기적 디자인들은 대부분 기능성과 심미성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기적이라는 말은 기능성과 심미성이 한데 얽혀 있는 중요한 디자인 가치인 셈이다.”

    “마지막 성역으로 여기는 창작의 영역에 과학과 공학이 다가오는 것을 불쾌해할 필요는 없다. 피상적인 이해와는 달리 과학을 통해 우리들은 예술적 창조력을 더 깊고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인류는 더 세련된 문화적 지평을 열어왔다. 카메라가 등장했을 때 화가들이 그렇지 않았던가. 인류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주저해본 적이 없었다. 우리는 그렇게 진보해왔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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